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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이야기가 많이 줄었어요

이젠 조회수 : 5,057
작성일 : 2020-12-07 12:23:09

아마 82 연령대가 높아져서 그런가봐요

저도 2000년대 초에 결혼 후 가입해서

벌써 50이 되었으니

다른 분들도 연령대가 꽤 될테고

시댁에 시달리지 않을만큼 배짱과 요령이 생겨서 그런가

가끔 올라오는 시댁 관련 글이 새삼스럽네요

이런 저도 몇년전 시댁이랑 연끊고 편하게 살고 있거든요 ㅎㅎ

더 이상 당할 것도 속 끓일 것도 없네요

고령화 사회에 돌입한게 실감납니다 ㅎㅎ

IP : 58.234.xxx.19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7 12:23 PM (115.90.xxx.98)

    시가,시집이 맞아요.

  • 2. ..
    '20.12.7 12:24 PM (218.148.xxx.195)

    진짜 그래요
    명절 김장시즌이면
    각종 이야기 난무했는데 ㅎㅎ

  • 3. ...
    '20.12.7 12:25 PM (122.39.xxx.214)

    그것도 그렇지만 코로나로 안 만나서 그래요.
    코로나의 유일한 순기능

  • 4.
    '20.12.7 12:27 PM (121.137.xxx.12)

    올해는 명절이나 어버이날 등 대 이동이 좀 줄어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만날 일 자체가 줄어드니까 갈등도 없고..

    저도 님과 비슷한 연배인데..초기에 여기에 많이 풀었었죠 ㅎㅎ
    요즘은 내 멋대로 삽니다만.

    엊그제 며느라기 보니 울컥한 것이..잊었다고 생각한 것들이 쑥~

    저는 그때는 시집에 며느리가 그러는 거 의문이 없었거든요 나중에 뒤집긴 했지만.

    제가 나이들어 했던 걸 처음부터 하고 시작하니 아. 요즘 여성들은 참 똑똑하다 싶네요.

  • 5. ***
    '20.12.7 12:28 PM (223.62.xxx.247)

    저도 아무때나 시댁이라고 하는것 좀고쳤으면 좋겠어요.

  • 6. 24년차되니
    '20.12.7 12:29 PM (116.40.xxx.49)

    할말은하게되더라구요.

  • 7. 이젠
    '20.12.7 12:31 PM (58.234.xxx.193)

    네.. 다음부터는 조심해서 쓸게요
    시가, 시집

  • 8. ...
    '20.12.7 12:38 PM (223.38.xxx.46)

    연령층이 높아져 본인이 시가의 대명사 시모가 되니 글을 안 쓰는거죠
    새내기가 들어와야하는데 회원가입도 안돼고
    이젠 며느리 올케 점잖게 흉보는 글이 늘어날 것 같아요

  • 9. ㅁㅁㅁㅁ
    '20.12.7 12:41 PM (119.70.xxx.213)

    맞아요 코로나땜 덜만나서 그래요

  • 10. ㅁㅁㅁㅁ
    '20.12.7 12:42 PM (119.70.xxx.213)

    요즘 젊은이들은 회사에서도 네네 안한다는데 시가에 당하며 살거같진않구요

  • 11. 당연히
    '20.12.7 12:48 PM (223.38.xxx.53) - 삭제된댓글

    코로나 효과... 코로나 가면 또 줄줄이 올라옵니다.

  • 12. ㅇㅇㅇㅇㅇ
    '20.12.7 12:52 PM (123.214.xxx.100)

    젊은 새댁들 누가 시모 신경 쓰고 사나요
    요즘은 다 시모가 눈치 보고 살지

  • 13. 코로나
    '20.12.7 12:53 PM (223.62.xxx.204)

    효과라기 보다는 요즘 전체적으로 시가 얘기 줄었어요. 코로나 전에도
    여기만 그런게 아니라 타사이트도 그래요
    친정 하소연은 늘고요

  • 14.
    '20.12.7 12:55 PM (124.54.xxx.37)

    제생각도 코로나로 서로 안만나니 생긴 효과라고 봅니다

  • 15.
    '20.12.7 12:56 PM (223.38.xxx.143)

    생각엔 이미 다들 연 끊어서??
    ㅎㅎㅎ
    농담이고요
    제가 82에서 용기 얻고 연 끊었는데 정말 아무일 안 일어 나더라고요

  • 16. 요즘 시대에도
    '20.12.7 12:56 PM (14.52.xxx.58)

    시가 사람들이랑 갈등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더 신기!
    왜 참고 살아요? 연 끊으면 될걸.
    당하고 사는 사람들이 이상함

  • 17. ㅇㅇ
    '20.12.7 12:58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요즘 자식도 비혼1인가구인데..

