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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 가도 될까요

ㅇㅇ 조회수 : 4,471
작성일 : 2020-12-27 09:04:09
저는 서울,친정은 경남입니다.

제가 주말에도 일하는..거의 주7일 근무라 코로나가 아니더라라도 친정에 못갔어요.

그대신 아버지가 아프셔서 서울삼성병원에 다니시느라 저희집에 기거하셔서 자주 같이 지냈죠.

암4기에 병원에선 더 이상 해줄게 없다는 판정으로 다시 집에 가셨는데 치매이신 엄마가 전화통화중에 제가 보고 싶다고 울먹이세요ㅜㅜ이제 서울에서 진료예정이 없으셔서 안올라오십니다.

다음주1.1일과 토일은 우찌우찌 쉴수있을듯하여 3일연휴가 되는데 그때 친정에 가서 뵙는게 맞는걸까요?그때 아니면 또 저는 쉬는날이 없어요.

코로나 시국에 진짜 철저히 모임을 안하고 있는데 엄마의 울음섞힌 목소리를 듣자니 마음이 아프네요.아버지도 한치앞을 모르고ㅠㅜ

또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동네살아서 걱정도 되고.



전 모처럼 쉬는날이라 푹 자야지 하고 있다가 마음이 무거워서 글을 올려봅니다.
IP : 1.229.xxx.15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병
    '20.12.27 9:06 AM (121.176.xxx.24)

    역병 아닙니다
    조심 하며 다녀 오시면 됩니다
    저 라면 고민 하지 않습니다

  • 2. 가지마요
    '20.12.27 9:11 AM (118.43.xxx.18)

    제발 서울 경기지역 내려오지 말라고 프랜카드 붙었어요.
    코로나 검사하고 음성판정 받고 가시든지

  • 3. ...
    '20.12.27 9:12 AM (223.38.xxx.44)

    가세요...

  • 4. 혼자
    '20.12.27 9:12 AM (182.208.xxx.58)

    다녀오시지요
    마스크랑 손소독 철저히 조심하실 분 같은데요

  • 5. ..
    '20.12.27 9:13 AM (125.185.xxx.53) - 삭제된댓글

    다녀오세요

  • 6. 암환자면
    '20.12.27 9:14 AM (223.39.xxx.43)

    안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친정은 뭐든 프라패스인지
    시부모일 경우 내려오라는 시부모 욕 엄청나게 하던데
    참...코로나가 역병이지 뭐가 역병인지

  • 7. 이런저런
    '20.12.27 9:15 AM (223.39.xxx.78)

    사연으로 돌아다니며 퍼지는거죠. 아버님 서울병원으로 님집으로 님은 또 친정으로 아휴

  • 8. ..
    '20.12.27 9:15 AM (39.7.xxx.1)

    대중교통이면 가지 마시고 자가용이면 가시라 하고 싶네요

  • 9. ...
    '20.12.27 9:16 AM (220.75.xxx.108)

    생각을 잘 하셔야 할 듯...
    말기암환자면 정말 금 간 유리그릇 대하듯 모셔야할텐데 역병 도는 시기에 서울에서 내려가 얼굴 보는 게 몹시 위험하기는 하죠.
    엄마가 치매가 아니었어도 울면서 전화하셨을까요?

  • 10. ㅇㅁ
    '20.12.27 9:22 AM (49.174.xxx.210)

    그러다 갑자기 돌아가시면
    엄청 후회할듯..

  • 11. 검사간단
    '20.12.27 9:25 AM (119.200.xxx.213)

    맘 편하게 검사 받고 결과 듣고 내려 가세요.

