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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병인 분에게 잘못한 걸까요?

간병인 조회수 : 7,157
작성일 : 2020-12-15 12:09:27
간병인 쓰고 있습니다.
어제 퇴근 후에 갔어요.

1. 아버지가 입을 벌리고 계셔서,
아버지, 입 닦아 드릴까요?라고 했어요.
(혀 닦아 드리는 것)

2. 병상 바로 옆에 냉장고가 있어요.
과학적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물은 안 되고 요쿠르트(요플레 류)를 드리라고 해서
다양한 종류로 사 놨어요. 
한 가지 맛만 드리면 물리는데, 
병원 편의점에는 딱 한정된 것들만 있으니까.

간병인 분이 자기가 편의점 가서 사 오면 된다.
냉장고도 작은 데 이런 거 쟁여 두지 마라.
본인도 음식 좀 갖다 놔야 한다고.

어제 냉장고를 열었더니(병상. 머리 바로 아래 위치)
김치 냄새가 미친 듯이 나는 거예요.
제가 몸이 아플 때 생각해 보면
감각이 예민해져서 음식 냄새가 너무 싫더라고요.

그런데 어제 냉장고 문 열자마자
김치 냄새가 코를 찔러서 짜증이 나더라고요. 
환자 있는데 이렇게 김치 냄새가... 그랬어요. 제가.

여기서부터.
간병인이 버럭하면서,
제가 안 닦아 드린다는 뜻이에요??? 
여태껏 하다 잠깐 앉았다고,
자기한테 말하면 자기가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계속 구시렁구시렁... 
돈 받는 사람 입장에서 어쩌고,
듣는 사람 생각해서 말을 해야지 어쩌고.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그럼 제가 아버지하고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냐고.
뭐 이런저런 소리 다 듣고 말아야 하는데
본인이 아직 수양이 덜 됐다는 둥...하더니
또 기분 나쁜 티를 내고...

혀가 마르고 가래가 계속 나오는 환자는
24시간 내내 혀를 축여주고 가래 닦아 주면 좋을 테고,
간병하는 사람은 5분, 10분에 한 번씩 해도 
많이 하는 것 같고 그렇잖아요.
많이 해 주면 해 줄 수록 좋은 건데
(간호사 말이 부작용은 없다고)

제가 뭘 얼마나 잘못한 걸까요?
간병인 분은 예민하고 양심적인 분 같아요.
아무튼 지금 안 하겠다고 으름장이고,
어머니는 그분께 저자세로 부탁하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 구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저한테 화풀이(?)하시네요 ㅠ 

지금 간병인 구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인가요?

IP : 112.219.xxx.74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0.12.15 12:13 PM (61.102.xxx.167)

    부모님 간병하러 병원에 장기간 있어봤는데
    그 어떤 간병인도 5-10분마다 닦아 드린다? 그런거 없어요.
    아마 그런 환자 돌보라고 하면 도망 갈겁니다.
    그런데 그 보다도 더 자주?? 택도 없는 소리죠.
    만약 그렇게 해야만 생명이 유지 된다고 해도 안하려고 할걸요??

    환자의 불편따위 크게 신경쓰지 않더라구요.
    정말 기본만 해요. 딱 티나는것들
    기저귀 관리나 기껏해야 다리 주물러 드리고 병원에 검사나 치료 위해 이동할때 동반 하거나
    이불 덮어 드리거나 화장실 모시고 가거나 식사 챙겨 드리고 그런것들

    옆에 딱 붙어 앉아서 수시로 입을 닦아 드리길 원한다면 가족이 해야 하는데
    아마 가족도 하루종일 그러고 있으라 하면 힘들다고 못한다고 할껄요??

    제가 몇년 왔다갔다 하면서 본 간병인중 정말 열심히 하는 분은 딱 1분 봤습니다.

    대부분은 딱 해야 할일 하고 옆에 간병인들 하고 수다 떨고
    모여서 뭐 먹고 하는게 하루 일과더라고요.

  • 2. 딴건모르겠고
    '20.12.15 12:14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지금 시국에 병원에서 간병인도 위험해서 꺼려할꺼같은데요?
    환자분이 젤 힘들겠지만 간병인도 힘들듯.... 아무리 돈받고하는일이라도 그분나름 알아서할텐데 보호자가 잠깐와서 궁시렁거리면 당연 기분상할듯해요 그만둔다면 할수없죠 님이 알아보던가 직접 하셔야지....

