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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암 6개월 한다는데..

... 조회수 : 4,569
작성일 : 2020-11-30 20:57:25
올케가 항암 6개월 한다는데,
이정도 항암할 정도면 암 몇기 쯤 될까요?
초기는 아닌것 같고.. 동생이 안가르쳐주네요.
몇주 간격으로 하나요?
수술한것도 하고 후에 알았어요.
걱정하지말라지만...
정말 신이 원망스럽습니다.
IP : 223.38.xxx.18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려고
    '20.11.30 9:00 PM (121.154.xxx.40)

    하지 마세요
    본인이 말하고 싶을때까지 참고 기다려 주시고
    암말 하지 마시고 곁에 있어주기만 하세요
    경험자 입니다

  • 2. ㅇㅇ
    '20.11.30 9:05 PM (49.142.xxx.33)

    일단 수술을 했다는 자체가 전이가 안됐다는것이니 잘 치료되기만을 기도해주세요. 말을 안한다는것 보니 초기는 아니고, 한 2~3기 정도....

  • 3. 무슨암인가요?
    '20.11.30 9:07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유방암같은경우
    1~2기도 암타입에따라 6개월합니다
    수술후에 잔제암까지 항암으로 잡아내면 완치할수있어요

  • 4. 원글
    '20.11.30 9:19 PM (223.38.xxx.183)

    대장암이요.
    양가 다 모르고계셔요. 그냥 가단한 수술했다고만.

  • 5. ..
    '20.11.30 9:22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항암할때 반찬좀 넉넉히해서 갖다주세요
    항암할때 반찬걱정안하게 반찬해다주는사람이 제일고맙더라구요
    환자만 먹는게아니라 가족도 먹어야하니깐요

  • 6. 사과좋아
    '20.11.30 9:26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저희 시아버지 대장암 2기였는데
    항암 6개월 했어요...
    5년 지났는데 재발없고 잘 지내세요
    오히려 건강 더 신경쓰고 먹거리 신경쓰고 더 좋아지셨어요

  • 7. nnn
    '20.11.30 9:35 PM (59.12.xxx.232)

    맞아요
    음식이 제일 고마웠어요
    전 유방암절제수술후 방사선만 했는데도 체력 떨어져 암것도 못했어요
    동네 절친들이 장조림이랑 돼지불고기 해다준거 눈물나게 고마웠어요

  • 8. ---
    '20.11.30 9:52 PM (121.133.xxx.99)

    대장암이 그나마 예후가 좋더라구요.
    더 알려고 하거나 묻지 마시고,,,
    동생에게 물어보고 필요한거 있나 살펴보시구요.
    집안 살림하기 힘들텐데,,윗분처럼 반찬이나 식사 지원해 주심 좋을것 같아요.
    좋은 시누시네요.

  • 9. ......
    '20.11.30 9:57 PM (125.136.xxx.121)

    보통 4~ 6개월걸리던걸요. 그냥 아무내색하지말고 음식해다주면 정말 고마울겁니다.

  • 10. ...
    '20.11.30 10:05 PM (61.72.xxx.76)

    알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돈 보내거나
    먹거리 보내세요
    자주 물어보지 말고요
    문자나 ..

  • 11. 00
    '20.11.30 10:24 PM (211.196.xxx.185)

    그냥 기본이 6개월이에요 3주에 한번씩 8번 상태가 안좋으면 6개월 이런식으로 기같 자체가 안나오고 기약없이 항암해요 저 아는분은 대장암인데 6년째 하고 있어요 제가 해보니까 돈이 제일 좋았어요

  • 12. 본인이
    '20.12.1 12:01 AM (1.231.xxx.128)

    말안하면 모른척해주는게 좋아요

  • 13. iii
    '20.12.1 12:03 AM (175.223.xxx.56)

    기본사이클이에요. 기도많이해주시고 음식신경써주시면 너무 고마워요.

  • 14. .fff
    '20.12.1 12:24 AM (125.132.xxx.58)

    많이 힘듭니다. 아주많이. 기도해주세요.

  • 15. 모른척.
    '20.12.1 8:12 AM (223.38.xxx.159)

    올케가 말 안 했으면 모른척 해 주세요.
    사실 돈도 필요없을껍니다.

    보험 있으면 진단금 치료비 문제없고 암은 중증환자 적용되서 전이 재발 오랜 투병 아니면 괜찮아요.

    저도 안 알렸어요. 알리기 싫습니다. 동정 호들갑 다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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