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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키우는 사람들 정말 예의좀..

..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20-12-02 08:45:02
어제도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 탔는데

1층에서 또 문이 열리고, 열리자마자 개가 갑자기 들어오며 서있던 저한테 엄청 왈왈 짖으며 달려들어서 깜짝 놀라 뒤로 물러났어요.

아줌마가 끈을 느슨하게 잡고 보고있다가 아무 말 없이 이어 탔는데, 그 다음에 한 말 때문에 열이 확 받더라구요.



자기 개를 쓰다듬으며 "애기야, 놀랐지~~~ㅉㅉㅉㅉ"



............


IP : 220.117.xxx.16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2 8:48 AM (211.219.xxx.63)

    보다 못하는 것들도 많죠

  • 2. ᆢᆢ
    '20.12.2 8:48 A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울윗집 아줌마는 우리개는 안물어요

  • 3. 그래서
    '20.12.2 8:48 AM (121.133.xxx.137)

    그 견주에게 한마디 하신거죠?
    놀래서 암소리 못했다하면 고구마

  • 4. 애견인이지만
    '20.12.2 8:49 AM (125.135.xxx.135)

    개를 왜그리 키우는지..ㅉㅉ

  • 5. ...
    '20.12.2 8:51 AM (106.101.xxx.232) - 삭제된댓글

    저희아파트인가요?
    똑같은 일 있었어요.
    그땐 어버버 말도 못했는데
    한번 더 만나면 뭐라고 할 준비 됐어요

  • 6. ..
    '20.12.2 8:52 AM (220.117.xxx.163)

    저도 어버버 아무 소리 못했네요. 황당해서...

  • 7. ...
    '20.12.2 8:52 AM (112.220.xxx.102)

    전 어제 골목길 지나가고 있는데
    앞에서 개데리고 산책중인 사람이 걸어오고 있더라구요
    천천히 지나가는데
    개옆으로 지나갈때 제차쪽으로 확 달려들어서 급정거
    차나 사람이 오면 개줄을 짧게 잡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난 깜짝놀라 눈똥그랗게 뜨고 있는데
    개주는 평온한 얼굴로 아무일 없듯 끌고 가고 있음
    진짜 내려서 뒷통수 한대 확 때려주고 싶더라구요

  • 8. dd
    '20.12.2 8:53 A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들 왜그리 개나 고양이를 사람처럼 키우는지 머르겠어요.애기는 무슨
    얘기할때도 남아 여아 하는데 소름이에요

  • 9. ..
    '20.12.2 8:54 AM (122.45.xxx.132)

    에티켓 지키지 않는 그아줌마 한테 말씀하신거죠?
    개키우는 사람들이 다그런것도 아닌데..
    님이 글쓰신것도 그리 예의는 없어보여요.

  • 10. ㅇㅇ
    '20.12.2 8:59 AM (211.219.xxx.63)

    그런 사람이 한 둘인가
    예의 라고 하는 것보니
    '동종업계' 인가보죠

  • 11. ...
    '20.12.2 9:05 AM (73.140.xxx.179)

    개 리드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3년전만 해도 거의 전부였어요. 여기서 욕하실게 아니고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서 공문 붙이게 하세요. 반려견 엘리베이터에서 줄 꽉 잡고 있어라.

  • 12. ㅁㅁ
    '20.12.2 9:06 AM (1.177.xxx.117)

    사람이 개××를 낳다니, 그 아줌마 능력자네요.
    이쁜 강아지들은 견주들도 좋은분들인거 같아요.
    공원 산책 나가보면 다른 사람 먼저 배려해주는 견주분들보면
    강쥐도 이뻐 보이는데,
    원글님 만난 아줌마 같은 사람들보면 개도 밉상

  • 13. ㅁㅁㅁㅁ
    '20.12.2 9:14 AM (119.70.xxx.213)

    그냥 그런 사람이 개키우는거에요
    개키우는 사람이 예의없는게 아니고

  • 14. 근데요
    '20.12.2 9:15 AM (110.70.xxx.181)

    강아지 키워 보니 사람처럼 여기게 되네요. 고딩대딩 아이둘 남편이 있는데도 회사에서 하루종일 강아지 생각만 납니다. ^^;; 은퇴해도 강아지 키우면 심심할일이 없을듯요.

