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한번 자고 확...식은 느낌

....... 조회수 : 56,658
작성일 : 2020-12-04 11:49:46
나이꽉찬 처자인데요,
제가 속으로만 좋아하던 남자랑 사귀게 되었어요
사귄지는 두달,,
데이트 하며 손만 잡다가
엊그제 처음으로 잤는데요.

정말~ 나에 대한 애정이 확~ 식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전엔 열 올리고 통화 열심히 하고 
뭔가 열정적이다가,,

이젠,,늘어진 느낌.
통화도 짧아지고
뭔가 나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없는듯한
오래된 부부 느낌.
원래 선톡도 거의 없던 사람인데,
이젠 아예 선톡도 없고요..
톡을 귀찮아 하던 사람이라
전화를 주로 먼저 하는데
통화도 확 짧아지고....

음,,,이런 남자랑은 그냥 이대로 흐지부지 되는거겠죠
IP : 211.200.xxx.165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76
    '20.12.4 11:50 AM (121.165.xxx.46)

    이제 자기꺼라 안심되서 그럴걸요
    진도 확빼면 그래요.

  • 2. ...
    '20.12.4 11:51 AM (122.38.xxx.110)

    보통의 연인이라면 기간이 다를뿐 더 불타올라요.
    결혼을 원하시면 꽉찬나이가 넘치기 전에 얼른 끝내고 좋은 사람찾아나서세요.

  • 3. .......
    '20.12.4 11:53 AM (211.200.xxx.165)

    차라리 자기꺼라 안심되서 그런거면 괜찮은데,,
    자고 난 느낌이 별로라 애정이 없어진거면 그게 문제인데..
    전 자고 나서 좋았고 아직도 참 많이 좋아하거든요
    남자 마음을 빨리 알아차려야 헛물을 캐지 않을텐데..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기 전에 정리해야하는데,,조급한 티는 남자한테 내지 않고는 있어요

  • 4. 0000
    '20.12.4 11:53 AM (116.33.xxx.68)

    남자는 좋아하지않던 사람하고는 자고나면끝이던데요

  • 5. ..
    '20.12.4 11:53 AM (211.36.xxx.3)

    그만 하세요. 속궁합이 안 맞는 거 같네요.

  • 6. ..
    '20.12.4 11:54 AM (175.192.xxx.178)

    안달복달 마시고 차분히 지켜보세요.
    안정감이 필요한 거지, 죽자사자 목 매나 안 매나가 중요한 건 아니잖아요.
    원글님의 느낌이 자고 나면 더 잘해줘야 하는데 왜 안 그러지? 하는 생각에서 나오는 것일 수도
    아니면 스스로 자신감이 없어서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어요.
    일단 안달복달 하면 상대도 다 그게 느껴져요.
    그럼 더 매력 없습니다.
    그냥 한발 떨어져 덤덤히 있어 보세요.
    그 속에 빠져 허우적대면 더 안보여요.

  • 7.
    '20.12.4 11:55 AM (223.39.xxx.211)

    남자가 확~ 식은느낌을 풍길정도면 얘기 끝난듯요
    서서히 정리하세요
    그남자도 참 글타 한번 잤다고 저리 티를 내냐

  • 8. ...
    '20.12.4 11:56 AM (175.117.xxx.251)

    연락오면 반갑게 안달복달 하지마세요. 진리예요

  • 9. 블루그린
    '20.12.4 11:57 AM (125.135.xxx.135)

    ㅋ 어장관리 좀 하세요 남자가 하나 뿐인가요?

  • 10.
    '20.12.4 11:57 AM (175.120.xxx.219)

    남자는 평소와 같은데
    여자가 괜히 예민해져서
    관계망치는 커플도 보았어요.
    느긋하게 계속 지내보시다가
    아님 헤어지면 됩니다.

  • 11. .....
    '20.12.4 11:58 AM (211.200.xxx.165)

    예전 연애들을 봤을때 한번 자고 나면 남자가 더 열올리고 붙더라구요. 그게 1년 2년이 지나면 조금씩 식는 느낌은 들지만 그건 자연스러운거구요..

    한번 자고 서로 안맞아 흐지부지 된적도 한번은 있었는데 그거야 저도 식었으니 바로 끝냈구요

    지금 이 남자는 식은 느낌이고 저는 더 불타오르는데,,
    조바심 내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고 있지 않지만,
    조금 불안하네요.,...
    남자 마음이 식은거라면 저도 빨리 정리하고 싶어서요
    뭔가 자꾸 확인하고 싶어요...

