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빵 배달 처음 해봤어요

.... 조회수 : 5,443
작성일 : 2020-12-16 20:17:33
ㅠㅠ 평소 여기 빵집 정말 너무 싫어하고

어쩔수 없을때 우유식빵정도만 사요.

저는 빵순이로.. 포비베이글 폴앤폴리나 오월의종 좋아하고

아무튼 이 프렌차이즈 빵집 되게 싫어해요...

근데 선물 받은 기프티콘 .. 바게트말고 크라상에서 쓰려고 그나마 아껴?놨는데 내일 식구 생일이라 ㅠㅠ 코로나땜에 집콕하니 첨으로 배달을 시켰어요.

배달비도 무료고 ㅠㅠ 근처 배달 지점중 제일 평점 좋은 곳에서

20년전 추억을 되살려 주문했고 포장도 잘 왔어요..

2100원짜리 연유바게트 ㅠㅠㅠㅠㅠㅠ 너무 맛있고
추억이라 쓰고 싸구려마가린크림... 으~ 맛있더라고요
ㅠㅠ 맛이 지점별 격차가 있는것 같네요.

소세지빵이랑 연유바게트 ㅠㅠ 또 사먹을것 같아요.
겉은 바삭쫄깃 속은 촉촉 삐져나올 정도로 가득한 연유맛트랜스 지방
기분전환되네요 와웅 ㅎㅎ

일년에 한번은 괜찮겠죠? ㅎㅎㅎ 날도 추운데 집으로 빵도 시키고
참 좋은 세상인데 감옥살이 ㅠㅠ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IP : 180.229.xxx.1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크툽툽
    '20.12.16 8:27 PM (110.9.xxx.42)

    악 저 그거 어떤 심정인지 너무너무 잘 알아요 ㅋㅋㅋㅋ
    해피오더 라는 spc 자사 어플을 보면 저희집의 경우는 파바 4군데에서 배달이 가능해요.
    그런데 배달 품목 갯수도 다 다르고, 맛도 다 다르더라구요.
    특히 한 지점은 늘 품목도 많고, 준비도 빠르고 빵이 정말! 사악할 정도로 맛있어요 ㅋㅋㅋ
    ㅠㅠㅠㅠ 그래서 저도 가끔 이용합니다.

    저도 소문난 빵순이에요. 폴앤폴리나가 최애.
    타르틴, 오월의 종, 포비 베이글은 (포비랑 소금집 제휴해서 베이글 샌드위치도 나와요!!!)
    저도 무지무지 좋아하고. 우드앤브릭 뭐 말할것도 엉엉... 이렇게 또 마켓컬리 들어가 봅니다 ㅠㅠ
    폴앤폴리나 좋아하시면 여의도에 브로트아트 ㅠㅠ 너무 맛있어요. 요즘 또 자주 갑니다

  • 2. 컬리빵
    '20.12.16 8:55 PM (110.9.xxx.145)

    컬리에서 시키는 포비베이글이니 밀도 스콘 너무 맛없어서 놀랐어요. 직접 가서 사는것만 못해요..
    전 아티장 베이커스랑 피터팬 베리커리도 넘 좋아해요. 폴앤폴리나는 생각보다 바게트가 그저그랬어요

  • 3. ㅡㅡㅡ
    '20.12.16 9:08 PM (122.45.xxx.20)

    폴앤폴리나 갈색 치아바타 너무 애정해요

  • 4. ㅋㅋㅋ
    '20.12.16 9:13 PM (223.38.xxx.212)

    배달이 천국이에요
    요마트나 비마트 소량마트배달도 해주는데 진짜15분만에와요
    제가 나갔다가들어오는거보다 백배빠름

  • 5. 아이
    '20.12.16 9:42 PM (114.206.xxx.33)

    얼마 정도 주문하나요?

  • 6. ...
    '20.12.17 12:28 AM (220.127.xxx.130)

    마켓컬리 포비베이글이랑 밀도 스콘 맛있어서 자주 구매하는데 직접가면 그렇게 맛있나요?
    동네빵집은 뚜레쥬르 가끔 가는데 파바는 좀 별로더라구요.

  • 7. ....
    '20.12.17 3:25 PM (180.229.xxx.189)

    아 ㅠㅠ 전 빵은 택배 말고 항상 가서 사요
    가서 사서 지퍼백 소분 해서 냉동 ...요즘 빠져있는 집은
    분당 크로와상랩이요 ㅎㅎ ㅠㅠ 근데ㅜ어제 빠바 충격이었어요
    ㅎㅎ 다들 빵빵한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25 온지음같은 한식다이닝은 혼밥안되나요? 1 2k 06:31:02 85
1784624 아빠 돌아가시고 계속 후회가 들어요 6 가족 06:07:31 815
1784623 어제 헬스장에서 데드 06:04:47 282
1784622 불자님들도 스님들께 절을 사 주나요? 2 …. 05:59:46 335
1784621 올리버쌤 역시나 msg 뿌렸네요 5 역시 05:41:53 1,751
1784620 장내 미생물도 웃긴 녀석이 있는거였네요 2 ㅡㅡ 05:05:00 959
1784619 새벽4시30분에 인터폰하는 경비어르신ㅜㅜ 3 동그라미 05:02:58 1,584
1784618 LA갈비 손님상에 내놓을때 잘라 내놓아도 되나요? 2 ㅇㅇ 04:38:03 399
1784617 성동구에 거주중인데 재수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ㅜㅜ 도움필요 03:51:28 148
1784616 아래 글 보고- 자랄때 예쁘단 말... 5 못난이 03:35:48 1,140
1784615 명언 - 막혔다고 느꼈을 때 ♧♧♧ 03:33:32 554
1784614 이 글 보셨어요? 와이프 외도로 인한 이혼과정글이에요. 3 저런ㅁㅊ년이.. 03:18:58 2,806
1784613 새벽두시가 기상인 나 7 잠좀자고싶다.. 03:14:31 1,420
1784612 콜레스트롤 수치요 2 .. 03:14:27 399
1784611 난방 몇도로 맞추세요? 저는 이번에 좀 낮춰봤거든요. 7 ㅇㅇ 02:54:17 1,368
1784610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해요 2 .. 02:41:03 714
1784609 떡볶이시모 며늘님한테 한마디 5 못된시모 02:21:15 1,541
1784608 기사] 개그맨 이혁재, 사기혐의로 피소 ㅇㅇ 02:20:40 1,403
1784607 고지혈 우려로 4 hj 02:20:40 1,219
1784606 전 평일엔 거의 굶어야 일이 돼요 3 02:10:00 1,388
1784605 근데 강아지 고양이는 인간들과 같이 산게 몇만년이라는데 6 ........ 02:06:44 709
1784604 82 왕언니들 잘 계신가요? 4 .. 01:52:13 883
1784603 윤석열 실명위기 13 .. 01:50:39 3,869
1784602 남자둘은 돈 많으면 중혼도 서슴없이 하네요 14 ... 01:31:03 2,656
1784601 저도 저 아래 시누이분처럼 살고 싶었어요 1 연구 01:30:32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