  • 15. 122.45.132
    '20.12.2 9:31 AM (106.101.xxx.154) - 삭제된댓글

    에티켓 지키지 않는 그아줌마 한테 말씀하신거죠?
    개키우는 사람들이 다그런것도 아닌데..
    님이 글쓰신것도 그리 예의는 없어보여요.
    ??????????????

    원글이 무슨 예의가 없는데요?
    발끈하는 댓글 쓰시는 거보니
    개 키우시는 분 같은데
    어이없네요
    이상한 견주 욕먹는 글에 항상 이런댓글 등장하던데 진짜 웃기네요

  • 16.
    '20.12.2 9:32 AM (73.83.xxx.104)

    제가 사람처럼 개키우는 사람인데요.
    예의 가르칩니다.
    항상 양보하고 기다리고 덤비지 못하게 줄잡고 가르쳐요.
    제목 보면 개 키우는 사람들의 예의만 중요한 것 같은데요.
    개 없고 예의없는 인간이 훨씬 많죠.

  • 17. ...
    '20.12.2 9:34 A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

    또 하나
    개똥 좀 잘 치우길
    대부분은 잘 치우겠지만
    가끔 가다가 길거리에 개똥 있으면
    개주인 욕 나와요

  • 18. ..
    '20.12.2 9:36 AM (1.233.xxx.24)

    저위에 댓글쓰신분,, 원글 어떤점이 예의없으신걸까요?? 당사자한테 당황해서 말못하고 여기에 글쓴게 예의없다는건가요?

  • 19. ..
    '20.12.2 9:39 AM (223.38.xxx.52) - 삭제된댓글

    어이없는 개 주인 얘기 하는데
    그냥 예의없는 인간들이 더 많다는 얘기는 지치지도 않나..
    그리 주제에서 벗어난 얘기하면 좀 있어 보이나요?

  • 20. 동감
    '20.12.2 9:44 AM (106.101.xxx.103)

    개랑 주인이랑 닮아요
    개똥 안치우는 인간들 집도 쓰레기장처럼 더러울게 뻔해요 양심리스들

  • 21. 누리심쿵
    '20.12.2 10:01 AM (106.250.xxx.49)

    반려견 가족들이 신경쓰고 배려하고 예의 지켜야 하는거 맞아요
    그건 반려견 가족뿐 아니라 우리 일반 사람들도 똑같아요
    같은 상황에서 아이가 그랬어도 사과할 일이고 주의시킬 일이죠
    안그런 사람때문에 맘충이라는 말이 생기는것처럼
    동물만 그런게 아니라 사람도 똑같아요
    반려동물 가족이나 아이있는 사람이나 개인이나 기본만 지키면 이렇게 욕할일도 없어요
    개 키운다고 다 이렇진 않고 사람따라 다른것이니 개 가족이라고 편견두고 보지 마세요

  • 22.
    '20.12.2 10:01 AM (175.223.xxx.81)

    골목 안쪽 사는데 일부러 골목길 찾아들어와 개똥 싸게하고 도망갑니다 한 두번이 아니고 한 두명 그러는 게 아니고요 개주인들 보면 개념있는 사람 별로 본 기억이 없어요
    다 자기는 아니라고 하죠

  • 23. ... ..
    '20.12.2 10:02 AM (125.132.xxx.105)

    개 키우는데요. 저도 화나네요.
    분명 견주 잘못이지 개 잘못은 아닌데
    저런 견주는 착하고 순한 개를 키우지 못할 거에요.
    아마도 다 크면 그 개도 한 성깔할 확률이높아요.
    그때 문제가 더 커질 게 걱정되네요.

