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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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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빌라에 산다는 글 쓴 사람입니다.

... 조회수 : 6,194
작성일 : 2020-12-14 11:39:41
어느 곳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역시 어딘지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지난 글에도 썼듯이
아파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게으른 사람입니다.
귀찮은 걸 아주 싫어해요.

그래서 지금부터 쓰는 내용은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사람들마다 느끼는 게 다르다고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읽어 주세요.

일단 아파트에 가면 내부도 좋고 살기 편할 것 같긴 한데
뭔가 여기서 살고 싶어라는 느낌은 없어요.
높아서인지 붕 뜬 것 같기도 하고 안정감이 없달까? 그렇습니다.

아주 옛날
복도식 아파트를 방문했을 때 
너무 고층이라 어지러웠던 기억도 있지만
요즘은 거의 두 집이 마주보고 있는 구조라
높이 올라가도 어지럽진 않더군요.

그래도 높이 산다는 게 2-3층 정도로 나무가 보이는 게 아니라면
저는 좋은 느낌은 아니에요.
물론 전망은 좋을 것 같고 
살다 보면 다 적응하고 살 것 같긴 해요.

저는 대부분 단독주택과 빌라에서 살았어요.
학창 시절 5층 높이의 이름만 아파트에 살긴 했지만
거기도 나홀로 몇 집 안 되는 곳이라
거의 빌라 분위기였어요.
창밖으로 나무가 보이는 풍광이 좋았는데
지금은 거기도 재개발 되어 아파트 촌이 되었지요.

그리고 저는 성질이 급해서인지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답답해요.
게다가 짐 옮기는 것도 불편하고 혹시 차에다 뭘 두고 오니 진짜 귀찮게 느껴졌어요.
실제 친척집 방문 때 뭘 가지러 다시 내려가야 했을 때의 경험이에요.
바쁜 출근 시간에 집에 뭐라도 놓고 왔다면 정말 짜증날 것 같았어요.

그리고 관리비가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져요.
매달 월세를 내는 기분이 들어요.
이유있는 지출인 것은 알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그것도 구속스럽게 느껴진다는 거예요.

그리고 너무 많은 가구들이 모여있으니
단체로 해야 하는 것들도 귀찮아요.
제 기준으로는 쓰레기 분리수거장까지의 거리도 너무 멀어요.
만약 제가 아파트에 산다면 1-3층 정도밖에는 못살 것 같아요.

새 아파트에 방문해 보면 
너무 단지가 크니 어디로 가야 하나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벌써 복잡해요.
지하 주차장 말고 1층으로는 어떻게 가야 하나도 헷갈리고
하여튼 뭔가 번거롭고 귀찮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살면서 익숙해지면 아무 일도 아니겠지만
방문자의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복잡했어요.

그에 비해 빌라는
나가면 바로 밖이니 저는 그게 좋아요.

저는 집값이고 뭐고 그냥 이 집에서 계속 살 생각이므로
오르니 마니 신경 쓰지 않고 있어요.
대출 많이 받아 이자 내면서 스트레스 받는 것도 싫고
사는 데 엄청난 투자를 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거든요.
투자를 하는 게 나쁘고 좋고가 아니라 
제 성향이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돈이 중요하긴 하지만 목적이 될 수는 없으니까요.

마음 편하게 살고 안정적이면 되고
아이들도 지들이 원한다면 독립해서도 우리 동네에 살았으면 좋겠어요.

지인이 산 3억 5천 20평 빌라도 내부수리 잘 해 놓으니
정말 살기 편하고 깔끔해요.
저희집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외관도 깔끔하고 사는 데 문제 없어요.
오래 전 지었기 때문에 오히려 계단도 널찍하고 
주변 공간도 여유가 있습니다.
작지만 마당도 있으니 그것도 좋고요.

그리고 오래 살아서 친한 이웃 사람들과 정말 다정하게 삽니다.
김장하면 한 포기씩 나눠먹고
전 부쳐서 따뜻할 때 나눠 먹고요.

1988에 나오는 덕선이네 골목 같지는 않지만
부식거리 많이 들어오고 선물 받으면
조금씩 다 나눠 먹습니다.
그렇지만 서로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관계예요.
주면서도 아깝지 않고 정말 좋아요.
가끔은 많아서도 주고
주고 싶어서도 주고
나누고 싶은 마음이에요.
이런 이웃들이 있다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이 아파트 공급 늘려야 한다고 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아파트 짓는 것 원치 않습니다.
저희 동네는 그럴 일은 전혀 없는 곳이라 다행입니다.

고층의 아파트들이 서울 시내 곳곳에 
아무 데나 자리잡는 것도 어찌 보면 흉물스러워요.
아파트 단지 자체가 제겐 삭막해 보이기도 합니다.

