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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그냥 모든게 다 너무 힘들어요

육아 조회수 : 8,441
작성일 : 2020-11-30 18:25:43

다 너무 버거워서 퇴근길에 집에 안가고 어디 다른데로 가버리고파요.
갈데도없지만...

5살 큰애는 느릿느릿 뺀질이고 밥도 안먹고 입에 물고있기가 특기.
얼러도보고 달래도봤지만 안고쳐지고
밥먹이다가 매번 속이 터져 미치겠어요.

빵을 주면 왜 빵을 주냐
햄을 주면 왜 햄을 주냐
고기를 주면 애가 안씹어져서 안먹고요
밥먹는데 기본 1시간
굶기라는 분도 계신데 굶기면 진짜 제 바짓가랑이 붓잡고 징징 울어요 배고프다고 간식 달라고.

저는 지쳐서 먹을 맘도 없는데 애들 밥은 챙겨야하고
반찬 배달 시켜먹는것도 안돼 (애들 집밥 줘야한다고)
외식도 안돼(영양가없다고)
그럼 와서 도와주기라도 하지 말만 걱정이다 하시면서 전화하면 육아 잔소리 잔뜩...

니가 문제다
더 빨리 일어나서 애들 챙겼어야지
먹기 싫어도 억지로 먹어야 애들도 따라먹지

정작 저녁 한끼 먹으려고 식탁에 앉으면 16개월 둘째는 제 앞에 와서 안아라 어째라 치대고
안아주면 식탁위에 반찬 손으로 다만지고 집어던지고 ....

둘째는 요즘 한창 저지레가 심해서 시터분도 지치신게 느껴지고
그런 시터를 보며 맘에 안든다 바꿔라 어째라 ..
(당장 바꾸면 전 어떻게 출근하죠 ㅎㅎ )

애들한테 잔소리하지마라 소리지르지마라 잘해줘라 애들을 이해해줘라...
첫째는 공부 안시키냐 이것저것 시켜줘라 (사교육)...

다 맞는 말이고 제가 못난거 맞는데
숨이 막혀서 집문을 열고 들어가기가 싫어요
제 그릇이 이거밖에 안되나봐요

올 해 제가 준비했던 시험이고 이직이고 다 떨어지고
그냥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그렇다고 애들을 잘보는것도아니고

시간 지나면 나아지리라 하는데 지금 이 시간이 저한테는 참 가혹한 형벌같네요
IP : 223.39.xxx.214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20.11.30 6:30 PM (223.62.xxx.236)

    어느 에미가 저렇게 못된 소리만 할까요.
    님 그말을 왜 다 따르나요.
    편하게 사세요.

  • 2.
    '20.11.30 6:30 PM (182.216.xxx.215)

    에고 너무 힘드실듯요 부모님은 멀리서 원격으로만 육아잔소리 하시는것도 더 힘드실듯요 토닥토닥 밥한끼 대접해드리고 싶네요 아이들은 제가 다른방가서 데리고 놀고
    힘내세요 랜선이모가

  • 3. rhq`r`
    '20.11.30 6:30 PM (1.225.xxx.38)

    겁나 어이없네. 누가그렇게 잔소리를 하죠? 참나....
    그사람부터 끊으세요
    워킹맘하다보면 현타가 자주 와요.
    양쪽을 다 잘하려고 하면 너무 힘들죠. 이정도도 괜찮다. 잘하고 있다 더 나아지겟지. 마음먹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 4. ..
    '20.11.30 6:30 PM (223.62.xxx.210)

    다잘할순 없어요.
    못해도 스스로를 용납해주세요.

