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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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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유행이던데 한번도 안시켜보신 분~~~~

음.. 조회수 : 4,343
작성일 : 2020-12-13 13:53:25
애들없이 부부만 사는집이라 
배달음식은 걍 피자나 치킨 정도 일년에 한두번 직접사가지고 오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사람들이 배달음식 많이 시켜먹는지
저녁에 거리에 나가보면 배달 오토바이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며칠전에 배민앱을 깔아봤거든요.
앱이 좀 귀엽더라구요 ㅎㅎㅎ

웃긴것이 앱을 깔고나니까
나도 엽기떡볶인가 뭐시긴가 한번 시켜먹어 보고싶다~라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어떤가요?

다들 시켜먹나요?
진짜 먹을만 한가요?
떡볶이도 맛있나요?


IP : 121.141.xxx.6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0.12.13 1:55 PM (121.152.xxx.127)

    부부 중딩딸1 사는 집인데
    배달은 안시키고 회같은건 가끔 가서 포장은 해요

  • 2. ...
    '20.12.13 1:56 PM (125.142.xxx.124)

    한번도 안시켜봤어요.
    저희집 아무도 배민앱이 없네요ㅡ

    보름에 한번정도 떡볶기도 포장해오고
    김밥사올때도 있지만
    배달음식은 안시켜봤어요.
    남편이 재택근무 하니 매일 저녁고민은 되네요.
    근데 배달음식은 맛있어 보이지않아요.

  • 3.
    '20.12.13 1:56 PM (180.69.xxx.140)

    요즘은 배달음식이 특별하지않아요
    그냥 식당영업하는데서 다 배달도해서
    샐러드 샌드위치 스테이크 분식 한정식세트 커피 케익 다 있어요.
    그냥 식당이 집으로 온 느낌이죠

  • 4. ㅇㅇ
    '20.12.13 1:57 PM (211.193.xxx.134)

    우리집은 짬뽕도 그릇들 가지고 직접 감

  • 5. ...
    '20.12.13 1:57 PM (182.229.xxx.41)

    저희는 도심에 사는데 작년까지만해도 배달앱 참여하지 않던 유명 맛집들이 요즘은 대거 참여해서 집에서 편히 맛집 요리들을 시켜먹을수 있어 넘 좋네요

  • 6. 치킨
    '20.12.13 1:59 PM (39.7.xxx.15)

    족발 말고는 못 먹겠어요. 맛이 넘 이상

  • 7. ...
    '20.12.13 2:01 PM (211.246.xxx.90)

    저도 안 시켜먹는데 한 번 다함께 시켜먹을 일이 있어서 대화하는데 저만 못 끼고 있더라구요ㅎㅎ
    시킬 줄도 모르고... 혼자 좀 민망하고 시대에 못 따라가는 느낌
    그래서 이젠 일부러라도 좀 시켜먹어야 하나 싶네요

  • 8. ㅇㅇ
    '20.12.13 2:03 PM (185.104.xxx.4)

    배민으로는 안시켜봤어요

  • 9. ........
    '20.12.13 2:03 PM (39.116.xxx.27)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있는 음식이 너무 맛없어 보여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 10. 원글이
    '20.12.13 2:05 PM (121.141.xxx.68)

    저도 뭐랄까 요즘 유행?하는거 따라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이런저런거 남들하는거 안하다보면 뒤쳐질까봐서요

    이건 패선을 따라 한다는것과는 다르다는 생각이구요.

    이런저런 앱을 다~사용해 봐야 나이먹어서 할 수 있을꺼같아서요.

  • 11.
    '20.12.13 2:08 PM (180.69.xxx.140)

    전 빵집 배달 종종 이용해요. 빠바 같은곳에서 커피랑 배달시키면 좋긴해요.
    실제 식당가봐서 맛있었던곳이 배달앱에 있는경우 많아서 요즘같은 때 유용해요

  • 12. 흠흠
    '20.12.13 2:08 PM (125.179.xxx.41)

    신세계에요
    전화해서 주소부르고
    오면 카드니 현금이니 주섬주섬 어색하게
    계산안해도되고
    손가락 몇번 까딱하면
    말없이 문앞에 두고 벨누르고가니깐요~~
    밥하기귀찮거나 치킨먹고싶읗때 가끔은 이용할만하죠ㅋㅋ

  • 13. 흠흠
    '20.12.13 2:09 PM (125.179.xxx.41)

    심지어 빵집은 가서 사는것보다
    배달시키는게 저렴할때도있음..

