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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장정리

제시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20-12-01 17:10:14
거의 1년 재택. 청바지 빼고 정장 바지 한번도 안 입었는데 허리 작아진 바지 과감히 버려야겠어요.
5-10만원 사이라서 크게 비싼건 아니고 회사출근 할때도 허리가 쪼여서 자주 입던 거 아니라서.

2년전 산 케이프 택도 달려있는데 입을 일이 없고 이제 유행도 지나서 이것도 버려야겠죠 ㅠㅠ.
버리고 나면 한동안 옷 안 살것 같아요. 기분전환 한다고 산 나름 비싼  실크원피스 두번 입었는데 이것도 이제 입을 일이 없을 것 같아 버리고... 갈 길이 머네요. 

연말은 정리의 시간으로 할렵니다.
IP : 202.166.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20.12.1 5:1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실크 원피스는 버라지 말고ㅜ집에서 잊으세요
    실크 물빨래 해도 됩니다
    몇번 압고 버리세요

  • 2. 저는
    '20.12.1 5:16 PM (119.207.xxx.90)

    소심쟁이라 한번에는 못 버렸는데
    하루에 두세개씩 정리해서 버리니
    어느덧 장농 한칸이 헐렁해져서 요즘 너무
    좋아요,
    이렇게 구석구석 야금야금 정리중에요.
    그리고 사고싶은 옷도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며칠두니 안사도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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