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엄마들 좀 도와주셔요.
올 11월까지 두번 떨어졌구요.
지금 다시 올해 2차 신청기간입니다.
아들은 공부엔 뜻이 없고 내년에도 비대면 수업 확정이라
나이 더 많아지기전에 공익가고 싶어합니다.
공익 받은 아이들 다 같은 마음이겠지요.
신청기관을 보니 진짜 2.3명 많아야 5명 뽑는데
이래서 언제 공익 끝내겠습니까
저흰 지금 편한곳 안편한곳 먼곳 가까운곳 안가립니다.
어떻게 하면 갈수 있을까요?
도대체 몇번 떨어져야 갈수 있을까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솔직히 대학가기 보다 힘들고요.
수시 합격보다 더 확률이 낮습니다.
1. ㅇㅇㅇ
'20.12.22 7:40 PM (122.36.xxx.47)보통 3번째는 된다고 하더라구요.
2. 케리
'20.12.22 7:40 PM (211.208.xxx.3)4분기 복지시설 쓰라네요
3. ㅇㅇㅇ
'20.12.22 7:41 PM (122.36.xxx.47)갈 생각없어도 2번쯤 미리 떨어지는 이력을 쌓아두라고도 하던데요
4. 4번째
'20.12.22 7:41 PM (211.227.xxx.165)4번째 됐어요
시간 소비 많이 했어요 ㅠㅠ5. ᆢ
'20.12.22 7:46 PM (218.51.xxx.50)3번째인가 4번째 됐어요 기피시설써도 다 안되더라구요
마지막은 하도 못가서 면제되려나했더니 데려가네요 ㅋ
서울은 진짜 힘들어요
공익 못가는거 문제에요 몇년 그냥 지나가요ㅜ6. ...
'20.12.22 8:11 PM (110.9.xxx.48)저희도 99년생..바로 대학 입학해서 3학년 끝나가네요
친구들은 벌써 제대해서 내년에 2학년복학인데..
그동안 2번 떨어지고 이번에 신청해서 다행히도 공익되어서 내년 1월에 훈련소 입소해요
이번부터는 신청자 떨어진 이력을 보고 신청할수 있으니 2번 떨어진사람이 갈수 있는자리가 보일꺼예요 자리가 많지는 않겠지만요
빨리 가고 싶으면 요양원 신청하는데 요양원은 공익들이 너무 힘들다고해서..각오하고 가야할꺼예요
이번에 안되었으면 대학졸업하고 공익가야할뻔했어요..ㅠ7. 음...
'20.12.22 10:17 PM (180.70.xxx.137)저희 아이랑 동갑이네요.
재수하고 대학 재학중 공익으로 동네 구립 요양센터에 다니고 있어요. 운좋게 한번에 되었어요.
대부분 요양원은 노인들 수발들어야한다는 선입견에 지원을 잘 안한다고해서 그냥 한번 넣었는데
운좋게 되었어요. 요양원이면 노인들 뒤치다거리 해야하나 걱정했는데 직접적인 수발은 대부분
요양보호사분들이 하시고 사진찍거나 약간의 식사수발, 잡일정도 한다고 하네요.
그곳에 계시는 직원분들도 너무 잘해주셔서 아이는 대만족하고 다니고 있어요.
이런곳에도 한번 넣어보세요... 경쟁률도 구청같은 곳보다는 훨씬 낮아요. 저희 아이도 2:1 정도 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