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에서 딩크족이 많나요?

알베르토 조회수 : 5,934
작성일 : 2020-12-05 17:51:46
딩크족이 경제적으로 능력있고 맞벌이 하면서도 아이를 갖지 않는 부부라는데

유명 작사가 김이나씨도 딩크족이라고 하네요.

김원희씨도 결혼한지 오래되었는데 아이도 없고..


IP : 221.167.xxx.90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20.12.5 5:52 PM (1.227.xxx.134)

    말이 딩크족이지 아이 안낳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우리나라 출산현황도 보면 기혼자들이 평균 2명 낳고, 미혼자들은 당연히 한명도 안낳고요. 결혼하면 대부분은 아이를 갖기 때문에 딩크족이 많지는 않아요.

  • 2. 많으니
    '20.12.5 5:53 PM (211.210.xxx.107)

    출산율이 이렇게 낮겠죠. 결혼을 안 하기도 하지만... 근데 막상 주변에 아이 없는 부부는 별로 없어요.

  • 3. ....
    '20.12.5 5:54 PM (106.102.xxx.101) - 삭제된댓글

    그냥 맞벌이지 (double income) 경제적 능력은 상관 없지 않나요?

  • 4. ㅇㅇ
    '20.12.5 5:55 PM (117.111.xxx.66)

    출산율 낮은건 미혼과 만혼이 주된 원인이지 딩크는 별로차지 안할걸요

  • 5. 딩크
    '20.12.5 5:56 PM (61.99.xxx.53)

    제 주변엔 꽤 있어요
    모두 결혼 전에 약속한 딩크들이구요
    우선 제가 결혼 19년 차고요
    저희 회사 선배와 제 친구들 중에 4커플 더 있어요
    25년 차
    20년 차
    10년 차
    5년 차
    그래요.

    이 중 부부 전문직도 두 커플이에요

  • 6. ..........
    '20.12.5 5:57 PM (222.69.xxx.150)

    주변에 진짜 딩크는 한 커플 밖에 못봤어요.
    결혼하자마자 남편이 정관수술 하던데요.
    둘다 안정된 직업 가졌고 재산 증식하려고 부동산 투자 열심이에요.

  • 7. 와우
    '20.12.5 5:59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1.227......

    말이 딩크족이지 아이 안낳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

    본문에서 언급한 두명은 본인의 입으로 딩크라고 말했는데 안낳고 싶은 사람없다니요

    안낳고 샆은 사람은 적어요 도 아니고 없다고 어찌 그랗게 확신을 ...하이고...

  • 8. ㅇㅇ
    '20.12.5 6:00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많다고 보긴 힘들죠
    그래도 결혼하면 하나에서 둘은 낳는 분위기죠
    주변에 몇 커플 있긴 해요
    그리고 딩크가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게 아니라
    둘이 벌면서 애는 안낳는 부부에요
    경제력이 있고 없고가 기준이 아님

  • 9. 할매요
    '20.12.5 6:03 PM (124.197.xxx.59) - 삭제된댓글

    요새 애들 애 낳기 싫어해요
    누가 희생하며 살고 싶어하요

  • 10. 제주변
    '20.12.5 6:07 PM (218.238.xxx.44)

    딱 한 커플있어요
    남편이 딩크원한다고..

  • 11. ...
    '20.12.5 6:08 PM (106.101.xxx.29)

    전 아이 하나 있는데.
    돌아가면 안 낳을꺼에요.

    무한희생 시작이에요. 별로에요.

  • 12. .....
    '20.12.5 6:12 PM (222.109.xxx.226)

    38세인 저랑 제 친구들
    거의 다 이십대 후반~삼십대 초반(31세 안넘김)에 결혼했어요.
    전부 애 둘씩 낳고 살아요.
    현재 35세인 제 동생이랑 동생 친구들
    거의 다 삼십대 초중반에 결혼함.
    애 낳은 친구 딱 한명임.
    다른 친구들은 딩크선언을 한건 아닌데 낳을 생각을 못하더라고요.
    이것저것 계산을 해보니 답이 안나오는거죠.
    일을 그만두지 않으면 맞벌이하면서 육아하는게 감당이 안될 것 같고..
    근데 또 그만두자니 경제적으로 힘들어질것같고..
    굳이 막 애가 갖고싶은것도 아니고..
    그러니 애가 생기면 낳겠지만 일단 현재까지는 임신 계획을 안함.