  • 24. 저도
    '20.12.2 10:16 AM (14.47.xxx.130)

    저도 제가 데리고 가다가도 개가 짖으면 저도 깜짝 놀래서...
    죄송하다고 두번이상 말해요
    진짜 죄송하더라구요
    막 짖진 않고 한번 왈 했는데 저도 놀랬어요

    그 아줌마가 이상한거에요
    엘리베이터에는 안고 타야하는거죠.
    자기 개 그렇게 욕먹이고 다니는 건 아는지.....

  • 25. ...
    '20.12.2 10:34 AM (175.117.xxx.251)

    개 분양 입양 아무나못하게해야해요. 쓸데없이 권력싸움하는 정치인들 지긋지긋해요. 왜누구하나 동물학대,보호,복지에 신경쓰는 사람이 없을까요.....

  • 26. 으이그
    '20.12.2 10:37 AM (223.38.xxx.130)

    원글님은 피해자인데 뭔 예의가 없다는건지
    개엄마들 판단이 이리 안됩니다
    개랑 사니 개인줄 알아요

  • 27. 개념없는 주인은
    '20.12.2 10:37 AM (223.33.xxx.204)

    개도 개념이 없더라구요.
    개가 상전이에요

  • 28. ..
    '20.12.2 11:58 AM (39.7.xxx.52) - 삭제된댓글

    개키우는 사람도 예의 지키고
    개안키우는 사람도 예의 지킵시다!

    며칠전 시각장애인 도울 안내견 교육하는 꼴도 못봐서 민원 넣고 항의한 사람들 때문에 난리나서 뉴스에도 나오고있죠
    시각장애인 대부분이 후천성이라는데 지들이 장애인 안되란법 없고 장애인 되면 안내견 도움 받으려고 난리칠 것들이.
    평소에도 지구가 다 인간들만의 것인냥 목줄하고 배변봉투 지참하고 얌전히 산책하는 개를 봐도 괜히 시비거는 예의없고 이기적인 인간들, 개에게도 열폭하는 찌질이들 널렸고요

  • 29. ..
    '20.12.2 11:59 AM (39.7.xxx.52)

    개키우는 사람도 예의 지키고
    개안키우는 사람도 예의 지킵시다!

    며칠전 시각장애인 도울 안내견 교육하는 꼴도 못봐서 민원 넣고 항의한 사람들 때문에 난리나서 뉴스에도 나오고있죠
    시각장애인 대부분이 후천성이라는데 지들이 장애인 안되란법 없고 장애인 되면 안내견 도움 받으려고 난리칠 것들이.
    지들이 지금은 장애인 아니라고 그러는것 보면 어찌나 이기적이고 못되쳐먹었는지 ㅉㅉ
    평소에도 지구가 다 인간들만의 것인냥 목줄하고 배변봉투 지참하고 얌전히 산책하는 개를 봐도 괜히 시비거는 예의없고 이기적인 인간들, 개에게도 열폭하는 찌질이들 널렸고요

  • 30. ..
    '20.12.2 5:33 PM (14.52.xxx.69)

    제가 퇴근해서 엘베 탈때쯤 개 산책시키러 나가는 여자분이 있어요.

    개가 엘베 문이 열리지마자 왈왈 짖으며 뛰쳐나오는 걸 여러번 당하고 나서

    (참고로 개진짜 무서워합니다.)

    그분에게 개 목줄을 타이트하게 쥐고 계시든가. 엘리베이터에서는 개 안고 계시라했더니

    그 아.줌.마.가 저를 표독스럽게 노려보며 누가 엘베에서는 개를 안고 있어야 한다고 하냐며
    당신때문에 우리 애기 놀랬다며 휙 나가버리더라구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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