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동요가 있으면 이불 쓰고 눕는 나쁜 습관
몸에 기운도 빠지고 가슴도 뛰고, 정말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서 이불 쓰고 눕기만 해요.
남들은 화나면 집안 뒤집어 청소 하거나 나가서 뛰거나
좀 건설적인 버릇이 있던데
저는 왜 그렇게 안될까요. 고치고 싶어요
1. ..
'20.12.21 2:38 PM (222.237.xxx.149) - 삭제된댓글뭐 어때요.
장 많이 자도 나아지는데요.2. 음
'20.12.21 2:38 PM (182.211.xxx.69)저혈압 아니신가요
저 저혈압인데 열받거나 화나거나 놀라거나 하면 드러누워요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고혈압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 예를 들면 라면이나 커피 술 이런거 먹으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조금 올라가면서 그제서야 괜찮아져요3. ㄱㄴㄷㄹ
'20.12.21 2:41 PM (122.36.xxx.160)그냥 에너지의 차이인것 같아요. 활력이 넘치는 사람은 밖으로 표출하고 .기력이 약한 사람은 내성적으로 해소하다보니 동굴속으로 파고드는거죠.
잘 드시고 운동해서 체력을 키우시면 활력이 생기실거예요4. ... .
'20.12.21 2:41 PM (125.132.xxx.105)저도 그랬어요. 그런데 누워서 시간을 보내고 진정되면
그 시간이 아깝고 그래서 또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한가지씩 했어요. 걷어부치고 대청소는 안 해요.
그냥 물휴지로 주방에 쩔은 때를 닦는다던가,
창틀에 틀어박힌 먼지를 나무 젓가락으로 긁으면서 닦아내요.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저는 나중에 마음이 진정되면 깨끗해진 주변이 좋더라고요.5. 윗님
'20.12.21 2:42 PM (118.219.xxx.224)윗님 저랑 똑같은 현상이세요
제가 저혈압이라 그런줄은 알지만
이게 몸이 말을 안 들으니
꼬옥 게으름병처럼 느껴져서
괴로웠어요 조금 위로가 되네요6. 글이밀려
'20.12.21 2:43 PM (118.219.xxx.224)제가 글 쓰는 동안 밀렸네요
첫 댓글님하고 똑같아요7. ..
'20.12.21 2:44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저도 그러는데
전 멘탈 타격 입은 일 생기면
드러 눕기만 하는게 아니라 거의 기절잠 자요
자고나면 정리되고 다시 에너지 생기고 좋아요
건설적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저는 자기 마음 온전하게 회복해서
상황 대처를 잘하는게 더 중요한거같아요8. ...
'20.12.21 2:45 PM (211.36.xxx.112) - 삭제된댓글남에게 ㅈㄹ하는 것보다 훨 낫습니다
9. ㅡㅡ
'20.12.21 2:46 PM (175.223.xxx.200)저도 그래요ㅠㅠ
10. ...
'20.12.21 2:46 PM (39.7.xxx.181)네 혈압 낮고 체력이 약하긴 해요. 작은거라도 조금씩 하다보면 고쳐질까요? 체력이 좀 넘쳤으면 좋겠어요 ㅠㅠ
11. ...
'20.12.21 2:48 PM (39.7.xxx.67) - 삭제된댓글저 힘들면 기운 없어서 남에게 화도 못 내요.
남편과도 안 싸우는 이유가 싸우고 나면 몸이 너무 힘들어서예요12. ㅇ
'20.12.21 2:54 PM (180.69.xxx.140)저도 일단 잠을 자고요 또 자요
그리고 많이 먹어요 ㅜ13. 전 자요
'20.12.21 2:55 PM (73.52.xxx.228)답답하면.
14. 음
'20.12.21 3:12 PM (223.62.xxx.33)그게 왜 나쁜 버릇이죠?
이불 뒤집어 쓰고 혼자 소화해내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고요, 본인 속 뒤집힌다고 오밤중에 집안 뒤집어 소음 유발하며 청소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고차원적 자기 방어 및 치유 방법인데요?15. sstt
'20.12.21 3:14 PM (211.219.xxx.189)저도 기분안좋으면 무조건 누워있거나 자요. 잠도 원래 많기도 한데 암튼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받는거 무조건 잠으로 풀어요
16. 앗
'20.12.21 3:15 PM (58.120.xxx.143)저네요. 맥이 탁 풀려서 반나절 누워있어야해요.
