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라라랜드보고 이 생각 했어요
와 나는 이제 죽어도 된다, 이런 영화를 보다니
이것만으로 내 인생은 의미있어.
라라랜드 너무 좋아해요 그런데 그에못지않게 타이타닉도
좋아요, 타이타닉이 티비에서 나오면 눈을 못 떼겠어요.
1. 헐..
'20.12.20 10:59 PM (121.176.xxx.108)안 봤는데 그 정도라면..
2. 라라랜드
'20.12.20 11:00 PM (218.238.xxx.6)제 인생영화입니다ㅎ
3. ..
'20.12.20 11:0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재미가 없던데ㅡ.ㅡ
4. ㅇㅇㅇ
'20.12.20 11:01 PM (223.62.xxx.103)네 재미없는 분도 있겠죠^^ 영화라는게 개인이 어떤 인생을 살았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르게 느끼는 거니까요~
5. ㅇㅇ
'20.12.20 11:01 PM (116.121.xxx.18)라라랜드 나오는 곳에 잠시 살았는데,
영화 넘 재미없어요. ㅠ6. ...
'20.12.20 11:03 PM (221.151.xxx.109)호불호가 극심히 갈렸던 영화죠
저도 아무 느낌 없었음
저게 뭐? 이런 느낌7. ㅡㅡ
'20.12.20 11:04 PM (211.115.xxx.51) - 삭제된댓글라라랜드는 졸려죽는줄 알았고
타이타닉은 인생영화 중 하나네요. 스케일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메시지가있어서.8. ㅡㅡ
'20.12.20 11:05 PM (211.115.xxx.51)라라랜드는 졸려죽는줄 알았고
타이타닉은 인생영화 중 하나네요. 스케일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메시지가있어서.
제 인생영화라서가 아니구 둘은 비교불가인듯요 ㅜ9. ....
'20.12.20 11:06 PM (182.225.xxx.221)음 영화 좋았지만 예전 할리우드 오마쥬가 너무 대놓고.. 너무 많아서 감독이 참 욕심이 많네 하면서 봤던 기억이..
그치만 음악은 참 좋았어요10. ..
'20.12.20 11:13 PM (223.38.xxx.40)저도 이게 뭐람 그랬네요.
11. 전그냥
'20.12.20 11:13 PM (219.250.xxx.53) - 삭제된댓글결말이 한국인 특유의 감성을 건드리는것 같아 결말만 인상적이었구요
여주인공 노래할때 표정 보면 은근 코메디같다는 생각
좀 웃겼어요
엠마 스톤? 늘씬한 몸매와 옷차림이 이쁘다 이정도12. ..
'20.12.20 11:13 PM (182.222.xxx.179)저도 라라랜드 너무 좋아요..
그 느낌 잊고싶지 않아 다시 못보겠어요..
제 최애는 사실 여주가 오디션보면서 노래부르는 장면..
그리고 현재 남편과 남주 바에서 재회하는 장면과
과거 장면이 막 필름처럼 지나가는 장면들 너무 좋았어요
저랑 같은 감성이신가봐요..13. 글쎄
'20.12.20 11:15 PM (49.163.xxx.80)저도 그냥 그런...
생각보다 별로던데14. 저도
'20.12.20 11:18 PM (223.39.xxx.218)너무 재미없어서 보다 말았는데
원글님 글보고 못본 부분 다시 봐야하나 고민하다가
댓글보고 접습니다
전혀 제 스타일 아니었거든요15. 저도 좋아해요
'20.12.20 11:25 PM (14.52.xxx.252)중간에 좀 졸린부분도 있었는데 마지막 재회부분은 나중에 몇번을 다시 봤어요. 윗분 언급하신 장면들도 좋고 전 뮤지컬같은 오프닝신도 좋아해요. 아직도 가끔씩 부분부분 돌려보는 영화예요.
16. 반갑
'20.12.20 11:30 PM (112.167.xxx.97)저도 라라랜드 보고 제 베스트 영화 순위에 들었다 느꼈어요.
얼마나 영화보는 내내 울었는지 손수건 다 적시고~
저는 식당에서 전남친과 남친형과 식사하다 뛰쳐나가는 장면에서 진심 연기 잘한다고 느껴 지더라구요.
감정씬 - 혼돈스럽고 맘이 다른데 가있는 여성마음을 정말 잘표현 했다고 생각 들더군요
세번봤어요^^17. ㅇㅇ
'20.12.20 11:30 PM (220.86.xxx.234)저는 오프닝에 고속도로 노래 씬 부터 눈물이 나더라구요
너무너무 아름다워서요,18. 후니맘
'20.12.20 11:32 PM (61.254.xxx.232)지루해요 이게 왜 유명하지 생각하며 봤어요......하지만 끝나기 10분이 그 전의 지루함을 다 용서해주고 인생영화로 만드는 그런 영화에요
19. 순딩2
'20.12.20 11:37 PM (1.222.xxx.80)저도 폭풍오열..ㅠㅠ 개인적인 경험때문에 그랬겠지만 여주가 녹색옷 입고 둘이 데이트하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설렘이 내 마음처럼 겹쳐져서 내 몸이 막 붕붕뜨는 느낌이었고 마지막에 아 윌 얼웨이즈 러브유(인가..가물)할때 눈물터짐;;;
20. 라라랜드
'20.12.20 11:38 PM (118.42.xxx.172)저는 극장에서 두번 봤어요.
