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식 손해 본 분들은 마인드 컨트롤 어떻게 하세요?

... 조회수 : 3,185
작성일 : 2020-12-24 12:03:43

저는 제가 팔자마자 다시 오르더라고요..

금방 제가 팔자마다 며칠만에 원금 회복

저는 반타작 났는데 그냥 더 마음 졸이기 싫어서 팔았거든요..

프리랜서인데 오전 내내 일하기 전까지 계속 주식창만 몇시간씩 보고 있는게 싫기도 했어요.


아직 사회초년생이라서 제 입장에서는 매우 큰 금액이라서 조금만 더 있다가 팔걸 싶기도 한데

이미 손해는 봤는걸 싶어서 그냥 내가 현명하지 못했다. 그리고 주식창 붙잡고 있는 시간을 생각하면 그냥 손해를 봤어도 잘 팔았다 싶은데 그래도 속상하네요.ㅠㅠㅋㅋㅋ 바보같이ㅠㅠ

 


IP : 218.37.xxx.2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식
    '20.12.24 12:09 PM (116.40.xxx.49)

    잘모르시면 삼전이나 한주씩사서모으세요. 맘편하고 수익률도좋습니다. 주식하면서 느낀것 하루종일 공부해도 부족하다입니다. 하루종일 공부하고 오랫동안주식한사람에게 이길수없습니다. 회사에대해 잘모르고 매수매도금액을 정할수없을땐 삼전주식 사모으는게 낫습니다. 얼마전 우리남편이 주식하고싶다해서 삼전우 사라했더니만 수익률 30%가 되어갑니다. 앞으로도 오를것같으니 떨어지는날 삼전사세요.

  • 2. 처음부터
    '20.12.24 12:10 PM (223.33.xxx.117) - 삭제된댓글

    돈 벌겠다는게 이상한거에요.
    공부도 몇년을 노력해야 잘하는데
    주식이 돈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거든요.
    무식하면 용감하다 다들 그렇게 시작해서 신불자 되고 쪽박 차고 그러는게 주식시장이에요.
    다들 공부하고 연마해서 자기만의 원칙대로만 거래하죠.
    손실나는게 당연한건데
    작은돈으로 연습하면서 나만의 거래원칙을 만드세요.

  • 3. ..
    '20.12.24 12:12 PM (218.148.xxx.195)

    경험한다는 비용이라 생각하세요

  • 4. 저는
    '20.12.24 12:13 PM (59.8.xxx.242) - 삭제된댓글

    주식창을 못 들여다 보잖아요
    그래서 물리면 그냥 둡니다,
    그리고 많이 손해보면 가지고 있는만큼 더 삽니다.
    그래서 평단가가 낯춰놓고 기다립니다,
    그래서 조금 올르면 더산거를 팔고 원래 가지고 있던거를 살짝 올랐을때 팝니다.
    늘 잔고는 마이너스인게 오르면 팔아버리고 내린것만 사니깐요

  • 5.
    '20.12.24 12:18 PM (121.128.xxx.99) - 삭제된댓글

    미국 우량주나 미국 etd 하세요
    자는 동안 모든 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아침에 한 번, 자기 전에 한 번만 확인합니다.

  • 6. dma
    '20.12.24 12:19 PM (121.128.xxx.99)

    미국 우량주나 미국 etf 하세요
    자는 동안 모든 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아침에 한 번, 자기 전에 한 번만 확인합니다.

  • 7.
    '20.12.24 12:22 P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미국 etf만 매달 조금씩 적립식으로만 사세요. 미국 etf는 공부 거의 필요없어요. S&p 500. qqq. 그리고 유망섹터 etf (로봇AI. 바이오. 클라우드. 신재생 같은거) 정도
    다른 기업은 완전히 공부해서 아는거 아님 사지마세요

  • 8. ...
    '20.12.24 12:22 PM (218.37.xxx.244)

    미국은 테슬라랑 한국에선 삼전만 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뭐에 홀린 것 처럼 가진것의 딱 두배가 되는걸 샀다가 반토막 나더라고요..근데 테슬라는 애기손이라 몇주 없고 삼전도 조금씩 사서 가지고 있던건데 그 금액의 2배 만큼 샀다가 지금 플러스마이너스제로에요. 그냥 원래 하던데로 해야겠어요.

  • 9. 그게말이죠
    '20.12.24 12:31 PM (223.63.xxx.67)

    좋게말하면 주식과 안맞는 성격이구
    안좋게말하면 너무 졸갑스러워서 오도방정이라
    그런거에요
    느긋하지 못하고 좀 떨어지면 본전탈출 생각만
    하고 대부분 팔면 날아간다고들 하죠

    다 왜그럴까요 다 운이 안좋아서?
    전부 가만히들 있지못하는 냄비뚜껑이라
    떨어지는게 당연한건데도
    때되면 오를것도 있는데

    손해본뒤 후휴증 컨트롤이 아니라
    마이너스를 바라보는 컨트롤 연습이 필요해요

  • 10. ...
    '20.12.24 12:34 PM (106.102.xxx.141) - 삭제된댓글

    크게 성공한 고수 개미나 크게 망해본 개미 얘기를 들어보니 주식은 욕심 조절이 반 이상인 거 같아요. 욕심 조절만 잘하면 복구의 기회도 오니 망할 일은 없는데 그게 어렵죠.