동네 골목길을 사랑하고 
작고 아담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소박하게 사람 냄새 풍기며 사는 것이 좋아요.

아이들은 골목에서 뛰어놀아요.
차들 많이 다니지 않고 위험하지 않아요.
창의적인 놀이들로 노는 모습도 유쾌합니다.
집 앞에서 애들 놀면 수박 잘라다 먹으라고 내다 주기도 해요.

아파트만이 주거의 정답은 아니랍니다.
마음을 열고 시야를 넓혀
긴 안목으로
나는 어떻게 사는 게 행복한 사람인가를 고민해 보셨으면 해요.

제가 아파트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파트가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다양한 생각이 있고
다양한 주거의 형태도 있으니
너무 아파트에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만 할 필요는 없다는 거지요.

어느 동네의 어느 빌라가 입지도 좋고 투자에도 좋고 살기에도 좋아요라고 소개하는 것이 아니에요.
어디에서 어느 형태로 살건
그건 각자 처한 상황에 맞게 현명하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냥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참고해 보시라는 거예요.





IP : 175.192.xxx.178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4 11:42 AM (125.177.xxx.201)

    뭘 참고하라는 건지 ㅜㅜ 살기좋은 내빌라는 어딘지 가르쳐주지않고 남들이 살기힘든 빌라단점이야기하면 그런지않는 곳이 있다 주구장창 그말만 하면서 뭘 어쩌자는건지. 누군 살기좋은 곳 냅두고 다른 곳 알아보고 다니겠나요?

  • 2.
    '20.12.14 11:45 AM (210.217.xxx.103)

    어딘지는 말도 못 하는데 자기 사는 곳 자랑은 저렇게 길게 쓰는 건 뭐지.
    이렇게 길게 쓸 시간에 그냥 자기 동네 이름 하나 딱 쓰고 말겠네요 ㅋ 뭔 소리를 저렇게 길게 길게

  • 3. 궁금
    '20.12.14 11:46 AM (222.106.xxx.155)

    죄송한데 자산이 더 있는데도 현재 집과 동네가 마음에 들어 계속 사시는 건가요? 그럼 주거비를 아낀 돈으로 다른 데 투자하고 있는 건지요?

  • 4. ....
    '20.12.14 11:46 AM (220.93.xxx.239)

    저랑 같은 성향 같으시네요. 저도 워낙 주택에서만 살아서 아무리 신식의 좋은 아파트에 가도 편하지 않아요. 잠깐은 머물러도 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살던 집을 사정상 나와서 잠시 지내는 집도 주택이고 새로 사려고 하는 집도 빌라 위주로 알아보고 있어요. 다들 집값이 오르니 마니 수익이 나야하니 마니 하는데 전 그런건 전혀 관심없고 그냥 적당한 크기에 적당히 살만한 빌라에 햇빛 통풍만 적당한 걸로 대출없이 살 수 있는 곳 사서 죽을 때까지 살거라 집값이 오르건말건 입니다. 여기 분들이 아파트아파트 거릴 때 공감이 하나도 안됩니다.

  • 5. 원글님
    '20.12.14 11:48 AM (27.174.xxx.97)

    공감백만배.
    주거 형태의 다양함이 좋죠.
    전 주택 살아요.

  • 6. 그야말로
    '20.12.14 11:50 AM (1.235.xxx.169)

    정신승리네요. ㅎㅎ

  • 7. .......
    '20.12.14 11:51 AM (175.192.xxx.210)

    친정이 아주 많이 깨끗해요. 정돈되어있고 군더더기 없고 ..
    얘들이랑 가면 좋다.. 그럼서 우리집 가면 지저분한데.. 막 그래요
    근데 막상 긴시간 시외버스타고 택시타고 다시 우리집 오면...
    현관문 열고서 아이고 심난하다.. 잠깐 그러고는 와 내집이 최고구나. 좋구나 해요.
    자기집은 늘 좋아요. 내집이니깐요..

  • 8. ............
    '20.12.14 11:52 AM (175.118.xxx.200)

    지난번 글까지만 쓰고 끝내는게 좋을뻔 했네요..

  • 9. ㅋㅋ
    '20.12.14 11:52 AM (223.38.xxx.72) - 삭제된댓글

    곧 죽어도 언덕배기고 처박힌 아파트라도 아파트 고집하는 사람들 참고하라는 글이잖아요.
    10억짜리 아파트도 (주거용으론) 뭐가좋은지모르겠는 나같은 사람도있습니다. 닭장이 뭐가좋다고 그난리인지. 그놈의 아파트 허세병..