  • 3. ...
    '20.12.15 12:17 PM (122.35.xxx.53)

    화가났다는걸 내색했으면 누구라도 싫겠죠
    직장생활 하는데 내가 잘못해도 사장 화내는덴 안가겠죠

  • 4.
    '20.12.15 12:17 PM (211.178.xxx.212) - 삭제된댓글

    5분~10분마다 혀닦으려면,,,누가하든,
    노예도 아니고.
    못할것 같아요...
    신생아 내 자식을 돌봐도 어찌 5분~10분마다...기약도 없이 해요?
    언제까지요?

  • 5. 너무 바라시네요
    '20.12.15 12:17 PM (1.237.xxx.47)

    24시간내내 혀축여 주고
    가래닦아내고요???

    가족도 그리 못할걸요

  • 6.
    '20.12.15 12:19 PM (211.178.xxx.212) - 삭제된댓글

    간병인은 그럼..어디에 음식을 두고 먹어야하는지..
    냉장고를 따로 해주세요.
    굶고 일할수도 없고..
    매번 사주실것도 아니고..
    글속에 김치냄새 그부분에서 간병인이 한국인인지,,조선족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시하는게 많이 느껴져요.
    님도 김치먹으면 김치냄새 나요..

  • 7. !!!
    '20.12.15 12:19 PM (122.38.xxx.57)

    5분 10분에 한번도 많이 하는 것 같다니
    님이 해보고 말해봅시다

  • 8. 어휴
    '20.12.15 12:2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님 너무 이기적인거에요.

    김치냄새 이부분은 그사람이 진짜 모욕적으로 들렸을겁니다.

    밥먹는 것도 못마땅하다고 들렸을지도 몰라요.

    님이 잘못한거 맞아요.

  • 9. ....
    '20.12.15 12:22 PM (221.157.xxx.127)

    간병인 구하기 어려워요 그리고 간병인이 하루종일 뒤치닥 거리 못하고 안해요

  • 10. ㅇㅇ
    '20.12.15 12:23 PM (14.38.xxx.149)

    그정도 환자면 간병인 구하기 힘들거 같아요.
    엄마가 하시고 저녁엔 님이 하심이...
    원래 사람 부리는게 내맘같지 않아요.
    돈이나 많이주면 알아서 하겠지만...

  • 11. 그정도면
    '20.12.15 12:24 P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

    가족이 직접 하셔야죠.

  • 12. 그정도면
    '20.12.15 12:27 P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

    가족이 직접 하셔야죠. 아니면 돈을 2배로 드리던가..
    저희 아버지가 까탈이 말이 아니어서 모든 간병인을 퇴짜 놓고
    자식들을 간병 할 생각없고..
    결국에는 돈 2배로 준다고 해서 왔는데 여사님이 얼마나
    잘해주시던지..아버지가 퇴원하면서 집으로 오라고 청했을정도.
    공돈은 없더라구요.

  • 13.
    '20.12.15 12:30 PM (124.49.xxx.182)

    김치냄새는 잘못하셨어요 아무리 돈받고 하는 일이지만 그 분들 나가서 먹지 못하고 햇반에 밑반찬 몇 개 해서 밥먹는 건데 그걸 지적하는 건 좀...

  • 14. ㅇㅇ
    '20.12.15 12:31 PM (112.167.xxx.18)

    간병인한테는 일단 맘에 안드는 거 있어도
    바로 내색하시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몇시간 제가 환자 곁에 있어보니
    간병인이 왜 그러는지 이해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 15. ...
    '20.12.15 12:34 PM (112.187.xxx.144)

    그정도 말씀하셔도 된다고 봐요 간병인이 상전인가요?
    사람들이 말을 안하면 호구로 알아요 원글님 하실 말씀하세요
    환자가 우선이지 ..

