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몇번씩 사곤 했는데
요즘은 누구 만날 일 도 없고
모임도 없고
나갈 일도 없어서
옷도 화장품도 안사게 되네요
출근이야 대충 입고 긴 패딩입으면 되고
가서는 가운 갈아입으니까
더 그런것같아요
다들 그러시죠?
저는 이번 겨울 옷 한벌도 안사고 버텨보려구요
저는 눈치안보고 원하는 옷을 사는 것도 돈버는 기쁨인데
올해는 계속 재택이라 잠옷차림입니다
간편복이나
트레이닝복. 요즘 유행하는 조거팬츠에 후디. 경량패딩으로
자꾸 지르게 되네요.ㅠ
파자마만 입네요.
집에 있으니 옷장만 뒤져서 버리게 되고
그러다보니 입을 옷은 없고, 또 입고 나갈데도 없고..
화장품 안쓴지는 1년도 넘었고
머리는 상투틀기도 가능하게 된 지경이예요.
사복 입는 회사라서 출퇴근 용 전투복은 항상 구입합니다..
일 그만두고 전업주부입니다
머리도 안하고
화장도 안하고
옷은 잠옷에
심지어 양치질, 세수 횟수도 줄었음
확 늙은거 같아요
원래도 잘 안사지만
2년전 산 패딩 2개로 돌려막기네요
마스크로 화장안하니 너무 좋아요
돈도 굳고
여기보면 옷안산다 나갈일 없어서 옷 화장품 안사서
돈안쓴다 하는데. 전 왜이렇게 소비하는게 줄지 않을까요ㅜㅜ
여전히 옷도 많이사고 먹는건 늘어서 더쓰고.. 저같은분도 계시겠죠?^^
그래서그런지 옷이 정말 입을만한게 없어요ㅠㅠ
입을 일도 없는데 싸지도 않은 옷 사기도 아깝고...
전 몇개 샀어요 마스크 써도 출근은 하니까요
니트 몇개 샀는데 새거라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