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뭔가 준다고 와서 가져가라 하는거 어떠세요?

질문 조회수 : 5,617
작성일 : 2020-12-14 12:03:47
저는 줄거 있으면 사소한거라도 직접 갖다 줍니다.
그런데 꼭 와서 가져가라 하는 사람이 있어요.
식빵 구웠는데 줄게 와라.
시골에서 고구마 올라왔다. 와서 가져가라.
장남감 줄게 ..가져가라
나가기 싫을때도 있고 갈때 빈손으로 못가고 뭔가 사가야 하고, 필요없는데도 가야하고..이게 참 거절도 어렵고 난감할때가 있어요.
IP : 175.208.xxx.16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14 12:04 PM (220.116.xxx.125)

    필요없다고 하세요.

  • 2. ..
    '20.12.14 12:05 PM (203.175.xxx.236)

    머 고구마 이런건 싫고 비싼거면 갑니다 ㅋㅋ

  • 3. 노땡큐
    '20.12.14 12:05 PM (112.154.xxx.91)

    안가요. 받은만큼 줘야하는데 새것도 아니고 쇼핑몰이 지천인데 뭐하러요.

  • 4. 노땡큐
    '20.12.14 12:05 P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차라리 안 받겠어요. 이미 그사람의 전제 속엔 와서 가지고 가라는 건 계산이 있는 거죠. 빈손으로 갈 수도 없고요.

  • 5. ㅇㅇ
    '20.12.14 12:06 PM (14.38.xxx.149)

    겉으로는 주는것 같지만
    속으론 받기 좋아하는 사람이네요.

  • 6. 싫어요
    '20.12.14 12:06 PM (121.131.xxx.242)

    어제 사서 집에있어
    주문해놨어
    애들이 안먹어.아이한테 물어보니
    그장난감 필요없대.
    몸이 안좋아 못나가

  • 7. ..
    '20.12.14 12:06 PM (180.69.xxx.35)

    귀찮아서 안되겠다고 하심 안될까요.

  • 8. 귀찮
    '20.12.14 12:06 PM (175.120.xxx.219)

    집에 천지삐까리하다고...거짓말하고 안가요.

  • 9.
    '20.12.14 12:07 PM (106.101.xxx.234)

    가져다주는거 보다는
    가지고 가라는게 맘이 편할거같은데요
    가져다주면 진짜 속절없이 받아야하고
    빈손은 어차피 두 경우 다 힘들죠

  • 10. 코로나와중에
    '20.12.14 12:08 PM (112.167.xxx.18)

    왜 자꾸 오라가라인지...
    계속 거절하면 안부르겠죠..

  • 11. 제일짜증
    '20.12.14 12:08 PM (122.35.xxx.233) - 삭제된댓글

    달라한것도 아닌데
    오라가라

  • 12. 차라리
    '20.12.14 12:15 PM (211.36.xxx.70) - 삭제된댓글

    가져가라는 건 안 간다 못 간다 거절이라도 하죠.
    다짜고짜 들이닥쳐 던져주면 더 난감합니다.

  • 13. ..
    '20.12.14 12:1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제 시모가 딱 그러세요
    고추 가져가라
    가보면 한줌 주시고.
    상추 가져가라
    가보면 먹지도 못할 제 머리 만한 노란 상추잎 비닐봉다리에 한가득.
    너 주려고 흑염소 지었다 가져가라
    가보면 열봉지 주고 나머지는 자기 것.
    저는 시댁 가느라 빈손으로 못가고 과일 사가는데
    특히 흑염소는 봉투도 준비했는데
    매번 이러길 25 년째
    이젠 저 안가요.
    집에 많아요 안먹어요 하고 딱 거절합니다

  • 14. 노노
    '20.12.14 12:17 PM (211.244.xxx.88)

    가져다준다~ 거절~
    가져가라~ 거절~

  • 15. ㅎㅎㅎ
    '20.12.14 12:17 PM (112.165.xxx.120)

    내가 필요한거면 가는거고
    필요없음 집에 많다고 필요없다거절하면되죠 ㅎㅎ

  • 16.
    '20.12.14 12:22 PM (223.62.xxx.36) - 삭제된댓글

    Xxxxx 있다, 나누고 싶다, 퀵으로 보내겠다, 퀙 받을 수 있는 시간 알려줘~~~
    이 정도 아니면 개짜증.
    시간이 돈인데 어디 풀 쪼가리 하나, 기름기 떡칠 플라스틱 쪼가리 하나로 오라마라입니까?
    시간이 돈이예요.

  • 17. ...
    '20.12.14 12:23 PM (183.98.xxx.95)

    어른들은 가져가라말하면 들어야하죠
    다른 사람들은 상황봐서 말해야죠
    무거운 책을 받으려면 내가 가야죠
    저는 뭐 줄 때 필요없으면 없다고 말하라고 해요
    주는것도 받는것도 조심스러워요
    뒷담화를 하도 많이 들어서.~~

  • 18. 그냥
    '20.12.14 12:26 PM (223.38.xxx.137)

    그냥 빈손으로 가서 즐겁게
    받아오세요
    뭔가 기대하고 주는거라면
    앞으론 안부르겠죠^^

  • 19. .........
    '20.12.14 12:26 PM (211.250.xxx.45)

    닭집을 하던 아는언니가
    주문을 잘못해서 닭이 너무 많다고
    밤 12시에 자는데 전화와서 가져가래요

    제가 괜찮다고 지금 잔다고하니 본인들 버린다고 기어이기어이....
    가보니 이집저집 다불러서

    본인은 줬다고 생색내겠지요

    저라면 가져다줍니다

  • 20. ㅇㅇㅇ
    '20.12.14 12:28 PM (211.247.xxx.187)

    가져오는 것 보다는
    가져가라 하는게 더 맘 편할 것 같아요.
    가져오는 것은 싫어도 받아야 하고 답레도..
    가져가라 하는 것은 내 싫으면 앗쌀하게
    거절할 수 있잖아요.

