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되는 질염 괴롭습니다 ㅠㅠ

ㅠㅠ 조회수 : 6,119
작성일 : 2020-12-01 17:03:49
여름쯤인가.. 전 남친이랑 사귈 때 어느 날 갑자기 질염이 생겼어요. 
그 전엔 질염 한번 앓은적이 없었는데.. 한번 질염이 생긴 이후로 끊이지 않고 재발하네요. 
병원가서 약먹고 나아졌다 하면 며칠 뒤 또 재발하고 또 나았다가 재발하고.
다행히 성병은 아니고 그냥 곰팡이균이라는데 괴롭습니다. 
또 병원 가보려구요.. 다른 방법은 없겠죠?
IP : 14.52.xxx.23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 5:06 PM (222.236.xxx.55)

    여성유산균 드세요.좋아져요.
    재로우,엘레나 가격차이는 많지만 효과는 비슷했어요.

  • 2. ...
    '20.12.1 5:06 PM (123.248.xxx.49)

    여성유산균 드세요. 가격대 4~5만원 정도 되는거 해외직구나 국산도 요즘 많이 나온거 같은데 먹을동안은 괜찮고, 장기복용하면 더 좋구요.

  • 3. 엄행수
    '20.12.1 5:07 PM (124.54.xxx.195)

    비데 쓰지말고 탄수화물 줄이고 칸디다성이면 영양제 중에 칸디다 서포트라고 먹으면 조금 좋아짐
    비데 안쓰기랑 탄수화물 안먹는게 직빵임
    면팬티 헐렁하게 입기

  • 4. 세척을
    '20.12.1 5:08 PM (163.152.xxx.8)

    너무 직접적으로 하지 마시길

    샤워기를 이용해 간접적으로 씻으세요

  • 5.
    '20.12.1 5:08 PM (222.232.xxx.107)

    일단 잘 말리세요.

  • 6. ...
    '20.12.1 5:10 PM (182.224.xxx.119)

    1. 아침 저녁으로 다른 유산균 먹었어요. 둘다 여성유산균인데 하난 캡슐 하난 분말, 거기다 프로폴리스도 드셔보세요.
    2. 헐렁한 면팬티에 매일 샤워할 때 팬티만 손빨래하세요.
    이 둘만 해도 호전돼요

  • 7. ㅇㅇ
    '20.12.1 5:11 PM (223.39.xxx.172)

    소변보고 따뜻한물로 꼭씻어주고 유산균이랑 고용량비타민c드세요

  • 8. 돈워리
    '20.12.1 5:18 PM (175.196.xxx.92)

    1. 꼭 끼는 바지나 속옷 절대로 입지 말고,
    2. 유산균 항상먹고,
    3. 질세정제나 비누 등 사용하지 말고,
    4. 하복부 따뜻하게
    5. 몸 피곤하게 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 (너무 무리하면 면역력 떨어져서 자주 걸려요)

  • 9. Juliana7
    '20.12.1 5:24 PM (121.165.xxx.46)

    아래 씻고나서 드라이 열풍으로 말리고나서 속옷 입으시고
    면역력 키우시고 꼭끼는옷 절대 삼가
    그리고 단음식 멀리하세요. 단거 먹으면 병균이 살기가 좋아진대요

    얼른 나으시기 바랍니다.

  • 10. ......
    '20.12.1 5:27 PM (14.6.xxx.48)

    안예뻐도 면팬티 입으세요.

  • 11. 에구....
    '20.12.1 5:27 PM (125.191.xxx.252)

