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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어가 안돼서 고민인 아줌마입니다.

...... 조회수 : 3,721
작성일 : 2020-12-05 19:44:10
중국에 산지 좀 됐어요.
몇 년이라고 말하기도 창피하네요.
중국에 오자마자 학원에 다녔고 선생님께 항상 칭찬 받았어요.
동네 나가는 것도, 주변에 중국인들과 대화하는것도 점점 자신감이 붙었지요.
그렇게 잘 살고 있었는데 제가 몇 년을 살고 있던 곳이 한인촌이었어요.
그게 함정이었다는건 한국인 없는 동네로 이사 가면서 부터였어요.
한인촌에 있는 중국인들, 우리집에 오는 도우미 아줌마, 기사 아저씨 전부다 한국인 응대에 특화 돼있었다는 점.
한 마디로..제가 개떡같이 말해도 그들은 찰떡같이 알아들을 수 있는 자들이었다는거죠.
지로우. 라고 제가 닭고기 (실제론 몇 층이냐고 물은것)로 말해도 그들은 산로우 (3층)이라고 대답했다는거.

한국인 전혀 없는 그야말로 중국스런 동네로 이사하니 제 말을 아무도 못알아들어요. ㅎㅎ
그리고 그들이 하는 말을 저도 못알아 듣겠어요.
매일 선생님이 아나운서급 발음으로 수업해주던거.
한인에게 특화된 중국인이 아가한테 말하듯 단순하게 말해주던거. 
그게 아니니까 갑자기 여지껏 내가 뭘 어떻게 산건지 멘붕이 오더라구요.
상인들이 못알아 듣는다고 막 화내니 시장 가기도 무섭고 옆집, 아랫집 사람한테 인사하기도 무섭고.
그래서 필요한건 전부 앱이나 인터넷으로 시키고 두문불출하게 되었어요.

글씨는 많이 알아요.
사람들이 말할때 자막이 띄워지는 안경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것도 없고.
지금 제 상황이요.
중국인이 말하는걸 못알아들어요. 그런데 그걸 글로 써주면 다 알아봐요. 
이 산을 도대체 어떻게 넘으면 될까요.
제가 생각한건 중국 현대물 드라마를 보면 어떨까 싶은데요.
대본을 싹다 외우다시피 하고 한문 자막없이 대사가 들리면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혹시 저같은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2.69.xxx.15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5 7:47 PM (117.111.xxx.154) - 삭제된댓글

    으~~짱깨어 배워서 엇따 써요 조선족 모국어 웩!!

  • 2. 지나가는 왕징어
    '20.12.5 7:48 PM (27.102.xxx.105)

    혹시 왕징사시나요..
    저 같은 고민..

  • 3. Juliana7
    '20.12.5 7:49 PM (121.165.xxx.46)

    외국어는 제일 중요한게 발음이에요
    중국어는 성조때문에 그래요
    첨부터 다시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보시고
    고쳐야해요

  • 4. ㅇㅇ
    '20.12.5 7:50 PM (211.193.xxx.134)

    117.111.xxx.154

    부끄럼도 없나요?

  • 5. ...
    '20.12.5 7:50 PM (121.144.xxx.62)

    초딩도 82하나봐요

  • 6. ......
    '20.12.5 7:51 PM (222.69.xxx.150)

    저는 상하이 살아요. ㅠㅠ
    일반인들이 흘려 말하는 발음을 못알아듣겠어요.

  • 7. 첫댓박복
    '20.12.5 7:51 PM (121.141.xxx.138)

    전 훨씬 못하는 초보이지만..
    내가 잘 발음해야 남이 하는 말도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발음연습을 좀 더 해보고 발음 성조를 고쳐보세요.
    특히 성조..
    지로우 같은것도 지 는 발음은 같지만 로우는 rou lou 로 성모가 다른데 그걸 같게 발음하신다는거잖아요? 일단 발음연습부터 차근차근 해보시길 ~~~ 加油!

  • 8. 지나가는 왕징어
    '20.12.5 7:53 PM (27.102.xxx.105)

    상해말은 더 흘리는게 있어서 그냥 ...
    못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은 슬픔이...

  • 9. ...
    '20.12.5 7:53 PM (211.36.xxx.114) - 삭제된댓글

    전 일본어가 그렇게 방송 보고 귀가 트였어요. 그 전까지 문법 독해는 어느 정도 되는데 듣기는 안 됐거든요. 전 드라마보다 예능이 더 효과 있었어요. 말도 더 빠르고 발음도 더 부정확하고 예능엔 자막을 쓰니까요. 자막을 읽을수 있으니 이 단어 이 문장을 이렇게 발음하는구나가 바로바로 습득되더라고요.

