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열식가습기도 폐에 안좋은가요?
가습기중에서 가열식은 제일 안전한게 아니었나요?
자연기화식이 제일 안전하다는데
그 물넣어서 찬바람나오는거죠? 맞나요?
저는 집이 엄청 추워서 그건 못써요.
초음파는 안좋다는거 알고있는데
가열식은 왜 안좋은가요?
매일 청소하고 석회낀거 닦아내고 쓰거든요.
정수기물 쓰구요.
성격이 꼼꼼한 편이라 꽤 신경쓰는데
뭣때매 안좋을까요? 걱정이네요 겨울엔 매일 트는데요.
1. 누가
'20.12.15 12:26 AM (182.222.xxx.100)안좋대요?
관리 제대로 안하면 안좋죠.
끓이는 방식은 암만해도 석회?때가 금방 생기니까
청소하기 귀찮아서 선호하지 않는 거지,틀면 5분도 안돼서
촉촉하고 방도 따스해지고 자연 수증기인데 적당한 습도(55%)
유지만 시키면 더이상 좋을 수 없죠.저도 초음파 너무 싫어해
평생을 고집스럽게 가열식 고집했는데..사실 5년이상을
써보지 못한 거 같아요.내부청소만 부지런히 한다고 무조건
오래 쓰는 것도 아니구,아랫쪽으로 수분이 스며들어 결국
기계내부에 녹이 슬어 고장나더라는.
저는 한일꺼를 자주 썼는데(몇년에 한번씩)대기업은 비싸고
갈수록 잘 만들지도 않고,그나마 한일이 계속 가열식을
생산하는데,거기도 이젠 개당 10만이상은 줘야해서..
기화식이 뭔지도 잘 모르면서 얼마전 일제 유명하다는
기화식항아리를 들였어요.일제 너무 싫어하는데.
전 걔네들 조만간 망해서 없어질 나라라고 생각하고,아니라
해도 언제 교류가 끊길지도 몰라서 안 사고 싶었는데..
저도 어쩔 수 없이 그 물때 청소가 엄두가 안나서리..ㅠㅠ
기화식 사지 마세요.오늘도 그것 땜에 너무 속상해요.
나도 미쳤지.50만원짜리 장식품을 들인 꼴이예요.2. 원글
'20.12.15 12:38 AM (223.62.xxx.232)저 밑에 기화식가습기가 제일 좋다는
글에 가열식도 안좋을수있다고 해서요.
석회가 혹시 문제가 되나 싶은데
정수기물쓰고 매일 닦고 그러거든요.
호흡기안좋은편이라 엄청 신경써요.3. 혼자서
'20.12.15 12:40 AM (182.222.xxx.100)열심히 소리내며 덜덜거리며 돌아가는데,서너~너덧 시간 최고로 틀어놔도
습도 50%한번도 못 올랐어요.가열식이면 진짜 10분도 안걸리죠.
얼굴은 찢어질 듯 당기는데,또 자기 숫자는 혼자ㅏ 60.70 끝없이 올라가요.
오늘 보름만에 처음 필터청소 했는데,너무 복잡하고..무엇보다 저는 바람.
그 바람이 물을 기화시켜서 실내 습도를 올린다는 건데..추워서 죽겠어요.
가습기 근처는 말할 것도 없고,방 전체가 냉기가 서늘해서(청량한 느낌은
있습니다) 점퍼 걸치거나 핫백 끼고 있다는,ㅠㅠ
결국 싫어도 샤워하고 욕실문 열러 놓아서 습도 확 올리고(침실에 딸린
욕실서 샤워만 하고 수건만 걸어놔도 금방 습도 55% 오르지요.) 가습기
중간에 틀어놓고(강에 놓으면 너무 시끄러워서) 자면 아침에 습도가 40%라는.
무슨 가습기가 온종일 트는데 습도가 무한정 올라야 하는데,이건 맞춰
놓지도 않았는데 왜 50대를 못 넘냐구요.이게 무슨 가습기야..
저도 폐가 안좋아서 습도에 엄청 민감하고(몸이 인간 습도계임) 50%가
안되면 답답한데,한일 가습기 하나 더 들여야 할까봐요.
50만원짜리 사놓고도 수건을 걸어야 하니..그런데 인터넷 쇼핑몰에 후기란에
관계자들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제 기계가 안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다 정상으로 보이는데,그냥 기화식?의
한계인거 같은데..거기 후기에는 습도가 팍팍 올라간다고 극찬을 해놨다는.