  • 16. 간병인은 갑
    '20.12.15 12:37 PM (222.96.xxx.44)

    보통 못된간병인을 많이봐서 ᆢ
    근데 원글님 진짜 뭘 모르시네요
    냉장고 김치냄새 ᆢ아니 냄새날수있죠
    그걸 말로 내뱉어요? ㅠ
    그리고 내가족만큼 하는 간병인은 이세상에 없어요
    적당히 기본만해도 그저 감사할일ㆍ ㅡㅜ

  • 17. ....
    '20.12.15 12:41 PM (61.84.xxx.99)

    저 지금 병원인데요...어제 종일 간병인 구하다가 못 구해서
    제가 있습니다. 남편이 휴가내서 학교 안가는 아이들 보고 있구요.

    기본적으로 코로나검사를 해야 입실이 됩니다.
    이 망할넘의 코로나....ㅠㅠㅠㅜㅜㅜ

  • 18. ㅇㅇ
    '20.12.15 12:42 PM (211.222.xxx.240)

    꼭 어쩌다 한번 오는 딸들이 문제에요..
    본인은 하지도 않으면서 말이죠.. 숙식하면서 간병해본적 없으면 입도 뻥긋 마세요~

  • 19. 에휴
    '20.12.15 12:42 PM (58.76.xxx.17)

    무슨 간병인 일확천금 줍니까??아니 오분 십분마다 혀를 닦으라고요??그렇게 오분마다 혀닦아줄정도로 애지중지면 원글이가 돌봐야지요

  • 20. ,
    '20.12.15 12:43 PM (124.54.xxx.115)

    저도 큰수술받아봐서 아는데,
    몸이 심하게 안좋을때는 평소엔 아무렇지도않던 냄새들이
    정말 너무 예민하게 느껴졌어요.
    여사님손의 로션냄새까지 못 견딜정도로,,
    그러니 김치냄새는 환자코에 엄청 진동한다고 느껴질거에요.

    저는 성모병원에 한달 입원해있었고
    당시 카톨릭관련단체서 운영하는 간병인협회사람을 썼는데
    (그병원은 대부분)
    정말 만족했어요.

    저희 아버님병원에 계실땐 그냥 모르는 간병인협회
    저희 어머님도 잘모르는 간병인협회인데
    트러블이 있어 몇번 바꿨구요.
    한국사람 연변사람 몇번 겪었는데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더라구요,

    어느 병원인지 몰라도 카톨릭에서 운영하는 간병인협회를 알아보세요.
    제가 입원할당시 그병실에서 네사람은 그쪽 분들이 오셨는데
    정말 괜찮았어요.

  • 21. 요즘은
    '20.12.15 12:43 PM (49.165.xxx.177)

    코로나때문에 간병인들이 외출도 어려워요. 병원내에서 식사하고 밑반찬 짠거로 해서 끼니 때우는거 같더라구요. 밖에 못나가니 짐보따리도 엄청 많이 가지고 들어오고 힘들거 같아요. 우리도 일인 간병인 6개월 넘게 쓰고 있는데 6개월전보다 지금이 더 힘들겠더라구요. 그땐 요령껏 외출도 하는거 같던데 요즘은 아예 못하니 안됐다 싶어요.

  • 22. 어머니가
    '20.12.15 12:44 PM (121.178.xxx.200)

    하시면 되겠네요
    5분~10분 간격으로 혀 닦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환자도 싫을 것 같아요. ㅠ.ㅠ

  • 23. ...
    '20.12.15 12:46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김치냄새가 하루종일 나는것도 아니고 냉장고 문열때마다 잠깐 날껀데... 나같음 그런 얘기 안해요. 환자케어랑 직접적인 관련 있는게 아닌데 괜한 얘기하면 심기불편해지고 관계 틀어지기 시작할테고.

  • 24. ㅇㅇ
    '20.12.15 12:47 PM (117.111.xxx.229) - 삭제된댓글

    환자 간식 가져갈 때 간병인 드실 것도 같이 사가곤 했어요. 자리 오래 비우고 식사하러도 못가는데, 환자만 드시게 해달라고 말하기도 그렇잖아요. 양심적이고 기본은 하시는 분이라면 계속 쓰시는게... 구하기 힘들어요.