  • 12. ///
    '20.12.27 9:26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말기암이라 얼마 안남은 상태고
    이번 연휴말고는 시간내기도 어려우면
    내려가야죠 시부모가 이런 상황이면
    남편 보내야죠 말기암은 언제 갑자기 돌아가실지도
    몰라요 방역수칙 잘지키면서 다녀오세요

  • 13. ...
    '20.12.27 9:28 AM (175.124.xxx.105)

    코로나 검사 금방 받아요 받아보고 가세요

  • 14. ...
    '20.12.27 9:28 AM (1.225.xxx.104)

    자가용이면 다녀오세요. 사연이 안타깝네요..
    방역수칙 잘 지키시면되죠.

  • 15. 말기면...
    '20.12.27 9:28 AM (188.228.xxx.100)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없어요...자동차로 이동하셔서 다녀오심이..

  • 16. ㅇㅇ
    '20.12.27 9:29 AM (222.101.xxx.167)

    검사하고 혼자 자차로 다녀오시면 되죠

  • 17.
    '20.12.27 9:34 AM (118.235.xxx.4)

    당연히 다녀오세요. 마스크하면 대중교통도 안 위험해요

  • 18. ㅇㅇ
    '20.12.27 9:36 AM (49.142.xxx.33)

    다녀오세요!
    지금도 중환자실에서도 운명이 가까우신 분들은 가족들 면회 시킵니다.
    아무리 전면 면회금지라도 오실 가족들 다 모시라 합니다. 한꺼번엔 안되고, 몇명씩 묶어서요.
    저 대학병원 중환자실 근무자에요. 마스크 쓰고 다녀오세요.

  • 19. 저라면
    '20.12.27 9:42 AM (203.81.xxx.82)

    갈거에요
    다른형제가 옆에 있는거면 몰라도 두분만 계시는거면
    잠도 안올거 같네요

  • 20. 말긴데
    '20.12.27 9:50 AM (211.47.xxx.130)

    아버님 암 말기시고 집에 계신다면, 음성 확인하고 마스크 잘하고 자차로 다녀 오겠어요.
    가서 돌아다니실 것도 아니잖아요. 댁에서 부모님 뵙고 같이 식사하고 그 정도는 허용되죠.

  • 21. 새옹
    '20.12.27 10:10 AM (112.152.xxx.4)

    여기서 시댝이랑 왜 비교를 하는지
    본인 부모 암환자고 치매 노인이 딸 보고 깊다고 우니
    갈까 말까 고민하는 글에
    아들이 당신 부모 저런 상황에 갈까말까 고민해도 가라는 글이 달리지

    친부모랑 시부모를 비교하는게 ㅂㅅ같다
    시부모 입장에서 쓴 글인가
    아들은 찾아가여지 며느리는 안 가도
    본문도 본인이 갈지 말지 고민하는 글이지 온 가족 다 이끌고 가는것도 아니구만

  • 22. 여기 남편이
    '20.12.27 10:13 AM (203.226.xxx.180)

    시부모 아파서 시가 가는거 병신 ㅅㄲ 라는 댓글 엄청났어요.

  • 23.
    '20.12.27 10:21 AM (119.69.xxx.110)

    음성판정받고 자가용으로 다녀오시길

  • 24.
    '20.12.27 10:38 AM (118.35.xxx.89)

    출발전 코로나 검사 받으세요
    다들 내가 거리게서 해서 가족들에게 전염돼요

  • 25. ..
    '20.12.27 11:28 A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마스크쓰고 갖다오세요

  • 26. 자갈치
    '20.12.27 11:42 AM (112.148.xxx.5)

    가세요ㅠ 꼭 가세요

  • 27. ㅁㅁ
    '20.12.27 12:26 PM (180.230.xxx.96)

    거리가 어느정돈진 모르지만
    잠깐 오늘 갔다올수 있음 갔다오세요
    힘드시겠지만 지금 이시간을 후회하지 않으려면요..

  • 28. 당연히
    '20.12.27 3:58 PM (121.161.xxx.221)

    가셔야지요...
    여기 올려봐야 좋은 말 못들어요.
    이런 사정에 안가면 언제 가나요.
    부모님 얼굴 못뵙고 보내드리면 그 한을 어떻게 감당해요..
    조심히 잘 다녀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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