  • 14. 근데
    '20.12.13 2:10 PM (218.52.xxx.216)

    몇번먹다보면 질리더라고요.
    밀키트랑 번갈아가면서 써요. 편하긴해요~

  • 15. ..
    '20.12.13 2:14 PM (112.167.xxx.66)

    전 배달시켜 먹는거 싫어요.
    어떤 상황의 주방에서 어떻게 조리했는지 모르니까요.
    그냥 제 느낌입니다.
    배민 같은 앱은 제겐 불필요해요.

  • 16. ㅇㅇ
    '20.12.13 2:18 PM (1.239.xxx.240)

    원글님 말씀 동의합니다. 나이들수록 이것저것 유행하거나 시스템이 변화하는것들 한번씩 뒤쳐지지않게 해보려합니다.
    나중에 애들한테 의지해서 부탁해서 해결해야하는 일 없도록 기술적인 변화들은 따라가보려고요. 우리부모세대처럼 안되려면.

  • 17. 안시킴
    '20.12.13 2:19 PM (222.110.xxx.248)

    미안하지만 외식 특히 배달 음식에 대한 불신이 커서 안 시켜요.
    어제도 보니까 족발 집에 줄 섰더라구요.
    끔찍한 족발집 말고도 음식점 취사 환경 보니
    아무리 서툴러도 내가 해먹고 말지 안 시켜 먹고 싶어요.

  • 18. ...
    '20.12.13 2:21 PM (106.102.xxx.145) - 삭제된댓글

    저도 생전 이용 안하다가 무기력증이 심하게 와서 이용한지 1년 됐는데 특별히 더 맛있지 않아요. 포장용기 뒷처리도 별로고요. 해 먹고 사다 먹는게 불편하지 않으면 그냥 습관 안 들이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앱 사용해보고 싶은 차원이라면 한번 해보시고요.

  • 19. ....
    '20.12.13 2:22 PM (122.32.xxx.199)

    저도 치킨만 배달시켜봤는데 엽떡 시켜드세요. 안매운맛으로 주문하세요. 많이매워요.

  • 20. ..
    '20.12.13 2:2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시켜드세요. 배민에는 주문 안 하지만요

  • 21. 원글이
    '20.12.13 2:27 PM (121.141.xxx.68)

    피자는 인터넷으로 주문, 결제 다~하지만

    요즘 시대의 흐름에 뒤쳐질까봐서 배달앱으로 해볼까 해서요.

  • 22. ㅇㅇ
    '20.12.13 2:29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엄청 배달하죠~
    떡볶이 삼겹살 전골 탕 디저트류 다되니까요
    드셔보세요. 위생은 그렇게 따지면 외식자체를 못하죠
    앱으로 바로 결제하면 음식만 받으면 되니까요

  • 23. 따로
    '20.12.13 2:30 PM (175.193.xxx.206)

    배달음식 업체를 따로 이용한다기 보다 늘 가서 먹던곳이 요즘 배달을 많이 해주네요.

  • 24. 저요
    '20.12.13 2:48 PM (182.221.xxx.208)

    이상하게 안땡겨요
    배달음식업체 상태보니 더더욱

  • 25. ㅇㅇ
    '20.12.13 2:51 PM (125.191.xxx.22)

    파리바게트 같은거 할인을 자주 해줘요

  • 26. 전혀
    '20.12.13 2:56 PM (210.100.xxx.239)

    안시켜요
    피자와치킨 등은 직접사와서 먹어요

  • 27. 저두요
    '20.12.13 2:58 PM (1.224.xxx.131)

    한번도 안시켜봤어요. 짜장면조차도. 포장은 한달에 한두번 하는 정도.

  • 28. ....
    '20.12.13 3:02 PM (223.39.xxx.195)

    역시 82가 시류에 쳐지는 분들이 많네요

    배달음식 얼마나 다양한데... 내 노동력 적당히 갈아넣고 편히 삽시다

  • 29. 안돼요!!
    '20.12.13 3:02 PM (59.6.xxx.23)

    그렇게 집밥만 찾다가는 나중에 며느리 사위가 외식안하고 집밥 먹자고 한다고 글 올려요~~ 요즘은 배달 업체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거의 모든 식당이 배달을 해줘요. 안그럼 망하니까뇨. 스타벅스도 배달하는데요 뭘...

  • 30. ㄹㄹ
    '20.12.13 3:10 PM (110.70.xxx.90)

    찝찝하고 조미료 맛 일회용기등등 때문에 안 시켜 먹어요 아주 가끔 포장해오긴 함.
    내가 한 음식이 내입에 젤 잘 맞음ㅎㅎ

  • 31. 저는
    '20.12.13 3:14 PM (211.187.xxx.172)

    쓰레기 한보따리 나오는게 너무 싫어서........