  • 25. ...
    '20.12.15 12:48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냉장고가 크지 않으니
    환자보다는 병원에서 삼시세끼 해결해야하는 간병인이
    우선시될 수밖에 없어요
    원글님이나 다른 가족이 간병해도 김치냄새 날 수 있죠
    그리고 24시간 내내 혀 닦아주느라 잠 못자면
    환자한테 정말 중요한 걸 놓칠수도 있어요
    1년 넘게 간병인 쓴 입장에서
    돈 들고도 간병인 구하는 거 쉽지 않아요
    환자가 적응할 만하면 관두고 어렵게 다시 구하면 환자 상태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또 걸리고...
    정말 스트레스였어요

  • 26. ...
    '20.12.15 12:51 PM (223.62.xxx.90)

    냉장고가 크지 않으니
    환자보다는 병원에서 삼시세끼 해결해야하는 간병인이
    우선시될 수밖에 없어요
    원글님이나 다른 가족이 간병해도 김치냄새 날 수 있죠
    그리고 24시간 내내 혀 닦아주느라 잠 못자면
    환자한테 정말 중요한 걸 놓칠 수도 있어 위험해요
    저희는 환자가 쉴 때 무조건 같이 쉬시라고 했어요
    1년 넘게 간병인 쓴 입장에서
    돈 들고도 간병인 구하는 거 쉽지 않아요
    환자가 적응할 만하면 관두고 어렵게 다시 구하면 환자 상태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또 걸리고...
    정말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 27. @@
    '20.12.15 12:52 PM (1.239.xxx.72)

    원글님 본인이 김치냄새에 짜증이 라고 쓰셨네요
    좋게 이야기 한다고 해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짜증내며 말 하는 걸 느꼈을거구요.

    요즘 같이 코로나가 문제 되는 시기에
    아무리 돈 버는 일이라지만
    밥 먹는 것도 냄새 난다는 말 들으면서는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만도 하지요

    요즘 어느곳이나 간병인 구하기 힘들어요
    내가 아파도
    병원 가기 꺼려지는 세상이자나요 요즘.
    가족들이 하셔야겠네요.

  • 28. 이 시국에
    '20.12.15 12:52 PM (14.32.xxx.215)

    남자환자 간병 온걸로도 업어줘야해요 ㅠ

  • 29. ....
    '20.12.15 12:52 PM (182.229.xxx.26)

    환자 간병하면서 그 옆에서 먹고자고해야하는데 그럼 냉장고에 김치나 반찬도 넣지말라는 건지 어쩌라는 건지... 저도 간병인 휴가동안 며칠 병원에 있어봤지만, 환자 움직일 때마다 벌떡벌떡 일어나게 되는데 장기간 간병하려면 그러면 안되는데 계속 긴장하고 있게되니 내가 먼저 쓰러지겠더라구요. 환자를 위험하게 만들거나 학대라도 하면 교체하겠지만, 간병인한테 불필요한 잔소리는 안 하게 됩니다.

  • 30. 막말로
    '20.12.15 12:52 PM (112.147.xxx.33)

    부모자식간에도 5분 10분 간격으로 하기 쉽지 않아요
    남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시네요
    김치냄새도 얼마나 싫은티를 내셨을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그냥 가족이 간병하세요

  • 31. ..
    '20.12.15 12:57 PM (218.148.xxx.164)

    시어머님이 오랜 병환으로 여러 명의 간병인을 경험했는데요. 새로운 분이 와도 거기서 거기. 아주 최악이 아니다 싶으면 한 눈 감으시면서 기대치를 낮춰야 합니다.

    먼저 냉장고의 김치 냄새 문제는 요즘 밀폐 용기 잘 나오느까 몇 개 사드리고 탈취제를 냉장고에 넣으면서 우회적으로 기분 안 나쁘게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불만 사항은 간병인 센터를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다른 분을 구할 때까지는 겉으로 내색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환자를 볼모로 큰 소리치는 간병인에게 무작정 끌려다니실 순 없으니까 대안을 마련하는 거죠.

    요즘 간병인 구하기도 어려워 돌보기 쉬운 환자와 무관심한(?) 보호자를 선호해요. 간병인끼리 정보도 주고 받아서 이직율도 높습니다. 그러니 잠시 아버님 돌봐주신다 생각하고 마음을 담담히 가지셔야 합니다.

  • 32.
    '20.12.15 1:08 PM (210.94.xxx.156)

    5분마다 혀를 닦아준다고요?
    식구들도 그렇게는 못해요.
    님이 간병인 쓰지말고 하심 되지요.

