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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탈출 제주나들이 전원 확진이래요

코로나 조회수 : 25,330
작성일 : 2020-12-02 19:08:38
방금 맘카페서 봤는데 전원 ..아마 9명? 확진이래요
오늘 아침엔 85번까지 환자 나온거 보고 깜놀
지금은 맘카페서 이 소식 보고 깜놀
한달살기하던 사람도 걸리고 학회 온 사람도 걸리고
난리네요
혼란해요 혼란해
전 꾸준히 운동은 홈트로 장보기는 지역마트 전화주문이나 마스크 철저하 쓰고 ㅠㅠ 손소독 수시로 ㅠ
모임 절대 안 하고 외식 없고(배달 ㅠㅠ)
여행 안 갈래요 코로나 종식될때까지

//글 추가.. 서울확진자 6명 경기 4명 제주 방문 문자 오네요 화가 나네요
IP : 211.246.xxx.5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0.12.2 7:14 PM (211.246.xxx.59)

    직장에도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하는 사람들도 있고 정말 코로나가 정점으로 치닫는 느낌이에요 ㅠ

  • 2. 올해
    '20.12.2 7:15 PM (61.102.xxx.167)

    제가 사는 지역 딱 두번 벗어나봤어요.

    아버님 생신때 시댁지역 한번
    추석 지나고 시댁 한번


    여행이요? 왠 여행이요?? 절대로 조심하고 외식도 그나마 상황 나을때 몇번 한게 전부고
    가능한 배달음식도 자재 하면서 지냈어요.

    모임?? 당연히 안하고요. 운동은 동네 걷기 정도

    근데 우리 가족만 조심하면 뭐하나 싶을 지경이네요.
    남들은 여행 다닐거 다 다니고
    놀거 다 놀고 먹을거 다 먹고 할거 다 하니까

    결정적으로 조심하고 산 우리는 2단계로 가게문도 못열고 있는데요.

    가끔 막 살아 버릴까 하는 충동을 느낄 지경입니다.

  • 3. 기분내냐
    '20.12.2 7:17 PM (27.165.xxx.97)

    조심안하는 무신경인간들 정말 짜증나요

  • 4. 원글
    '20.12.2 7:19 PM (211.246.xxx.59)

    지키고 조심하는 사람 따로 코로나가 뭐냐 하는 사람 따로 같아요 정말 저도 막 살아 버릴까 충동 생길 때 있어요 에잇 이 와중에 제주도정 대처도 영 맘에 안 들고 ..아 정말 작년으로 돌아가고파요 헬스장도 가고 연말 모임 하고

  • 5. ㅅㅎ
    '20.12.2 7:19 PM (1.236.xxx.108)

    저는 30년 숏컷이 처음으로 어깨까지 오는 단발로 묶어 다녀요 현관문 열어보지 못한날도 많아요
    그래도 1년 별탈없이살고 있는데 아직 종식되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여행이 가질까 운동을 하게 될까 뉴스보면서 내가 이상한건가 너무 세상과 떨어져 살았나는 생각을 매일해요

  • 6. 원글
    '20.12.2 7:24 PM (211.246.xxx.59)

    관련 글 댓글들이 참 씁쓸하고 그래요..결국은 탈출 실패했다고..코로나 탈출하러 와서 걸리고 확산시키고..코로나 대환장파티를 열고 가신 듯요

  • 7. ...
    '20.12.2 7:33 PM (175.207.xxx.41)

    본인들은 탈출한다면서 제주도를 다 뒤집어놓고 가셨네요.
    제발 오지마세요.
    정작 제주도민들은 조심 조심 또 조심하느라
    모임도 안하는 판인데
    관광지마다 들어찬 렌트카들 보면
    진짜 짜증나요.
    본인들은 놀다가 가는곳이지만
    여기도 사람들 살아요...

  • 8. 원글
    '20.12.2 7:36 PM (211.246.xxx.59)

    분명 제주도 관광 수익 말하고 통행 자유 말하고 하실 분 계시겠지만요 조심은 하자구요 취미생활 사회생활 운동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 홈트 장비만 들입다 갖추고 있는 저를 보면 참 이게 뭐하는 건가 싶네요

  • 9. 그래도
    '20.12.2 7:43 PM (58.123.xxx.199)

    원글과 조심하고 있는 분들 덕분에 이만큼이나
    하는거예요.
    정말 잘하고 계시는...
    저도 지인이 제주도 가자고 계속 이야기하는데
    계속 거절했어요.
    올해 남은 연차쓰느라 일주일 휴가인데
    매일 집콕입니다.