  • 10. ㅇㅇ
    '20.12.5 7:55 PM (211.193.xxx.134)

    발음은 중국어가 일본어보다
    많이 더 어려운것같습니다

  • 11. ...
    '20.12.5 7:56 PM (106.101.xxx.65) - 삭제된댓글

    원래 그래요
    저도 미국살때 한동네 엄마랑 친구됐는데 어느날 이제 나는 대화의 95프로는 미세하게도 다 알아듣고 이해한다 자신감 붙었는데
    이 친구가 저랑 있을때 다른 친구 만나서 얘기하는걸 옆에서 들었는데
    헐...반도 못알아듣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동안 저를 배려해 아주 또박또박 느리게 대화해주었던거 ㅋㅋㅋㅋㅋ

  • 12. .....
    '20.12.5 7:56 PM (222.69.xxx.150)

    지금은 고기와 층은 칼같이 발음 구분합니다. ^^;;
    성조도 확실히 아는것만 입 밖으로 내기 때문에 틀릴 확률은 적구요.
    글자도 많이 알고 글자의 발음도 다 아는데 사람들이 말하는거와 매치가 안되니 너무 힘들어요.

  • 13.
    '20.12.5 7:56 PM (59.10.xxx.135)

    ㅇㅇ
    '20.12.5 7:47 PM (117.111.xxx.154)
    으~~짱깨어 배워서 엇따 써요 조선족 모국어 웩!!

    밖을 나가봤어야 뭘 알지!
    예의 먼저 배워라

  • 14. ....
    '20.12.5 7:57 PM (106.101.xxx.65) - 삭제된댓글

    원래 그래요
    저도 미국살때 한동네 엄마랑 친구됐는데 어느날 이제 나는 대화의 95프로는 미세하게도 다 알아듣고 이해한다 자신감 붙었는데
    이 친구가 저랑 있을때 다른 친구 만나서 얘기하는걸 옆에서 들었는데
    헐...반도 못알아듣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동안 저를 배려해 아주 또박또박 느리게 대화해주었던거 ㅋㅋㅋㅋㅋ
    그러다 느는거죠 뭐.새로운 환경에서 또 시간 지나고 애쓰다보면 또 늘어요.

  • 15. 어휴
    '20.12.5 7:58 PM (168.126.xxx.225) - 삭제된댓글

    117.111.xxx.154
    어쩜 좋냐 널 ㅠ
    맞아요. 처음엔 표준어로 정확히 발음하는 사람 말만 들리죠. 근데 생활하며 이런저런 발음 부딪치다보면 익숙하게 귀에 들어오더군요. 겁먹지 마시고 그래도 자꾸 생활속에서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 16. ...
    '20.12.5 8:00 PM (211.36.xxx.48) - 삭제된댓글

    중국어가 일본어보다 어렵다가 제 댓글 보고 하는 말인가요? 저 일본어 귀 트인 거 자랑한 게 아니라 문법 독해 베이스 있는데 실제 현지인이 하는 말 못 알아듣는 케이스에서 제가 효과본 공부방법 얘기해드린 건데요?

  • 17. 힘드시겠어요
    '20.12.5 8:02 PM (1.245.xxx.85)

    그래도 원글님 힘내세요~~
    ㅡㅡㅡㅡㅡㅡㅡ

    117.111.xxx.154
    댓글단거 보고 제 낯이 뜨거웠네요
    그래도 창피한줄 알고 지움

  • 18. ....
    '20.12.5 8:05 PM (222.69.xxx.150)

    일본방송 보고 귀 트였다하시니 저도 중국방송 찾아봐야겠네요.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9. Juliana7
    '20.12.5 8:06 PM (121.165.xxx.46)

    외국가시면 여하튼 티비 보시면 늘어요
    그리고 옆에 발음 고쳐주는 친구가 하나 있으면 좋아요.
    저도 그렇게 일본 살다 왔답니다.

  • 20. ㅇㅇ
    '20.12.5 8:06 PM (211.193.xxx.134)

    제가 자랑질이라고 비난한 것이 아니고
    중국어는 그 방식으로는 정말 어려울 것같아
    말씀드린겁니다

  • 21. 그냥
    '20.12.5 8:06 PM (117.111.xxx.44)

    철판깔고,
    만만더

    이러면 대충 다 되던데.

