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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스뵈이다에 나온 강말금 감초히 너무 웃기지 않나요?

....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20-12-05 12:44:07
공중파나 종편 예능보다 너무 재미있네요.


이번주 다스뵈이다는 전부 재미있어서 조회수가 벌써 40만이네요.


100만은 넘겠네요...
IP : 220.76.xxx.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0.12.5 12:56 PM (121.190.xxx.152)

    완전 너무 재미있었어요.
    처음에 김초희 감독 이야기 듣고 와 이거 대박이다 이랬는데
    나중에 강말금 배우 이야기 들으니 이건 진짜 완전....
    말은 이렇게 재미있게 하지만 지나온 10년의 세월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했어요.
    이제부터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 ...
    '20.12.5 1:08 PM (108.41.xxx.160)

    처음에 신선하더니 중반 넘어가니 식상해지려고... 너무 똑같은 스텐스라... 강 약의 조절이 필요하다는 생각

  • 3. ㅌㅌ
    '20.12.5 1:17 PM (42.82.xxx.142)

    전 제가 부산토박이라 들으면서
    요즘 저렇게 사투리 심하게 쓰는 사람 부산에 잘없는데
    참 옛날 사람이다 하고 느꼈어요
    그리고 늘상 듣는 사투리라서 타지역 분들처럼 신선하지 않았어요
    만약 내가 전라도 사투리로 저렇게 들었으면 좀 달랐겠죠

  • 4. ......
    '20.12.5 1:30 PM (211.178.xxx.33)

    어제 늦게퇴근하고 밥먹다가
    봐서 웃다가 사래들림ㅋㅋㅋㅋ
    전 찬실이는 복도많지 이미 본 사람ㅋㅋㅋ

  • 5. .....
    '20.12.5 1:32 PM (211.178.xxx.33)

    시사가 골치아파서 전혀 모르는
    예민한 감독님이랑
    수줍은듯 가만있다가도
    할말다하는 두분의 콜라보땜에
    진짜 웃겨죽는줄ㅋㅋㅋㅋ

  • 6. ㅎㅎ
    '20.12.5 1:40 PM (121.190.xxx.152)

    저 사투리라고는 서울사투리밖에 모르지만 부산 사투리를 써서 신선하게 느낀게 아닙니다.
    진짜 여기서 댓글 다는 사람중에 꼬인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아니 부산이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데 설마 부산사투리 들어서 신선하다고 생각했겠습니까? 참나. 미친거 아냐?
    뭐 제가 워낙 범생이 스타일로 살아왔던 사람이라서 더 감동을 받았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저는 모름지기 문화 예술 하는 사람들은 저런 내면의 아픔을 승화하고 번데기에서 나비로 변화하는 놀라운 체험이 있어야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달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초희 감독이 비디오가게 알바 하다가 영화에 꽂힌 이야기도 그렇게 평범하게 사는 것을 거부하고 자기 안의 소망을 위해 10년 인고의 세월을 지나서 돈은 전혀 되지 않지만 세계적인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상을 받은 그 삶에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구요. 앞으로도 돈이 되든 말든 유명해지든 말든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 만들면서 살고 싶다는 소박한 삶의 의지도 감동이었고 그런데 사람들이 좋아해주지 않으면 그냥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 나눠먹으면서 살겠다는 것도 좋았어요. 강말금의 말금이 맑음으로 들려서 좋았고, 회사 때려치고 알콜중독자로 폐인처럼 살면서 그래도 나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시민으로 살아야 겠다는 진짜 어울리지 않는 소망을 갖고 김어준 방송 들으면서 위안을 받으면서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소망을 잃지 않으려는 그 바람 앞의 촛불같은 염원이 너무 짠했어요. 그 모든 어려움을 딛고 극단에 들어갔는데 2년간 입도 떼지 못한 좌절도 너무 현실적이었고 배우 경력 취급도 못받는 재연배우 노릇 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으니 결국 주연도 하고 영화제 상도 받는 초현실로 연결되네요. 급기야는 10년간 세상에 그누구도 친구해주지 않고 심지어 가까운 가족마저도 부담스러웠을 술과 친구하며 살아가던 시절 유일한 친구이자 우상이었던 김어준 방송에 게스트로 나오게 되는 꿈과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다 들으시고도 원래부터 들어왔던 부산사투리라서 신선하지 않았고
    중반을 넘어가니 식상했다는 분들. 졌네요. 더 엄청난 감동을 찾아서 열심히들 사시기 바랍니다.

