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친구가 있으신가요?
물론 저역시 그런그릇이 못되는 사람이라 그런가봐요.
1. ㅑㅕㅑㅕㅑ
'20.12.6 9:01 PM (121.165.xxx.46)친구도 마음써주고 챙기고 그래야 있어요.
2. 저는
'20.12.6 9:05 PM (211.43.xxx.225) - 삭제된댓글동생이 있어요
무조건 내 편 들어줄,
나도 마찬가지고요
우리는 둘다 50대고 서울, 제주 떨어져 살아도 늘 칭겨요
그리고 저는 친구들이 몇명있어요
전화하면 당장 달려와줄,
나락으로 떨어지면 내가 친구들을 안 찾을거 같아요
내가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친구들에게 부담 줄수는 없잖아요
그러니 친구들에게 부담주기는 싫어서요
그냥 나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옆에서 지켜줄 친구들은 몇명있네요
나도 해줄거구요3. ㅇㅇ
'20.12.6 9:07 PM (119.149.xxx.122)없는거 같아요
뭔가 다들 계산하며 사는듯4. ...
'20.12.6 9:07 PM (203.142.xxx.31)젊을 때는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드니 다 변하네요
저도 변했겠죠5. ㅎㅎ
'20.12.6 9:09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없어요.
있었고 잘해줬는데 끝나는거도 한순간이았어요.
그냥 소소한 일상 수다 떨며 꾸준히 이어지는 친구라도 있음 된거같아요.
전 이마저 쉽지 않아 외롭네요.6. ...
'20.12.6 9:10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떨어지지 않게 노력하고 대비하는 것도 우정의 일부예요.
7. ..
'20.12.6 9:14 PM (223.39.xxx.88)찐이 싶은 몇 명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친구관계의 정의를 새로 써야겠더라구요8. ..
'20.12.6 9:15 PM (49.169.xxx.133)있다고 생각하지만 친구가 시어른에게 하는 행보보면 기브앤테이크라서 절대적인 관계는 없다고 봅니다.
밸런스 깨지면 친구관계도 힘들겠죠.9. 나이
'20.12.6 9:15 PM (223.33.xxx.109)나이들면서 문득 헛된것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예요
10. 나락도
'20.12.6 9:22 PM (14.32.xxx.215)원인이 중요하겠죠
비난받을만한 짓을 해서 나락으로 떨어진거라면 뭐 ㅠㅠ
전 친구 한명 자매 정도 믿고싶어요11. 있다고
'20.12.6 9:22 PM (14.7.xxx.246)생각하는데 코로나때문에 사는 형편이 다들 어려워지니 요즘 단톡 안한지 꽤 됐어요
12. 전ᆢ
'20.12.6 9:23 PM (222.96.xxx.44)제남편이요 친구는 ... 없네요
13. 저는
'20.12.6 9:24 PM (125.130.xxx.219)말로는 늘 제가 지 베프라고 하며 자주 만나려고 하는
오랜 친구가 있지만
극도로 이기적인 애인걸 잘 아니 점점 마음도 안가요.
내가 웬만하면 맞춰주고 배려해주니까 날 좋아하는것뿐이라
생각하고, 딱히 의지하거나 기대같은것도 없어요.
역시 미우나 고우나 핏줄인 형제모다 못한게 친구더군요.14. ...
'20.12.6 9:25 PM (1.234.xxx.30) - 삭제된댓글남편요.
바랄걸 바래야지 저도 그렇게 해준 친구가 없어요^^15. ㅡㅡ
'20.12.6 9:25 PM (223.39.xxx.28)나이들수록 인간의 본성이 보이니
쉽지 않네요...
가족이 최고네요 남편과 자식이 있어 다행이다 싶어요
그치만 친구도 중요하다 생각해요16. 저는
'20.12.6 9:26 PM (14.39.xxx.154)수술해도 살 가망이 없다고ㅠㅠ
암튼 다시 살아났지만 친구들에게 언제나 받기만 하는 걸
친구니까 당연?하다 느꼈는데 이 친구 두명은 살아나는 과정에
진짜 친구는 이런거다는걸 알게해준 친구들이에요.
지금 글쓰면서 생각하니 또 눈물이 흘러서...
