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이 버린다 생각하고
답글 달기로 했어요
정말 이번일이 있기까지
눈팅만 했어여
네이버는 원래 저래 하면서
내가 댓글을 쓴다고
저 흐린물이 깨꿋해 지겠어
요즘 다음이 이상해져서 그렇지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은 네이버 와 차이가 없어지고 있지요
그래서 혼자 결심했어요
요즘 촛불도 들 수 없고
언론은 점차 썪어가고
나와 같은 일개 시민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더라고요
오로지 포털에 댓글을
지나치치 않기
아마 언제 까지 그렇게 할지 모르지만
지금 비분강개만 하고 있을 수 없어
혼자 외쳐 봅니다
보이는 대로 댓글 달기
쓰레기 댓글에 지지 않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