  • 13. ...
    '20.12.5 6:16 PM (110.70.xxx.55)

    아이 안낳고 싶어하는 사람 있어요
    본인과 둘이 충실하고싶은사람

    딩크는 피임도 철저하게하고
    원래 딩크였는데 어쩌다보니 생겼어 .. 이건 아니에요

    언제나 가장 기본이 부부의 상의하에 결정하는거죠

  • 14. ㅇㅇ
    '20.12.5 6:25 PM (112.161.xxx.113)

    제 주변 한커플 부부사이 좋아보여요 즐기면서 사는 느낌

  • 15. 40대
    '20.12.5 6:25 PM (175.112.xxx.243)

    저도 딩크고 제 지인들 딩크 많아요
    끼리끼리 어울리니
    아이 키우는 사람이랑은 생활이 달라 어울릴 일이 거의없죠
    일이 아니고서는

    아이보단 제 일이 더 중요하고 남편은 외아들인데도
    아이 낳아 키우는거 싫다해서 그게 맞아서 결혼
    심지어 저희 말고 한부부 강남 100억대 건물주인데도
    안 낳았어요. 거기도 한국에서 아이 키우기 부담되서 싫다네요
    한팀은 남자분이 나이 많아서 불임인데다
    여자분이 처가에 생활비 벌어주니 애 안낳고

    여튼 케바케인데 중요한건 돈 있던없던
    자식이 부담되서 낳아 키우기 싫은것 뿐이예요

  • 16. .....
    '20.12.5 6:26 PM (14.6.xxx.48)

    두사람의 문제로 아이가 안생길 때
    주변 사람들에게 딩크라고 하기도 합니다.

  • 17. 지나가다가
    '20.12.5 6:26 PM (58.123.xxx.83)

    비자발적 딩크가 많은듯 합니다.
    지난주 외숙모님이 돌아가셔서 조문 하고 왔습니다.
    외갓쪽 조카들이 47살부터 36세 까지 다양한데 47세 남자 조카 애는
    애 셋이가 낳고 잘삽니다. 40세 36세 조카들은 애 낳고 싶어 하는데
    임신인 안된답니다.병원도 많이 다닌다고 합니다.40세 남자 조카는
    동갑,36세 남자 조카는 와이프가 32세 인데 결혼한지 수년이 지나도
    임신이 안된다네요...둘다 이상은 없고...우리도 결혼한지 10년만에
    애를 나았는데(부부 둘다 정상)다년간 경험에 의하면 남자가 이상이
    없다는 전제하에 난임이 되다는건 착상이 잘 안되는게 문제 같더군요.
    여자들 나이가 젊을수록 임신 가능성이 높답니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나을거라면 결혼은 빨리 할수록 좋습니다.개인적인 경험입니다.,

  • 18. ㅇㅇ
    '20.12.5 6:27 PM (125.191.xxx.22)

    젊을수록 생활수준에 대한 기대 희생에 대한 개념이 달라요. 갈수록 더해지는건 당연한 수순

  • 19. 솔까
    '20.12.5 6:31 PM (223.39.xxx.95)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 자식 놓고 키우기 너무 힘드니
    딩크는

    비자발적일꺼라 정신승리 하는거예요.
    살면서 자식 낳은게 유일하게 잘한거라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식 없는게 좋다는걸 절대로 이해안하고 싶을뿐이지
    보편성 무시하고 자기수준으로 주변으로 일반화하며 아닐꺼라는

    픽션 바램이네요

  • 20. 솔직히
    '20.12.5 6:32 PM (223.39.xxx.95)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 자식 놓고 키우기 너무 힘드니

    딩크는비자발적일꺼라 정신승리 하는거예요.
    살면서 자식 낳은게 유일하게 잘한거라는 사람 입장에어는

    자식 없는게 좋다는걸 절대로 이해안하고 싶을뿐이고
    딩크의 보편성 무시하고 딱 자기수준

    주변으로 일반화하며 아닐꺼라는픽션이자 바램이네요

  • 21. 솔직히
    '20.12.5 6:33 PM (223.39.xxx.95)

    요즘 세상 자식 낳고 돈이든 환경이든 키우기 너무 힘드니

    딩크는비자발적일꺼라 정신승리 하는거예요.
    살면서 자식 낳은게 유일하게 잘한거라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식 없는게 좋다는걸 절대로 이해안하고 싶을 뿐이고
    딩크의 보편성 무시하고 딱 자기수준

    주변으로 일반화하며 이럴것이다는
    본인들 픽션이자 바램이죠.