    저는 거의 평생을 질염으로 고생했던터라.. 안해본게 없어요. 위에 나온거 다해봤어요. 유산균 비타민고용량복용 면팬티 손으로 빨래하고 좌욕도 해보고 한약도 먹어보고 약처방 받아도 딱 그때뿐이고 어쩔땐 약도 소용없구요. 임신때도 질염약을 먹었어요.. 진짜 지긋지긋해서 평생달고 살아야하나 그랬었어요. 근데 동네에 침 잘놓는다는 한의원에 어깨가 아파 갔는데 침맞다가 이런저런 증상 말하다 질염얘기가 나왔는데요.. 자기믿고 한번 한약먹어보라고 그래서 25만원내고 한약지어왔는데 세상에 한재먹으니 밑이 너무 깔끔해지는 느낌이 들고 그래도 좀 약간은 있는거같아 한재 더 지어먹었는데 말끔해졌어요. 한참 되어서 언젠가 또 재발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너무 좋네요. 이전에 다른곳에서 지어먹었을때는 효과가 없었는데 잘한다는 곳에서 지어먹으니 확실히 다르네요. 이것저것 해도 효과없을땐 한의원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 12. ....
    '20.12.1 5:34 PM (180.65.xxx.116)

    속옷 삶아요 안되는 상황이면 다리미로 아래 면으로 된 부분만이라도 지져??줘요

  • 13. 위에
    '20.12.1 5:35 PM (1.252.xxx.104)

    에구님 그한의원 어덴가요?

  • 14. 저도
    '20.12.1 5:45 PM (81.217.xxx.35)

    저도 이것저것 다해봤는데 재발하고 또 재발하고 지긋지긋했어요. 요 몇년 증상이 거의 없는데 우연인지 건조기 쓰고 나서인것 같아요.
    그리고 속옷 아래 면부분을 입기전에 드라이기 가장 뜨거운 바람에 지져주는거도 도움되요.

  • 15. 제 경우는
    '20.12.1 5:53 PM (211.184.xxx.190) - 삭제된댓글

    님 때문에 로그인했어요.
    저도 곰팡이균 때문에 질염 달고 살았었어요.
    미혼일때는 청바지입고 ...그래서 그랬나?그래도
    그렇게 자주 온 적은 없었는데

    출산 2번 하고 더 자주 오고
    미치겠는거에요. 가렵고 힘들어서.

    한번은 급 가려움증이 심하게 와서 유모차 끌고
    둘째 출산했던 여의사 찾아갔었어요.
    전 원인이 템포를 쓰기 시작하면서인가..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사샘이 일단 비데를 쓰지말고
    그 부위를 습하게 하지 말래요.

    드라이기로 꼼꼼히 말려주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어 일단 비데는 버렸고. 매일 드라이기로말려줌

    이제 거의 재발 안해요. 가끔 이삼년에 한번
    그러면 산부인과 가서 처방받거나
    피부항진균제 약국서 사다 바르고
    건조시켜줌.

    근데 코로나 전에 대중탕 가게 되면..거기서는 드라이기로
    그 부분 못 말려서 그냥 집에 오면 여지없이 금세
    가려워요.

    평소에 속옷없이 치마입고 서너시간 통풍시키면
    건강에 굉장히 좋다고 하는데
    요즘 추워서 잘 못 했더니 음모부분 쪼끔 가렵구요.
    통풍이 중요한듯..

  • 16. 삶기
    '20.12.1 5:54 PM (182.221.xxx.150)

    저도 엄청 고생했었어요

    물론 윗분들 말씀(유사균)에 더해서
    팬티를 면으로 많이 사서
    세탁하고 모아놨다가
    맹물에 꼭 삶아서 입고 나서는 덜 한 것 같아요~

  • 17. ...
    '20.12.1 6:14 PM (222.109.xxx.135)

    곰팡이균은 카네스텐 질정이나.파우더 쓰면 쉽게.내을텐데요

  • 18. .......
    '20.12.1 6:30 PM (222.109.xxx.226)

    저는 항상 면팬티 입고요
    집에서는 속옷 안입고 월남치마,고쟁이 바지 같은거 입어요.
    월남치마는 원단 딱히 가리진 않고, 바지는 순면으로만요.
    여성청결제 안쓰고, 샤워기로 과하게 씻지도 않습니다.
    씻고 나서 다 마르지 않은 상태로 속옷입고 바지입고 그런거 안하고요
    다 마르면 입어요.
    면생리대만 썼는데.. 일 시작하면서부터는 처리가 버거워서 근무중에는 시판생리대 쓰고 있어요.
    8년째 질염 없어요.

