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매일 돈돈거리고 싸우고 대학도 안보내고
일하라고 내보낸 부모님 영향으로
아이들 앞에서 돈없다는 소리 한번 안하고
필요한거 다 해주려고 했는데
요번에 대학가는 아이 음악 장비랑
많이 들어가네요
남편은 삼백 갖다주고 열심히 일했는데
왜 돈 없냐 이제 쉬고 싶다 징징대서
월급 이체 시키지 말고 넣어노라고 했더니
덜 징징대네요.
다행이 제가 수입이 조금씩 생겨서
남편하테 돈들어가는거 다 얘기 안하고
하려고 하는데 아이 병원비 한번씩 목돈 몇백씩 들어가고
작은 아이가 폰 고장나서 신형폰 바꾸고 싶어하는데
원하는 색상이랑 없어서 오래 기다리니까
공기계로 결재해달라고 하는데
나눠서 내면 되긴 하지만 카드 한도가 많이 차니까
숨이 막히네요
숨막히네요
..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20-12-24 19:17:12
IP : 211.108.xxx.1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20.12.24 7:38 PM (124.49.xxx.182)힘내세요 남편분이랑 의논하셔서 아이에 대한 부분은 해결하세요. 너무 착하고 희생적이세요 그러다 병나요. 제 작은 소견으로는 같이 해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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