  • 5. 50대
    '20.11.30 6:31 PM (220.85.xxx.12)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글에서 힘듦이 느껴져서 가엾네요
    옆집이면 좀 도와주고 싶은맘
    대딩딸 한명 서울나가있어서 남는게 시간인데 ...
    워킹맘에 아이둘 키우기가 만만치 않아요
    그래도 힘내봐요

  • 6. ㅠㅠ
    '20.11.30 6:32 PM (121.141.xxx.138)

    토닥토닥...
    안아드리고 싶네요..
    정말 힘들때예요. 남편은 더 늦나봐요?
    이럴때는 누구의 조언도 다 잔소리로 들리고 나를 원망하는 소리로 들리죠.. ㅠㅠ 그저 쉬라고 하고 싶은데 또 그럴수 없는 상황. 완전 낭떠러지 앞.. 그냥 반찬 사먹고 외식은 찜찜하니까 배달시켜요. 그래야 살죠.
    저는 애들 어릴때 친정엄마가 봐주셨는데.. 구구절절 많지만 이거 하나 정말 안잊혀져요. 반찬하기 힘들어 장조림을 한팩 샀는데 엄마가 맛있다는거예요. 샀냐고 하시는데 솔직하게 샀다고 했다가 불호령이.. ㅠㅠ 그거 하나 못만들어 사먹이냐고.. ㅠㅠ
    좀 사먹으면 어때요?! 가사도우미 불러서 청소 서비스도 받으세요. 원글님 조금이라도 쉬시게요.

  • 7. 맞아요
    '20.11.30 6:33 PM (14.161.xxx.98)

    저도 그 생활 다 하고 지금 아이 9살 12살이에요.
    저희 회사 몇천명도 넘지만 저보다 나이 많은 여자 손가락으로 셀수 있어요. 공대쪽이라 더 해요.
    능력있는 여자 직원들 다 퇴사했어요.
    물론 요즘 아빠들은 적극적으로 육아하고 저희 남편도 아이유치원 추첨부터 상담 병원 학원등록 다 남편 혼자 하던지 같이 했지만 아이들 의식주는 아무래도 엄마한테 많이 역할이 오더라구요. 평일 하루 어쩌다 휴가 낸 날에 아침에 아이 친구들 엄마들보면 그렇게 여유있고 요가도 다니고 많이 부러웠어요. 나는 대체 전생이 무슨벌을 받아 이렇게 사나 싶고 하더라구요.
    저는 제 월급 다 시터한테 간다 생각하고 시터를 풀로 썼어요. 모은돈도 없어요 그래서.
    아직도 현타가 와요 이게 머하는건가... 정말 그만두고 싶네요
    머가 맞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 8. 하..
    '20.11.30 6:37 PM (211.58.xxx.5)

    힘듦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ㅠㅠ
    제일 힘들때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아이들에겐 엄마가 온 우주에요..ㅠㅠ
    조금만 더 견뎌주세요..
    세상에 엄마만 믿고 나온 아이들이니..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랜선 언니가 마음으로 꼭 안아드립니다

  • 9. 에고
    '20.11.30 6:40 PM (1.225.xxx.117)

    워킹맘들보면 너무 안타까워서
    가서 한시간씩 애봐주고싶어요
    애기엄마 씻고 한숨돌리는동안
    짠하고 애기들 밥먹여주고 씻겨주고 오고싶네요
    그래도 시간은 가고 애들은 하루하루 크니까요 좀만더 힘내세요

  • 10. ....
    '20.11.30 6:41 PM (1.237.xxx.189)

    좀 크면 엄마가 집밥 해줄려고해도 햄버거 피자 치킨 라면 돌려가며 먹고 싶어해요
    사먹는 반찬이 낫죠
    파는 반찬 먹어보고 싶어 사왔는데 맛있기만하네요

  • 11.
    '20.11.30 6:42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애들 안먹을땐 그냥 좋아하는거 주세요
    저 애들 집밥 잘해서 채소 생선 고기 잘 해먹여 봤지만
    편식하는거 똑같고
    요즘시대에 많이먹으면 살만쪄요
    울아들 치킨 라면 초코파이 먹기시작하면서 키가 쑥 컸어요
    초등까지 기아난민 이었어요

    잔소리하는사람 패주고싶다

  • 12. 토닥토닥
    '20.11.30 6:43 PM (203.254.xxx.226)

    애 어릴때 직장맘 하기 정말 힘들죠.

