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장 48되서 첨해봤는데 넘힘들었어요ㅜ

마른여자 조회수 : 3,154
작성일 : 2020-12-07 22:48:35
다행히 채는잘썼다고 부모님한테 칭찬은들었는데
ㅜ손목도아프고
김장이 이렇게 중노동인줄알았지만
아웅 다늙어서 갱년기때 경험해보니

안그래도아픈몸 더아프네요
살림잘하시는분들 김장하시느라 고생하시네요

IP : 112.156.xxx.2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7 10:49 PM (124.50.xxx.198)

    그쵸.. 완전 완전 힘듬

  • 2.
    '20.12.7 10:53 PM (223.38.xxx.53)

    항상 힘든데 그건 잊고 맛있으니까 또 하게돼요.
    두번 째는 좀 덜 힘들 거예요

  • 3. ㅣㅏㅓㅗ
    '20.12.7 10:54 PM (121.165.xxx.46)

    요령이 없어 힘들죠.
    살살하면 됩니다.

  • 4. ..
    '20.12.7 11:00 PM (116.40.xxx.49)

    채는 채칼로하세요. 손목아파요. 레시피 찾아두고 절임배추로하면 할만해요. 설거지거리줄이려면 비닐깔고하고 양념도 비닐에..돌돌말아 쓰레기통.. 설거지거리만줄여도 나아요.

  • 5. 마른여자
    '20.12.7 11:12 PM (112.156.xxx.235)

    네 안그래도 뒷처리하는것도 한숨나오더라구요

  • 6. ..
    '20.12.7 11:17 PM (124.50.xxx.198)

    격공. 뒷처리도 엄청 힘듬

  • 7. 으싸쌰
    '20.12.7 11:21 PM (210.117.xxx.124)

    전 남편이 도와줘서 해요
    혼자는 절대 못하죠

  • 8. ...
    '20.12.7 11:21 PM (59.15.xxx.61)

    그러니까 아들 딸 사위 며느리 부르죠.
    누가 배추 날라다 주고
    김치통 무거운거 옮겨주고
    다라이라도 씻어주면 한결 수월해요.

  • 9. 아무리
    '20.12.7 11:41 PM (114.206.xxx.59)

    요령이 생겨도 할때마다 이렇게 힘들었던가싶은게
    김장이랑 제사

  • 10. 고생
    '20.12.8 12:23 AM (59.10.xxx.133)

    저는 제사보다 김장이 더 힘들어요.
    김장하면 다음날은 꼬박 드러 누워야해요. 너무 힘들어요.
    일단 무게가 무거워서 온몸이 힘들어요.
    제사야 가벼운 재료들도 많은데...
    김장은 다 무거운 재료에 손질에... 아휴...
    고생하셨네요.
    그러면서도 매년 하게 돼요. 그 맛을 알아버려서...
    저희 애가 그러네요.
    이 김장맛을 알고 있는 자기 자신이 너무 비굴하대요.
    도와주기 너무 힘든데 맛있어서 어쩔수 없이 도와준다고...ㅎㅎ

  • 11. ..
    '20.12.8 12:36 A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그렇게 힘들게 했는데 맛이 없으면..
    내가 무슨 짓을 한 것인가 먼 산을 멍하니 바라보게 되죠..ㅜ.ㅜ
    맛있게 척척 잘 하시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 12. .......
    '20.12.8 9:18 AM (175.118.xxx.200)

    저는 무, 생강, 마늘은 싹 다 갈았어요.
    파. 갓만 썰구요.
    그럼 국물도 시원하고 다먹으면 남는 것도 없었는데
    올해 김치 샀더니 통 비울때 무채가 많이 남아
    너무 죄책감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826 사회성 부족한 내성적인 고양이들 ........ 00:32:19 186
1781825 호떡 속은 뭘로 만들까요? 4 호순이 00:31:09 253
1781824 연기천재 댕댕이 2 hj 00:25:11 306
1781823 중등 내신 90점 정도 받는거 같은데.. 6 중등 00:20:15 316
1781822 나는 내가 아깝다. 3 00:20:03 549
1781821 주사이모~ 사자성어 인줄 알았어요 고백해요 00:19:37 151
1781820 남초에서 공감받는 오은영의 아이 낳지않는 진짜 이유래요.. 15 ... 00:17:28 1,350
1781819 에어프라이어 추천해주세요 에프 00:07:10 106
1781818 하루 쉽니다.. 1 00:04:28 463
1781817 로브 라이너 감독 피살 8 ........ 00:02:57 1,601
1781816 진로 선택할때 여학생들은 6 ㅓㅗㅎㄹ 2025/12/15 602
1781815 유 ㅌ 브 가짜광고 신고하세요. 1 귀퉁이 2025/12/15 420
1781814 챗지피티한테 너무 좋게 얘기해주는 거 아니냐고 하니… 2 e-shak.. 2025/12/15 683
1781813 쿠팡탈퇴 전에 와우 해지해야하나요? 1 ㅇㅇ 2025/12/15 385
1781812 대치동 정전인가요? 2 무슨일 2025/12/15 1,190
1781811 이진숙, 대구시장 출마 몸풀기 나서나 2 ㅇㅇ 2025/12/15 798
1781810 결혼 15년차 되니.. 아무리 좋은사람이라도 다시 맞추고 못살듯.. 6 2025/12/15 2,102
1781809 저는 애를 낳지말았어야 됐어요ㅠㅠ 12 .. 2025/12/15 2,523
1781808 나라가 둘로 쪼개져 비교해봤으면 좋겠네요 13 진심 2025/12/15 782
1781807 요즘 영국유학이 장점이 있나요? 8 ... 2025/12/15 1,310
1781806 박나래 남친한테 돈주고 있는거 주변사람들도 몰랐겠죠? 7 00 2025/12/15 2,977
1781805 주거용 오피스텔 비추하시나요? 7 놀며놀며 2025/12/15 872
1781804 엔화 천만원쯤 바꿔놓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1 엔화 2025/12/15 883
1781803 사춘기 아이때문에 눈물이 나네요... 35 ... 2025/12/15 2,966
1781802 대장내시경 전날 초대받은 귀한식사자리 8 만찬 2025/12/15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