  • 22. ㅋㅋ
    '20.12.5 6:37 PM (1.11.xxx.145)

    힌여튼 여기는 할머니들이 많아서 그런가
    가방끈 짧고 사회생활 못 해 본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딩크는 다 비자발적이래ㅋㅋ
    애 안 낳고 싶어하는 사람 많은데...
    죽어도 이해 못하겠지요ㅎㅎ

  • 23. 블루그린
    '20.12.5 6:42 PM (125.135.xxx.135)

    공무원읭도시 있잖아요 거긴 평균 세명. 이게 뭘 의미하냐.. 안정작인 일자리 잡이 없어서 애 못낳는거.

  • 24. ㅇㅇ
    '20.12.5 6:43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저는 50대인데도 처음엔 아이 안가질 생각이었어요.
    제 경우는 아이 없이 남편과만 사는 게 좋은 게 이유였지만
    한국에서 여자가 일하면서 아이 낳아 키우는 게 너무 어렵다는 것도 딩크가 되는 이유일 것 같아요.

  • 25. 블루그린
    '20.12.5 6:43 PM (125.135.xxx.135)

    예전엔 보리고개 있어도 다섯 여섯 일곱 낳았다. 다 헛소리. 지금 물가가 그때 백배는 뛰었는데 애 키우는 비용은 이백 삼백배? 대놓고 낳다가는 거지꼴 맞음..

  • 26.
    '20.12.5 6:46 PM (211.36.xxx.30)

    자발적 딩크인데 온갖 친적 어른들이 애가지고 이러쿵 저러쿵하는 소리 듣기 싫어 노력하는데 안 생긴다고 하는 친구 있어요 남들이 불쌍하게 여기든 말든 길게 잔소리 안 듣는게 더 좋다고요

  • 27. 딩크 23년차
    '20.12.5 6:57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엔 여럿 있어요.
    다들 고소득자입니다.
    제 인생이고 제 선택입니다.
    그리고 비자발적 딩크는 아니어요.
    그냥 안낳기를 선택했을 뿐입니다.

  • 28. .....
    '20.12.5 7:01 PM (221.157.xxx.127)

    솔직 자발적 딩크보다 안생기는김에 없어도 괜찮다 딩크도 많은듯

  • 29. 진짜ㅋㅋㅋ
    '20.12.5 7:06 PM (211.36.xxx.220)

    진짜 할마시들 개소리 작렬이네요 ㅋㅋㅋ

    저도 딩크인데 비자발적 딩크라는게 불임을 말하는거죠??

    임신 시도 조차 해본적 없고 철저히 피임하기 때문에 우리가 불임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애초에 결혼 약속할때부터 딩크를 약속하고 결혼한 사람도 있어요. 여기서 무조건 결혼=새끼 까는거라고 생각하는 일차원적인 할매들이 딩크라하면 오프라인에서도 감놔라 배놔라고들 하는거겠죠?

    내가 쌓아온 커리어도 아깝고 남편과 영혼의 단짝이라 부부처럼 애인처럼 때론 룸메이트처럼 각자 시간 갖고 자신의 커리어에 집중하면서 심플한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애 낳는거 예전과 다르게 필수 아니라고요 ㅎㅎ

  • 30. ㅎㅎㅎ
    '20.12.5 7:15 P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

    아니 여기 진짜 웃긴게 딩크는 어떤 이유든
    딩크분들 스스로가 자발적 선택이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니야 아닐꺼야 ~~해서 할 ~듯??이란 심보는 뭡니까?
    정작 딩크 당사자가 아니라고 말은 해도
    기어이 사실은~그럴꺼라는둥 ㅋㅋㅋ

    딩크가 부러운게 아니면 출산부심인가요?
    자기들이 남의부부 사이 어찌 안다고 주서들은걸로 뇌피셜 회로
    돌리고 그러세요?