    거기다 둘이시라니..
    얼마나 힘들지요.

    애도 애지만
    엄마가 기운차리고, 열의가 넘쳐야 하는데
    지쳐 나가떨어지셨으니 어쩌나요.
    몆년 더 고생하셔야 하는데..

    차라리 먹고자는 아줌마를 쓰시는 건 어떠세요.
    1년이라도.

    원글님이 살아야 애들도 살죠.
    애들 위해 버티라는 원론적인 말은 쓰잘데기 없고요.

    수를 내 보세요.
    원글. 너무 딱하네요.

  • 13. 가치
    '20.11.30 6:43 PM (125.185.xxx.145)

    제가 어릴때 밥으로 무지 엄마 고생시킨 자식인데요
    애가 밥을 안먹는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단 식도가 남보다 훨씬 좁았구요. 치과의사쌤이 말씀하셨어요 어릴때 음식 삼키기 힘들었을거라고
    그리고 심리적 요인도 있습니다. 어릴적 가정 환경이 안 좋았거든요
    아동심리치료랑 치과 구강학과에 가보시길 바라요
    저 밥먹는거땜에 엄청 많이 혼나고 자라서 그에 대한 상처가 많습니다
    애가 엄마 애먹이려고 일부러 그럴까요? 어른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줘야하지 않을까요

  • 14. ㄹㄹ
    '20.11.30 6:48 PM (118.222.xxx.62)

    반찬 사오고 배달음식 사 먹이세요
    내가 건강해야 가정 분위기도 좋아집니다
    시모든 남편이든 잔소리하면 셧업, 아닥하라고 하세요

  • 15. 단호하게
    '20.11.30 6:51 PM (117.111.xxx.178) - 삭제된댓글

    말씀드릴게요
    어느 어른인지 모르지만 도움 안 되는 전화는
    받지 않고 나중에 봤다고 문자만 하시든지
    빨리 끊으세요
    육아 하소연 하지 마세요
    그래봤다 부메랑으로 돌아옵니다
    그냥 제가 알아서 할게요 하고 마세요
    엄마가 중심 잡아야 하고 도움 안 되는 건 과감히 끊으세요

    힘들 땐 김에 햄만 구어 주세요
    짜빠게티 끓여주세요
    엄마가 웃는 게
    중요하지 한숨쉬며 한우 먹여도 좋을 거 없어요
    힘들 땐 만화 보여주며 재충전하시고요

    엄마가 행복한 게 우선입니다

  • 16. 아이가
    '20.11.30 6:55 PM (121.121.xxx.145)

    둘인 맞벌이인데 그집엔 아빠가 없어요?
    최대한 님한테 편하게하세요.
    누가뭐라하든 님 편한대로 반찬하다가 먹이시고
    배달해서 먹여도 됩니다.
    누군가 뭐라하면 니가 아이볼거 아니면 입닥치라고 하세요.
    괜찮습니다. 힘내세요. 제일 힘든때네요ㅜㅜ

  • 17. qpqpq
    '20.11.30 6:58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저도 그생활 견디다 3년만에 휴직합니다
    휴직끝엔 아마 퇴사겠죠
    조부모가 직접 보든 시터 관리까지 해주든 평일엔 아예 집안일이며 육아를 한시간 미만으로 하는 사람들 말고는 다 나가떨어지는거 같네요

  • 18. 뿔난똥꼬
    '20.11.30 6:59 PM (118.219.xxx.224)

    우리집애도
    밥을 삼키지 않고 물고 있어서
    치아가 빨리 썪었어요
    음식물고 오래 있어서
    치과에서 그쪽 치아는 잘 썪지 않는데
    음식을 너무 오래 물고 있어서 썪었다고 ㅠ ㅠ

    저는 전업이라 집밥 해줬지만요
    지금 생각해보면
    애 안 먹는걸로 애 혼내지 말 것을 하는 생각 들어요
    그만 먹겠 다고 하면 그만 먹이세요
    배고프면 먹거든요
    그렇게 안 먹던 아이 지금도 고기류는 싫대요
    귀여운 돼지 눈망울 큰 소
    생각나서 못 먹겠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아예 안 먹지는 않아요
    그냥 때가 되면 먹는 거 같아요