  • 10. dkvkxm
    '20.12.14 11:53 AM (1.225.xxx.38)

    자유게시판에 자유로운 글이죠. 잘봤습니다
    전 왠지 님이 어디사시는지 알것같아요^^

  • 11. ㅋㅋ
    '20.12.14 11:54 AM (223.38.xxx.72)

    곧 죽어도 언덕배기고 처박힌 아파트라도 아파트 고집하는 사람들 참고하라는 글이잖아요.
    지금 10억짜리 아파트 (주거용으론) 뭐가좋은지모르겠는 나같은 사람도있습니다. 닭장이 뭐가좋다고 그난리인지. 그놈의 아파트 허세병..

  • 12. 왜 비웃지
    '20.12.14 11:54 AM (112.154.xxx.91)

    모든 사람이 빌라와 연립주택을 비웃고 아파트만 정답이라고 외치죠. 모든 사람이 집값 상승으로 자산이 불어나기를 바라는건 아니예요. 외곽의 한적한 곳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어요.

    원글님은 찾아보라는 거죠. 빌라니까 제껴놓지 말고 찾아보라는 뜻 아닙니까. 그걸 왜 비웃나요

  • 13. 좋음
    '20.12.14 11:56 AM (119.203.xxx.70)

    자기가 가장 만족하는 곳에서 사는게 가장 좋네요.

    부러워요. 저도 잘 살펴 볼께요

  • 14. ㅁㅁ
    '20.12.14 11:56 AM (180.230.xxx.96)

    음.. 각자 좋은데로 사는거지 굳이 아닌사람을설득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다른사람 신경쓰지 마세요
    아파트 산다고 다 행복하고 부자 아니잖아요

  • 15. ......
    '20.12.14 11:56 AM (222.106.xxx.12)

    궁금하면 본인들이 찾아보세요
    전 아파트살지만
    말씀하시는 저런 동네들 서울안에있는거
    알아요
    깨끗하고 좋더군요 안비싸고.
    다 10억 15억 가즈아 이러고 사는게아닌걸요

  • 16. 그래서
    '20.12.14 11:57 AM (223.38.xxx.72)

    저도 아파트에서 다시 빌라로 갑니다..
    빌라 살때가 훨씬 더 개인적인 느낌이고 편해요.
    사람은 아파트서 더 마주칩니다.

  • 17. 빌라
    '20.12.14 12:01 PM (183.106.xxx.99)

    빌라 저번 글도 잘 읽었고 이번 글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해요 경험 나누어주셔서요 ^^

  • 18. 네에
    '20.12.14 12:02 PM (222.110.xxx.248)

    저도 서울이고 빌라 살지만 절대 어딘지는 쓰지 마세요.
    여긴 아파트 아니면 인생실패고 사람 살 곳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든지 말든지 알 바 아니지만
    저도 님이 어딘지는 말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들쑤셔서 뭔가 지금 주거환경이 바뀌는 거 원치 않고
    각자 자기 좋은대로 살면 되는 거죠.

  • 19. dma
    '20.12.14 12:03 PM (121.136.xxx.14)

    본인이 만족하면 되는 거죠.
    강남 같은 곳 세대 수 적은 빌라들은 관리도 철저하고 좋더라구요.

    다만 저는 대단지 속 나노 주민이 되고 싶은지라 그냥 티 안나게 점으로 살고싶습니다 ㅎ
    속속들이 누군지 아는 빌라는 좀 꺼려하는 경향이고요.
    뭔가 바로 옆 밖에 사람이 지나가고 말소리 들리고 이런 게 좀 무서워요.
    그래서 적어도 중층 이상에서 삽니다.
    거기에 저는 박봉이라 아파트 살면서 겨우 재테크 한 점도 있고요..

  • 20. Ditto
    '20.12.14 12:05 PM (223.62.xxx.14)

    아파트는 시간 낭비가 너무 많아요. 집 문 나서서 엘리베이터 타고 차 끌고 도로에 나오는 시간, 혹은 대중교통에 도착하는 시간만 생각해도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가 소요되죠. 역세권 아파트라는 표현 자체가 어불성설.
    각자 알아서 선택하겠죠.

  • 21. ....
    '20.12.14 12:09 PM (122.32.xxx.191)

    젤 싫은게 이웃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거에요
    말이 좋아 사람냄새지 어딜가냐 옷은 왜그렇게 이쁘게 입고 누굴만나러 어딜가냐 세상 귀찮아요
    그래서 대단지 아파트 선호해요
    열심히 쓰셨는데 공감 1도 안되네요.

  • 22. ㅎㅎ
    '20.12.14 12:12 PM (180.68.xxx.100)

    저도 주택 사니까
    빌라 살 때도 그렇고 나가면 바로 정거장인데
    아파트는 단지 벗어나는데서 부터 시간이...
    정말 조용해서 좋아요.
    오히려 일로 방문하는 아파트 주민들 더 자주 보고 이야기 나눠야 하고 그렇네요.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환.금.성이죠.

