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얄미워서라도 주기싫은 지인
그집큰아이가 고3인건 알고 있었고 연락처는 그냥 두고 있었어요
연락 끊어진건 그냥 자연스레 그집 엄마가 직장다니면서 서로 왕래가 없어졌구요
카톡에 수능선물 받은거 쫙 이미지로 칸 나눠 올려놓고 살짝 이미지에 누가 보낸건지 이름도 보이도록 해놨네요
상태메시지가 아직 안보낸사람 언능 빨리 2일 남았어 ㅎㅎ
줄마음도 없지만 얄미워서 주고 싶은맘도 싹달아나게 하네요
차단하고 삭제했는데 참 별사람 다 있네요
구질구질 저게 뭔지 빚받아 내는 사람 같아요
1. 주접도
'20.12.1 4:37 PM (1.229.xxx.210)가지가지네요 ㅋ 이번에 줬던 사람도 다음 줄 일 있을 때 안 줄 듯..
차단 잘 하셨어요.2. 에휴
'20.12.1 4:40 PM (221.161.xxx.36)애가 고3이면
나이도 있을텐데 참 추잡스럽네요.3. 시함 잘볼
'20.12.1 4:42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자신 있나보죠?
저렇게 떠벌떠벌하고 애 시함은 덕분에 잘봤다 인사 정돈 주변에 하겠죠?4. ㅇㅇ
'20.12.1 4:42 PM (39.7.xxx.190) - 삭제된댓글나이든 거지 그 동네도 있어요? 앵벌이도 아니고 ㅉ
울 동네는 집도 잘 사는데 그런 사람 있어요5. 진짜
'20.12.1 4:45 PM (112.154.xxx.39)고3맘들 다들 조용히 소리 안내지 않나요?
기프트콘 받은건 그것대로 사진찍어 한장으로 만들고 떡들은 상자 열어 찍고 초코렛 치킨들도 사진 쫙 찍어 한장으로 편집한후 메시지를 저렇게..진짜 쪽팔리지도 않나6. 추접다
'20.12.1 4:53 PM (222.96.xxx.44)휴 그런것도 올려요?
가볍기는 ㅠ7. 어휴
'20.12.1 4:56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별 사람 다 있네요. 아이는 시험걱정에 긴장하고 있을텐데 엄마는 이때다 하며 지인에게 선물 압박이나 하고 있다니 참..수능이 뭔 명절대목이랍니까?
철없고 유치하기 이루 말 할 수가 없. .차단 잘 하셨어요.8. ,,,,,
'20.12.1 5:00 PM (211.250.xxx.45)미친.............
9. 별나다
'20.12.1 5:10 PM (220.75.xxx.76)ㅋㅋㅋ 그냥 웃기네요.
저도 고3맘인데 받으면 고맙지만
또한 다 갚아야하는 빚이거늘.....
자랑도 아니고 독촉도 아니고
그 무엇인가? ㅋㅋㅋㅋ10. ... ..
'20.12.1 5:16 PM (125.132.xxx.105)연락 끊은지 1년이니 다행이에요.
11. 하늘호수
'20.12.1 5:18 PM (125.178.xxx.74)찹쌀떡으로 합격기원하던것이 선물문화로 변질되가는군요. 울 나라만 이런거겠죠.ㅜ
12. ..
'20.12.1 5:32 PM (223.38.xxx.185)아우.. 글만 봐도 제 손이 오그라드네요. 진짜 주접이다
13. 어휴
'20.12.1 5:39 PM (175.195.xxx.151)그걸 일일이 캡춰 뜨고 편집하고..그했을 모습 생각하니
애는 고3이라 열공 중일텐데..모르는 제가 다 부끄럽14. 가만
'20.12.1 6:00 PM (211.184.xxx.190)어우...제가 다 손발이 다 오그라드네요.
부끄러움을 1도 모르는 사람임...15. 하여튼
'20.12.1 6:07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별사람 다있네요
목매고 기다릴텐데 우째요.ㅋㅋ16. 헐
'20.12.1 7:29 PM (223.39.xxx.152)별 이상한 사람이 다 있네요.
저는 그렇게 왕래가 없는 편인데 챙겨주시면
미안하고 고마워서 따로 밥까지 샀었는데
이상한 사람도 다 있네요.17. 으음.
'20.12.1 8:42 PM (125.176.xxx.139)아이가 수험생이면, 부모는 (갑자기 새삼스럽게라도, ) 조금이라도 바르게말하고 행동하고 그러지않나요?
제 언니보면, 아이가 수험생인 동안엔 정말 언행을 많이 삼가던걸요.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그러던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