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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1박 여행

고3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20-12-08 18:10:36
고3 수능끝나고 1월1일날 여자친구들끼리 게스트하우스인가 방잡아서 밤새 술도먹고 놀다온다는데
제가 이런경우 처음이라서요
친구들은 제가 다 아는 애들이구요
저는 허락해주기가 싫네요
위험할것같고 미덥지가 않아서요
제가 꼰대인가요?
다른부모들은 다 허락했대요
IP : 106.102.xxx.2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8 6:14 PM (223.38.xxx.126)

    제 아이도 수능전부터 그렇게 한다고 허락 요청하더라구요
    그런데 코로나가 심해져서 그런지 수능후엔 말이 없네요
    다들 안하기로 한것 같아요
    만약 다시 말 나오면 전 안된다고 하려구요

  • 2. ...
    '20.12.8 6:16 PM (59.15.xxx.61)

    다른 집 다 허락했다는거 거짓말이에요.
    모두들 그렇게 말하기로 약속했지요,
    몇 년전에 강릉인가 펜션에서 수능생들
    가스 새어나와서 몇 명이나 죽은 사건 다 잊으섰나요?
    이런 코로나 시국에 어딜갑니까?

  • 3. ....
    '20.12.8 6:1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미성년자는 단독숙박이 불가능해요(동성끼리는 부모 동의서 있으면 가능하기는 하지만)
    아이들 1월 1일이라 해도 만19세 안된 아이들있지 않나요?

  • 4.
    '20.12.8 6:16 PM (58.238.xxx.27)

    다른 부모들은 모두 허락했다 ..그건 아닐거에요
    지금 이런 시국에요?
    근데 우리 딸이었으면 허락할수밖에 없었을거 같아요

  • 5. ....
    '20.12.8 6:1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미성년자는 단독숙박이 불가능해요(동성끼리는 부모 동의서 있으면 가능하기는 하지만)
    아이들 1월 1일이라 해도 만19세 안된 아이들있지 않나요?
    그리고 우리엄마만 허락 안했다는건 수십년된 거짓말이죠~

  • 6. ...
    '20.12.8 6:18 PM (59.15.xxx.61)

    강릉팬션 사고 다시 보세요.

    강릉 펜션 가스 보일러 유독가스 질식 사고는 2018년 12월 18일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펜션에서 대성고등학교 3학년생들 10명이 가스 보일러 유독가스에 질식해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다. 7명 중 2명은 의식을 되찾고 친구 이름을 물어보는 등 기본적인 대화가 가능한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있다. 유가족들은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다친 학생들을 향한 접근 및 사실과 다른 기사에 따른 추가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간곡히 당부역시 유가족들과 환자의 심리 안정이 우선이라며 취재진들에게 조심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감은 이날 오후 7시쯤 강릉에 위치한 고려병원을 찾아 유가족을 만나려 했으나 '정신이 없다'는 이유로 유족과의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당국도 피해자 보호차원으로 고려병원 빈소를 통제하고 있으며 수사본부에 피해자 보호팀 총 8명을 구성해 피해자 보호에 나서고 있다고 병원에 따르면 두 학생은 도착 당시 경직이 상당히 진행돼 있었으며 도착 후 30분간 심폐소생술을 받고 의사의 사망 진단을 받았다. 강릉 펜션 사고 사망 학생 3명 중 다른 1명은 강릉아산병원에 안치됐다. 중상을 입은 7명의 학생들은 강릉 아산병원에 5명,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2명의 학생이 분산 치료중이며, 이중 4명은 의식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과 원주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학생 7명이 사고 발생 32일 만에 모두 병원을 나가게 됐다.

  • 7. ...
    '20.12.8 6:20 PM (211.250.xxx.201)

    우리딸도요

    12월말쯤 카라반간다네요
    코로나라 카라반간다고ㅡㅜ

  • 8. ...
    '20.12.8 6:31 PM (59.15.xxx.61)

    소모임, 가족모임도 자제하는 판에~~

  • 9. ....
    '20.12.8 6:34 PM (221.157.xxx.127)

    아들이라도 허락안해요 특히나 코로나시기에 뭘모여 놀아요

  • 10. ??
    '20.12.8 6:40 PM (112.170.xxx.237)

    여자애들은 차라리 호텔이 낫지 않나요. 넘 위험해요.

  • 11. ..
    '20.12.8 6:41 PM (118.218.xxx.172)

    저도 불안해요. 따라간다해보세요. 그럼 안간다할꺼예요.

  • 12. 게스트
    '20.12.8 6:49 PM (14.32.xxx.215)

    하우스는 외국인 아니면 못가지 않나요
    이 시국에 가긴 어딜가요 ㅠ

  • 13. ghxpf
    '20.12.8 6:54 PM (1.225.xxx.38)

    호텔은 고딩끼리 못있습니다. 위법이에요.
    차라리 내가 나갈테니 집에서 놀아라 하세요. 기분내고 싶은건 알겠지만 밖은 위험해요.

  • 14. 허락못
    '20.12.8 6:55 PM (182.222.xxx.116)

    투숙도 안될뿐더러 수능 끝나고 술 구입되나요?! 안되는걸로 아는데....
    제가 술마셔보고 몸이 내의지대로 안되는걸 경험한 이후론 안마시는데요~ 그때 사고 많이나요. 시사뉴슬 너무 많이 봤나모르겠지만... 절댕ㅛ. 전 ot도 mt도 못가게 하고 싶어요.;;
    저 44살 아짐요;;;

  • 15. ...
    '20.12.8 6:59 PM (223.38.xxx.76)

    저라면 저희집에서 하라하고 어른들이 집 비워주겠어요.
    아님 옆옆방 잡거나요.
    좋은 사람이 더 많지만
    돌이킬 수없는 일들도 있습니다.

  • 16. 이미
    '20.12.8 7:06 PM (115.164.xxx.201)

    우리 딸래미 대입시험 마치고 친구네집에서(부모님이 피해 주셨음)다들 맥주를 얼마나 마셨는지
    아침에 떡이 되어서 다 토하고 우리애 이후로는 술을 안먹네요. 하 못말렸어요.
    아주 평범하고 반듯한 아이들이었는데도 마지막사춘기를 불태우는듯 하더군요.
    웃음만 나와서..

  • 17. ...
    '20.12.8 7:18 PM (220.75.xxx.108)

    옆에 있는 우리집 고3딸은 부어라 마셔라 하는 애들 틈에서 자기 포함 안 마시는 몇명이 최후의 정리조가 될 거라서 안 갈거라고 하네요. 코로나를 엄청 겁내는 아이라 그것도 그렇구요.

  • 18. mineral
    '20.12.8 7:21 PM (1.238.xxx.239)

    작년에 우리집에서 놀아라 했는데도
    허락안해준 부모님들 있었는데, 다 허락했대요??
    게다가 코로나 하루에 600명인데..
    그럴리가 없을거같네요.

  • 19. ...
    '20.12.8 8:43 PM (59.15.xxx.61)

    어디서 고전적인 거짓말을...
    어느 딸넴 엄마가 허락하나요?
    이 시국에...

  • 20. ......
    '20.12.8 9:20 PM (211.36.xxx.160)

    이시국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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