전세집 구하기(남의집 탐방기)
1. . . .
'20.12.29 8:10 PM (106.101.xxx.83)저는 같은 단지 내에 큰 평수 올라타려고 집봤는데 기절할 뻔...
내 집인데 왜 저러나 싶게 해놓고 살더라구요.
진짜 버려야 되는걸 다 끌어안고 살아요.2. rrrrr
'20.12.29 8:11 PM (118.37.xxx.64)아 찔려.....
3. ㅠㅠ
'20.12.29 8:17 PM (211.187.xxx.172)저도 힘들단 핑계로 잘 못치우고 살아서 저분들을 뭐라하는게 전혀 아니고요...
저같은 경우는 치우기싫어서 냉장고도 소형을 쓰고 빌트인 김치냉장고조차 사용을 아예 안한 사람이거든요.
저 엄청난 살림에 주말엔 교회가고 개 치닥거리까지....일면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진심이예요4. 저요
'20.12.29 8:17 PM (122.32.xxx.66)집보러 다니다 정말 옷에 뒤덮힌 집을 봤어요. 눈돌리면 옷...
반성했어요. 울 집은 뭐가 많나....울 집은 책이요. 남들도 울 집보고 답답해 하겠다 싶어서 절반 정리하고 이제 또 정리해야죠.5. ㅎㅎ
'20.12.29 8:20 PM (116.123.xxx.207)현실 적나라~
어쩌다 짐에.치어 죽을 지경이 되었는지 고민해봐야 겠네요6. ㅇㅇ
'20.12.29 8:24 PM (112.153.xxx.31)저도 집 진짜 많이 본 사람인데
맞는 말씀이에요.
옷과 가전 사이에 길 내고 다니는 수준이고
화분도 너무 많으니 공해구나 싶은 집도 있어요.7. ㅇㅇ
'20.12.29 8:26 PM (218.156.xxx.121)전 고양이 세 마리 있는데
사람 집이 아니라 고양이 집입니다
사람짐은 별로 없는데
고양이들이 캣타워랑 스크래쳐, 캣휠, 화장실 여러개..
이런 게 있어서 자리를 좀 차지해요.
오래된 원목 캣타워도 못 버리고있구..
좀 찔리긴 하네요 으흐흐흐흐8. ㅇㅇ
'20.12.29 8:45 PM (121.134.xxx.214)지네도 아닌데 무슨 신발이 그리 많은지ㅋㅋㅋㅋ
안 신는 신발 좀 갖다버려야겠어요9. 신발장
'20.12.29 9:27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저는 신축 아파트 30평대 입주했는데, 현관문 양쪽의 신발장이 너무 수납이 많이 되어서 깜놀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정말 신발이 많나봐요.
남편이나 저나 신발이 별로 많지 않아서 3분의 1 이하만 신발장으로 쓰고 나머지 공간은 수납장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골프공, 비누, 참치캔, 스파게티 소스 등등 자질구레한 물건들이 전부 신발장 안에 수납되어 있어요.10. 심한집
'20.12.29 9:30 PM (58.121.xxx.133)특히 특히 심한집있어요
정말 호더집수준의ㅠ
그런집 사돈볼까ㅋ 무서웠어요
평소때 좀 그렇더라도
집을 내놓았음 좀 치우는게
정상아닌가요?
문제의식도 못느끼고 사는듯보여
정신적으로 문제있어보이기까지 하더이다11. ··
'20.12.30 12:10 PM (219.240.xxx.222)너무 공감해요 작년에 조카 집 산다고 따라 다녔는데 옷들이 산을 이루고 나이드신분들은 진짜 방하나는 즙 청 병들로 꽉차 있드군요 놀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