    냉장고냄새는 이해는 하지만
    간병인도 밥은 먹어야하는데
    그럼 반찬을 어디다둬야하나요?
    생각없이 말 내뱉은 거 맞죠.

    저 양친 거의 30년간 병수발들었어요.
    간병인 없이요.

    하지만
    님처럼 까탈스럽고 예의없이 한다면
    그 어느 누구도
    님네 환자는 안맡으려합니다.
    그냥
    님이
    5분마다 혀닦아드리고
    냉장고에 반찬넣지말고 하면 됩니다.

  • 33. ...
    '20.12.15 1:08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새로 구해도 더못한사람이 올확률이 확률상높죠

  • 34. ..
    '20.12.15 1:08 PM (116.88.xxx.163)

    이렇게 사람대하면 오래 같이 하기 힘드실거에요.

  • 35. ㅇㅇ
    '20.12.15 1:11 PM (125.182.xxx.27)

    24시간내내 혓바닥닦기를 원하시는건가요
    그럼 구하기 힘들듯

  • 36.
    '20.12.15 1:16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댓글들 읽어보셨나요? 원글님이 하셔야할듯

  • 37. 이미
    '20.12.15 1:18 PM (125.129.xxx.181)

    적은돈도 아니고 간병인 쓰면 참 어렵긴해요ㅜㅜ
    서로 맘 상했으니 새로 구하시고요
    간병인 맘에 안드시면 자주 찾아뵙고 주말이라도 직접 간병하세요.
    저희도 간병인 참 오래 썼는데 가까이 살고 자주 찾아뵙는 자식보다 멀리 살고 가끔오는 자식이 애틋한 만큼 불만이 많아
    그 자식땜에 간병인 여럿 그만두셔서 힘들었어요ㅠㅠ

  • 38. ...
    '20.12.15 1:23 PM (183.98.xxx.95)

    간병인 못구해서 제가 3일 병원에서 잤어요
    엄마는 연세있으시고 그간 너무 고생하셔서
    요플레드시라는건
    연하곤란 즉 삼키는데 문제가 있다고 보는겁니다
    물같은 종류는 쉽게 식도가 아닌 기도로 넘어가서 폐렴일으킨다고 보는겁니다
    사실 금식이 제일 좋대요
    움직이시지 못하고 가글도 혼자 못하시는분이시라면
    안드시는게 오히려 나을텐데
    뭐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하세요
    간병인에게 큰기대 마세요
    그 좁은 냉장고때문에 문제가 많은데
    이해하려면 또 이해됩니다
    24시간 일주일을 병원에서만 있잖아요

  • 39. 원글
    '20.12.15 1:25 PM (112.219.xxx.74) - 삭제된댓글

    1. 아버지가 입을 벌리고 계셔서,
    아버지, 입 닦아 드릴까요?라고 했어요.
    (혀 닦아 드리는 것)

    혀가 마르고 가래가 계속 나오는 환자는
    24시간 내내 혀를 축여주고 가래 닦아 주면 좋을 테고,
    간병하는 사람은 5분, 10분에 한 번씩 해도
    많이 하는 것 같고 그렇잖아요.
    많이 해 주면 해 줄 수록 좋은 건데
    (간호사 말이 부작용은 없다고)

    글 '잘' 읽어 보면 아시겠지만
    5분 10분 간격으로 간병인께 부탁드린 적 없어요.
    많이 하면 할수록 좋기 때문에
    제가 퇴근하고 병실 가자마자
    입(혀) 닦아 드릴까요, 여쭤 본 거고,
    제가 그리 여쭤 보니까,
    그럼 나는 여태 논 거라는 거냐는 식으로
    간병인이 말씀하신 거예요.