저혈압인가보네요...17. 내얘기
'20.12.21 3:19 PM (36.39.xxx.101)지금 제가 쓴 글인줄알았네요 지금 스트레스로 암것도하기싫고 먹는것도대충 침대에서 이불만뒤집어쓰고있네요
18. ,,
'20.12.21 3:20 PM (223.39.xxx.148)잠만 온다면 저도 그러고싶어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도통 잠이안와서..19. 한동안
'20.12.21 3:20 PM (118.219.xxx.224)시집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심해서
애들 밥도 못 줄 만큼 힘들었어요
근데
제일 친한친구(시집 스트레스 거의없는)
전화 했을 때
제가 자고 있으면
넌 좋겠다 애들이 밥달라고 안 해서
자기집 애들은 밥 달라고 해서
잠도 못잔다고 블라블라~~~
제가 속으로 넌 이런 스트레스 안 받아 봐서
좋겠다,,
나도 자고 싶어서 자는 게 아니다
내가 내 속이 아니라 잠으로
잊으려고 발버둥 치는 거다
일어날 기력도 없다 ㅠ ㅠ
친구의 그 말이 저를 더 힘들게 하더라고요
ㅠ ㅠ20. ,,
'20.12.21 3:23 PM (223.39.xxx.148)윗님 공감해요..
21. nora
'20.12.21 3:25 PM (211.46.xxx.165)그게 차라리 낫지 않나요? 혼자 삭이는거. 옆사람 못살게 구는것보다야. 그냥 혼자 조용히 누워있는게 나은듯.
22. ㅇㅇ
'20.12.21 3:26 PM (59.15.xxx.109)저도 그래요.
너무 속상할땐 그냥 누워서 계속 자요.23. ㅠㅠ
'20.12.21 3:40 PM (118.219.xxx.224)저와 같은 분들이 계셔서
큰 위로가 됩니다,
ㅠ ㅠ24. 잠...
'20.12.21 3:52 PM (176.158.xxx.127)화가 나거나 흥분이 될때 잠을 자는 것은 오히려 좋은 습관입니다.
머리로 온갖 잡생각과 통제 못하는 상황에서 잠을 자면 뇌도 쉬는 시간을 갖게 끔 하는 거예요.
자고 일어나면 한결 그 정신적 피로의 무게에서 한결 나아지는 느낌 많이 받아보지 않았나요?
스트레스 받으면 청소나 다른 일에 집중하려는 것도
한 곳에 집중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하는 것이죠.
잠도 같은 것이죠.
일을 하면 일에 대한 효과가 있으니 좋아 보이겠지만
사실 일시적 흥분 된 상태를 저지시키기에는
잠보다 좋은게 없어요.25. 설명
'20.12.21 3:58 PM (118.219.xxx.224)716.58...127님
설명감사해요 ~~26. 전 싫어요
'20.12.21 4:04 PM (124.54.xxx.74)저희 부모님이 어릴때 매일 부부싸움하셨고, 엄마는
몇날 몇일을 누워 있었어요.
지금도 모친은 화가나면 몇날 몇일을 누워서 주무세요.
매우 한심해 보입니다.
그러는 일주일 날리는거구요. 애들 정서적으로 안좋아요.27. ㅇㅇ
'20.12.21 5:36 PM (73.83.xxx.104)가족들은 불편할 수 있어요.
혼자 소화해내려는 게 아니라 보여주기 위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물론 가족간 소통이 잘된다면 그런 오해는 없겠지만요.
그런데 저도 저혈압이고 체력도 약한 편인데
밤에 잘 때 빼고는 누워본 적이 없어요.
낮잠도 못자는 성격이라.28. 최소한
'20.12.21 5:51 PM (121.162.xxx.174)남은 안 들볶잖아요
짜증이나 징징보다 훨씬 긍정적인 해소네요29. ㆍㆍㆍㆍ
'20.12.21 5:53 PM (220.76.xxx.3)저도 그래요 일종의 퇴행이죠
엄마 자궁 속으로 돌아가고 싶은...30. 그냥
'20.12.21 8:27 PM (211.210.xxx.107)암것도 할 수가 없는데 할 수 없죠. 저도 제가 게으른 건줄 알았는데 임신중 갑상선 호르몬이 살짝 낮아서 약먹었는데 계속 활력과 의욕이 넘쳐서 사람은 호르몬의 노예인가 생각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