  • 31. ---
    '20.12.5 7:16 PM (211.108.xxx.250)

    난 애 낳기 싫은데? 왜 애 낳기 싫은 사람 없다고 생각하나요?

  • 32. 파나
    '20.12.5 7:17 PM (124.197.xxx.109)

    저 안낳고싶은데요

    고소득자 커플이지만 환경도 그렇고 제 커리어도 그렇고 안낳기로 합의가 완벽히 되어있습니다

  • 33. 신종 출산부심
    '20.12.5 7:20 PM (175.112.xxx.144) - 삭제된댓글

    아니 여기 진짜 웃긴게 딩크는 어떤 이유든
    딩크분들 스스로가 자발적 선택이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니야 아닐꺼야 ~~늬들은 못나는거야! ㅋ
    정작 딩크 당사자가 아니라고 말은 해도
    기어이 사실은~그럴꺼라는둥 ㅋㅋㅋ 이 심보는 뭡니까?

    딩크가 부러운게 아니면 신종 출산부심인가요?
    출산말고 할 줄아는게 없으세요?
    자기들이 남의 부부결정을 어찌 안다고 주서들은걸로 뇌피셜 회로
    돌리고 그러세요?

    본인들이 자식 선택해서 낳은건 알겠는데
    남이 다른걸 선택하면 무슨 차선인줄 아시는데

    솔직히 지밥벌이 못하고 선택해서 애낳고 독박육아니 경단이니 징징되는 여자들보단 딩크가 더 몇배 낫네요

  • 34. 신종 출산부심
    '20.12.5 7:22 PM (175.112.xxx.144)

    아니 여기 진짜 웃긴게 딩크는 어떤 이유든
    딩크분들 스스로가 자발적 선택이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니야 아닐꺼야 ~~늬들은 못나는거야! ㅋ
    정작 딩크 당사자가 아니라고 말은 해도
    기어이 사실은~그럴꺼라는둥 ㅋㅋㅋ 이 심보는 뭡니까?

    딩크가 부러운게 아니면 신종 출산부심인가요?
    출산말고 할 줄아는게 없으세요?
    자기들이 남의 부부결정을 어찌 안다고 주서들은걸로 뇌피셜 회로
    돌리고 그러세요?
    본인들이 자식 선택해서 낳은건 알겠는데
    남이 다른걸 선택하는 꼴을 못보네요

    솔직히 지밥벌이 못하고 선택해서 애낳고 독박육아니 경단이니 징징되는 여자들보단 딩크가 더 몇배 낫네요

  • 35. ㅡㅡ
    '20.12.5 7:37 PM (59.10.xxx.58)

    애 낳은 부심 가지는 여자들은 어떻게든 애 안낳는 여자들 하자로 만들고 싶을꺼예요. 그래야 본인들 사는게 힘든거 정신승리하며 버틸만하게 되니깐요
    요즘 개나소나 애 낳아 막 기르는거 말 많잖아요

  • 36.
    '20.12.5 7:45 PM (211.36.xxx.117)

    첫댓ㅋㅋ아이안낳고싶어하는사람이 어딨냐니ㅋㅋ
    할매들이 조선시대에서 타임머신타고왔나ㅋㅋ
    못배우고가난한 할매들이나 애낳고싶은본능만 가득차있지
    요즘능력있는여자들은 애낳으면 인생쫑난다고 안낳아요ㅠㅠ
    에혀 저런 할매들 불쌍...

  • 37.
    '20.12.5 7:54 PM (118.235.xxx.143)

    말로만 딩크는 많더라구요 전 20,30대 딩크는 안 믿어요 40줄 다가오면 그때 되서 급 임신하는 케이스 엄청 많아서요
    내가 믿고 안 믿고가 뭐 중요하겠냐만은...쉽게 바뀔 신념이라면 굳이 딩크라고 안해도 될텐데
    나이드니 맘이 바꼈다는 건 차라리 이해가 가는데
    실수해서 아이가 생겼다는 딩크 보면ㅋ참

    수많은 애 있는 부부들도 자녀계획 끝냈으면 피임 실수 안 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딩크라면서 실수해서 아이도 낳는구나 싶더라구요
    진짜 딩크가 확고한 사람들이 저런 케이스 더 싫어하더라구요
    그 신념 자체를 가볍게 보이게 만드니

  • 38. ..
    '20.12.5 7:55 P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

    안 낳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니..ㅋ
    많아요..아주
    요즘같은 세상이 아이 낳아 놓는게 좋은 일도 아닌 거 같고 지금세대는 본인이 제일 중요해요.