  • 19. --
    '20.11.30 6:59 PM (222.108.xxx.111)

    그런 잔소리 하는 사람이 누구인가요?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연락하지 말고 연락 받지도 마세요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잔소리하지 말라고 소리치세요
    이 세상 엄마는 다 초능력자인가요
    아기가 밥 안 먹으면 그냥 두세요.
    집에 과자나 간식이 있으니까 밥을 안 먹죠
    배고프면 먹게 되어 있어요
    하루 이틀 굶어도 잘못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남편 어디 가셨나요
    제가 다 화나네요

  • 20. 천도복숭아
    '20.11.30 7:01 PM (124.50.xxx.106)

    못난거 절대 아니예요
    일하면서 애들 키우는거 힘들어요
    둘다 못하는 사람들 수두룩이예요
    둘다 잘하는 사람과 비교하지마세요
    하나만 잘해도 대단한거고 못해도 괜찮아요
    직장 못그만두면 반찬 사드시고 청소 대충하시고 애기 밥은 먹고싶어하는걸로 주세요
    남편은 뭐하나요?
    할 수 있는 선에서까지만 딱 하세요
    몸을 아끼세요
    저 잘하려고 노력하고 애쓰다가 지금 몸 망가졌어요
    지난날 너무 애쓰며 살았구나싶어요
    애쓰지말고 적당히 살아야해요

  • 21. 토닥토닥
    '20.11.30 7:04 PM (59.13.xxx.250)

    그 힘듦이 느껴져서 안아드리고 싶네요
    너무 다 잘하려고 하지마시고
    본인 편하게 육아하세요
    애들 티비도 보여주며 밥먹이시고
    갈비탕같은거 사서 밥말아먹이면 애들 잘먹어요
    어떤날은 빵으로도 떼우게하시고
    분식도 먹이시고
    나 쉬는동안 애들은 티비보고 있으라하시고
    그러고나서 내 피로가 조금이라도 풀리면
    애들 한번씩 꽈악 안아주면되요
    너무 잘하려하니 내가 힘들고
    내가 힘드니 애들에게 짜증내고
    또 그짜증내는 내모습이 나를 힘들게하더라구요
    내몸편하게 티비에도 의존하고 사먹는음식에도 의존하니
    내몸이 조금 편해지고
    그러니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애들 챙ㄱㅣ게되더라고요
    힘내세요!

  • 22. ...
    '20.11.30 7:05 PM (122.38.xxx.110)

    손주 걱정안되냐고 맞벌이하느라 나는 정신이 없다고
    어머님이 손주 반찬해서 올려보내시라 하세요.

  • 23. 누구냐?
    '20.11.30 7:14 P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

    우선, 헛소리하는 그 자를 끊어요, 잠시라도.
    전화를 받지 말아요, 끊어요.
    글만 읽고도 화가 치미네요.

  • 24. 저도 비슷한
    '20.11.30 7:16 PM (106.102.xxx.146)

    개월 아이 키우는데 지금 너무 힘든 터라 세상이 다 원망스럽고 남이 조금만 안 좋은 소리 해도 원망이 다 그쪽으로 갈 때예요 ^^;; 어른들이야 다 그렇지요 집에서 해 먹으라고 하지 반찬 사다 먹으라는 어른들 없을겁니다 전 시댁은 그나마 나은데 친정엄마가 그렇게 집에서 복닥복닥 해서 먹을 생각 안한다고 잔소리를 하세요 그냥 응 하고 말고 전 적당히 사다먹습니다 ㅎㅎ 제 아이도 정말 안 먹는 아이인데 전 아이가 먹는다는건 다 줘요 햄도 구워주고 감자튀김도 주고 안 먹으면 그냥 맨밥에 김싸주고 ... 적당히 놓으시고 사세요 아이 한두살때는 저녁밥을 세번씩 차린적도 있는데 (다 거부해서) 제가 행복해야 아이도 웃지 제가 죽상으로 먹어라 말아라 아이랑 싸우면 아이도 힘들어 하더라구요 힘내세요^^