  • 12. ㅡㅡ
    '20.12.4 12:01 PM (223.38.xxx.141)

    그냥 자는게 목표였던거죠
    목표달성 했으니 끝.

  • 13. 나무안녕
    '20.12.4 12:01 PM (211.243.xxx.27)

    아니죠 정말 더더 연락하고 더더 달아올라야 하는거 아니예요
    이상한대요

  • 14. ..
    '20.12.4 12:01 PM (175.192.xxx.178)

    연애가 거래도 아닌데
    원글님 너무 손해 보지 않아하려는 게 느껴져요.
    그 남자가 좋으면 좀 참는 것도 잇어야 하지 않을까요?
    남자가 식었어도 붙잡아볼 수도 있는 게 연애 아닌가요?
    남자를 볼 게 아니라 원글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너무 조급하십니다. 조금도 손해보고 싶지 않고요.
    인간관계가 그렇지 않습니다.
    연애도 쉽게 되는 건 아니잖아요.
    어려움도 있고, 좋은 점도 있고요.

  • 15. ...
    '20.12.4 12:01 PM (203.175.xxx.236)

    나이 있는 여자들한테 다가가는 남자들 거의잠자리 목적이에요 진짜 나이 먹을수록 결혼 생각 있음 잠자리 최대한 늦게 가지세요 보통 저렇게 남자들 원나잇 식으로 다가 왔다 자고 나서 연락 끊어요

  • 16. 새옹
    '20.12.4 12:02 PM (112.152.xxx.4)

    별로 안 좋았나보네요
    여자마다 느낌이 다르다 그러더라구요

  • 17. ,,
    '20.12.4 12:03 PM (203.175.xxx.236)

    원나잇이져 별루 안 좋았기 보다는 괜히 거기서 더 만나다는 발목 잡힐거 같으니 남자가 도망간거져

  • 18. Mmmm
    '20.12.4 12:07 PM (14.34.xxx.158)

    그냥정리하세요
    잠자리 하고 난후 진정 관계가 시작되는거예요

  • 19. ..
    '20.12.4 12:08 PM (122.46.xxx.174)

    남자가 밀어내는 사인을 팍팍 주네요. s가 안 좋았던지, 그 남자가 그냥 이상한 사람이었던지. 괜히 고민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 만나서 사랑받으세요

  • 20. 흠흠
    '20.12.4 12:08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뭔가 남자가 좋지않았나봐요
    이러면 그냥 질질끌다가 헤어지는수순이에요
    그냥 님이 차버리세요
    이제 내꺼라서 안심되서 그런다는 건 어느 고릿적 얘긴가요
    요새 한번자면 책임지라고 물고늘어지는 시대도 아니고.
    여튼 끝난거에요
    그냥 님이 끝내세요

  • 21. 접으세요
    '20.12.4 12:08 PM (203.81.xxx.82)

    속이고 겉이고 만족하는 상대라면 딴넘붙을까바
    더 열내고 불에 불을켤텐데
    그건 아니었나보니 느긋하게 진행하는거봐서 접으시던지
    해야죠

  • 22. 흠흠
    '20.12.4 12:09 PM (125.179.xxx.41)

    뭔가 남자가 좋지않았나봐요
    아니면 진짜 그게 목적이었을수도있구요
    이러면 그냥 질질끌다가 헤어지는수순이에요
    그냥 님이 차버리세요
    이제 내꺼라서 안심되서 그런다는 건 어느 고릿적 얘긴가요
    요새 한번자면 책임지라고 물고늘어지는 시대도 아니고.
    여튼 끝난거에요
    그냥 님이 끝내세요

  • 23. 연애고수
    '20.12.4 12:09 PM (189.121.xxx.50)

    정리하세요
    확 식은 거 맞고 님 느낌이 맞고요
    이 남자는 처음부터 님을 많이 안 좋아했어요!! 심지어 선톡을 안 하고 전화라니요
    잠자리가 궁금했거나 하고싶었을 뿐!
    님은 그남자를 진짜 좋아해서 더 불타오르는데요
    지금이 골든타임! 처신 잘 해야 후회 안 해요
    딱 끊고 다른 데로 눈길 주세요 그래야 차라리 1프로도 기적의 가능성이 있고요
    지켜보라는 뭉근한 댓글들 말 들음 안돼요 딱 끊어야 해요 내말 들어야 좋을 것..