  • 7. .....
    '20.12.5 1:41 PM (211.178.xxx.33)

    ㄴ 와. 님 정리요약력에 소름.

  • 8. ㅎㅎ
    '20.12.5 1:58 PM (121.190.xxx.152)

    아니 제 정리요약력이 문제가 아니라 진짜 무슨 싸이코패스들도 아니고 저렇게 감정이입이 안되나요?
    비디오가게 알바하면서 그 무료한 시간 때우면서 보던 영화에서 분명히 갑자기 뭔가 예술영화에 꽂혔을테고, 그러다가 돈은 없지만 학비도 필요없는 프랑스로 영화 유학을 갔을테고, 거기서 홍상수 만나서 뭔가 갑자기 한국 영화의 중심부로 확 들어온 기분이었겠지만, 홍상수 그렇게 되고 끈떨어지니 영화판에서 완전히 노바디라는 것을 처절하게 깨닫고, 그냥 평범한 중년의 여자로 살다가, 그래도 삶의 이유가 되던 영화 시나리오 찬실이 쓰고, 돈이 될 리 없는 그딴 영화 제작비 얻으려고 여러 지원금 신청하고, 운명처럼 강말금 배우 만나서 오디션도 없이 주연 확정하고, 이제 상까지 받았는데 그 살아온 세월의 고통을 딛고 저렇게 유쾌하게 풀어내는데 식상했고 부산사투리 심하게 써서 신선하지 않았데요. 엉엉.

    저는 여기서 벌써 반쯤 혼이 나가버렸는데 강말금이 술먹다 남친에게 차이고 진짜 어머니와 친언니 목소리보다 김어준 목소리 더 많이 들었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아무도 친구해주는 사람없고 잉여인간처럼 살아가던 강말금에게 세상에서 분노해야 할 일들을 전하면서 씨바 씨바 거리는 김어준 방송듣고 웃고 울고 분노하면서 나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할텐데... 라는 소망을 품었던 사람이 이제는 조그만 아니 엄청난 상까지 받고 바로 우상이었던 김어준 방송에 출연 섭외까지 받았는데 부산사투리 심하게 써서 신선하지 않았고 후반으로 가니 너무 똑같은 스탠스라 강약 조절이 필요해서 식상했데요. 엉엉.

  • 9. ㅎㅎ
    '20.12.5 2:01 PM (121.190.xxx.152)

    신선하지 않았고 식상했으면 그냥 넘어가면 되지 꼭 이런 글에 저런 거지같은 댓글 달면서 감동이라는 사람들에게 재뿌릴 일 있어요? 진짜 싸이코패스 저리가라 할 감성이네요. 저런 무서운 사람들이 도처에 널려있는 이 험난한 세상에서 돈도 없고 빽도 없고 사회적 지위도 없는데 가슴속에는 예술에 대한 열망을 가득가진 저 감수성 예민한 두 예술가들은 얼마나 상처입고 고통받으면서도 찬실이 같은 영화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아 눈물나요. ㅠㅠ

  • 10. 나옹
    '20.12.5 3:04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필력 뭡니까. 이거.
    다스뵈이다 보면서 느낀걸 너무 잘 표현하셨네요 대박. 방금전까지 봤는데 웃다가 너머 웃겨서 눈물나서 혼났어요.

