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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쓰는 일과 머리쓰는 일의 균형

ㅇㅇㅇㅇ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20-11-29 13:28:08
머리쓰는 일을 주로 하는 사람이에요
연구직이고 자료 보고 정리하고 등등..
눈알이 튀어나올 거 같고
나중에 그러한 탁상공론이 역겹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궁극적으로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sick and tired 랄까요
곤비하네요

공부하고 과정 중에 있을 때 저녁마다 피트니스에 가서
음악 맞춰 춤추고 운동하고 땀빼고 이러면서 즐겁게 지나왔는데
요새는 정말 아침부터 밤까지 컴 앞에서만 앉아 지내고
몸쓰는 일이랑 섞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집에서 전업주부 열심히 하라는 말 하지 마시길..
가사는 싫다는 함정이 있어요.안맞아 안맞아
세상에 나에게 딱 맞는 직업은 없나봐요
IP : 175.114.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29 1:33 PM (24.16.xxx.115)

    정말 공감해요... 저는 눈알이 튀어나오는 느낌 플러스 뇌 전체가 시멘트 덩어리처럼 굳어지는것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공부할때 학위만 마치면 자긴 마트에서 짐나르는 일하고싶다고 정말 진지하게 말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결국 공부마치고나선 마트가 아닌 연구소에서 일하지만요 ㅎㅎㅎ), 저도 요즘 아침부터 밤까지 컴 앞에서만 앉아 머리만 쓰다보니 그 친구 말이 무슨뜻인지 알겠더라구요.

  • 2. ㅇㅇ
    '20.11.29 1:37 PM (24.16.xxx.115)

    덧붙이자면, 운동을 하고싶어도 코로나때문에 할수가 없어서 더한것 같아요. 미혼이 아니라서 저녁시간이 자유롭지 못한것도 큰 원인일거고.. 저의 해결책은... 오전엔 실내에 있는 시간동안 인공태양 쪼이면서 일하구요, 점심먹으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 산책을 1시간정도 하구요, 토요일 일요일 중 하루는 랩탑이랑 핸드폰 절대 안봐요. 그렇게 어거지로 충전하면서 삽니다..... 휴..

  • 3. 안그래도
    '20.11.29 1:39 PM (110.70.xxx.99)

    저도 저 밑에 배달알바글에
    비슷한 댓글 달았어요.
    머리만써서 몸쓰는 알바하고 싶다고.

    전 배달알바 알아보려고요.

  • 4.
    '20.11.29 1:46 PM (222.109.xxx.29)

    전 번역이 업인데 끝나고 요리할때가 숨통이 트여요 몸써서 하는 일이 의외로 단순한 즐거움을 주더라구요

  • 5. ....
    '20.11.29 1:49 PM (39.124.xxx.77)

    저도.... ㅠㅠ
    업계자체가 계속 개발되는 쪽이라
    쉴새없이 업그레이드 해야하고 따라가야 해요..
    이젠 차라리 몸쓰고 일하는 시간에만 딱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ㅜㅜ
    그외 시간은 좀 개인시간으로 쓰고 싶단 간절함....

  • 6.
    '20.11.29 2:23 PM (61.105.xxx.161)

    몸써서 돈벌이 하려면 골병들어요 운동이랑 몸써서 일하는건 차원이 틀립니다 20여년간 사무직하다가 올해부터 조리쪽으로 완전히 직종 바꿔서 일하고 있는데 정형외과 단골로 다닙니다 ㅜㅜ

  • 7. 달개비
    '20.11.29 2:28 PM (122.32.xxx.43)

    잠깐 알바로 하는건 괜찮은데
    9 to 6는 오래 못해요..
    그런데 몸도 잘만 쓰면
    장점도 많아요.
    일단 두통이 사라집디다

  • 8. ..
    '20.11.29 3:29 PM (211.216.xxx.207)

    저도 늘 몸 쓰는 직업에 대한 갈망이 있어요. 이제 나이가 드니, 머리 쓰는 일이 너무 힙드네요.
    운동, 요리, 집안 일 하는게에 더 공을 들이면서 균형 맞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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