    상해에서 소비자에게 성낸다구요?
    못되처먹었네.

  • 22. .....
    '20.12.5 8:09 PM (222.69.xxx.150)

    저도 일본에 살다 왔는데 일본어는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ㅠㅠ

  • 23. 저도 그랬어요
    '20.12.5 8:10 PM (1.237.xxx.156)

    저는 한인촌 일부러 안살고 현지인뿐인 아파트에서만 오년살고 그들과 차모임 밥모임 태극권 같이 하고 지냈는데 한국와서 안부전화하니 제 발음을 못알아듣는거예요.저는 그래도 저들말을 거의 알아들었는데..
    그동안 제말이 통했던건 표정,주변에있던사물,바디랭귀지가 반이상이었을거란 추측입니다 ㅠㅠ
    그담부턴 전화영어 무시하지 않게 됐어요..

  • 24. .....
    '20.12.5 8:15 PM (222.69.xxx.150)

    어쩌다 밖에 나가면 눈치만 늘어서 지금은 눈치백단이에요.
    어흑...
    성격이 소심해서 소리 꽥 지르는 중국인 한 번 만나면 후유증이 몇 일 가더라구요.
    대부분 친절한데 어쩌다 괴팍한 사람 있잖아요. ㅠㅠ

  • 25. ㅇㅇ
    '20.12.5 8:18 PM (117.111.xxx.44)

    네, 상해가 못된사람들 가끔 좀 있긴해요.
    청도 살땐 사람들 순박하고 다들 천사인줄.
    청도 그리워요.

  • 26. ㄹㅎ
    '20.12.5 8:20 PM (211.117.xxx.56)

    10년 산 사람도 중국어 배우러 온 분 봤어요.
    저도 중국에 몇년 살았지만 성조,발음,문법에 신경썼더니 회화가 안 늘더라구요.
    회화를 들으면 한국어로 해석하기 바빴어요. 뇌가..
    나름 제가 똑똑하단 소리 듣는 사람인데 회화는 이성적이면 안되는거더러구요.

  • 27. ...
    '20.12.5 8:20 PM (211.36.xxx.14) - 삭제된댓글

    211.193.xxx.134님은 중국어 잘하시나본데 그럼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 28. ㄹㅎ
    '20.12.5 8:21 PM (211.117.xxx.56)

    어쨌거나 중국인이 제 성조와 발음은 칭찬하더라구요.
    다른 한국 아줌마들과는 다르다고...
    그럼 뭐해요.. 회화가 안느는데..ㅎㅎ

  • 29. 우리나라
    '20.12.5 8:22 PM (116.39.xxx.172) - 삭제된댓글

    에 온 외국인 요상하게 얘기해도 우린 찰떡같이 이해해주듯이
    중국도 마찬가지더라고요.
    (예전에 상인들 소리높이면 '니 웨이션머 셩치야~'ㅋ 그런 적 있어요.)
    지방마다 외국인인지, 중국인인지 예민하지 않은 곳이 있더라고요.
    그럴 때는 영어로 해주세요. 그들도 외국인이라고 당황하더라구요.
    여츤 시장같은 곳에서 "랴오티알(수다)'하고,
    마음 맞는 중국인과 서로 중국어와 한국어 '互相帮助(후상방주)'하자고 하면 좋아할 중국인들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운내세요!

  • 30. .....
    '20.12.5 8:25 PM (222.69.xxx.150)

    그러게요.
    선생님한테 본문 잘 읽는다고 칭찬 받으면 뭐하나요.
    회화가 안느는걸요.

  • 31. ㅎㅎ
    '20.12.5 8:26 PM (175.198.xxx.100) - 삭제된댓글

    성조가 생각보다 더 중요한 것 같았어요.
    외국인이 중국어를 완벽하게 못하는 것은 당연한걸요~
    중국 드라마 많이 보시고 부끄러워 마시고 현지인과 듣고 말할 기회를 많이 가지세요.