  • 19. 원글
    '20.12.1 6:33 PM (27.179.xxx.66)

    감사합니다:)
    그대로 해볼께요

  • 20. 한약
    '20.12.1 6:37 PM (121.188.xxx.243)

    질염하거다른얘긴데 위에 한약 얘기가 나와서 저도 써봐요.
    불면증으로 고생하다 지나가다 본 한의원에 정말 우연히 갔다 한약먹고 너무 잘자는1인.
    한약이 잘 맞는 사람이 있긴하나봐요.

  • 21. ㅇㅇ
    '20.12.1 6:52 PM (221.140.xxx.80)

    한약은 진짜 아님
    어찌 체질이 한약 한첩으로 달라지나요
    어느 정도 체질이니 통풍과 면사용으로 관리 잘하세요

  • 22. 일단
    '20.12.1 7:02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밑을 다 밀어요. 그 이후로 질염 안나고 있어요

  • 23. 소다
    '20.12.1 7:30 PM (110.175.xxx.161)

    저는 베이킹 소다 티스푼으로 하나 물에 타서 먹고 잡았어요

  • 24. 여기 뭔
    '20.12.1 7:45 PM (180.224.xxx.226)

    의사도 아니면서 처방들은..
    백퍼 세균이에요
    항생제 일주일먹음 싹 나아요
    균검사 받으세요
    파트너도 같이 먹어야해요 . 안그럼 증상 계속감.

  • 25. 약만 먹었나요
    '20.12.1 7:50 PM (182.221.xxx.181)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2년동안 질염으로 고생하다가

    처방없이 약국에서 질정제 서너번 사용후 완전히 나았어요
    30년동안 재발없네요

    비누나 세정제 쓰지말고 미지근한물로 뒷물하세요

  • 26. ㅁㅁㅁㅁ
    '20.12.1 7:52 PM (119.70.xxx.213)

    항생제 자꾸 먹는것도 안좋아요..

  • 27. .....
    '20.12.1 8:24 PM (222.109.xxx.226)

    일단 질염 걸리면 병원은 당연히 가야하는거죠.
    그걸 전제로 하는 얘기들입니다.
    분명 질염 잘 안걸리는 생활방식이 있긴 하거든요.
    그냥 각자만의 생활방식 얘기해주는것 뿐인데
    이게 어딜봐서 처방이에요?

  • 28. **
    '20.12.1 8:30 PM (218.238.xxx.85)

    본인들의 경험이니 맞다 안맞다가 아니라 돈 안드는것부터 해보시고 정 안되면 한의원도움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한10년 미치는줄 알았는데 아토피크림 바르고 나았어요. 질염이라기 보다 가려움증이었나봐요/가끔씩 백*생 질세정제 써는데 진짜 거짓말같이 괜찮아 졌어요/중간에 요위에 비닐깔고 수건올린뒤 그부분에 떠먹는 플레인유산균을 바르고 자기도 했습니다..어느것이 효과를 본것인지는 몰라요.저위에 속옷삶는것까지.
    한의원은 잘 맞는 사람은 기적같은 곳이기도 한답니다..무조건 배척이 아니라

  • 29. ..
    '20.12.1 8:38 PM (39.115.xxx.102)

    근데 정말 물로만 씻어도 괜찮아요?
    머리카락은 아무 것도 안 해도
    기름 끼고 냄새 나서 샴푸 쓰는데,
    하물며 거긴 소변도 보고 뒷쪽은 응가도 하고 ;;; ㅠ

  • 30. 비누로 닦으세요
    '20.12.1 9:00 PM (218.145.xxx.233)

    스웨덴 계란흰자 비누있죠? 피부에 효과없어 놔 둔 그 비누로 씻으니 단번에 나았어요..

  • 31.
    '20.12.1 9:01 PM (220.76.xxx.213)

    일단 병원 가셔서 질정이나 항생제 처방 받으시고 여성유산균(엘레나, 자로우 등) 드셔보세요. 여성유산균은 효과가 알려진지 얼마 안 되는 것 같은데 효과는 참 좋아요..

