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키우며 비로소 깨닫는 것들
1. 훌륭하시네요
'20.12.2 9:31 P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비슷해요 적어도 학습적 면에서는요 ㅎㅎ
첫째가 4살때 알아서 한글을 떼길래, 애아빠나 저도 다섯살에 저절로 한글 뗐길래, 애들은 대충 다 그런 줄 알았어요.
유치원생 둘째 두둥! 아직도 통글을 줄줄 못 읽는 수준. 더듬더듬 낱자로 읽어요. 올 한 해 아이랑 같이 한글떼기 하다 제 인내력의 바닥을 보았어요. 아 이래서 학습지 같은 걸로 애들 한글을 떼는구나 깨달음.
대신 또록또록 생활지능은 둘째가 더 있는 것 같아요. 아 학습지능과 생활지능은 비례하지 않는구나, 둘 키우면서 전 절실하게 깨달았네요.
진짜 아이의 결대로 색깔대로 장단점을 잘 캐치해서 키워내는 일, 힘들고도 중요한 듯 해요.2. 맞아요
'20.12.2 9:37 P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전 학습적인건 아니고, 애들이 다 진짜 잘 잤어요. 신생아때 왜 잠을 못 자는지 경험을 못했죠. 동생이 안 자는 애 낳기전까진 애들은 다 잘자는 줄 알았어요.
정말 애들은 다 다르고, 부모가 뭘 잘하고 못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타고나는게 90% 이상인 듯.3. 그니까요.
'20.12.2 9:38 PM (180.230.xxx.233)애 봐가면서 해야돼요. 아이마다 달라서..
4. ㅁㅁㅁㅁ
'20.12.2 9:48 PM (211.246.xxx.68)맞아요 그 서포트를 받아들이느냐조차도 아이가 결정하죠 ㅜ
5. 동감
'20.12.2 9:55 PM (218.235.xxx.6)고2, 예비고1 남매인데 키우다 보니 아기때 했던 발달사항들이
아이 기질과 관계가 있더라구요.
큰애 딸은 백일 전에 뒤집기를 시도하더니 얼마나 용을 쓰는지 똥을 지리면서 뒤집고는 목에 힘이 없으니 고개 박고 또 울고 그걸 하루에 몇 번 반복하면서 조금씩 적응 해 나갔어요.
딸아이는 호기심 많고 성격 급하고 관심있는 거에 도전하는 걸 두려워 하지 않는 성격이예요. 자존감 높아서 상처를 덜 받는 타입이예요.
둘째 아들은 5개월이 되도록 뒤집기도 안하고 여유롭더니 어느날 뒤집고는 바로 배밀이를 하더라구요. 힘들다고 울지도 않고 ㅋㅋㅋ
그래서 아들은 느긋하고 도전정신 없어요. 낯도 가리고 딱 필요한 거만 합니다. 자존심이 세서 남보다 잘한다는 확신이 없으면 아예 시도도 안합니다.6. 비슷
'20.12.2 10:18 PM (175.208.xxx.230)아이가 둘뿐이지만 다 다르듸라구요.
저도 큰애 빠르고 잘한거 당연이하다가 둘째보고 깨달았네요.
다 쉽게 하는건 아니구나.
원글님 잘하고 계시네요.7. 원글님
'20.12.2 11:33 PM (125.252.xxx.28)잘하고 계시네요!
8. ㄴㄴㄴㄴ
'20.12.3 12:14 PM (202.190.xxx.28)원글님 양육관 엄치척입니다.
우린 그냥 서포터죠...9. ...
'20.12.5 9:52 AM (59.16.xxx.66)다른 건 모르겠고
한글 가방챙기기 등 애들 어렸을 때 원글님이 엄마로서 나태했다는 건 알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