  • 25. 힘드시겠다 ㅠ
    '20.11.30 7:22 PM (222.120.xxx.113)

    일단 밥 너무 안먹는 아이에 대해서만 경험담..
    아들 하나 키우는데 어찌나 먹는걸 싫어하던지 ..어르고 달래도 소용 없더군요
    입에 물고만 있고..씹지도 않아서 입안에서 삭힐지경..
    오죽해서 경희 대 소아병원가서 검진 받았어요
    목구멍에 이상있어서 못삼키나하고..ㅠ
    이상 없다길래 독하게 마음먹고 하루종일 굶겼어요
    물 이외엔 그 어떤것도 안주고 독하게 하루 굶겼더니
    오후되니 우유달라고 조르다가
    그것도 안주니 바짓가랑이 잡고 늘어지며 울더라구요
    밥 잘먹겠다고..눈물 콧물 범벅..
    그 이후 다시는 밥으로 속 안썩였어요
    먹기 싫어도 일단 먹는 시늉하더라구요 ㅎ

  • 26. ..
    '20.11.30 7:24 PM (58.236.xxx.15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인지 친정어머니인지 모르지만 1도 신경쓰지 마세요 왜 그 분들의 기준에 맞춰 사시려고 하나요
    글을 보면 남편의 부재가 느껴지고요
    밥 안먹는 애 하나키우는 것만으로도 살기 힘든데
    둘째에 직장까지 도저히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누가 뭐라든 사먹고 가전사고 편하게 사세요
    원글님도 완벽주의 같은데 그러면 안돼요 나중에 병돼요
    그냥 조금씩은 내려놓고 무시하고 나 잘난 맛으로 사세요

  • 27. 잔소리는
    '20.11.30 7:27 PM (121.133.xxx.125)

    누가요?

    말만 하지말고 와서 도와주시덙ㄱ
    데려가서 두어달쯤이라도 봐달라고 부탁히니보세요.

    그 나이대에 잘 안먹는 애들 있던데
    적당히 먹이심 될것 같아요.

    힘내세요.

  • 28. ..
    '20.11.30 7:31 PM (210.205.xxx.66) - 삭제된댓글

    글만 봐도 너무 힘드시겠다 싶어요
    최선을 다하고 계신데 자책하지 마세요
    조금 더 기다리시면 원하는대로
    운이 풀리고 자리가 잡힙니다
    맛있는 거 드시고 힘내세요
    님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 29.
    '20.11.30 7:36 PM (121.167.xxx.120)

    애기들 어릴때는 다른집 애들도 다 그래요
    밥 물고 안 넘겨서 미역국이나 무국 국물에 적셔서 먹여요
    가끔 누룽지도 끓여서 식혀서 먹여요
    시터 있으면 한두시간이라도 원글님 시간을 만들어서 쉬다가 들어 가세요

  • 30. 원글
    '20.11.30 7:37 PM (183.108.xxx.244)

    위로 댓글들 감사합니다ㅠㅠ
    제가 듣고싶은 말이 그거였나봐요. 잘하고있다, 그래도된다...

    위에 쓴 잔소리들은 친정 시댁 남편이 한것들 모은 거고요..
    오늘은 저게 다 한꺼번에 나와서 제가 멘붕이 왔었네요.
    제 페이스대로 밀고 가는것도 쉽지않네요 ㅠㅠ

    힘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1. ...
    '20.11.30 7:43 PM (73.140.xxx.179)

    애들이야 애라서 모른다 쳐도, 성인들한테는 말하세요. 와서 직접 거들어 줄 것 아니면, 잔소리 하지 말라. 그게 그렇게 쉽고 편해 보인다면 와서 직접 하라. 나 바보 아니고 내가 아이들 엄마인데, 아무 생각 없이 하겠냐. 가장 좋고 적당한 방법을 고려해서 하는 거다. 대안 없이 비판만 할 거면 말하지 말라. 상황이 안타까워서 도움을 주고 싶다면 입금을 하거나 와서 도와라. 그 외에는 나에게 아무런 쓸모가 없으니 하지 말라. 분명히 말을 하셔야 합니다.