  • 24. ㅁㅁㅁㅁ
    '20.12.4 12:11 PM (119.70.xxx.213)

    자는 게 목적이었나보네요

  • 25. 이건요
    '20.12.4 12:11 PM (106.102.xxx.235)

    에궁
    자보니속궁합이 별루라서 만나고싶지않은경우
    냄새도나고 (남자들은냄새에민감하더라구요)


    두번째는 목적이 그거인거에요
    자보려고 생쑈를 하다가 달성했으니 흥미가떨어진거죠

    세번째는 잘될가능성이없네요 100%

  • 26. 원글님
    '20.12.4 12:12 PM (39.7.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잘못 없습니다
    나이가 있으면 잠자리 상대로 연락해요
    아마 저 남자 데이트 하는 다른여자 있다 100%입니다
    뜨문뜨문 연락해서 님한테는 섹스만 하고 갈거에요
    아마 나중에 또 심심하면 연락올겁니다
    그냥 끊고 다른남자 만나세요
    그남자는 원글님이 자기타입 아닌데
    자기 좋아하는거 아니 성적으로 이용만 할겁니다
    너무나 흔한 스토리죠

  • 27. 저도
    '20.12.4 12:12 PM (124.197.xxx.59) - 삭제된댓글

    인생 처음으로 첫눈에 반했고
    톡만 와도 심장 뛰는 경험을 첨 해봤어요
    외모 성격 다 넘 멋있어서
    진지한 관계 되고 싶고 잘 보이고 싶어서
    스킨십도 잘 안 받아주고
    몇년동안 질질 끌다가 첨 여행 가서 잤어요

    아무 문제 없고 몸매도 다비드구요. 운동 엄청해서
    너어무 배려심 넘치는 잠자리였는데도
    이상하게 별로 흥분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 안 만났어요

    아무 문제 없어도 안 맞으면
    맘이 식더라구요

    인연이 아닌가보다 하셔야 할듯

  • 28. 사람이
    '20.12.4 12:14 PM (112.164.xxx.175) - 삭제된댓글

    손을 만져만 봐도 계속 만지고 싶은 사람이 있고요
    사람은 괜찮은데 만지는 순간 그냥 그런사람이 있어요
    제 경험입니다,
    울 남편을 만나서 손잡았을때 좋았어요
    울남편도 좋으니 결혼을 했겠지요
    아직도 길거리 걸을때 손잡고 다녀요,
    만나면 안아주고,

    나를 아껴주는 사람하고 만나세요,
    그래야 결혼하고도 안 외로워요
    자랑할려고 쓴글이 아니고 그렇다고요

  • 29.
    '20.12.4 12:23 PM (122.46.xxx.30)

    섹파가 필요했을 뿐.
    헛물겨지 마요~!

  • 30. ㅗㅗ
    '20.12.4 12:25 PM (211.108.xxx.88) - 삭제된댓글

    남자동료가 하는말.
    잠자리갖고난후 상대에게 신비감이 떨어진데요

  • 31. ㅡㅡ
    '20.12.4 12:27 PM (1.244.xxx.179)

    속궁합이 안 맞는... 인연 아닌 거예요 그냥 버리세요

  • 32. ㅇㅇ
    '20.12.4 12:31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정리하세요
    확 식은 거 맞고 님 느낌이 맞고요
    이 남자는 처음부터 님을 많이 안 좋아했어요!! 심지어 선톡을 안 하고 전화라니요
    잠자리가 궁금했거나 하고싶었을 뿐!
    님은 그남자를 진짜 좋아해서 더 불타오르는데요
    지금이 골든타임! 처신 잘 해야 후회 안 해요
    딱 끊고 다른 데로 눈길 주세요 그래야 차라리 1프로도 기적의 가능성이 있고요
    지켜보라는 뭉근한 댓글들 말 들음 안돼요 딱 끊어야 해요 내말 들어야 좋을 것.. 2222222222