  • 23.
    '20.12.14 12:15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이전 글도 못 읽었고, 이 글도 너무 길어 다 읽지는 않고 앞부분만 봤어요.

    그냥 취향 따라 사는 거죠.
    전 어쩌다 보니 고층 아파트만 살았고 살고 있는데요.
    전 그렇게 깔끔한 다세대 빌라들만 보면 살고 싶고 그래요.
    식구들이 다 반대해서 그냥 고층아파트 살지만요.

    그리고 강남 고급빌라 아니라도, 재건축 대상지 아니라도, 속칭 돈되는 빌라들이 있어요.
    하지만, 그게 어디인지 얘기하고말고는 전적으로 원글님 마음이에요.

    전세가 없어요...라는 글에 적극 도움 주려고 전세 찾고 있는 동네 물어도 대답 안하는 거야 좀 이상하지만...
    돈되는 빌라같은 건 고급정보인데다 이 글은 개인의 소회를 쓴 글로 보이는데, 익명방 불특정다수에게 알려줘야 할 이유가 없죠.
    층간소음으로 고통주는 윗집이 물어보는 걸 수도 있잖아요.
    아, 제 얘기는 아니에요.ㅎ 우리 윗층은 조용해요.

  • 24.
    '20.12.14 12:16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이전 글도 못 읽었고, 이 글도 너무 길어 다 읽지는 않고 앞부분만 봤어요.

    그냥 취향 따라 사는 거죠.
    전 어쩌다 보니 고층 아파트만 살았고 살고 있는데요.
    전 깔끔한 다세대 빌라들만 보면 그렇게 살고 싶고 그래요.
    식구들이 다 반대해서 그냥 고층아파트 살지만요.

    그리고 강남 고급빌라 아니라도, 재건축 대상지 아니라도, 속칭 돈되는 빌라들이 있어요.
    하지만, 그게 어디인지 얘기하고말고는 전적으로 제 마음이에요.

    전세가 없어요...라는 글에 적극 도움 주려고 전세 찾고 있는 동네 물어도 대답 안하는 거야 좀 이상하지만...
    돈되는 빌라같은 건 고급정보인데다 이 글은 개인의 소회를 쓴 글로 보이는데, 익명방 불특정다수에게 알려줘야 할 이유가 없죠.
    층간소음으로 고통주는 윗집이 물어보는 걸 수도 있잖아요.
    아, 제 얘기는 아니에요.ㅎ 우리 윗층은 조용해요.

  • 25.
    '20.12.14 12:17 PM (180.224.xxx.210)

    이전 글도 못 읽었고, 이 글도 너무 길어 다 읽지는 않고 앞부분만 봤어요.

    그냥 취향 따라 사는 거죠.
    전 어쩌다 보니 고층 아파트만 살았고 살고 있는데요.
    전 깔끔한 다세대 빌라들만 보면 그렇게 살고 싶고 그래요.
    식구들이 다 반대해서 그냥 고층아파트 살지만요.

    그리고 강남 고급빌라 아니라도, 재건축 대상지 아니라도, 속칭 돈되는 빌라들이 있어요.
    하지만, 그게 어디인지 얘기하고말고는 전적으로 제 마음이에요.

    전세가 없어요...라는 글에 적극 도움 주려고 전세 찾고 있는 동네 물어도 대답 안하는 거야 좀 이상하지만...
    돈되는 빌라같은 건 고급정보인데다 이 글은 개인의 소회를 쓴 글로 보이는데, 익명방 불특정다수에게 알려줘야 할 의무는 없죠.
    층간소음으로 고통주는 윗집이 물어보는 걸 수도 있잖아요.
    아, 제 얘기는 아니에요.ㅎ 우리 윗층은 조용해요.

  • 26. 신포도
    '20.12.14 12:19 PM (119.198.xxx.247)

    신포도네요
    인터넷은 어지러워서 종이신문 본다는사람이랑
    요새티비 리모컨 복잡하다고 삼사십년전 티비계속본다는이랑
    인터넷예매복잡하고 어지러워서 내발로 터미널가서 예매한다는
    사람이랑 경우가 똑~~~~~~~같아요
    살아보면 왜다들 아파트를 선호하는지 이전의 나의 거주지와비교될텐데 살아보지않고 잠시다녀간 곳만보고 신포도일꺼야 하는형국이네요

  • 27. 저도
    '20.12.14 12:20 PM (14.32.xxx.215)

    빌라 살지만 이것은 신포도...
    아파트의 익명성이 좋은데 뭐 나눠먹고 ...딱 질색이고
    돈이 차고 넘치는데 거기서 사시는거라면 개취요

  • 28. ......
    '20.12.14 12:23 PM (222.106.xxx.12)

    어딘지 얘기해주지마세요
    득달같이 달려들어 다 뜯어요
    급하면 본인들이 찾아볼테고요.