  • 32. ...
    '20.11.30 7:47 PM (114.129.xxx.57)

    요즘 전업주부도 이유식 부터,아이반찬,어른반찬...다 사다먹는 집 널렸어요.
    잔소리는 한 귀로 흘리고 반찬 사다먹고...맛있는 음식 포장해와서 드세요.
    남편이 바깥음식 절대 안된다고하면 눈치껏 사다가 반찬통에 옮겨담고 포장용기는 바로 버리던지 눈에 안띄게 하면 되죠.
    남자들 단순해서 잘 몰라요.

  • 33. 도와주는거아니면
    '20.11.30 7:55 PM (116.40.xxx.49)

    잔소리들은 한귀로 다흘려버리고 편하게사세요. 적당히사먹고 애들도 먹기편한거 먹게하세요. 다 한때예요. 어릴때 좋은거해먹이고 신경써도 학교들어가면 별의미없더군요. 엄마가 행복한게 제일중요해요. 하고싶은대로하고사셔도됩니다. 애들하고 행복하시길...

  • 34. 핸나
    '20.11.30 8:19 PM (211.36.xxx.214)

    모진 세월 지나 이제 중고딩 엄마된 워킹맘입니다.
    그 시절을 견뎌내야 오늘의 내가 있지요.
    애들 음식 대충 먹어도 됩니다. 사서 드세요.
    뭐라하면 한귀로 흘리세요.
    거짓말이라도 하세요.
    82명언 있잖아요. 욕이 배 안 뚫고 들어온다.
    화이팅 하시구여.
    한번씩 휴가내고 몰래 쉬세요. 남편도 도움안되면 남편 몰래 쉬는 겁니다.
    육체도 쉬어야 하지만 정신고 쉬어애 해요.
    견뎌내요.
    꼭이요.

  • 35. ...
    '20.11.30 8:22 PM (1.227.xxx.143)

    초등 들어가면 더해요 ㅠ
    힘내세요 잔소리따위 힘들겠지만 무시하시구요

  • 36. 원글님
    '20.11.30 8:25 PM (58.231.xxx.9)

    잔소리대로 집밥 해 먹이고 애들 교육까지 유난 떨고
    다 하면 갱년기즘되면...
    님 큰 병나요. 주변에 그런 워킹맘이 하나 둘이 아니에요.
    일은 같이 하는데 잔소리만 하는 남편. 참 너무하고요.
    시모는 그롷다쳐도 친정모까지 왜 그러신대요?
    그럼 애들 위해 회사 그만 두고 전업맘만 잘 한다고
    해 보세요. 왜 여자만 이렇게 결혼생활이 힘들어야 하나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

  • 37.
    '20.11.30 8:25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그냥 좋아하는거먹이고 사먹이세요 우리올케보니 두돌짜리한테 환타막먹이고 콜라먹이고 과자먹이고 그게 한끼
    그래도 워킹맘이라 그러려니 하네요

  • 38. 동작구민
    '20.11.30 8:38 PM (116.38.xxx.238)

    저는 두돌 아들 하나지만 힘든데 원글님 너무 힘드시겠어요.
    잔소리 하는 사람 누군든지 주말에 풀로 맡기고 한번 바람쐬러 나가보세요. 아마 그 소리 쏙 들어갈껄요.
    특히 남편은 도와주는 존재가 아니고 같이하는 거라고 맞 잔소리라도 다다다다 하세요!!