    저 위에 연애고수님 댓글 새겨들으세요
    솔직히 삼십대 초중반 이후부터는 저런 남자 싸한 거 맞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연애에 환상이 없어서 꽁씹(?)이라 말하며 자기 좋아하면 본인은 관심 없어도 적당히 맞춰주고 두어달 정도 사귀고 (한달은 썸타는 척 한달은 관계) 흐지부지 헤어지는 놈들 많아요
    연애고수님 말씀대로 님이 단호하게 굴어야 그나마 님을 돌아나 봅니다
    근데 그냥 고쳐쓰지 말고 딴남자 찾아 편하게 연애하심이ㅠㅠ

  • 33. 에구
    '20.12.4 1:21 PM (59.6.xxx.198)

    남자가 안좋아 하면 그래요 한번 잤으니 끝나거죠 남자쪽에선
    마음이 없는데 어쩌겠어요....여자가 안달하면 더 달아납니다

  • 34. 좋아하면
    '20.12.4 1:23 PM (118.235.xxx.172)

    남자가 좋아하면
    자거나 안자거나 계속 들이대죠.
    남자가 원글님을 썩 좋아하지는 않는듯요.

  • 35. 아마
    '20.12.4 1:3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아마 잠자리가 영 맘에 안들었나봐요.

  • 36.
    '20.12.4 2:18 PM (119.193.xxx.57)

    그거에 의미를 두지 마세요.. 좋아하는 여자랑 자면 더 좋아하고 좋아하지 않는 여자랑 하면 그냥 목적 달성이라던데.. 여자분이 그걸 신경 쓴다면 상대도 눈치로 알것 같아요. 전 꽉차고도 지난 나이에 남친하고 첫경험 했는데.. 애초에 자고 헤어져도 괜찮은.. 즉 남자가 원해서가 아니라 제가 좋아서 잤어요. 물론 이후에 트러블도 있었고 또 이후에 돈독해졌지만.. 그걸로 인해서 끝날 사람은 끝나는 거고 말사람은 마는거에요. 남자가 서운해 졌으면 원글님도 그냥 잘 즐겼다 정도로만 생각 하시고 의미 두지 마세요. 관계 흐지부지 될것 같으면 원글님은 자기 일이나 취미 생활에 집중 하세요. 돌아올 남자는 돌아와요.

  • 37. 샤랄
    '20.12.4 2:58 PM (106.101.xxx.56)

    딱 끊어야 해요33333

  • 38. 다른거 다 떠나서
    '20.12.4 3:31 PM (122.36.xxx.56)

    내가 이남자에게 사랑받는다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구나
    그런걸 알게 해주는 사람하고 사귀고 결혼하세요.

    전 저희 남편이 절 더 좋아해서 사귀고 결혼했는데
    결혼 생활중에 이느낌이 더 중요하더라구요.

    갖은 우여곡절이 있어도 그래도 이 사람이 내편이구나 나를 좋아하는 구나 그 느낌이 안정감의 기반이 되어요....

    결혼생활...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 39. ...
    '20.12.4 3:33 PM (14.52.xxx.1)

    그냥 별로 인거죠, 해보니 아니구나..
    보통 하고나면 더 막 목 매다는 경우가 진짜죠.


    제발.. 사랑해주는 사람하고 만납시다. 긴가 민가 하면 우선 아닌겁니다.

  • 40.
    '20.12.4 3:44 PM (211.206.xxx.52)

    인정하고 싶지 않으시겠지만
    님 느낌이 맞을겁니다.
    딱 끊으라는 조언에 한표입니다.
    그남자는 가끔 잠자리 생각날때만 연락하겠지요
    그런만남 갖고 싶으세요?

  • 41. 저라면
    '20.12.4 3:47 PM (223.62.xxx.50)

    내가 좋아하니까 그남자 감정이 식어서 단지 섹파로 생각한다고해도 나도 섹파라 생각하고 만날거같아요 사랑이라는 감정 구걸하지말고 내가 좋아하면 만나는거죠 그런거따지다 경험도 없이 유부녀되서 평생 몇번해보지도 못하고 살다보니 너무 그런거따지고 연애도 못해본게 후회돼요 좋아하면 만나세요 그남자도 첨에는 별로였는데 자꾸하다보면 좋아질수도 있지않을까요

  • 42. ..........
    '20.12.4 3:49 PM (175.192.xxx.210)

    저도 윗님과 같아요. 내가 좋으면 됐지. 쌍방 안좋으면 언젠가 헤어지면 되는거고..
    내가 물려야 미련이 없죠. 남자 뜻에 다 맞춰야하나요?