  • 10. 원글
    '20.12.2 7:49 PM (211.246.xxx.59)

    윗님 제주도 오심 제가 모시고 싶네요 감사해서요 ㅠㅠ 오버라 하지 말아 주시길요 그런 마음이 제주를 지켜주는 거 같아요

  • 11. Juliana7
    '20.12.2 7:51 PM (121.165.xxx.46)

    도서지역이라는 한계점일때
    서로를 위해서 조심해야지요
    그래야 종식이 가까워집니다.

  • 12. ....
    '20.12.2 7:57 PM (221.157.xxx.127)

    우르르 단체여행이라니 어이없

  • 13. 연말제주도모임
    '20.12.2 7:59 PM (59.9.xxx.161)

    모임사람들이 연말에 제주도가자는 이야기 나왔는데
    거절했거든요. 정말 큰일이네요.
    청정 제주에서 계속 확진자 나오니 속상하시겠습니다.
    서울인들 어디인들 지금 안전한데가 있을까요? 마스크 철저히 쓰고 좀 덜 다니고
    다들 몇달만이라도 좀 더 조심해 봅시다.
    전 지금 몇일째 주차장앞도 안 나가고 집안에서 동동 거리고 있습니다.ㅜㅜ

  • 14. ㅇㅇ
    '20.12.2 11:27 PM (175.207.xxx.116)

    혼란해요 혼란해
    ㅡㅡㅡ
    제주도 사투리인가요?

  • 15. ...
    '20.12.2 11:37 PM (1.237.xxx.189)

    그 아홉명은 괜찮을거라고 어찌 믿을것이며
    식당에서 밥은 안먹나요
    어디 콘도 들어가 밥만 해먹을것도 아닐거고

  • 16. ㅇoo
    '20.12.2 11:52 PM (223.38.xxx.106)

    ????????
    그럼 도미노 감염 어쩔 ㅠㅠㅠㅠㅠㅠㅠ

  • 17.
    '20.12.3 1:11 AM (211.202.xxx.122)

    제주뿐만아니라 지금 대치동학원가 대박입니다
    내일 저녁부터 학생감염자들 대박나올걸로 예상됩니다

  • 18. 지난 달 초에
    '20.12.3 1:22 AM (106.101.xxx.221)

    일 년 만에 처음으로 여행을 제주도로 가기로
    계획했다기 치열한 내면의 갈등으로 차마 못 가겠어서
    손해보고 여행 취소했어요.
    제주도 병실도 육지보다 부족하다는 글 82에서 봐서요.

  • 19. 000000
    '20.12.3 10:16 AM (116.33.xxx.68)

    제발 집구석에 있으세요 좀 돌아다니지말고

  • 20.
    '20.12.3 1:51 PM (115.23.xxx.156)

    진짜 확진자가 너무 많아지네요ㅜㅜ

  • 21. ㅠ..
    '20.12.3 3:06 PM (222.120.xxx.113)

    그게요
    저는 카페 운영중인데2단계라 손님 전혀 못받잖아요~
    저흰 연세 있으신분들
    홀에 들어오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테이크 아웃은 아주 적어요
    그래서 문만 열었다 뿐이지 매출 엉망인데..
    옆에 치킨집이나(술 파는) 식당들은 바글바글 합니다
    그들이 밥먹으며 술마시며 마스크 하나요?
    차라리 카페는 각자의 컵으로 마시고 바로 마스크 하고 대화나 가능하지..
    그런데 카페는 막고 술집이나 밥집은 바글바글하니...
    식당서 밥먹고, 술집서 술마시고 온 고객들이
    왜 카페는 못들어 오게 하냐고 되려 저한테 볼멘 소리 합니다
    막으려면 한꺼번에 다 막아야 확산세가 좀 진정이 될텐데...

  • 22. 머리
    '20.12.3 5:22 PM (211.227.xxx.137)

    저는 머리카락 제가 잘라요.
    중도 못한다는 그 어려운 일을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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