  • 32.
    '20.12.1 9:25 PM (125.189.xxx.41)

    이 처방만 윗 댓글에 없어서 써요..
    팬티에 티트리 오일 한방울씩..
    티트리오일 효과 대단합니다..

  • 33. ......
    '20.12.1 10:07 PM (222.69.xxx.150)

    생식기쪽에서 냄새나는건 음모에서 나는겁니다.
    음모만 비누나 세정제 사용해서 씻어내고 맨살은 그냥 물로 씻는게 맞습니다.

  • 34. sdd
    '20.12.1 10:16 PM (96.9.xxx.36)

    꽉끼는 팬티. 노노.

    면 100% 널널한 팬티 입으심 바로 나아요. 자얀주의 면팬티 강추요.

  • 35. 0000
    '20.12.2 1:33 AM (116.33.xxx.68)

    질ㅇ염증상이 뭔에요?

  • 36. 제경우
    '20.12.2 9:31 PM (221.147.xxx.121)

    전 늘 사철내내 속옷없이 원피스 잠옷 입고 자요. 원래 브라나 팬티 입으면 잠을 못자요. 부득이 혼자 못잘 경우 아사로 된 짧은 속바지 할렁한거 안에 입어요.
    몇년 전 부터는 건강 생각해서 유산균먹어요.
    질염 걸린 적 한번도 없어요.

  • 37. ...
    '21.2.27 11:32 PM (183.102.xxx.199)

    질염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138 부모의 병원비를 제가 내면 상속시 돌려받을수 있나요? 3 알려주세요 02:45:13 120
1589137 서수원. 북수원 괜찮은 정신과 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려요 1 01:50:04 94
1589136 자리톡이 뭔가요? 1 궁금 01:46:52 173
1589135 백종원배고파 보는중에 ㅋ 지금 01:41:45 348
1589134 민희진이 누구예요? 6 .. 01:28:31 782
1589133 왜 사람들은 저에게 날씬하다는걸까요 18 01:25:11 1,053
1589132 유영재 3 이혼 01:23:25 1,142
1589131 흡입력 좋고 오래가는 청소기 3 추천좀요 01:21:54 294
1589130 민희진은 끝났다. 32 o o 01:17:13 2,221
1589129 물가가 제멋대로네요 ㅇㅇㅇ 01:15:14 340
1589128 모든 것에 때가 있네요. 1 l 00:53:22 680
1589127 뉴진스 새 뮤비 Bubble Gum 넘 예뻐요 10 뉴진스컴백 00:38:59 1,108
1589126 윤석열정권이 한국 망하게 하는 게 목적 아닌가 싶어요 23 방시혁공격 00:21:42 1,589
1589125 세럼 크림쓰는방법? 1 ^^ 00:17:54 430
1589124 일랑일랑향 저만 이상한가요? 7 ... 00:15:08 1,146
1589123 청소기 선택 어렵네요 2 주주 00:14:15 302
1589122 여자나이는 18~23세가 젤이쁜나이라는데 인정하시나요? 21 불인정 00:09:13 1,907
1589121 뉴진스 쿠키 가사 말이죠 14 ㅡㅡ 00:05:19 1,642
1589120 보스턴에서 몬트리올까지 야간 버스 어떨까요? 9 북미관계자분.. 2024/04/26 429
1589119 60대 친정엄마한테 일주일된 아이폰공기계 드리면 불효일까요 14 Mdd 2024/04/26 1,644
1589118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 2024/04/26 248
1589117 4.3 위메프 망고 아직도 못받은 분 계세요? 9 젠장 2024/04/26 715
1589116 일본 1인당 GDP가 스페인에게도 밀렸네요 9 ㅇㅇ 2024/04/26 697
1589115 방탄을 방시혁이 키웠단 분들은 하이브 관계자에요? 75 2024/04/26 3,773
1589114 여기 게시판이 무슨 엔터회사인줄 15 .. 2024/04/26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