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말 40살 넘으면 인상 살아온 세월 말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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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 20대때 청순하고 착하게 이뻤던 여자가 있었어요.
너무 선한 인상에 너무 쎈 성격. 매치가 안됐죠.
남자들 여럿 이용해서 사기치고 감옥도 다녀오고
지금 42살인데 인상이 꼭 삼류술집 마담같아요.
아예 인상 자체가 그렇게 변했어요.
이 사람만 이런건지...

[글쎄요^^]

나이들면 조금 표가 나겠지만 얼굴로만은 사람 판단 하는게 아니더군요
몸 전체에 흐르는 분위기와 표현하는 말의 어투 같은게 그사람의 성품을 더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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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게 있다고 하더라도 40 갓 넘은사람한테는 해당안될것 같은데요 ... 저 30대 후반인데 ...전 좀 부모님 건강도 일찍 잃었고 그런 우여곡절 조금있었는데 ... 다른 친구들은 정말 평탄하게 살아온 친구들도 많거든요 ... 주변에사촌들도 그렇구요 .. 인상이 달라지거나 한 케이스는 딱히 없는것 같은데요 ... 성형해서 외모변화 했다거나 그런거 말고는... . 만약에 인상이 살아온 세월을 말해준다면 그거는 훨씬 더나이들어서60이나 70쯤 되어야 표정에 나타나지 않을지 싶네요 ..
그리고 윗님의견 처럼 말투나 분위기 이런것에서 더 잘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

[영통]

얼굴 아닌 촉..느낌은 맞더라구요.
눈빛도 아니에요. 눈빛도 순한데 악한 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