  • 43. 딴건 몰라도
    '20.12.4 3:56 PM (175.223.xxx.193)

    남자한테는 별로였나보죠.
    그래도 몇번은 질척 대는데.ㅡㅡ

  • 44. ph
    '20.12.4 3:58 PM (175.112.xxx.149)

    첫 관계 이후
    남자가 더 미처 날 뛰게되는 케이스도 많아요
    그야말로 그날로 여자에게 푹~~빠져
    눈에 뵈는 게 없을만치 미쳐버리기도 하거든요

    남자라고 다 정복?하고 나서
    여자한테 흥미 잃고 지지부진ᆢ되는 거 아닌데ᆢ
    에효 어쩌겠어요

  • 45.
    '20.12.4 4:03 PM (218.152.xxx.233)

    자는 게 목적이었을 수도 있고(목적 달성했으니 식음)
    관계시 만족도가 덜 해서 그랬을 수도 있고요.
    어찌됐든 님이 할 수 있는 건 없어요.
    일단 안달나는 티 내지마시고 강물 흘러가듯 흐름에 맡기세요.

  • 46. 어떤 면에서는
    '20.12.4 4:04 PM (222.110.xxx.248)

    잘된 거에요.

    그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됐잖아요.
    빨리 테스트 끝냈고 이 남자는 아니다라는 걸 빨리 알았으니까 원글이
    시간을 낭비할 일을 줄였죠.

    그런 남자는 내쪽에서 빨리 끊어내야 내상이라도 줄일 수 있어요.

  • 47. ㅇㅇ
    '20.12.4 4:09 PM (223.38.xxx.131) - 삭제된댓글

    애닳아 하지 말고 조급해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정 떨어져요
    오히려 너 그런 남자 였냐?
    나도 니가 그런식이면 별로야 하는식으로 나가야지
    끌려다니면 이 관계 나아질수 없어요

  • 48. ...
    '20.12.4 4:10 PM (14.52.xxx.1)

    내가 좋으면 됐지라는 분..
    원글 읽어보세요. 계속 좋다는 건 계속 만나면 더 깊게 빠지고.. 나중엔 더 힘들어지는거죠.
    이러다가 다른 사람도 못 만나게 되는 경우 많아요.
    과감히 끊으세요.

  • 49. ㅁㅁ
    '20.12.4 4:11 PM (117.111.xxx.72)

    별로 안좋아한것 맞아요. 그냥 대충 맞춰주다가
    한번 자보고 확실해진거죠.
    다른여자를 맘에 두고있거나, 어떤여자를 짝사랑하고있어도
    그래요. 남자는 좋아하면 자고나면 더 자고싶고
    또 빨리 만나서 안고싶어해요.그 맛을 알았으니..
    이 남자는 한두번은 더 잘수있을거예요. 근데 더 적극적이지않고
    서서히 더 멀어져요.
    한번 만나고 바로 연락없음, 책임져할까봐 선긋는거구요.
    이제부턴 먼저 절대로 연락마세요.
    여튼 확실한건 님을 진정 젛아하지는 않았어요.

  • 50.
    '20.12.4 4:14 PM (122.36.xxx.14)

    초반에 미친듯 좋아도 하다 보면 질려하는 게 남자들이에요
    한여자에게 절대 만족하지 못해요
    그런데 초반부터 이러면 계속 한다고 좋아지지 않을 거에요
    원글님 나중에 더 상처만 받으니
    나도 너 별로다 나도 즐겼다 하고 정리하세요
    너무 상처받지도 마세요
    둘이 안 맞았던거니

  • 51. 형님
    '20.12.4 4:29 PM (125.176.xxx.131)

    원래 선톡도 거의 없던 사람인데,
    이젠 아예 선톡도 없고요..

    -----------> 여기서 답이 있네요.
    원래 선톡도 없었다면, 님한테 반한게 아닌듯 해요.
    그런 놈 만나지마세요.
    님좋아해주는 남자 만나면 되요!!

