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ㅇ대에서
얼마전 바자회를 했답니다.
거의 1단계전 쯤인듯해요.
외국인 학생 들이 많은 학교인데
그학생들 만을 위한 바자회를
했어요.
업체 기부도 많이 받고
교직원들 에게도 많이 기부 하라고
하면서
동남아 학생들이 겨울옷이
없으니 겨울옷 많이 내달라고
했답니다.
일절 유학생 에게만
판매했답니다.
근데 제가 듣고 감동한 부분이
기부받은 옷들을 전부
드라이 맡겨서 판매 했답니다.
제가 많은 바자회를 가봤지만
입던옷 드라이 안하거든요.
티셔츠 부터 코트까지 다 드라이해서
비닐씌워진 상태로 판매 했대요.
티셔츠 같은건 판매액보다
드라이비용이 더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판매액도 전액 유학생을
위해 사용하고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런 작은 미담들이
우리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듯 하네요.
유학생들 맘도 참 훈훈했을듯
싶어 저도 맘이 좋더라구요.
부산 내가 아는 어떤 바자회
부산 ㅇ대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20-12-22 07:12:56
IP : 180.229.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마
'20.12.22 7:45 AM (210.178.xxx.44)진짜 훈훈하네요.
이렇게 어려울때 제일 먼저 취소되고 연기되는 게 이런 행사인데, 좋은 분들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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