  • 11. 나옹
    '20.12.5 3:04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필력 뭔가요.
    다스뵈이다 보면서 느낀걸 너무 잘 표현하셨네요 대박. 방금전까지 봤는데 웃다가 너무 웃겨서 눈물나서 혼났어요.

  • 12. 와우
    '20.12.5 4:22 PM (180.65.xxx.50)

    121.190님 글 너무 잘쓰세요 !
    말금이 맑음으로 들리셨다니 표현력 감동입니다
    김초희 강말금 두 분 너무 재밌고 짠하고 웃겼어요
    다스뵈이다에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나오는 것 보고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것
    우리 좀 이래도 되지 않나요 자격 있잖아요

  • 13. 추천 찬실이팀
    '20.12.5 6:39 PM (219.115.xxx.157) - 삭제된댓글

    많이 다른 듯하나 뭔가 공통점이 있을 것이 분명한 두 여인의 조합, 감동적이고 유쾌했습니다. ㅎㅎ님, 글 정말 잘 쓰세요. ㅎㅎ님이 느끼신 바로 그런 점들때문에 이야기 들으면서 가슴이 시큰하기도 하구요. 인생 좀 살아본 나이라서 그런지 그들의 순수한 열망, 약한데 또한 그간 세월에 꺽이지 않은 강단있음에 마음이 울컥해지고, 사랑스러운 두 여인이예요. 그런데 ㅎㅎ님, 그렇게 느끼지 않는 사람들 너무 몰아치지 마셈. 여기는 자게, 그렇게 느낀 사람들은 그렇게 쓸 자유가 있으니까요.

    김초희 감독은 본인의 단편인 우리순희에서 연기도 하는데, 연기도 잘해요. 프로듀서를 오래해서인지 김감독 단편 영화에 유명 배우들 출연합니다.

    강말금씨가 글쓰는 지인의 필명이었던 (아마 그랬던 듯) 말금을 자신의 예명으로 쓰고자 했던 이유 중 하나가 말금이 맑음과 동일한 음이기때문이기도 했대요.

    김감독 두 분 앞으로도 좋은 연기, 좋은 영화 계속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14. 추천 찬실이팀
    '20.12.5 6:41 PM (219.115.xxx.157)

    많이 다른 듯하나 뭔가 공통점이 있을 것이 분명한 두 여인의 조합, 감동적이고 유쾌했습니다. ㅎㅎ님, 글 정말 잘 쓰세요. ㅎㅎ님이 느끼신 바로 그런 점들때문에 이야기 들으면서 가슴이 시큰하기도 하구요. 인생 좀 살아본 나이라서 그런지 그들의 순수한 열망, 약한데 또한 그간 세월에 꺽이지 않은 강단있음에 마음이 울컥해지고, 사랑스러운 두 여인이예요. 그런데 ㅎㅎ님, 그렇게 느끼지 않는 사람들 너무 몰아치지 마셈. 여기는 자게, 그렇게 느낀 사람들은 그렇게 쓸 자유가 있으니까요.

    김초희 감독은 본인의 단편인 우리순희에서 연기도 하는데, 연기도 잘해요. 프로듀서를 오래해서인지 김감독 단편 영화에 유명 배우들 출연합니다.

    강말금씨가 글쓰는 지인의 필명이었던 (아마 그랬던 듯) 말금을 자신의 예명으로 쓰고자 했던 이유 중 하나가 말금이 맑음과 동일한 음이기때문이기도 했대요.

    김감독 강배우 두 분 앞으로도 좋은 연기, 좋은 영화 계속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15. 나옹
    '20.12.5 7:55 PM (39.117.xxx.119)

    121.190님 필력 뭔가요.
    다스뵈이다 보면서 느낀걸 너무 잘 표현하셨네요 대박. 방금전까지 봤는데 웃다가 너무 웃겨서 눈물나서 혼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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