    아이 안 낳고 내 인생 즐기다 가고 싶은 사람 아주 많아요.

  • 39. 딩크 23년차
    '20.12.5 8:22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저는 이제 낳고 싶어도 못낳아요.
    조만간 폐경 올 나이라...
    그러니 딩크인 거 믿어주세요.
    근데 딱히 신념은 없구요
    그냥 "선택"을 한 겁니다.
    내 인생, 내 자궁인데 뭔 신념까지 필요한가요?
    미혼보다는 결혼이 내게 맞는 것 같아 "결혼"을 선택했고,
    여자보다는 남자를 좋아해 "남자와의 결혼"을 선택했고,
    출산을 하고 싶지 않아서,
    주부보다는 일하는 게 나에게 더 맞는 것 같아서
    "딩크"를 선택했을 뿐이어요.

  • 40. 요즘
    '20.12.5 8:22 PM (58.188.xxx.176)

    3-40대 부부는 딩크 꽤 있어요~
    저희는 원래는 낳으려고 했는데 살다보니
    아이 낳고 키우는 게 만만치 않다는 걸 깨닫고 안 낳았는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세상은 오지 않을 것 같아
    딩크가 될 것 같네요.
    제 주변에도 이런 부부 몇 있어요

  • 41. 움...
    '20.12.5 8:43 PM (111.65.xxx.17)

    저는 26살때 지금의 남편과 사귄지 얼마안되서 만약 결혼한다면 아이는 낳기싫다 했고, 남편은 딩크생각도 못했던 사람인데 그냥 제가 좋다는거는 거의 다 오케이 하는 사람이라 연애 10년하고 결혼 6년차 저는 40초반, 남편은 내년에 50대 진입..
    아이없는 지금의 삶에 너무 만족해서 후회는 없어요..
    둘다 딱히 외로움을 느끼거나 아이를 크게 좋아하지 않는 성격도 한몫 하는듯 해요..

  • 42. ...
    '20.12.5 8:44 PM (122.32.xxx.198)

    저 오십이예요
    결혼할 때 남편에게 딩크 제안했어요
    아이 원하면 다른 여자 찾아보라고
    남편이 생각할 시간을 달라더니 동의했고
    지금까지 아이 없습니다
    피임 철저히 했고요

    남편도, 저도 형제많은 집안에 셋째 네째로
    자라서
    자식이 낳기만 한다고 그냥 크는 게 아니란 거
    잘 알았나봐요

    저는 식구들 부대끼는 게 진저리나게 싫어서
    부부 둘만의 가정을 원했고 다행히 남편도
    동의해서 지금까지 잘 삽니다

    모든 여자들이 자식을 낳고 싶어한다라는
    전제가 틀렸다는 걸 이해하시기 바래요
    요새 젊은 여자가 아닌
    오십인 제가 그 예에 해당하니까
    젊은 것들 어쩌고도 틀린 겁니다

  • 43. 전 42살
    '20.12.5 9:54 PM (221.150.xxx.148)

    전 직장 동료들 중에 딩크 서너명 있었어요.
    지금도 주변에 그 정도 있고요.
    인식이 많이 달라진게 나이가 좀 있는데 애가 없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왜 안낳냐, 애는 꼭 있어야한다
    이런 말 하는 사람을 피곤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예요.