  • 39. 마키에
    '20.11.30 8:47 PM (59.16.xxx.222)

    에구 너무 애쓰지 마시고 휘둘리지 마세요
    시댁이나 남편이 한 소리 하면 내가 그냥 일 관두고 애들 봐야겠다 하세요 남편은 뭐해요??
    그리고 반찬 사서 먹여도 됩니다 애가 더 잘 먹을 수도 있어요
    저희 애두 밥 엄청 안 먹는애인데 편도가 커서 그랬어여 편도가 크니
    목구멍이 작아서 조금 먹어도 웩웩 했고 수술시키고 나니 좀 나아져서 키가 훌쩍 크더라고요
    전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일 관뒀지만 일 하면서 어찌나 힘들고 애한테 짜증을 많이 냈는지 ㅠㅠ 그 예쁜 시간에 애는 어린이집 학원 돌리면서 같이 시간 못 보낸 게 너무 한이 돼요 육아휴직은 다 쓰셨나요?
    남편이 육아 살림에 도움 1도 안되면 그냥 휴직하시고 애만 보세요

  • 40. ㅡㅡㅡ
    '20.11.30 9:40 PM (70.106.xxx.249)

    아닥하라 그래요
    직접 해보지도 않고 잔소리는 .
    말만 들어도 힘드네요. 그 나이 애들 힘들어요 전업으로 애만 봐도 우울증 생기는 나인데
    해줄거 아님 닥치세요 하고 맞받으세요

  • 41. ..
    '20.11.30 9:45 PM (1.227.xxx.55)

    심신이 괴로운데 집에서 만든 반찬먹는다고
    힘이 솟고 반드시 좋을리 없어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인데요.
    애들 그 시기에 다 그래요.
    새근머리 들고하면 애들이 아니죠.
    남의 자식을 두고 밥상 치워라,
    어찌해라하는 건 무례같구요.
    님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반찬 사다가 미리 반찬통에 넣어두세요.
    진짜 쓰러지겠네요.

  • 42. 미미
    '20.11.30 10:14 PM (211.51.xxx.116)

    얼마나 힘드세요.
    엄마 잘하고 있어요.저는 시댁누구에게도 힘들다고 안했어요. 어차피 도와주러 오지도 않을 거고 어쩌다 도와주면 아주 비싼 대가를 바라더군요.(속마음)
    그냥 제가 혼자 삭히고 조금이라도 남편을 내편으로 만드는것이 수예요.
    그리고 완벽한 사람 없어요. 애들 왠만하면 잘 커요. 애가 엄마랑 있고 싶어서 밥도 오래 먹는거예요.

  • 43. 저도
    '20.11.30 10:18 PM (59.19.xxx.86)

    워킹맘인데 반찬 사다 드셔요
    그러다 원글님 병나겠어요
    저도 잔소리 싫어서 시댁에 안부전화 안드린지 몇 년 됐어요
    10여년을 암말 안하고 들어주며 전화까지 드렸더니
    갈수록 막대하시더라구요 ㅜㅜ

  • 44. 저도
    '20.12.1 2:08 AM (74.75.xxx.126)

    그 시기를 너무나 힘들게 겪었어요. 남편은 해외근무 나가고 저 혼자 직장 다니면서 아이 키웠거든요.
    누굴 닮았는지 그렇게 입이 짧고 식성이 까다로운 아이 혼자 키우면서 죽고 싶단 생각까지 했었어요.
    그래서 저는 저 살자고 편하게 했어요. 아침부터 피자 먹고 싶다면 데워 주고 하루종일 베이컨만 먹겠다면 그렇게 해주고 삼시세끼 고기만 먹겠다고 하면 그러라고 하고요. 뭐라도 먹어야 클테니까 싸울 힘도 없었어요.

    근데 열살인 지금은 아이가 알아서 혼자 샐러드 만들어 먹네요. 이것도 지나가리라.

  • 45. 에구
    '20.12.1 12:00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맞벌이하는데 남편은 뭐하나요????!!!!!!!!!!!!!!!!!!!!!

    도대체 맞벌이는 당연시하면서 왜 혼자서 아둥바둥 쩔쩔매시는지ㅠㅠ
    이러면서 전업하면 무시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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