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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LG그룹에서 아직도 지켜지고 있는 조선시대 전통이랍니다

..... 조회수 : 5,106
작성일 : 2020-12-04 02:39:46
1. 가업은 무조건 장자가 잇는다

2. 아들이 없을 경우 조카를 입양하여 아들로 삼는다

1대에서 2대, 2대에서 3대로 이어질때 형제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장자 계승의 원칙이 지켜졌고, 다른 재벌처럼 왕자의 난 같은건 일어나지도 않음.

근데 3대 구본무 회장에겐 친아들이 없었음 (한명 있었는데 20세에 교통사고로 사망함)

그래서 조카인 구광모를 양자로 입적해서 LG 물려줌.

가문을 이을 아들이 없을때 조카나 아래 항렬의 친척을 양자로 들이는 관습은 조선시대에야 흔했지만 요즘은 거의 사라진 관습인데 LG에선 아직도 지켜지고 있음
IP : 175.223.xxx.1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4 2:43 AM (172.56.xxx.228)

    여기서 주장하는 바 여자는 결혼후
    맞벌이라 부르던 사회생활이라 부르던
    절대로 나가서 돈벌이 하면 손해라면서요
    시집 제사랑 육아때문에?
    그러니 저집안도 남자만 일시키는데 왜요?
    조선시대 풍습 82도 잘 지킴

  • 2. 서울우유
    '20.12.4 2:46 AM (211.206.xxx.102)

    딸이 결혼을 하고 싶든 아니든 일단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재산 상속에 막대한 불이익을 얻게 생겼는데
    그게 맞벌이하는 워킹맘들 힘들고 손해보는 거랑 무슨 상관이죠?

  • 3. ㅇㅇ
    '20.12.4 2:52 AM (175.207.xxx.116)

    글로벌 기업으로서 아쉬운 모습이죠

  • 4.
    '20.12.4 3:22 AM (116.36.xxx.198)

    형제, 친척들 싸움없이 잡음없이
    계열 분리하고
    좋아보입니다만

  • 5. 저게
    '20.12.4 3:54 AM (219.251.xxx.213)

    좋아 보여요?

  • 6.
    '20.12.4 4:30 AM (172.56.xxx.228)

    글로벌 기업이면 남녀구분 없는 상속이 아니라
    기업 상속개념자체를 없애야죠
    어차피 상속할거면 아예 저렇게 하는게 분란없죠
    한진처럼 골프채로 에미 두드려패지도 않고요
    어차피 딸들도 한푼 안주고 내쫓는게 아니고 다 죽을때까지 차고 넘치게 나눠줄테고
    장자라고 저돈 다 쓰라고 주는 것도 아니고 일생 써도 다 써서 없앨 수도 없고
    기업 지키고 경영하고 계승하라고 주는 건데

  • 7. 암튼
    '20.12.4 4:44 AM (211.187.xxx.172)

    젊은이 들이 꼽은 기업문화 후진 직장(그래도 붙여주면사 다니겠지만)
    LG랑 롯데란 얘기 들었어요

    주변서도 다니는 사람 있는데 평소 신뢰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진짜 대기업이 저런가 싶을 정도로 경영진도 아닌 일반 사원들끼리 갑질과 의전이 심하긴 하더군요

  • 8. 일관성
    '20.12.4 7:28 AM (219.248.xxx.53)

    기왕 문제 삼을 거면 무리한 가족 승계에 대한 문제제기가 맞지 않을까요? 쥐꼬리만한 지분으로 창업주 일가 승계한다고 갖은 편법 동원, 주주이익 훼손하는 본질적인 문제에대해서.

    자본주의 사회면 자본의 질서를 따라야 되는데 아직도 정경유착 기반으로 하누제도가 많잖아요. 그걸 합리적으로 고쳐야죠.

  • 9.
    '20.12.4 7:30 AM (111.118.xxx.150)

    Lg만큼 후계작업과 계열분리 잡음없는 기업 없어요.

  • 10. ㅇㅇ
    '20.12.4 7:48 AM (175.207.xxx.116)

    구씨와 허씨 분리할 때도 그렇고..

    외국 무슨 경영학 책에도
    lg 그룹 승계, 분리가 소개됐다고 해요
    잡음 없는 사례로요.

  • 11. 저정도
    '20.12.4 8:00 AM (183.98.xxx.95)

    지금
    52세인 평범한 집인데 양자로 큰집에 입적된 사람 알아요
    그 사람 어릴때인 1970년대엔 그렇게 했어요

  • 12.
    '20.12.4 9:19 AM (175.194.xxx.34)

    좀 보수적인가 보네요. 원칙이 있어야 잡음이 없겠죠.

  • 13. ...
    '20.12.4 11:33 AM (119.64.xxx.182)

    구멍가게 하는 지인이 아이를 못 낳았어요. 작은집에 아들이 둘이었는데 큰아들을 큰집에서 양자로 들였어요. 80년대에 일반가정에서도 저런 경우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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