  • 52. ㅇㅇ
    '20.12.4 5:03 PM (58.234.xxx.21)

    다른분들 말씀 맞아요
    좋아하는 여자면 더 매달리고 집착해요
    그딴놈 버리세요

  • 53. 연애
    '20.12.4 5:14 PM (58.224.xxx.153)

    진도빼서 안심이니 내꺼됬으니 이런말 하신분들은
    진짜 뜨거운 연애. 즉 남자의 사랑 안받아본 사람들임 ㅜ

    원래 정말 정상적으로 제대로 사랑하는 연인이라면
    한번 잔후 더 불타올라요
    남자는 더 애가 타고 더 좋아해줘요

    그런즉 죄송하지만 처음부터 원글님을 사랑하지않았다는 반증이에요 ㅜ
    얼마간의 관계 후 더 흐지부지 연락 뜸해지다가 여자 스스로 떨어져나갈각이네요

    괜히 성적 상대되주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단호하게 관두세요

  • 54. Qq
    '20.12.4 5:14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그냥 내가 좋으니 쿨하게 만날듯
    꼭 남자가 더 좋아해야 만나나요?
    좋아하면 만나세요
    그러다 끝나면 끝나는 거죠
    끝을 미리 생각해서 조금 빨리하면 더 좋을게 뭐 있나요?
    사랑에 이별이 숨어 있는거니 미리 이별 부터 생각하지 마세요

  • 55. ㄷㄷ
    '20.12.4 6:03 PM (122.35.xxx.109)

    앞으로 계속 튕기세요 그럼 다시 돌아와요
    우리 남편이 저랬어요
    제가 좀 헤퍼보였나봐요
    그담에 여지를 안주고 튕기고 그랬더니
    다시 몸달아서 달겨들더라구요
    쌀쌀맞게 대하시고 나는 너 아니라도 된다는
    느낌을 심어주세요

  • 56. ..
    '20.12.4 6:05 PM (175.223.xxx.92)

    보통은 좋아하고 속궁합이 아주 나쁘지만 않으면 동침하고나면 더 친밀해지고 그러지 않나요? 그쪽으로 좀 밝히는 남자분이시라면 다르겠죠. 남자분에게 식은 느낌 들면 아닌 거 같아요.

  • 57. 나중에
    '20.12.4 6:13 PM (175.119.xxx.87)

    이불킥 할수도 있고 후회할 수도 있지만
    나이먹어 그리 좋다면 들이댑니다 어짜피 썩어 뭉들어질몸
    어차피 사람은 선택하고 후회해요
    자존심 그거 별거 아니에요 진짜 최악은 요 위 댓글처럼 이거저거 재다 이상한 색히 만나 섹 ㅅ 몇번 못해 리스로 사는 경우에요
    애낳고 살아보세요 자식에 빠질동안 남자는 맘이 차갑게 식어지고 애키워놓고 보니 남자불만으로 싸우다 리스로 지내는 커플 무지 많아요

    이게 뭔가요 젊고 이쁘고 생기 넘칠때
    확 끌리는 남자 또 만날거 같나요?

    요즘 남자들도 몸사려요 미투다 모다 공포감 조성되어서

    끌리면 나중 이불킥 감안해서

    덮치세요 어때요 차이기밖에 더하나요

  • 58. ㅇ__ㅇ
    '20.12.4 6:14 PM (112.187.xxx.221)

    쌀쌀맞을 정도로 연락 끊으세요.

  • 59. 그게요
    '20.12.4 6:15 PM (94.196.xxx.169)

    꼭 작정하고 자야겠다 이러지 않아도 초기에 잘 사귀다가 한번 자고 아니다 싶을 때가 있어요. 남자 분 쪽만 어떨까 생각하지 말고 본인이 어떤 감정인지 생각해봐요. 잠자리가 행복하고 좋으시던가요? 제 친구중 하나는 첫경험이 너무너무 건조하고 안 맞아서 과감하게 더 이상 만나지 말자고 했거든요.

  • 60. 애초에
    '20.12.4 7:28 PM (87.236.xxx.2)

    그냥그냥이었고,
    자봐도 그냥그냥이고
    그런 상태 같네요
    이런 남자랑 굳이 관계를 지속하고 싶으신가요...?

  • 61. ㅂㅂ
    '20.12.4 8:07 P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

    남초에 물어보세요.
    여자들이 말하는거 여자입장입니다.

  • 62. 음...
    '20.12.4 8:12 PM (58.188.xxx.176)

    그 남자는 처음부터 원글님에게 반하지 않았으니까요.
    원글님 느낌이 맞을 거예요..