  • 29. 맞아요
    '20.12.14 12:24 PM (125.137.xxx.77)

    아파트가 돈벌이 수단이 되어서 그렇지 저도 빌라가 좋아요

  • 30. 재밌군요
    '20.12.14 12:27 PM (223.62.xxx.226)

    이런 의견을 신포도로 보는 댓글이 있군요.
    돈 없어서, 투자라 생각하니까, 좀 답답하고 불편해도 아파트 사는거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아무데나 신포도 이론은 좀 그렇죠?

  • 31. ..
    '20.12.14 12:28 PM (118.235.xxx.222)

    신포도 정신승리는 아파트 찬양족들 같네요
    왜 잘사는 사람더러 신포도래??
    금리가 오르든 뭔일 나서 아파트값 도로묵 되면 속이 다 시원하겠다
    못된것들

  • 32. ㅇㅇ
    '20.12.14 12:28 PM (14.49.xxx.199)

    이 글에 막말 또는 비꼼 댓글 다는 사람들이 진정한 신포도 여우 아닐까 싶은데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고 저도 원글님 입장이면 제 동네 밝히지 않아요
    밝히면 또 떼로 몰려와서 밟을걸 아니까요 ㅎㅎ

    차액으로 뭘 하든 그건 다른 님들이 알바는 아니고
    원글님 내공이 단단하신 분이라 느껴지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쓸데없는 댓글은 무시하는 센스~

  • 33. 789
    '20.12.14 12:28 PM (211.213.xxx.82) - 삭제된댓글

    가만히 앉아서 더 가난해 지는 길을 선택하신다니 좀 안타깝네요.

  • 34. ...
    '20.12.14 12:29 PM (211.39.xxx.147)

    원글님 멋져요. 저도 빌라 좋아요~~~~~~

  • 35. ㅇㅇ
    '20.12.14 12:30 PM (14.49.xxx.199)

    아 그리고 저는 아이들 어릴때 아파트 잠깐 살아봤던 사람입니다 4년 정도 ㅎㅎ
    내 빌라집 전세주고 아파트 전세로 들어오면서 매수할까 했는데 (집주인이 좋은 조건 제시함)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다시 빌라 들어와서 차액은 알아서 잘 굴렸습니다

  • 36. ㅇㅇ
    '20.12.14 12:31 PM (211.207.xxx.153)

    그때도 원글님 의견에 공감한다고 댓글썼는데요.
    지역이 어디인지는 절대 특정하지 마세요.
    트집잡는 사람들은 지역쓰는 순간 새로운 트집이 시작됩니다.
    사람들 정말 웃겨요.
    여유가 있어서 빌라에 거주하던 없어서 거주하던 내가 만족한다는데도 깐족거리고 신포도 운운..ㅎㅎ
    그럼 평생 내상황에 불만가지고 징징거리고 남탓하고 정부탓하면서 살아야 하나요?
    저도 제가 살고있는 빌라에 대만족입니다.
    역세권 아니라도 도보10분내외에 전철역 있고,
    버스정류장은 3분,
    조용하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고
    거실장에서 보이는 아담한 산뷰도 서비스처럼 고맙게 생각하면서 지내요.
    남들이 머라던 있는사람은 있는대로 없는사람은 없는대로 형편껏 소신껏 살기로해요 우리~~^^

  • 37. ...
    '20.12.14 12:31 PM (175.192.xxx.178)

    이웃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으면 친하게 지내고 안 그러고 싶으면 안 그러고 살면 돼죠.
    다 친하게 지내는 건 아니에요. 일 년 내내 얼굴 한두 번도 못 보는 이웃들도 많아요.
    그건 각자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되는 거지 아파트라서 빌라라서는 아닌 것 같아요.
    원글에도 적었지만 마음 맞는 이웃이 있는 건 행운이라 생각해요.
    빌라에 살아서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낸다는 게 아니라,
    지금 그런 분들과 가까이에서 살게 되어 만족스럽다는 거예요.
    저 역시 누구랑 친한 척하면서 오지랖 넓게 살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아무 데나 간섭하고 일일이 끼어드는 무례한 이웃은 싫어합니다.