  • 44. 왜 안보이냐면
    '20.12.5 10:24 PM (118.38.xxx.55)

    딩크들은 딩크끼리 많이 모여요
    40대 중반 딩크인데 저희 주변은 대부분 딩크예요
    아닌 친구들도 많았는데 잘 안만나게 되더라구요

  • 45. 지나가다가
    '20.12.11 2:42 PM (58.123.xxx.83)

    우리도 결혼한지 10년만에 돈 수천 쓰고 애들 나았는데 99.99% 막판 포기 상태에서 과배란과
    기타 천운인지 쌍둥이 나았고요...임심 되기전 다 포기했던 맘이라 돈벌어서 여행도 맘것 다니고
    즐겁게 살자였습니다....한창 애 기다릴때 임신이 되었으면 아주 기뻤을텐데 100% 가까이 맘을
    접다가 임신이 되니 좀 그랬으나,결과로는 지지고 볶으면서 잘사는중입니다...일전 외숙모님
    장례식장에 갔을때 두 조카는 수년전부터 애 가지려고 차병원부터 해서 서울 전문병원 쇼핑을
    하다시피 한답니다.부모들이 재산이 꽤많고 부부들도 수입이 많아 큰비용이지만 지금까지 수억
    들은듯 합니다...한마디 하고 싶은게 딩크를 너무 당연시 하고 우리 맘인데 하고 자랑하고 추천 하지
    말라는겁니다,..꼭 레즈나 개이들이 결혼 하고 자랑질 한느것 같네요.인간으로 살아가는 하나의
    행태이긴 하나 보편적이고 정상적이지 않은걸 정상이라 한다는게 너무 보기안좋네요...딩크,게이
    레즈가 세상에 판을 치다보면 인간 멸종할듯....

  • 46. 공지22
    '20.12.20 8:43 AM (211.244.xxx.113)

    미쳐 첫댓글 애 안낳고 싶어요 당신같이 살기싫어서..자식한테 올인하는 그런인생

  • 47. 공지22
    '20.12.20 9:53 AM (211.244.xxx.113)

    58씨는 진짜 저기 시골에서 올라오신 할매신가요? 레이 게이들이 결혼해서 자랑하는게 어떼서요?

  • 48. ㅎㅎ
    '21.2.18 9:22 PM (180.231.xxx.43)

    공지22씨 부모님은 시골출신 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80 신용카드 번호 .. 06:19:48 53
1591679 하늘에서 보고 있을 故채해병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가져옵니다 .. 06:15:51 177
1591678 2마트에서 레녹스 4 이마트 05:44:03 518
1591677 지마켓(스마일클럽회원) 메가박스 6천원!! ㅇㅇ 05:42:18 199
1591676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가.. 3 걱정 05:17:10 435
1591675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이혼요구하는 남편들 12 게시판 04:35:15 2,742
1591674 다시 수능보고 싶다고.... 1 반수 04:32:30 713
1591673 서민이 영양보충할 수 있는 음식이 달걀이랑 두부인가요? 11 ... 04:06:02 1,177
1591672 소변을 자꾸 참음 어떻게 되나요? 6 03:55:42 945
1591671 정경심 녹취록이 뭔가요 11 냥냥 03:52:17 1,391
1591670 발등 통증은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2 급질문 03:38:11 320
1591669 바퀴 나왔는데 지나간곳 물건 다 버리시나요? 11 ..... 03:16:34 1,404
1591668 대학생 아들 귀가시간 7 엄마 03:12:57 789
1591667 궁금해요..기억의 오류?.... 2 ㆍㆍ 02:09:07 839
1591666 산낙지 좋아하는 외국인이 많은가요 7 정말 02:06:05 731
1591665 아파트 주차장에서의 곤란한일 8 .. 01:56:59 1,783
1591664 얼마전 120억에 거래된 장윤정 집 평면도 8 ..... 01:44:51 3,783
1591663 이태원 참사 진상 조사 하나요? 국회 01:38:02 251
1591662 한국어 미숙한 아이 목동 수학학원 3 54read.. 01:23:49 641
1591661 중학생때 학군지 가고싶었던 마음 3 ㅇㅇ 01:09:22 826
1591660 김대호아나운서 집 8 오메 01:07:32 5,071
1591659 변호사님 계실까요? 동영상 초상권 문제요 7 초상권 01:06:16 1,340
1591658 그알 그 피해자분 영상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8 먹먹 01:00:25 1,751
1591657 저 이거 손절 당하는건지 봐주세요 ㅜ 7 손절 00:58:16 2,366
1591656 모임에서 합리적인 밥값 계산, 지혜 좀 주세요!! 13 헛똑똑 00:48:49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