  • 63. ...
    '20.12.4 8:22 PM (121.137.xxx.95) - 삭제된댓글

    남자 심리에 대한 책이나 유튜브 좀 보세요.

    지금 이 상황에서 그나마 남자의 반응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내려면
    아무 것도. 정말 아무것도 안해야 합니다.
    만일 보게 된다고 해도 태연해야 해요.

    쿨한척이라도 하세요.
    그래야 그나마 남자가 돌아볼 가능성이 있어요.

  • 64. ...
    '20.12.4 8:23 PM (211.243.xxx.179)

    2달이나 데이트했음 원나잇이 목적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잠자리가 기대와 달리 별로였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몸매가 예상과 다른 경우 (여자들은 뽕브라를 많이 하니까... 혹은 벗은 것보다 옷 입은 게 나은 경우)
    속궁합이 안 맞는 경우 (이건 느낌이죠... 이건 님도 뭔가 느끼셨을텐데)
    잠자리에서 너무 적극적이었을 경우 (남자들은 이중적이라 ...)
    기타... 냄새... 뭐 그런 환상을 깨는 상황?

    이 정도요... 저도 한 번 자고 마음이 확 식은 적 있어서 ... 남자분도 이해돼요... 근데 티를 그렇게나 내다니....
    근데 보통은 한 번 그러고 나면 또 만나서 하고 싶어 하는게 정상이죠... 여기서 님이 예민하네 어쩌네 하는데... 그런 건 귀신같이 느껴지죠... 그리고 하고 나면 내꺼다 싶어 그런다는데 진짜 좋아하면 하고 나서 내 여자다 싶어 더 잘 하는게 진짜 남자죠.
    이래저래 아닌 인연 같아요...

  • 65. 나를 좋아해 준
    '20.12.4 9:09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남자와 사는게 정답이라는 것을 요즘 새삼 느낍니다.
    어려울때도 그 감정이 살아나서 더 단단해지도 하고.

  • 66. ..
    '20.12.4 10:10 PM (118.32.xxx.104)

    주체적으로 생각해요.
    나도 자봤으니 됐다. 나도 너 볼짱 다 봤다.
    아무일 없이 밍숭맹숭 사는것보다 이런 해프닝도 나쁘지않다고 봐요.

  • 67. 나랑
    '20.12.4 10:51 PM (120.142.xxx.201)

    안 맞는 인간이예요
    정상적으로는 더 좋아 난리.
    이제 자기 여자라고 엄청 챙기고
    우쭐해하고 흐뭇 생난리인 법인데 ????
    만날수록 좋은 사람이 내 짝이예요.

  • 68. ..
    '20.12.5 12:02 AM (118.37.xxx.27) - 삭제된댓글

    남자를 그렇게 모르네.
    .. 이미 끝난거에요.
    잠자리나 그날밤 분위기에서나 썩 좋지도 않았을 것 같고
    중요한건 남자가 딱히 원글님을 좋아하지 않는다는거죠.

    자기 전에는 긴가민가 싶은 감정도 있었던가본데
    자고나보니 아니다 싶은거죠.

  • 69. .....
    '20.12.5 1:00 AM (68.1.xxx.181)

    여자도 마찬가지에요.

  • 70. 잠자리때문이
    '20.12.5 1:24 AM (73.136.xxx.25)

    아니라 애초에 잘해주던 목적이 잠자리에 있었기 때문이예요.
    님 잘못이 아니라 남자새끼가 나쁜놈인거죠.
    먼저 차고 좋은 사람 만나 예쁜 사랑하세요.

  • 71. ...
    '20.12.5 2:35 AM (61.77.xxx.96) - 삭제된댓글

    왜 남자를 욕하죠...
    마음에 이끌려 잠자리를 했고 그후 마음이 없어져 버린건데요.
    마음이 없어졌는데 그럼 그걸 감추고 또 태연하게 잠자리를 가져야 하는지 ..
    그냥 두분이 아닌거예요.
    그뿐.

