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탈일이 없다가
엇그제 기차를 탔는데요
티켓 끊고 한참을 가면서 갑자기 드는 생각이
왜 티켓 검사 안하지? 원래 안했던거 같기도 하고
그럼 어떻게 무임승차를 잡아내지?
이런 생각이 드네요
기차 탈일이 없다가
엇그제 기차를 탔는데요
티켓 끊고 한참을 가면서 갑자기 드는 생각이
왜 티켓 검사 안하지? 원래 안했던거 같기도 하고
그럼 어떻게 무임승차를 잡아내지?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전산에 다 떠요. 빈좌석인데 앉아 있는지 다 아니까요
승무원 지나다니는게 표 검사하고 다니는거예요.
발권된 좌석에 사람이 앉아있는지 체크하고
빈 좌석이어야 할 곳에 누군가 앉아있으면
표 검사합니다.
이것도 우리나라의 선진문물 중 하나라고 하죠.
들고 다니면서 예매 안된 좌석에 앉은 사람이 보이면 표 검사하는 방식이래요.
태블릿 같은거 들고 다니는 사람 있잖아요
그걸로 판매한 죄석이랑 앉은 사람 비교하는거예요
내 자리 아닌 자리 앉으면 귀신같이 찾아내요. 걱정 마세요.
저 가는 동안 승무원 못봤거든요
그럼 서 있는 사람은 검사 안해요?
칸칸 사이에 서있는 사람도 있던데요..
다~~~ 검사합니다~^^
입석은 검사하는 것 같아요. 화장실에 사람 있어도 다시 체크한대요.
몇 명이 입석을 끊었는지 다 세고 다녀요.
입석은 처음에는 그냥 지나쳐요 (혹시 화장실이나 전화등 볼일 볼 수도 있으니)
그 다음 다시 지날때도 그 사람 그대로 서 있으면 좌석 물어보거나 표검사하지요
결국 정상적인 좌석을 예매했는지 여부는 바로 드러납니다.
승무원들 단말기에 예매 좌석인지.. 빈좌석인지 표시가 되거든요
지나가면서 다 체크해요
표없이 가는사람 잡아내는 거 봤어요.
저도 새마을호 무궁화호 많이탔는데
승무원은 지나가는데
표검사는 안해서 좀이상했었는데
저도원글님처럼 궁금했었거든요
댓글들보니 체크하는군요^^
아직도 새마을호 무궁화호가 있는 줄 몰랐어요.
모두 KTX로 바뀐 줄 알았거든요.
생각해 보니 기차 타본 지가 15년은 되어서...
요즘도 입석이 있군요.
걸린 사람 본적 있어요
승무원 지나다니면서 검사해요
출발지여서 열차에 사람이 몇몇 없었는데 제가 제 자리 말고 다른 자리에 앉았더니 검사하더라구요
실수로 다른칸에 앉았더니 바로 승무원 오던데요.
저도 그때 알았어요
바로알아요
전산에 뜨니까요
ktx 타고 부산갔는데 갈때 빈자리 있어서 옮겨서 갔더니 검사하고 올때는 ktx 입석이어서 통로에 있었는데 그때도 검사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