    배달음식 안 시켜요.
    그리고 배달 오토바이 사고를 눈앞에서 목격해서 더 정 떨어져 버렸네요. 늘 해오던 핏자와 동네 중국 음식점만

    보쌈도 한번 시켜봤더니 정말 플라스틱 용기가 어마무시해서......동네 깔끔한 분식점 있어서 그릇 들고가서 포장은 해오고요

  • 32. 저도요..
    '20.12.13 3:25 PM (175.125.xxx.61)

    한번도 안시켜봤어요. 짜장면조차도. 포장은 한달에 한두번 하는 정도.222

    혼자 살고,
    배달을 하기엔 미안한 양, 기다리는니 그 시간에
    그냥 나가서 먹어요.




  • 33. ..
    '20.12.13 3:29 PM (218.39.xxx.153)

    어플도 없어요 ㅋ

  • 34. 난난
    '20.12.13 3:38 PM (115.21.xxx.3)

    안시켜드신 분이 많아서 신기하네요
    서울분들도 안 시켜드시는 거예오?
    저희는 아이없는 부부.
    집에서 둘다 출퇴근하다 보니 음식해먹는 날이 거의 없는지라 주말엔 거의 배달음식.

    장봐서 식재료 버리느니 이게 나아요.
    시간 절약. 돈 절약.

  • 35. 난난
    '20.12.13 3:40 PM (115.21.xxx.3)

    초기엔 원글님처럼 인터넷 이용했지만
    앱이 편하더라구요

  • 36. ..
    '20.12.13 3:44 PM (119.149.xxx.160)

    겸사겸사 걸어서 포장해 와요.

    도보 10분이내로 다 있는 시장 근처구요.
    코로나로 움빅이지 않으니 이거라도 걸을려구요.

    앱은 쓰다 지웠어요.

  • 37. ...
    '20.12.13 3:44 PM (175.223.xxx.184)

    1. 이상하게 배달비 추가하는게 배알이 꼴린다
    2. 최소 주문 금약 때문에 너무 많이 주문해야해서 싫다
    3. 굳이 먹고 싶으면 전화로 주문하고 직접 픽업간다
    4. 결정적으로 구형 핸드폰이라 배달앱이 안깔린다 ㅋㅋㅋ

    그래서 배달 안시켜요
    전화주문 가능한 동네중국집이나 치킨도 이상하게 점점 배달 안시키게 되요

  • 38. ...
    '20.12.13 3:46 PM (175.223.xxx.184)

    글고 운전하면서 배달오토바이들의 위험위협곡예무단불법 운행에 욕을 해왔던 처지라 배달에 거부감도 있고요

  • 39. 편함
    '20.12.13 4:40 PM (223.39.xxx.170)

    원래 맛집도 많고 전화 안해도 되고
    맞벌이 아이 둘이라 일주일에 두세 번은 시켜 먹어요
    ㅎㅎ82는 역시 보수적이네요

  • 40. 역시
    '20.12.13 5:07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여기엔 연세들이 많으시네요.

  • 41. 심지어는
    '20.12.13 5:45 PM (175.209.xxx.73)

    커피도 배달해요
    디저트도 배달하구요
    심산유곡으로 이사를 가야하나 고민입니다
    직딩 아이 재택근무 중인데요
    먹고싶은 것.... 슈퍼도 배민이 배달해줘요.....ㅠ
    아무거나 집에 있는 것 먹던 세상이 아니네요

  • 42. 원글이
    '20.12.13 7:01 PM (121.141.xxx.68)

    앱에서 주문해서 먹고
    한줄 리뷰까지 적었습니다. ㅎㅎ
    주문하는것이 쉬운데 안하다보면 60대되서도
    안할듯해서요.

    나이들어서 돌아다니기 힘든데 자주 이용해서
    편하게 살고싶어서요.

  • 43. ...
    '20.12.13 8:43 PM (61.73.xxx.52) - 삭제된댓글

    서울이고 나름 맛집 가까운데 저도 한 번도 중식이고 족발이고 반찬이고 배달시킨 적 없어요.

    아마 외식 자체도 좋아 하지않고

    어릴 때부터 요리 솜씨가 남달랐던 엄마 집밥에 길들여져 그런듯 해요. 맛이 있건 없건 내가 만든 게 속이 편해요.

  • 44. 카페주인
    '20.12.13 9:45 PM (222.106.xxx.155)

    걸어서 5분 거리인데도 커피 배달해서 드시더라고요. 이해 안가지만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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