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매일 출퇴근하다 일주일째 집에 있으려니

50대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20-12-23 12:23:49
지난 4년간 앞만보고 달려오다 몸 여기저기 탈나서 한달 쉴려고 재택하고 있는데 더 우울해지네요.

50대중반,애들은 다 나가있고 코로나에 할것도 갈곳도 거의 없어서 집안일 하고 간단히 스트레칭하며 지내는데 너~~무 무기력하네요.



그동안 코로나다 뭐다 해도 사무실 나가서 일하면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고 몸은 피곤해도 이런 무력감은 없었어요.

업무 스트레스때문에 불면증은 있었어도 이렇게 기빠지는듯한 느낌은 없었어요.



오십중반이라 갱년기라고 몰아부쳐도 아침에 일어나면 할일이 없다는게 막막하고 정신적으로 공허하네요.



주말에 남편이랑 종일 있어도 할말도 없고 삼시세끼 식사 챙기는거 귀찮아도 정성껏 준비하지만,남편도 퇴직 임박하니 심난한지 말수도 표정도 없고 축 늘어진게 같은 감정인가봐요







티비도 볼만한것도 없고 그게 그거.

지금까지 이렇게 심심하게 살았나싶고 남들이 보기에 걱정거리 없어서 심심한거다 라고 할수도 있지만,

지난 세월.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에 자

식들 미래걱정에 후회되는 일들만 되새기고 지인들,친구들 통화해도 다 비슷한게 새로울게 없네요.



그냥 ,다들 이렇게 늙어 가나요?.




IP : 125.178.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3 12:25 PM (218.148.xxx.195)

    그러게요 그렇게 늙어가고 그런가봐요

    무기력하고 계절적으로 해가 적은 겨울이라 더 그런가봐요
    건강 잘 챙기세요~

  • 2.
    '20.12.23 1:48 PM (58.140.xxx.78) - 삭제된댓글

    심심해보고싶네요
    나이 60넘어 손녀딸 돌보려니 하루종일 궁뎅이붙일 시간이 없네요
    밥은 한시간씩 돌아다니며 먹여줘야하니 천불이ㅈ납니다
    아들키워서 피같은목돈들여 결혼시켰더니 며느리 대학원가서ㅈ논문쓴다고 일주일내내 맡기네요
    아들들ㅈ공부시켰더니 이젠 며느리공부시키느라 팍팍ㅈ늙고 몸무게도40키로 나갑니다

  • 3. 아이고
    '20.12.23 2:07 PM (125.178.xxx.145)

    윗님.
    그렇군요.저도 아이들 어릴때 잠시 입원했었는데 제대로 휴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신없던 시절이 있었어요.

    지금은 다크고 없으니 심심한건데 제 큰오빠를 보니 은퇴후 손녀 봐주는걸 즐기던대요.
    힘들다고 하나 즐거움이 더 커보이고 전 어중간한 나이 50대 중반이라 여행도 못가고 즐길 지유는 있으나 즐길꺼리가 없네요.

    직장일이 힘들어도 첫바퀴같은 생활이 개미지옥처럼 벗어나지 못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750 좀 찾아 주실 수 있을까요 ㅇㅇ 18:17:45 29
1800749 검찰개혁 1호 공약을 완수하세요 1 검찰개혁 18:11:20 74
1800748 학교 일 하시는 분들에게 위치 추적 앱이.... 5 학교 18:10:20 168
1800747 국공립 얼집,직장 어린이집 어디로? .. 18:06:02 63
1800746 주식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 맞아요(저의 부부 주린이 생난리쇼 매.. 주태아 18:03:13 654
1800745 성모회를 들라고 하는데 어떤일을 주로 하는가요? 2 성당다니시는.. 18:00:10 212
1800744 저녁밥 할 때만 되면 입맛이 뚝 떨어지고 10 입맛뚝 17:52:38 529
1800743 관봉권 띠지’ 기소 없이 수사 마무리…상설특검 “업무상 과오” 2 때려쳐 17:51:28 473
1800742 테슬라Y와 GV80 중 결정장애.. 4 찐감자 17:48:56 328
1800741 의대증원 아직도 논란.. 1 .. 17:48:07 295
1800740 외교부, 금일 오후 6시부로 이란 전역 '여행금지' 5 ... 17:46:48 681
1800739 미스트롯4. 윤윤서 2 이뻐라 17:46:31 384
1800738 친구 애들이 커가는 모습에 자꾸 힘든 때가 생각나요 4 ... 17:44:20 925
1800737 합숙맞선 첫기수 재밌게 봤는데 두번째는 안하나요 2 17:43:34 290
1800736 과방위원장이란 엄청난 권력을 가진 최민희 국회의원 3 ㅇㅇ 17:41:32 343
1800735 50대 후반 애견관리사 자격증 따면 일할 수 있을까요? ㅇㅇ 17:41:14 142
1800734 주식 오래 가져가고 싶은데 매수 안목이 없어요 7 장투 17:36:58 894
1800733 엠비도 아파트때문에 당선됐다던데 5 ㅗㅗㅎㅎ 17:28:08 443
1800732 폭락장에 손절 베스트글 삭제했나요? 3 --- 17:25:11 947
1800731 Gpt에 중독되었는데 5 17:19:40 650
1800730 삼성전자 22만원에 샀어요 11 ... 17:19:32 2,911
1800729 넷플릭스 씬스틸러 드라마전쟁 재미있네요 17:17:57 316
1800728 김선태씨 유튜브 댓글 보셨어요?? 27 .. 17:15:18 3,173
1800727 예비사위 인사하러 온다는데 5 벌써 17:13:36 1,189
1800726 프리넙이라고 혼인전 계약서가 있는데..여러분들은 찬성하시나요? 3 프리넙 17:11:58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