  • 72.
    '20.12.5 3:37 AM (115.23.xxx.156)

    한번 자는게 목적이였을수 있어요 그남자별루네요

  • 73. wii
    '20.12.5 6:21 A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여자도 마찬가지에요. 다비드 얘기 쓰신 분이나 손잡는 얘기쓰신분 처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손이나 키스단계부터 불꽃없이 당황할 때가 있어요. 그래도 친밀하고 편하고 좋은데 잤더니 너무 아무감정 없을 때 이건 아니구나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는 거에요. 이건 본능의 영역이라 자책하실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도 꽤 있다는 걸 아시면 돼요.

  • 74. 남자
    '20.12.5 8:13 AM (220.81.xxx.238)

    별로는 맞네요. 그렇지만 겉으로 티를 안낼뿐 다들 비슷한 패턴들을 보이죠

  • 75. ㅇㅇ
    '20.12.5 10:15 AM (117.111.xxx.44)

    님도 즐기세요.
    님도 싫증날 때까지 그남자랑 몇 번 더자고
    끝내세요.
    연습용으로.

  • 76. 남자임
    '20.12.5 11:27 AM (112.184.xxx.124) - 삭제된댓글

    이 많은 댓글들 중 정답이 없네요. 대부분 젊은 시절 경험했던 내용들이고 이분의 경우와는 안맞네요. 나이를 고려해서 생각해보면 차이가 많습니다. 그 남자 무경험자도 아닐 테고, 가슴 콩닥거릴만큼 사춘기 소년은 더더욱 아닌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조금 기다려보세요.

  • 77. ...
    '20.12.5 11:58 AM (211.36.xxx.15)

    전 촉이 별로에요. 연락 먼저 하지 마세요. 잠자리 갖고 저리 식으면 결혼생활도 뻔한 거 같아요. 자기중심적인 면이 강한 거 같네요. 나를 더 아껴주고 사랑해줄 남자를 찾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81 조만간 한국가는데 설레지만.. .. 19:13:24 75
1580380 97년 드라마 그대그리고나 보다보니 놀라운점이 1 .. 19:11:00 209
1580379 일본 '붉은 누룩' 건강식품 섭취 5명 사망... 당국 '발칵'.. ㅇㅁ 19:10:16 159
1580378 국회의원 후보자들 너무 웃겨요 ㅇㅇ 19:09:41 130
1580377 조국님 짜릿해요 6 나의사랑조국.. 19:08:43 232
1580376 7시 알릴레오 북' s ㅡ 저널리즘 선언 / 정준희 언론학자.. 2 같이봅시다 .. 19:05:57 80
1580375 인요한, 미국시민권자! 16 .. 19:03:01 539
1580374 변호사 시절 ‘알바생 강간’ 변호 12 .. 18:58:34 501
1580373 근로소득세 고민 2 ㅇㅇ 18:57:12 95
1580372 이종섭 사임을 자기가 시켰다는 한동훈을 한 방에 보내버린 조국 5 윤석열심판 18:56:56 559
1580371 수학과외 내신대비는 어떻게 하나요? 4 .. 18:50:31 152
1580370 이미테이션 음식을 가리키는 용어가 있나요? 3 알쏭 18:49:38 403
1580369 괜히 얘기했을까요? ㅠㅠ 7 ㅡㅡ 18:40:17 1,036
1580368 공무원 (시험)면접에대해서 조금이라도 아시는분~ 3 9급 18:38:21 314
1580367 대통령님 대파말고 다른 물가도 내려주세요 8 제발 18:36:35 359
1580366 보수적과 꼰대는 비슷한거 아닌가요? 2 18:35:35 107
1580365 서울 주공임대 아파트 5 ... 18:31:56 443
1580364 투표소 불법카메라 극우유튜버짓이래요 6 .. 18:31:45 493
1580363 전관예우라는게 계약서도 안쓰고 세금도 안내고? 불법과 탈세 아니.. 31 160억 18:30:04 453
1580362 갱년기ㅡ내맘대로 단백질 요리 2 ~~ 18:19:30 736
1580361 통신사 상담직원이 말 자르는 거 처음 경험해봐요ㅋㅋ 11 ㅜㅜ 18:16:38 978
1580360 대통령님 청양고추 850원으로 부탁해요 17 ... 18:16:11 903
1580359 신점 궁금해요. 그게 18:09:22 234
1580358 이번 선거는 검찰 출신과 경제사범 변호사의 대결인가죠? 39 음... 18:08:34 543
1580357 명품 리폼 믿어도 되나요? 7 ㅁㅁㅁ 18:06:49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