여튼 추운거 싫으시면 절대 기화식 사지 마시라는 말하려구 길어졌습니다.ㅜ4. 헉?
'20.12.15 12:43 AM (182.222.xxx.100)어디에 기화식 예찬이??
저 요즘 거기 바이럴 광고
느끼는 중인데..ㅜ.ㅜ5. 저는
'20.12.15 12:48 AM (182.222.xxx.100)그 가슴기의 숫자판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를 잡으려고
그 쇼핑몰에 파는 습도계까지 구입했답니다.ㅠㅠ
우리집 습도계도 초정밀이 있지만,우리 습도계가 잘못이라
주장할까봐 습도계를 또 샀어요.그런데 역시 제 몸의 센서가
맞았어요.집의 습도게와 새로 산 습도계는 지금 40%댄데
이 항알 혼자서만 60% 찍고 있음.어이가..
그나저나 어디 가슴기 쓰시는지 추천 좀 해주실래요?
이거 사기 전에 엄청 검색했는데,가열식은 거의 듣보잡인
작은 회사만 만들더라구요.한일꺼는 모양이 맘에 안들고
또 값이 넘 올라서..그리고 전 한일 AS할 때도 고생했고
위에 썼듯이 5년이상을 못 써봐서요.6. 원글
'20.12.15 12:49 AM (223.62.xxx.232)진짜 가습기 방에 틀어놓고 자는거라
민감해요 ㅜㅜ7. 음.
'20.12.15 12:55 AM (122.36.xxx.85)이번에 가습기 사려고 알아본바로는, 원리적으로는 기화식이 안전? 하기는 해요.
8. 음님
'20.12.15 1:09 AM (182.222.xxx.100)저도 동의해요.정말 그냥 자연의 이치죠.화삳 위험도 없고..
근데 저 밤에만 틀고 2주 썻는데,오늘 필터 색깔이..그리고
필터를 씻는 행위 자체가 조심스럽고 힘든 것 뿐 아니라
항아리를 단계별로 분리하고 다시 끼워 넣는 그 동작들이
너무 번거롭고 힘들어서 그 항아리는 아니라는 판단이..
글고 보통 겨울에 쓰는데 온도가 1-2도 이상 내려 가네요.
이거 설치하고 침실 보일러 온도를 올려야 했어요.그래도
너무 추워요.이건 정말 예상하지 못한 side effect!9. 전기포트
'20.12.15 1:42 AM (118.221.xxx.129) - 삭제된댓글전기 포트 뚜껑 열어놓고 스위치 올리면
가장 속도 빠른 가열식 가습기가 됩니다
(물이 끓어도 스위치가 내려가지 않음)
전기료는 좀 들겠지만(0.8리터 다 끓는 데 약 20분 걸림)
간편하게 습도 올릴 수 있어서 좋아요ㅡ
물이 다 끓어서 바닥나면 스위치가 자동으로 내려가긴 하는데
그러면 포트 바닥에 미네랄 자국이 남는 게 싫어서
저는 물이 다 끓기 전에 스위치 내립니다
끓는 동안 뚜껑이 닫히지 않게
쇠젓가락 하나를 뚜껑/본체 연결부위를 관통하도록
꽂아두는 것이 요령입니다10. 182님.
'20.12.15 1:47 AM (122.36.xxx.85)발뮤다 사신거죠?
의외네요.. 저도 일제 불매하지만, 걔들이 물건 잘 만드는건 또 맞아서.. 혹시 182님 물건이 불량 아닐까요?;;
유럽쪽 제품도 괜찮은거 있던데.
암튼, 발뮤다 의외네요. 그렇게 형편없다니.11. 어쩌다
'20.12.15 8:57 AM (211.252.xxx.91)보니 기화식, 초음파, 가열식 다 써봤는데 기화식 진짜 속이 터져요. 키나마나에요. 효과보려면
안고 있어야 될 정도....
초음파도 은근 효과가 적어서 30평인데 2대는 써야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가열식 걍 씁니다ㅠㅠ 애기가 있는데도 넘 건조해서 오죽하면 큰 냄비에 물받아서 끓여놓고 그렇게 살았었는데 어쨋든 가열식으로 정착12. 기화식
'20.12.15 10:49 AM (218.147.xxx.237)기화식은 원래속터지는데 발뮤다꺼 말고
오아 국산 쓰세요 부직포같은 필터고 팬 계속돌려 잘 말리고 그럼 냄새나고 그런거 없고
필터 추가구입도 되니까 괜찮더라구요
기화식 그래도 없는거 있는거 차이 많이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