  • 11. 심리전
    '20.12.24 12:36 PM (220.73.xxx.22)

    저도 멘탈이 약해서
    주식하고 안맞아요

  • 12. 대박칠
    '20.12.24 1:43 PM (125.184.xxx.67)

    욕심만 버리면 반은 먹고요. 무서워서 파는 짓은 안 합니다.
    살 때 대신 심사숙고해서 사야겠죠.
    내리더라도 내가 좋게 본 이유가 남아 있으면 안 팔아요. 상황에 따라 오히려 더 삼.

  • 13. ....
    '20.12.24 1:48 PM (218.37.xxx.244)

    아 67님 정확하게 보셨네요. 제 성격이 그래요. 오도방정도 심하고 업다움도 심하고 저는 그런 부분있는거 너무 잘 알아서 급등주는 피하는 편이고 그냥 안전하게 가는걸 좋아했는데 정말 뭐에 홀린건지 너무 바보같아요. 오늘 많은 생각을 하면서 좀 더 공부하고 상황을 보는 눈을 키워야겠어요.

  • 14. ㅇㅇ
    '20.12.24 1:57 PM (180.228.xxx.13)

    매매는 파도타기와 같고 파도는 계속와요 돈벌기회는 앞으로 무궁무진해요

  • 15. ...
    '20.12.24 2:13 PM (59.5.xxx.180) - 삭제된댓글

    주식 초보지만, 제 원칙은 손절은 안 한다에요.
    떨어지면 언젠가 오를 때도 오거든요.
    최대 마이너스 오백 넘은 적도 있지만, 그냥 놔두니 회복해서 플러스 천이백 되더라구요.

  • 16. 주식
    '20.12.24 3:41 PM (119.70.xxx.204)

    언젠가 오르는게 일년되고 이년되니까 그렇죠
    주식고수들도 1년에 1억버는사람 잘없는데 일반개미가
    벌어봤자 얼마를번다고 그냥 갭으로 아파트나사두세요

  • 17.
    '20.12.24 4:54 PM (58.232.xxx.212)

    공부도 안하고 종종 하지만 손절은 절대 안해요.
    욕심 크게 부리지 않고 2-5프로 오르면 걍 팔아서 다른거 사고, 대신 마이너스나면 걍 묵혀둬요. 손절해서 그 돈으로 다른거 산다고 오른다는 보장 못 하니 몇달이고 놔둬요.
    사실 간이 작아 종목당 700-800은 안넘게 사요.
    그래도 묵혀 놓으면 몇달있음 오르긴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59 쿠팡, 이거 최고 악덕기업이네 참다참다 19:58:37 109
1784558 크리스마스 투썸케이크 2 ..... 19:53:19 318
1784557 올해에 세후 1억 7천 벌었어요 1 19:53:19 459
1784556 6백만원 생활비로 사치죠? 4 ........ 19:51:16 386
1784555 올리버샘 유튜브 보니 미국살이가 진짜 이런가요? 15 .. 19:43:42 844
1784554 황하나 남친은 17살 연하네요 2 ㅇㅇ 19:42:51 1,196
1784553 아메리카노만 먹고 8키로뺀 딸 6 .. 19:37:11 1,153
1784552 고3인데 윗 집 와이파이가 열려 있어서 46 .. 19:26:15 2,166
1784551 경영학과 졸업하면 대체로 어디에 취업하나요 8 문과 19:19:59 771
1784550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훈식이 형과 함께하는 이재명 정부 .. 같이봅시다 .. 19:18:57 144
1784549 저녁은 파스타랑 스테이크 나가 먹을건데 점심 집밥 이거 괜찮나요.. 2 ㅇㅇ 19:18:47 273
1784548 검은머리 미국기업이 한국 공권력 사칭이라니 3 ㅇㅇ 19:17:05 355
1784547 같은 패딩인데 3 ㅁㄴㅇㅎ 19:08:16 959
1784546 봉지굴 요리 순서 3 시간차 19:05:43 566
1784545 체포방해만 10년이면 2 ..... 19:05:11 421
1784544 일찍 들어와서 재밌게 사는 후배들 행복해보여요. 6 aero 19:01:21 1,111
1784543 경찰도 국정원도 "지시 안 했다"…쿠팡 '셀프.. 10 ㅇㅇ 19:00:04 796
1784542 의사 만들기보다 의사 사위 보기가 훨씬 쉽네요 29 18:57:22 2,021
1784541 요즘 지피티랑 제미나이로 사주를 보는데 우리 엄마는 왜?? 7 ㅇㅇ 18:55:55 872
1784540 새엄마를 친엄마로 평생 알고 사는 것 25 ㅇㅇ 18:53:30 2,670
1784539 가난한 저의 일상과 ᆢ 쟁이는것 11 은퇴부부 18:52:56 1,920
1784538 건강검진 결과 고지혈증 약처방 받았어요 5 고지혈증 18:45:03 1,026
1784537 김병기 원내대표, 쿠팡 대표와 국감 전 식사 논란 10 .. 18:36:32 998
1784536 40평대 샷시 필름 교체비용 대략 얼마인가요 궁금 18:33:00 182
1784535 고양이는 왜 이토록 사람을 매료시키는 걸까요? 18 ... 18:29:36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