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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맛에 살지요

사자엄마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20-11-29 12:12:26
이제 기저귀졸업하고 팬티입는

4살 늦둥이엄마에요



어제밤에..남편이 아이스크림사러간다고..늦둥이랑 같이 편의점에 갔어요. 중딩첫째도

아이스크림 사서 집에 오는데..

아기가..집에 빨리가자고하더래요.
(말이 늦어요. 얼마전 어린이집상담에서 이제 4살발달 거의 다 따라잡았대요. 곧5살되긴하지만요ㅎㅎㅎ)

남편은 추워서 빨리가자는줄알고..춥냐했더니

아니라고..집에 엄마 혼자있어서 걱정된다고

그래서 빨리가야한다했대요.




우웅.... 엄마 걱정해주는 늦둥이라니ㅜㅜ



비록 늦둥이낳고 노화속도는 부스터달고 2배는 빨라졌지만

너무 행복합니다ㅎㅎㅎ



IP : 182.218.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더라고요
    '20.11.29 12:22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나를 그렇게 순도 100%로 사랑해주더라고요.
    그렇게 작은 사람이 나를 예뻐해주고, 쓰다듬어주고, 보살펴주더라고요.

  • 2. ..
    '20.11.29 12:36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천사를 낳으셨군요.

  • 3. ㅋㅋ
    '20.11.29 12:58 PM (223.39.xxx.253)

    아들이죠?
    아들이 그래서 든든한 맛이 있더군요^^

  • 4. 사자엄마
    '20.11.29 1:02 PM (182.218.xxx.45)

    네ㅎㅎ 절 아껴주네요.ㅎㅎ

    첫째는 딸인데 ..진짜 시크 그자체였어요.

    늦둥이는 아들인데..진짜 애교넘쳐요.사랑둥이에요
    든든하기도하구요

  • 5. ㅡㅡ;
    '20.11.29 1:51 PM (175.223.xxx.172)

    상상만으로도 너무 귀여워요

  • 6. 아들들이
    '20.11.29 2:55 PM (124.53.xxx.159)

    의외로 속깊은 정이 있어요.
    엄마 챙기기도 잘하고
    힘들면 쉬엄쉬엄하세요 란 말도 잘하고 속이 깊어요.
    어릴때 그런 애들이 클때도 속썪힌적 없고 그마음 그대로 가더라고요.
    우리 앤 눈오는날 산책가면 길 미끄럽다고 앞서 걸으면서
    지 발자욱 따라 걸으라 하고 평소에도 차도쪽으로 걸으며
    절 보호해주는 태도로 걸어요.
    곧 서른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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