    멀 시가얘기는 옛날얘기죠


    저는 50대인데 울엄니 고생한거 생각하면 넘 불쌍해요



    앞으론 1인가구예요.

  • 18.
    '20.12.7 1:09 PM (211.36.xxx.117)

    저 30대 기혼인데
    시가에 관심자체가 없네요.걍 남이잖아요?
    대화주제가 될 정도의 존재감이 아님..ㅋ
    제주변 다 이런데요..

  • 19. 저도
    '20.12.7 1:10 PM (211.114.xxx.15)

    극성 맞은 시누들 다 연 끊었어요
    그래서 시집 흉볼게 없어 졌어요

  • 20. 어제인가
    '20.12.7 1:14 P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여기에 며느리 외할머니 상에 시모가 가냐는 글이 있었는데
    댓글에 며느리 친정엄마면 아들이 대신 가지만 외할머니까지 시어머니가 참석하는거 들어본적이 없단 글에 달려들어 부조금 들고 시어머니가 사부인 엄마 상에 가야한다며
    못배워 먹었다는 글보고 참 친정은 저래 챙기고 받으려 하면서 시댁과 연끊고 안보는 안가는 며늘들, 친정과 연끊고 안가는 자식들은 다 뭔가? 못배워먹고 인간이 아니어서 연끊은건 아닐텐데 댓글에 남에게 못배워 먹었다고 글박는거 보고 얼마나 도리에 충실하고 받을만큼 잘해서 흥분하며 자기말만 옳다고 주장하는지 댓글들 다시 읽어봤어요.

  • 21. ...
    '20.12.7 1:17 PM (68.1.xxx.181)

    그 며느리들이 이제 거의 시모나 친정모 위치로 올라갔다 싶어요.

  • 22. 저도
    '20.12.7 1:37 PM (223.62.xxx.77)

    아이 어릴때 가입해서 대딩이니
    잔소리하는 시어머니 돌아가시든가
    내가 시어매가 될 위치가 됐어요.
    혼자서 김장하고 혼자서 음식하니 트러블이 없겠지요.

  • 23. 힘들때
    '20.12.7 1:57 PM (220.73.xxx.22)

    위로 받았었는데
    댓가도 톡톡히 치뤘어요

  • 24. 난다람쥐가아냐
    '20.12.7 2:12 PM (175.120.xxx.219)

    저도 1998년에 결혼해서 가입했으니
    곧 쉰 앞두고 있어요.

    맏며느리였고
    제사, 차례 간소화시키고
    시가와의 불합리한 상황들은
    모두 종료^^
    저도 배울만큼 배우고
    제대로 교육받았는데
    아니다싶은 것을 반복할 이유가 없죠...

  • 25. 또로로로롱
    '20.12.7 2:31 PM (221.150.xxx.148)

    저도 코로나 효과라고 봐요 ㅎㅎ

  • 26. ... ..
    '20.12.7 3:01 PM (125.132.xxx.105)

    코로나 때문에 왕래가 없어서 그런 거 맞아요.
    그리고 코로나 끝나도 이 상태로 가면 좋겠어요.

  • 27. ㅎㅎㅎㅎ
    '20.12.7 3:02 PM (211.36.xxx.65) - 삭제된댓글

    코로나 때문에 왕래가 없어서 그런 거 맞아요.2222

  • 28. 코로나좋아
    '20.12.7 8:40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코로나로 떨어져 있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깨다ㄹ았어요
    그동안 얼마나 나쁜 사람이었는지 시어머니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1초도 그 사람 생각하면서 내 인생을 망치고 싶지 않아요. 이전 2년간 이혼도 결심했었는데 코로나로 얼굴 안보니 정말 마음에 평화가 오네요.

    시부모랑은 멀리 있을 필요가 있어요. 특히 본인 자식만 위하는 분들.

  • 29. 동감
    '20.12.8 10:50 AM (218.55.xxx.159)

    시가와는 코로나로 1년 넘게 안만나고 있구요,
    저 독감으로 누워있는데, 새벽 댓바람부터 전화해서 너 아프면 내 아들 아침밥은 어쩔? 했던 시모는 차단했구요. 그래도 며느라기 세월 생각하면 한번씩 열 받지만, 연락 차단하고 명절 두번만 말 없이있다 오는걸로 시가 스트레스 90프로 줄었네요.
    스트레스 없어지니 내 가족에게 더 잘하게 되고....여튼 암 유발하는 시가는 알아서 차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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