  • 40. 여기
    '20.12.15 1:28 PM (58.150.xxx.34)

    82에 간병인 가사도우미 많아서 원글이는 공감 별로 못 받을걸요

  • 41. 원글
    '20.12.15 1:28 PM (112.219.xxx.74)

    1. 아버지가 입을 벌리고 계셔서,
    아버지, 입 닦아 드릴까요?라고 했어요.
    (혀 닦아 드리는 것)

    혀가 마르고 가래가 계속 나오는 환자는
    24시간 내내 혀를 축여주고 가래 닦아 주면 좋을 테고,
    간병하는 사람은 5분, 10분에 한 번씩 해도
    많이 하는 것 같고 그렇잖아요.
    많이 해 주면 해 줄 수록 좋은 건데
    (간호사 말이 부작용은 없다고)

    글 '잘' 읽어 보면 아시겠지만
    5분 10분 간격으로 간병인께 부탁드린 적 없어요.
    많이 하면 할수록 좋기 때문에
    제가 퇴근하고 병실 가자마자
    입(혀) 닦아 드릴까요, 여쭤 본 거고,
    제가 그리 여쭤 보니까,
    옆에 계시던 간병인께서
    그럼 나는 여태 논 거라는 거냐는 식으로
    말씀하신 거예요.

  • 42.
    '20.12.15 1:35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제가아버님간병해봤지만 가끔와서 시누이들이
    이래라저래라 하는것도 싫은데
    간벼인한테 그러신건 더싢죠
    그럼간병인은 뭘드셔야하나요??
    댓글에어떤니은 간병인이 상전이난하시는데이건 그거랑별개예요
    나가시지도못하는데 간병인은 뭘드시라는건지
    그렇게 애잔하시면 식구들이돌아가면서 간병하셔야죠

  • 43. 순간
    '20.12.15 1:40 PM (175.223.xxx.195)

    이건입장차이죠
    원글님은 윈글님대로 기분상하셨을거고
    그간병인은 님은그렇게 얘기하셨다해도
    기분나쁘게들릴수있는데 거기다가 김치냄새얘기까지하셨으닞더기분나쁘죠
    원글님은 자주 퇴근하고 들여다보지만
    하루종일 병실에있는간병인은 순간 기분나쁠수있어요

  • 44. 간병인
    '20.12.15 1:41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구하기 어려울걸요?
    그것도 원글님 맘에 들게 하는 사람 구하기는 더 어렵죠
    음식 냄새 가지고 기분 나쁜 티 낸 거 원글님이 잘못한거 맞죠
    환자는 환자고 간병인도 먹을 걸 먹으면서 간병해야 하잖아요?
    냄새 안나는 반찬이라도 넣어주시고 좋게 말씀하실 수도 있잖아요
    어차피 틀어졌으니 다른 사람 구해보세요
    쉽게 구해지나

  • 45. ㅇㅇ
    '20.12.15 1:43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직접 간병 해보세요
    저희 아버지 입원 오래 하셨는데요
    원글님 원하는 간병인은 없어요
    누가 종일 혀만 닦아주나요?
    직접 간병 할것도 아니고 가끔 와서
    간병인한테 잔소리할거면 가지 마세요
    문제있음 바꾸는건 맞는데 저런 부분으로 잔소리하는건
    잘못한거에요

  • 46. 다른건
    '20.12.15 1:46 PM (115.136.xxx.32)

    모르겠고
    병실안 환기안되는..
    냉장고 김치냄새 진짜 역해요.
    지퍼백있죠?이중잠금
    그 비닐사서 그안에 넣어놓으면(김치통을)
    훨씬 덜 납니다.비닐한팩 사다드리면서 부탁하세요
    그 안에 넣어서 보관해달라고..

  • 47. .
    '20.12.15 1:51 PM (14.47.xxx.175)

    글은 그렇지만 ..

    원글님..글 속에서 원글님이 간병사에 대한
    배려가 없는건 사실이예요.

    많이 해주면 해줄수록 좋은 환자분을

    지금 간병사에게 맡긴 거잖아요.

    그렇게 위중한 분을 맡겼으면서

    김치 냄새 난다고 눈살 찌푸리고
    본인이 혀 닦겠다고 나서고

    코로나로 외출 못하고
    환자 옆에 붙어있는 사람에 대한 배려는 없죠

    돈 받고 하는 일이지만

    원글님도 회사다니면서

    상사는 그럴 뜻이 아니였을지 몰라도
    원글님이 무안해할 말..행동을 보이면
    기분 좋던가요?