  • 38. 저도 그래요!
    '20.12.14 12:47 PM (121.134.xxx.27) - 삭제된댓글

    어렸을때부터 30년동안 빌라만 살았어요. 여긴 강남이에요. 대치동. 대치동 빌라 엄청 많습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개포동으로 이사했지만 지금도 빌라에요.
    저도 원글님과 똑같이 고층을 아주 싫어해요 3,4층이 딱 맞아요. 그리고 엘베가 있어도 안타고 다니고요;;
    지금은 조금씩 재건축 아파트 생겼지만 10년전만 해도 이동네는 아파트도 모두 구축이었거든요. 그래서 요새 광교나 위례나 송파 헬리오 등 대단지신축아파트는.... 그냥 전혀 살고싶지않아요 지인들이 많이 사는데.. 그냥 거주로선 전혀 부럽지 않아요;;

    몇년전에 아파트 사놔서 몇년 후에 그리로 이사갈껀데 거기도 두동짜리 아파트에요 게다가 저희집은 4층 ㅋㅋ
    강남끝자락과 송파의 아파트들 진짜 많이 보러다녔는데.. 결국 사람은 자기 끌리는데를 정하더라고요.
    그래도 아파트가 재산의 값어치로는 아직 포기하지 못해서 결국 아파트를 샀어요. 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서울 안에서 단독주택을 갖는 것입니다 ㅋ 아파트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ㅎ

  • 39. ...
    '20.12.14 12:51 PM (110.9.xxx.132)

    자기가 좋다는데 왜들 그러시는지...? 사람이 백명이면 취향도 백개죠 누구는 아파트가 좋고 누구는 빌라가 좋고 누구는 단독이 좋은 거죠
    원글님 동네 절대 오픈하지 마세요

  • 40. 존중합니다.
    '20.12.14 12:54 PM (182.224.xxx.119)

    a-z까지 부동산무새들은 "돈이 중요하긴 하지만 목적이 될 수는 없으니까요" 님의 이 말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믿지도 않아요. 그럴 수도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외면하고 심지어 가짜라 하죠. 모든 국민이 부동산과 재산증식이 최상의 가치라 한다, 그래서 무조건 아파트를 원하는 것이 저들의 전제에 있어요. 그 전제를 이탈하면 이미 대화가 안 되는 거죠.

  • 41. 一一
    '20.12.14 12:57 PM (61.255.xxx.96)

    아파트 살지만 빌라에도 관심 있어요
    디게 좋은 글인데 잘 쓴 글이기도 하고요
    무슨 말만 하면 신포도래..ㅋ

  • 42. 지난글보다
    '20.12.14 12:59 P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더 구체적임에도 싫은소리가 보이는건...
    82분들 눈치가 빠르시죠

  • 43. 무슨 구에요?
    '20.12.14 1:18 PM (175.113.xxx.17)

    궁금해요.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 44. ...
    '20.12.14 1:20 PM (112.169.xxx.119)

    좋은 이웃도 만나시고 만족하는 삶을 살고 계시네요^^
    저희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서인지
    상대적으로 익면성이 보장되는 아파트가 맞는것 같아요.
    경비아저씨도 너무 친절하시고 사생활을 궁금해사시면 불편해하는 스타일이에요.
    평소 인사는 잘하지만 도움을 주시려해도 거절하고 도망다녀요 ㅋㅋ
    제 라이프스타일에 맞아서 좋지만 인구는 준다는데
    전국에 아파트가 이렇게 많아지면 수 십년 뒤에는 어쩌나 걱정되기도해요.
    마당 있는 빌라에서 낙옆도 쓸고 커피도 마시면 좋을 것 같긴하네요~~

  • 45. 공감해요
    '20.12.14 1:24 PM (59.13.xxx.35)

    빌리가 좋아요 진짜~~~~~~~
    아이셋 학교 때문에 아파트로 왔지만
    피로티 있는 2층이거든요 느므 좋아요
    앞에는 화단이 있고 맘대로 뛰고 손님들 와도 부담없고

  • 46. 저도
    '20.12.14 1:25 PM (118.235.xxx.227)

    주택 살고 싶네요.

  • 47. ㅇㅇ
    '20.12.14 1:26 PM (121.136.xxx.144)

    작은애도 대학 들어가면
    저도 더이상 이 동네에서 살 필요가 없어서..
    원글님 사시는 그런데로 가고 싶네요..

  • 48.
    '20.12.14 1:29 PM (210.94.xxx.156)

    좋으시겠어요.
    진심 부럽군요.
    저도 결혼전 30년을 단독서 살아서
    지금 살고있는 낡은 저층 아파트가 아파트같지않아 좋습니다.
    근데
    재건축한다니
    벌써부터 답답해져서요.