꿈을 꾸는 사람들의
별들의 도시...라라랜드
ost도 아름답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좋았던 영화예요.21. ㅇㅇ
'20.12.20 11:38 PM (220.86.xxx.234)마지막 상상씬의 백미는 다시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그 카페로 돌아가서
이번엔 안면몰수 대신 키스를 나누는 그 장면이에요. 정말 미쳤어요 ㅠㅠㅠ22. 응?
'20.12.20 11:38 PM (217.149.xxx.228)라라랜드, 타이타닉 둘다 너무 유치하고 뻔하던데.
23. 원
'20.12.20 11:40 PM (59.27.xxx.107)저는 그 마지막에 상상씬이 그렇게 애틋했어요.
아직 혼자인 그와 가정을 이룬 그녀가 잠시 마지막 눈맞춤 하던 그 장면에서 왈칵.. 눈물이 쏟아지더라구요.24. 김
'20.12.20 11:49 PM (106.101.xxx.11)와...진짜 너무 가슴을 후벼파더라구요..
정말 감명깊게 봤어요25. ㅡㅡㅡ
'20.12.20 11:51 PM (122.45.xxx.20)ㅎㅎ 타이타닉 라라랜드 싫어하는 분들 반갑
26. ----
'20.12.20 11:58 PM (121.133.xxx.99)헉 전 너무 별루던에..심플 단순한 스토리가...ㅠㅠ 역시 미국영화야..라고 생각 유치하고 뻔하고
다들 취향이 다르니까요.
전 오히려 비슷한 무렵에 개봉한 미녀와 야수가 더 낫더라구요.ㅎㅎ
제가 유럽영화 좋아하고..일본은 싫어하지만 일본 영화는...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좋아해요
좀 현실적이고 심각하고 비극적인 엔딩을 좋아하나봐요27. 마르셀라
'20.12.21 12:02 AM (119.67.xxx.156)제 벨소리가 Another day of sun 이예요.
오프닝, 엔딩곡이죠.
뮤지컬영화 안좋아하는데 라라랜드는 채널돌리다 나오면 꼭 봐요.
진짜 좋아요.
근데 굳이 딴지거는 건 뭐래요. 싫으면 뒤로가기 누르지28. 전
'20.12.21 12:11 AM (97.70.xxx.21)왜 재밌다는건지 이해불가하던데요
영화도 취향타나봐요29. ㅇㅇ
'20.12.21 12:14 AM (220.86.xxx.234)영화가 당연히 취향타지 그럼 뭐가 취향 타요 ㅋㅋㅋ
30. ...
'20.12.21 12:32 AM (218.155.xxx.202)궁금해요
어떤점이 그렇게 좋는거예요?
둘사이의 애틋한 감정요?
죽어도 좋을 정도라는 데에 진심 깜짝놀라고 궁금해요
저는 너무 뻔하고 지루했어서 의무감으로 봤거든요31. ㅇㅇ
'20.12.21 12:40 AM (14.49.xxx.199)저도 인생 영화에요
도입부 고속도로씬에서부터 이건 내 인생영화라는 느낌이 왔고 눈물이 찔끔 나왔네요32. ㅇㅇ
'20.12.21 12:41 AM (14.49.xxx.199)저도 한동안 모닝콜 어너더 데이 오브 썬 이었는데
모닝콜이다 보니 ㅠㅠ 몇번 듣다가 싫어질것 같아서
다시 애껴두고 있답니다 ㅎㅎ33. ...
'20.12.21 12:42 AM (125.186.xxx.10)저도 마지막 장면 보면서 폭풍오열 했는데요...
제 개인적 경험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좋아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던 엣 사랑과의 추억이
오버랩 되면서 넘 마음이 아팠어요.
회상씬에서 약간 혼돈스러움을 느끼기도 했구요.
사랑은 타이밈도 중요하죠.
서로 꿈을 이뤘지만 더 이상 옆에 없는 사랑했던 사람의
부재가 넘 짠하던데요...
저는 마음이 아파 다시 그 영화는 못 볼 것 같아요....34. 라라랜드
'20.12.21 1:04 AM (175.114.xxx.77)보고 깜짝 놀랐어요
재미없어서
ost는 좋음
타이타닉도 보고 깜놀
감동이 작위적이고 남녀주인공 안어을리고
레오나르도가 고삐리 같았어요35. 음
'20.12.21 1:15 AM (58.236.xxx.61)스토리는 제겐 재미없었어요.
라라랜드는 받아놓고 첫 장면부터 지겨워서 두 세 번 포기하다가
어느 날 보게 되었는데 노래들이 좋고, 그 노래들이 나오는 장면들이 다 좋았어요.
그래서 세 번을 보고 극장에서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어요.
오프닝 곡 정말 신나고 좋은데, 처음엔 왜 그리 지겨웠던지ㅋㅋㅋ36. ㅁㅁ
'20.12.21 4:38 AM (66.74.xxx.238)근데 이거 모르시는 분들 엄청 많던데....
라라랜드가 Los Angeles의 별칭인 거.
이 영화로 라라랜드라는 말이 생긴게 아니라
예전부터 Los Angeles를 LA 혹은 La La Land 라고 불렀었어요.
영화때문에 처음 생긴 말인줄 아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요.37. ㅠㅠ
'20.12.21 8:02 AM (124.49.xxx.217)저도 계속 뻔하고 지루하군 이러며 보다가 막판 엔딩씬에서 인생영화 되버렸어요
오프닝 땜에 견디고 보다 엔딩으로 통곡하게 됨 ㅋㅋ38. ....
'20.12.22 12:49 AM (211.108.xxx.109)저는 라라랜드 오그라들고 그냥 그랬고
타이타닉은 인생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