    그리고 간병사 부족해서
    보호자랑 트러블 있으면
    다른 환자로 이직하기 쉬어요

    그만 두게 할 때 그만 두게 하더라도
    있을 땐

    부리는 사람 취급하지 말고
    말이나 행동 조심하세요

    여유있는 분들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자칫 자격지심에 오해하는 경우
    날 무시하나...기분 나빠할 수도 있고
    그러면

    맡겨둔 부모님에게 좋을 거 없죠

    다른 돈 주고 쓰는 고용인보다
    신경써야하는게 간병인 입니다.

    김치 냄새가 나면

    간식으로 빵이나 음료수 한번 사드리고
    냉장고 탈취제 드리면서 부탁 해보든가

    상대 입장을 좀 생각해가며 언행을 조심하세요.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싶으면

    원글님이 직접 간병하는 수 밖에 없답니다.

  • 48. ..
    '20.12.15 1:57 PM (121.178.xxx.200) - 삭제된댓글

    82에 간병인이 많아서 공감 받기 힘들 거라는
    ㅂㅅ 같은 댓글 다는 벌레도 있네
    간병인이 할 짓 없어서 이 시간에
    82하고 있겠냐?

  • 49. 원글
    '20.12.15 2:00 PM (112.219.xxx.74)

    ..
    '20.12.15 1:57 PM (121.178.xxx.200
    82에 간병인이 많아서 공감 받기 힘들 거라는
    ㅂㅅ 같은 댓글 다는 벌레도 있네
    간병인이 할 짓 없어서 이 시간에
    82하고 있겠냐?

    이런 댓글은 사양합니다.

  • 50. 원글
    '20.12.15 2:20 PM (112.219.xxx.74)

    직접 간병 할것도 아니고 가끔 와서 간병인한테 잔소리할거면
    가지 마세요 문제있음 바꾸는건 맞는데
    저런 부분으로 잔소리하는건 잘못한거에요

    제가 무슨 '잔소리'를 했나요?
    직접 간병 못해서 간병인을 쓴 거고
    간병인이라는 직업은 그런 이유로 생겨난 것 아닌가요?
    제가 간병인이라는 직업에 종사한다면,
    냄새 안 나는 반찬을 가져가든가
    냄새가 안 나게 제가 밀봉할 겁니다.

    다시 설명했는데도 여전히 글을 이해 못한 댓글이 달리는 걸 보게 되네요.
    아무튼, 글 '제대로' 읽을 줄 아는 문해력 있고 지혜로운 분들 댓글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간병인에게 큰기대 마세요
    그 좁은 냉장고때문에 문제가 많은데
    이해하려면 또 이해됩니다
    24시간 일주일을 병원에서만 있잖아요
    _돈 받고 하는 일이지만 원글님도 회사다니면서
    상사는 그럴 뜻이 아니였을지 몰라도
    원글님이 무안해할 말..행동을 보이면 기분 좋던가요?
    _좋게 이야기 한다고 해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짜증내며 말 하는 걸 느꼈을거구요.
    _환자의 불편따위 크게 신경쓰지 않더라구요.
    정말 기본만 해요. 딱 티나는것들
    _저도 큰수술받아봐서 아는데,
    몸이 심하게 안좋을때는 평소엔 아무렇지도않던 냄새들이
    정말 너무 예민하게 느껴졌어요.
    _그정도 말씀하셔도 된다고 봐요 간병인이 상전인가요?
    _새로운 분이 와도 거기서 거기. 아주 최악이 아니다 싶으면
    한 눈 감으시면서 기대치를 낮춰야 합니다.
    _양심적이고 기본은 하시는 분이라면 계속 쓰시는게
    _간병인 맘에 안드시면 자주 찾아뵙고 주말이라도 직접 간병하세요.
    _82에 간병인 가사도우미 많아서 원글이는 공감 별로 못 받을걸요

  • 51. ..
    '20.12.15 2:23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82는 택배기사, 간병인, 베이비시터, 가사도우미 등등만 나오면 쉴드가 엄청나더라고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댓글 하나하나 너무 귀담아 들을 필요는 없고요,
    간병인도 자격지심 오지는 거 같네요.
    저런 인간 딱 질색인데, 간병인 구하기 어려우니 걍 넘어가야죠.
    말 한 마디를 해도 꼭 기분 더럽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인성이 나빠서라기보다 교육을 못 받아서인 느낌?