  • 21. 프린
    '20.12.14 12:36 PM (210.97.xxx.128)

    나눔까지하면서 갔다주기까지 하나요
    그건 나눔이 아니고 선물이죠
    필요 없는건 우리도 많아,그건 안먹는거야,시간이 안나네 등 거절하심되죠
    주는 사람 입장도 필요하면 오라고 선택권을 준거일거구요

  • 22.
    '20.12.14 12:42 PM (175.119.xxx.160)

    괜찮아~,
    집에 많아~,
    담에 시간되면~...

    등등 안 갈 핑계가 너무 많아서 괜찮은데요,
    부담스럽지도 않고

  • 23. ...
    '20.12.14 1:01 P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필요한거만 골라 받으세요.
    주는 사람 입장에서 뭔가 껄끄러우면 그만 두겠죠.

  • 24. ..
    '20.12.14 1:03 PM (116.39.xxx.162)

    필요하면 가져가면 되고
    필요없으면 집에 있다고
    괜찮다고 하면되죠.
    뭘 복잡하게 생각하세요.

  • 25. 주는사람
    '20.12.14 1:04 PM (203.81.xxx.82)

    성의를 봐서 있는거 있다하고 없는건 나눠오고
    나중에 나도 줄거있음 오라하고 갖고가라하고...

  • 26. ㅡㅡㅡ
    '20.12.14 1:08 PM (122.45.xxx.20)

    갖다주는 것도 부담일 때가 있는데..

  • 27.
    '20.12.14 1:12 PM (211.219.xxx.193)

    진짜 82에 장기투숙을 하다보면 아무랑도 관계맺지않고 혼자살아야지 더불어는 못살아요.

    가져가라는 건 거절할수 있는 선택권을 준 건데 그게 싫을 수도 있군요.

  • 28.
    '20.12.14 3:07 PM (106.102.xxx.228)

    내가 필요한거면 가는거고
    필요없음 집에 많다고 필요없다거절하면되죠 22222222

    윗사람도 아니고 거절이 왜 난감하죠??
    필요없음 이런데 판깔시간에
    바쁘다고하고 안가면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907 제 부모님을, 보며 어른이라는 존재가 어리석고 오만하며 어른의 어리.. 07:10:26 66
1783906 조계종에서도 법륜스님 같은 스님들이 많아야 할 텐데 정토회 07:09:28 29
1783905 애들크면 졸혼 꿈꾸는분들 계신가요 3 졸혼 06:53:11 272
1783904 신민아 김우빈 결혼식 법륜스님 주례 내용이 너무 좋네요. 3 오타 06:41:17 1,176
1783903 교통대와 한남대 06:33:22 220
1783902 박나래, 전 매니저들 '추가 고소'...공갈미수 이어 횡령 혐의.. 1 ... 06:26:35 1,209
1783901 왜 남편은 시집일 혼자 안가려할까요? 5 남편 05:55:10 960
1783900 어머나, 기안 84가 이미 전현무 박나래 링겔 4 이미 05:39:44 4,442
1783899 강아지 강제 노역 1 .. 04:13:25 1,283
1783898 쿠팡 김범석은 한국인 극혐하던데 한국 사업 접어야 13 매국노 03:08:51 2,136
1783897 말과 행동 따로 노는거 극혐 쿠팡 통일교 SK 4 ... 03:00:43 561
1783896 ​조희대, "국민을 기만한 '사후적 정의', 사퇴하지 .. 국민이개돼지.. 02:22:12 1,134
1783895 박나래 지나고보니 어설픈부분이 많긴했네요 4 ㄷㄷ 02:16:14 4,007
1783894 실내식물 이름을 찾고 있는데요ㅠㅠ 5 01:55:53 764
1783893 어떤 남자이야기 4 소름 01:50:11 1,321
1783892 아빠가 돌아가시면, 딸인 저도 부조금을 내야 하나요? 25 질문 01:46:19 3,891
1783891 테슬라, 대정전으로 깜깜한 도로에서 FSD 3 링크 01:20:44 2,028
1783890 냉장고 틈새장 쓰시는분들 조언좀 1 .... 01:10:12 459
1783889 피검사 시 12시간 물도 안 되는 건가요. 9 .. 01:05:39 1,232
1783888 부모님 뵈러 가야하는데....하아.... 1 으아으 01:03:11 1,594
1783887 정시 컨설팅 받아야 하나요 6 N수생 00:59:51 700
1783886 근데 자유게시판에는 왜 사진을 쓸수 없나요? 12 그런데 00:57:34 978
1783885 와 금요일 기온 장난아니네요 7 ........ 00:56:27 5,316
1783884 청소기 유선으로 바꿨더니 9 ㅇㅇ 00:40:54 2,959
1783883 이집트여행 11 선택 00:28:10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