  • 32. ㅇㅇ
    '20.12.5 8:31 PM (211.193.xxx.134)

    저는 중국어 못합니다
    그러나 중국어 발음을 중국사람이 잘 알아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은 제가 중국어 공부하면서
    알았습니다

    제가 중국어를 다시 공부한다면
    우리나라 사람중에 중국어 발음 좋은 분에게 배우고
    다음에 중국사람에게 배울겁니다

    중국 여행할 때도 보니 한족들이 조선족 발음하는 것보고
    발음 별로라고 하는 것 여러번 보았습니다

  • 33. .....
    '20.12.5 8:32 PM (222.69.xxx.150)

    2성과 3성을 제대로 구분하지 않아도 되겠지라고 생각한건 큰 실수였어요.
    10원을 못알아 듣길래 곰곰히 생각해보니 10을 3성으로 발음해서 그렇더라구요. ^^
    그 이후론 신경쓰고 있네요.

  • 34. ㅇㅇ
    '20.12.5 8:34 PM (211.193.xxx.134)

    중국 사람들은 외국인의 성조가 나빠도 발음이 정확하면

    알아듣는 것 같더군요

    발음 정확하게 하는거
    영어보다 훨씬 어려운 것같습니다

  • 35. ..
    '20.12.5 8:35 PM (125.186.xxx.181)

    방송이랑 드라마 무수하게 보고 잡지 사서 책도 보시고 가까운 대학 어학당도 다니시고 푸다오 불러서 하시고 가능하면 중국 친구 사귀셔서 차도 한잔씩 나누시고 .... 어쨌든 계속 하세요. 중국어의 묘한 매력은 갈수록 더하다는 생각 들어요. 언어는 미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세계인 것 같아요.

  • 36. ㅇㅇ
    '20.12.5 8:35 PM (211.193.xxx.134)

    짧은 것은 성조가 다르면 당연 못알아듣죠
    다른 단어니까

    그런데 긴말은 발음이 정확하면
    성조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은 아닌 것 같더군요

  • 37. .....
    '20.12.5 8:38 PM (222.69.xxx.150)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성조가 틀리면 소통이 전혀 되질 않아요.
    발음도 물론 중요하지만 성조가 제일 중요하던데요.
    조금만 그들이 사용하는 성조 높낮이에서 벗어나도 못알아들어요.

  • 38. ...
    '20.12.6 2:12 AM (119.64.xxx.182)

    성조 다르면 못 알아들어요.
    발음은 워낙 사투리가 다양해서 조금 달라도 문장 듣고 유추하는데 성조가 다르면 딴 단어로 생각하고 산으로 가더라고요.

  • 39. 상해는
    '20.12.6 9:27 AM (92.26.xxx.120)

    특히 방언이 있어서 더 알아듣기 힘들지 않을까요? 제가 중국에 있을 때 북경사람들이 광주나 상해사람들이 쓰는 중국어는 표준어가 아니라고 못알아 듣겠다고 했었어요.ㅎㅎㅎ 심지어 중국사람들도 힘들다는 데...중국은 땅덩어리가 커서 중국어가 아주 많이 다르더라구요. 전 광주가서 멘붕와서 가능한 영어로 대화를 하려고 했었어요. 20년전엔 영어를 하면 외국인이라고 중국어로 말해주는 것 보다 대우가 더 좋았었던 시절이라서...ㅎㅎ

  • 40. 환영
    '20.12.7 2:07 PM (175.192.xxx.185)

    반갑습니다, 저도 상해 현지인들 많이 사는 곳에 살아요.
    전 중국 온 지 근 20년 넘게 살아도 중국어 못합니다.
    초기에 아이들 어려 타국에서 겁을 많이 냈던지라 배울 새도 없었고, 좀 커서 살만하니 한인들, 외국인들 많은 동네라 필요없어 자세히 안배웠어요.
    대신 산 세월이 있어 자연스레 귀는 뚫렸고, 말하는 법도 문법에 맞진 않지만 간단한 회화정도는 합니다.
    처음 중국왔을때 쩌거쩌거만 하던 지인을 흉보는 엄마들을 보면서 저들은 어떨까했는데 어학코스 대학, 힉원 다니는 엄마들 잘하는거 같지만 막상 큰 현지 도매시장같은 곳에 가면 못알아듣는 경우 많더군요.
    저희 기족은 애 둘 다 원어민 수준이고 남편도 중국 법률 회계 다 아는 정도지만 스트레스 안받고 안배우려구요.
    내 필요한 것만 할 줄 알면 된다 싶어서 시장이나 마켓가서 안통하면 파파고 번역기 돌려 단어로 보여주고 그 단어 외워버립니다, 담에 또 쓰게.
    원글님 원하시는 답이 아니라 죄송한데 님이 느끼는 그 스트레스가 너무 와닿아서 제 얘기 좀 했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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