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UFO 목격담 적어봐요
저 살던 곳 근처에 산이 있었어요.
산이 높지는 않아서 나들이 하듯 가벼운 차림으로 등산객들이 찾던 곳이었어요.
토요일에 친구가 놀러왔고 갈데가 없어서 그 날 처음 괜히 산에 올라가봤어요.
산 중턱쯤에 평지가 있었는데 그 곳에서 여기저기를 바라보며 동네 구경을 하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있던 중 헉 했어요.
UFO 출몰함.
전골뚝배기 모양이었어요.
흔하디 흔한 UFO의 생김새 딱 그거였네요.
친구랑 같이 바라보면서 어? 저게 뭐지 뭐지?
그거 두 대가 직진 후진으로 왔다갔다 했고 쏜살같이 먼 방향쪽으로 사라졌어요.
30초 정도 목격했어요.
아 이건 진짜 미확인비행물체다 확신했어요.
그리고 한 5일 뒤쯤 친구들 여럿 만남(그친구포함)
제가 바로 UFO 얘기 꺼냈어요 진짜 봤다고.
그런다음에 같이 목격한 친구에게 너도 얘기좀해보라고했더니만 글쎄 얘가 그게 무슨 말이냐는겁니다.
언제 그런걸 봤냐는 거에요. 뭐야 같이 보면서 얘기도 나눴잖아 했는데 그런적 없대요.
그런식으로 장난치는 친구 아니거든요.
계속 너도봤다 아니다 그런거없었다 헛소리그만해라 재미없다 등등 이야기가 몇 차례 오고가다 말았네요.
아... 맨인블랙처럼 친구 기억을 지웠구나..흠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5년이 지났지만 저는 아직도 믿고 있어요.
끝)
1. ㅇㅇ
'20.12.2 11:49 PM (211.193.xxx.134)헛거 보는 일 살다보면 많이 있습니다
2. ㅇㅇ
'20.12.2 11:49 PM (185.104.xxx.4)전골뚝배기....
UFO가 확실합니다.3. ㅡㅡㅡ
'20.12.2 11:54 PM (70.106.xxx.249)대체 걔네들은 목적이 뭐래요
걍 출몰하고 말고 땡인듯요 이젠 별로 신기하지도 않음요4. .....
'20.12.2 11:55 PM (223.39.xxx.153) - 삭제된댓글그렇게 슬쩍 슬쩍 간보다가 침공 하는거죠.
5. ....
'20.12.2 11:56 PM (223.39.xxx.153)그렇게 슬쩍 슬쩍 간보다가 침공 하는거죠.
지구 살려~6. 전골비법
'20.12.3 12:06 AM (121.167.xxx.243)전수해주러 왔다갔나보네요
7. 착각
'20.12.3 12:06 AM (72.38.xxx.104)1년전 쯤 하늘에 둥그런 빛이 계속 선회하는 거예요
나도 드디어 유에프오를 보는구나 싶은 마음에
베란다로 나가서 더 자세히 봤는데 물체는 볼 수 없지만
밤 하늘을 가르는 저 빛은 분명히 맞을거야~
아마 착지할 장소를 찿고있나보네~
혼자 흥분에 도가니 ㅋ
혼자 보기 아까워서 큰 아이에게 메세지를 보냈어요
유에프오 나타났다고 하늘을 보라고 ㅋㅋ
헌데 큰아이 하는 말
"엄마! 저거 다운타운 술집에서 주말 마다 쏘는 거야"
그래서 저의 유에프오 해프닝은 끝났습니다 허무하게 ㅋ8. 어??
'20.12.3 12:09 AM (125.177.xxx.232)저랑 완전히 똑같은경험을.. 저도 아들이랑 멀리서 전골뚝배기같은거 있어서 신기하다했는데 어느새 너무 빨리 나 있는곳까지 어버버버하는사이에 왔다가 확 지나치드라고요 아들하고 대화도 했었ㄴ는데 나중에 내가 언제그랬냐고 전혀기억을 못해요 그래서 나도 꿈이었나 했었어요
9. 어??
'20.12.3 12:10 AM (125.177.xxx.232)진짠갑네요
10. 저도
'20.12.3 12:37 AM (125.186.xxx.54)10여년전에 강원도에서 UFO 찍힌 사진이 있었는데
검증받고 싶어서 국내 ufo기관에 보냈었어요
결과는 아니라고 나왔지만...
거리감이나 모양이 아무리봐도 그거였는데...11. 나나
'20.12.3 1:00 AM (49.174.xxx.31)전골뚝배기 비유에 ㅎㅎ 이밤 빵 터졌어요.
그런데 전 진짜 보신 것이라 믿고싶네요.12. .....
'20.12.3 1:24 AM (211.178.xxx.33)뚝배기 본건 그럴수있다싶고
다른물체를 착각했을수있다 싶은데
친구가 기억못한다니
신기하네요
근데 님은 어케.기억하시는걸까요
선택받은자???13. ㅇㅇ
'20.12.3 1:53 AM (125.182.xxx.58)전 아버지가 보셨어요 같이 등산간 지인분들도 다 같이 보셨어요
줄지어서 날아다니다 쓱 없어졌대요
다들 하늘만 보고 멍~해있다 완전히 사라진후
아빠 지인분들 일제히
"봤지예? 봤지예?"(여기 경상도에요...)이랬대요
아빠한테 몇번을 들었는지 몰라요
엄청 놀래셨다보더라고요14. 아뇨
'20.12.3 2:17 AM (222.110.xxx.248)그 거리가 얼만데
정말로 맞다면 그 에너지와 그게 다시
돌아가는 시간과 거리 등등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15. 퍼플로즈
'20.12.3 7:53 AM (116.121.xxx.89) - 삭제된댓글초여름밤 새벽 3시나 4시경
창문 넘어 예쁜 별이 하늘에 떠 있어서
자다 말고 열린창문을 통해서
한 참 바라보고 있는데 그 별이 스르르
움직이면서 사라지는 거예요
머지 머지 하며 아쉽다
생각하고 다시 잘려고 눈을 감았는데
앗! 밖엔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었어요
내가 본 별은 뭘까요?16. 그러게요.
'20.12.3 8:17 AM (116.39.xxx.162)거리가....엄청날 건데
외계인이 있다고해도17. 수정체모양
'20.12.3 8:36 AM (175.121.xxx.179)저는 40년전에 대구 수성구에서 언니랑 수정체모양 UFO봤어요
진짜 신기했죠 목격담 검색해보니 수정체모양도 유형중 하나더라구요18. 기이한건그냥넘긴
'20.12.3 8:58 AM (125.135.xxx.135)극 보수적인 유교이슬람 조선시대 조선왕조실록에 적혀있잖아요
종모양 바리떼모양 밑이 넓은 호리병모양 세숫대야모양! 딱 유에프오19. 와
'20.12.4 6:38 AM (223.39.xxx.105)이와중에 유교이슬람 표현 딱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