  • 52. 그래봤자
    '20.12.15 2:39 PM (223.39.xxx.47) - 삭제된댓글

    자기 손해지.
    원글과 원글 쉴드 치는사람들 그리 잘났다고 해봤자 내가 간병 못하고 결국 간병인 손을 빌려야한다면 저렇게 해서 좋을게 1이나 있을지..
    결국 누구 손해인지 ㅉㅉ

  • 53. 건강
    '20.12.15 2:44 PM (61.100.xxx.37)

    그 간병인이 매우 예민하기도 하고
    눈치도 보는듯 합니다

    평소에 날 좀 잘 챙겨라
    그럼 더 잘할테니...이런 느낌

  • 54. 손해
    '20.12.15 2:53 PM (223.39.xxx.201)

    결국 내가 못할바엔 그렇게해서 득될게 있나요?
    요양사가 예민하고 양심적이라고 썻는데 님도 예민해보여요
    막말로 요즘 양심적인 간병인이 어딨어요
    재작년에 제가 부모님 간병하느랴 대학병원에 있었는데 대분이 조선적이 많고. 가족들이 올때만 잘해주는척 하고 가고나면 8시부터 자라고하고. 가족들이 환자 주라는 과일이나 요쿠르트같은거 주지도 않고 지들이 먹고. 병원내 간병인들끼리 우루루 몰려다니고 수다떨고. 환자 간병은 뒷전이예요. 환자가 뭐좀 해달라고해도 무시하기 일쑤고 잠안자고 말시킨다고 짜증내고 진짜 그거보고 남일같지 않더군요.
    그나마 원글 간병인은 양심적이라면서요. 그만한 간병인 찾기 현실적으로 힘들어요.
    원글 어머니가 간병하셔야 할거 같네요

  • 55. 편가르기
    '20.12.15 2:58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댓글쓴거 간병인편드는거아니고요
    아버님때간병해봐서그래요
    하루종일 병실에있는데 가끔들여다보는사람이와서
    하는척시늉내는거보면 화가날수도있어요
    그리고 간병인도 드셔야되지않나요 거기다대고 김치냄ㅈ새난다고
    하면 누가좋겠어요

  • 56. 느낌??
    '20.12.15 3:02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이건 편가르는게아니고
    하루종일병원에있는거하고 가끔들여다보면서
    잔소리아닌잔소리같은말을하면 식구라도 싫던데요
    그리고 간병인도 식사는하셔야하잖아요
    거기다대고 김치냄새어쩌구하면 좋을리가있겠어요??

  • 57. 100%
    '20.12.15 3:10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내 맘에 드는 간병인 없어요.

    이쪽이 부모를 맡긴 죄인이라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조심조심 하는데

    어머님도 가만히 있는데
    따님이 잔소리를 하니 자격지심이 들었나 보네요.

    그래도 살살 달래야지
    사람이 자꾸 바뀌면 환자도 힘들어해요.

  • 58. ㅎㅎㅎ
    '20.12.15 3:27 PM (115.40.xxx.5)

    단언하건데 님 마음에 드는 간병인은 절대 못구할거같네요

  • 59. 쉴드?
    '20.12.15 3:31 PM (176.113.xxx.187) - 삭제된댓글

    "82는 택배기사, 간병인, 베이비시터, 가사도우미 등등만 나오면 쉴드가 엄청나더라고요."

    엄청나게 편들더라고요, 옹호하더라고요.

    우리말 좀 씁시다.

  • 60. 176.113.xxx.187
    '20.12.15 4:03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우리말 살리기는 82쿡에부터 요구하는 게 어때요.
    자 치우라고.ㅎㅎ

  • 61. 176.113.xxx.187
    '20.12.15 4:04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우리말 살리기는 82쿡에부터 요구하는 게 어때요.
    쿡 치우라고.ㅎㅎ

  • 62. 176.113.xxx.187
    '20.12.15 4:05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우리말 살리기는 82쿡에부터 요구하는 게 어때요.
    쿡 치우라고.ㅎㅎ
    하여간 글 내용과 상관없이 맞춤법이나 쓰잘데없는 게 물고 늘어지는 사람은 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 63. 궁금
    '20.12.15 5:58 PM (222.96.xxx.147)

    이 시간쯤이면 결론이 났을 것 같은데 그 간병인 어찌됐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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