이 친구들이 나락으로 떨어진다면 저도 똑같이 해줄 수 있는
진짜 친구가 되려고 더 노력할 거예요.17. 음
'20.12.6 9:27 PM (211.209.xxx.124) - 삭제된댓글없어요. 저도 그렇게 해주고 싶은 사람 없구요. 그 정도로 도와주고 지켜주고...그건 가족끼리도 힘들것 같네요. 말은 귑지만 실제로 내 물리적 힘, 시간, 돈이 들기 시작하면 못할것 같아요. 그런 관계가 건강한 것 같지도 않구요.
18. ..
'20.12.6 9:36 PM (222.237.xxx.149)전 있어요.
5명쯤.
잘 산 것 같아요.19. 저도
'20.12.6 9:39 PM (49.196.xxx.39)저도 있어요 한 세명정도 무슨일이 있어도 곁에 있어줄 친구들
20. 그렇게 말하는
'20.12.6 9:39 PM (223.39.xxx.223)강사는 있데요?
그 강사는 그런 친구가 될수 있냐고 물어 보고 싶어요.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상대는 그런 사람이길 바라는 모순
말가지고 장난질21. 이기적인 기대
'20.12.6 9:46 PM (220.73.xxx.22)부모도 줘야 좋은 부모고
자식도 의지가 돼야 자식이고
친구도....
이기적인 바램이에요22. ..
'20.12.6 9:47 PM (106.102.xxx.113)저는 가족말고 친구든 지인이든 누군가에게
그 사람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졌을때도 곁에서 든든하게 지켜주며 도와줄 자신이 없어요
제가 떠나지는 않겠지만 곁에서 지켜주고 도와줄 자신은 없어요
가족한테도 내 아이 아니고는 힘들 일인 걸요
그래서 나한테 그런 친구가 없다는 것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요23. 잘됐을 때
'20.12.6 9:50 PM (175.120.xxx.8)같이 기뻐하고 박수처줄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래요..
24. ㄴㄴㄴ
'20.12.6 10:01 PM (175.114.xxx.77)전 남편, 아빠..정도
친구는..음..고민은 좀 들어주겠죠. 실질적 도움은 별로요.25. 시나브로
'20.12.6 10:09 PM (211.205.xxx.33)인간관계 무난하게 보낸다 생각하지만 모난ㅁ벙격 받아준 친구덕이겠지요
나이들면서 노력중이고 친구 연연하지 않아요
뭔가 맞지않은 인연 이어온 친구 끊어지고 나니 의미없어요
남편만이 진정하고 영원한 동지에요
남편이 가정적이고 외지 직장와서 친구도 없나 했는데 알고보니 남편은 제가 영원한 친구였음을요
지금은 항상 같이 의논하고 놀고 같이 다니고 싶어해요
아들이 질투할만금요.26. 남편도
'20.12.6 10:35 PM (39.7.xxx.103)내편인지 모르겠는데 남이야 오죽할까요
27. 없어요
'20.12.6 10:53 PM (112.156.xxx.235) - 삭제된댓글제자신도 진정한친구는아니지만
다쓰레기친구들만 있네요28. 절대적인 관계
'20.12.6 11:25 PM (175.211.xxx.90) - 삭제된댓글거의 없는 것 같고
타인과 무조건, 절대적인 관계 맺는것도 나이 드니 조심스러워요.
예전엔 그런 친구 한 셋 쯤 있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지금은 아니고
어느 시점마다 서로 마음 다 터놓고 지내는 친구 (나이가 달라도 우정 나누는)는 사람은 꼭 있어요.
그리고 젤 중요한 제 베프, 남편이 있어 그걸로 충분해요.29. 절대적인 관계
'20.12.6 11:29 PM (175.211.xxx.90)거의 없는 것 같고
타인과 무조건, 절대적인 관계 맺는것도 나이 드니 조심스러워요.
예전엔 그런 친구 한 셋 쯤 있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지금은 아니고
어느 시점마다 서로 마음 다 터놓고 지내는 친구 (나이가 달라도 우정 나누는)는 꼭 있어요.
그리고 젤 중요한 제 베프, 남편이 있어 그걸로 충분해요.30. 결국
'20.12.7 1:01 AM (125.128.xxx.85)자기한테 잘 해줘야 좋은 친구라는거 아녜요?
사람들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어떤 사람 좋은 사람이다, 나쁜 사람이다...평판하는거
보세요. 다 저한테 잘 해주면 좋은 사람이고 진정하대요.
이런 세상 물정에서는 남 원망들을 엄청 하지요.
걸핏하면 서운하다고..,
참 가벼운 인격들 얼마나 많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