  • 49. 저는
    '20.12.14 1:30 PM (121.137.xxx.231)

    자취하면서 단칸방에서 살아보고
    사회생활하면서 주공아파트, 원룸, 다세대빌라 다 살아봤어요
    저는 특정 주거지를 좋아하거나 하진 않는데
    좀 힘든 부분은 있더라고요
    사실 고층 아파트는 엘베타고 밖으로 나오는 시간 주차장에서 차까지 시간
    빌라처럼 바로 밖으로 나오면 길이고 차인 경우와 시간상 차이가 좀 나긴 하는데
    그대신 엘베가 있으니 물건 옮기기 수월하고 주차장 있어서
    주차문제나 여름과 겨울에 눈,비 맞으며 차 안타도 되는 일
    빌라나 다세대 살때 건물 주변 상가나 길거리 소음이 없는 점등

    아파트, 빌라,다세대 다 장단점이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엘베나 전용주차공간 소음 정도의 차이가 큰 것 같아요
    빌라에서도 이런게 해결된다면 무조건 아파트에서 살려고 하는 사람이
    많이 사라지겠죠

    아파트 관리비는 저도 아깝더라고요.ㅎㅎ
    2인 가족에 평소에 아껴써서 쓰는 금액이 일정한데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부과되는게 있다보니...

  • 50. ..
    '20.12.14 1:31 PM (118.46.xxx.127)

    제 로망은 작은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예요.
    볕 좋은 날엔 작은 탁자와 의자내서 거기서 점심도 먹고 차도 마시고요.
    나무도 심어서 그늘 밑에 앉아서 낮잠도 자고요.
    이렇게 살고 싶은데 현실은 치열한 직장맘 가장이네요.
    뭐 언젠가 은퇴 후엔 이렇게 살 수도 있겠죠.
    저는 주거의 다양성 존중합니다. 원글님 글 쓴 의미 잘 이해합니다.

  • 51. //
    '20.12.14 1:36 PM (112.169.xxx.99)

    빌라는 음식쓰레기나 기타 재활용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친구가 몇년전 쓰레기 집앞에 아무렇게 쌓아놓고 처리되는게 너무 싫다고 이웃간에 합의가 안되서
    지저분한거 그대로 봐야하는게 싫어서 이사가던데 요샌 어떤지 궁금하네요.

  • 52. ㅎㅎ
    '20.12.14 1:37 PM (222.109.xxx.135)

    아파트에 안살아보셨으니 빌라가 좋다고 하시는거 아닐까요? 주로 단독이나 빌라에 사셨다면서요.

  • 53.
    '20.12.14 1:44 PM (14.32.xxx.215)

    단독 아파트 빌라 다 살아봤어요
    단독은 어렸을때라 구체적인 기억은 없는데 철마다 정원손질하는게 큰일이었던것 같아요
    입지가 그리 좋은편이 아니어서 택시타면 기사들이 싫어했구요 ㅠ
    아파트는 환금성 익명성이 좋은데 쓰레기분레수거 같은게 시간제라 싫었구요 밤늦게 오면 주차가 좀 부족했어요 안방 앞이 놀이터라 13층임에도 시끄러웠구요
    빌라는 엘베 경비원 다 있고 쓰레기도 아무때나 버리고 주차도 널널한데 관리비가 좀 쎄고 ...경비들이 주민을 너무 잘 알아서 몇층딸은 차안에서 별짓다한다 ..몇층 여자는 옷이 야하다..ㅠㅠ 그리고 주민들도 알음알음 어느집이 뭐하고 어느학교 다니는지 다 알아서 불편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아파트 사서 전세주고 빌라사는게 만족도는 높을것 같아요

  • 54. ...
    '20.12.14 1:45 PM (183.101.xxx.21)

    엘리베이터 공감해요
    택배는 잘 모르지만
    배민 기사님들 엘베 때문에 아파트 싫어하신대요
    1분1초가 페이와 직결되는 문제라
    주택 선호 하신다고..

  • 55. 빌라
    '20.12.14 1:48 PM (165.225.xxx.95)

    저는 이번에 이사 오면서 마당있고 조용한 시내에 있는 빌라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물건이 잘 없더라구요.
    빌라도 좀 맘에 드는 건 10억 넘어가고 구기동, 부암동 빌라는 너무 산꼭대기에 같은 강북 시내로 출근하는데도 시간 만만치 않게 들고. 성북동에 진짜 맘에 드는 집 있었는데 거긴 대중교통이 너무 별로구... 그래서 결국 시내 한복판에 있는 주복으로 왔네요.

    분당도 시댁 때문에 빌라 알아보고 있는데 가격이 엄청 올랐네요. ㅠㅠ 5억 밑으로는 절대 못구하구요 매물도 잘 없네요.

    시내한복판에 빌라도 마당있고 교통 나쁘지 않으면 시세가 만만치 않더라는 말씀입니다.

  • 56. 그래요??
    '20.12.14 1:50 PM (39.7.xxx.13)

    주택이 얼마나 남았다고 엘베있는 아파트가 싫을까요 ㅠ
    오래된 아파트 아니면 요즘 엘베는 속도도 빠르던데요
    아무려면 빌라 들고뛰는것만 할까요

  • 57. ..
    '20.12.14 1:56 PM (221.167.xxx.135)

    낮은 건물. 옛스런 집들이 몰려있는 동네가 주는 정감이 있죠. 전 아파트사는데 삭막한 느낌도들고 앞이막힌곳은 답답했어요 낮은집 밖이 훤히 내다보이는 집에서 살아보고도싶고.
    그러다 산 근처 서울 중심가 동네 잠시 다닐일이 있어 갔었어요 사람들소리.음식냄새.불어오는바람 어릴적 생각나고 넘 좋더라구요. 골목들어가니 차가 들어올수 없는 좁은... 저쪽에 누가 ×을 싸놓았는지 파리가 앵앵 . 방문한 집 문열고 들어가니 좁은현관. 바로 방.작은 창으로는 지나다니는 사람 기척이 느껴지고 . 그러다 확깬건 건너집에서 들려오는 아저씨 키얔 가래밷는 소리.하얀 메리야스 입고 화단엉 물을주는지 어슬렁어슬렁...슬펐어요.그전까진 참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나랑 잘맞는 이웃이 있다는건 좋은일이죠.그거어디든 그래요.그런데 그게 복불복이다보니 그래도 익명을 택하는거겠죠

  • 58. ㄷㄱ
    '20.12.14 1:58 PM (223.62.xxx.159)

    요즘 빌라들 다니면서 청소해주는 업체 많아요
    계단청소 앞에 쓰레기들정리 일주일에 한번씩 와서 해죽니다
    돈도 한달에 가구당 만원정도 내면되요
    쓰레기는 요일 시간 상관없이 그때그때 내놓으면 저녁에
    가져갑니다
    다들 취향이니 빈정대지말고 인정합시다
    뭘 얼마나 대단한 아파트들 산다고 신포도니 뭐니 하는지

  • 59. ㅇㅇ
    '20.12.14 2:12 PM (223.38.xxx.18)

    신포도 진짜 웃기네요. 아파트 살지만 이거 팔고 예쁜 빌라나 주택사는게 목표예요. 아파트는 진짜 재산 불리기용 아님 의미없어요. 아파트 선호하는 패러다임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 60. ...
    '20.12.14 2:52 PM (222.120.xxx.118) - 삭제된댓글

    여기서 말한 장점을 다 갖춘 아파트가 구반포죠. 사람들이 재건축을 엄청 반대하는...
    구반포 정도의 환경 아니라면 솔직히 빌라촌은 위험하죠. 밖으로 나가면 차가 생생.. 주차는 헬..

  • 61. ㅇㅇ
    '20.12.14 3:00 PM (220.74.xxx.164)

    아파트살지만 주택에 대한 로망은 늘 있어요 부럽네요
    정말이지 한번 사는 인생인데 아파트에서 이러고 살아야하나 싶어요

  • 62. 저랑
    '20.12.14 3:02 PM (176.158.xxx.127)

    성향이 너무 똑같아서 놀랐고 이런 분과 친구나 이웃하고프네요.

  • 63. 좋은정보
    '20.12.14 3:40 PM (223.62.xxx.52)

    감사드려요

  • 64. ㅎㅎ
    '20.12.14 4:54 PM (124.56.xxx.19) - 삭제된댓글

    빌라에 대한 원글님의 개인적 취향과 의견은 잘 읽었어요.
    하지만 주차, 치안, 분리수거, 엘레베이터, 난방 등의 측면에서는 아파트가 월등하지요. (특히 새 아파트가요!)
    원글님께서는 집값 상승에 대한 욕심이 없다고 하셨는데..
    집값 인플레 시기에 내집만 안오르면 결국 내 자산가치의 하락이지요.
    집값이 오르지 않는게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집값이 떨어지는 거죠.

    그래서 '다수의' 사람들이 편리하고 자산가치도 방어할 수 있는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이고. 거기에 대한 정부의 대안을 원하는 것입니다!

  • 65. . . .
    '20.12.14 5:40 PM (58.140.xxx.12)

    아파트건 빌라건 맞는 성향대로

  • 66. 빌라
    '20.12.14 7:42 PM (222.106.xxx.155)

    작은 여닙 말고 최하 50평 이상, 60~70평이 주종인 빌라 살았어요. 이름 있는 빌라 세대였는데 세대 수가 작아서 관리비가 어마어마했죠. 아파트 전세가 없어서 할수 없이 살았는데 대부분 수입차, 애들은 외국인학교 ㅋ. 자산가보다는 조용한 거 좋아하는 교수 등 전문직이 대부분(아저씨가 얘기해줌). 당근 아파트보다 매매가는 싸죠. 좋았는데 결국 강남에 아파트 샀어요. 더 돈이 많음 이 집 월세로 주고 그런 빌라 실거주하고 싶어요.

  • 67. 웬정신승리
    '20.12.15 1:04 A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지난번 글까지만 쓰고 끝내는게 좋을뻔 했네요..
    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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