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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3년생인데 급식비 생각하면 어이 없어요

ㅇㅇㅇ 조회수 : 4,856
작성일 : 2020-11-29 10:30:32

저 남여공학 고등학교 나왔는데
남자반 여자반 나눠져 있었어요.

점심 시간 전에 급식차가 반마다 배달되는 시스템이었는데
남자반에는 맛있는 반찬 (돈가스 쫄면 동그랑땡 같은) 통이
늘 2개가 갔어요. 여자반은 1개가 오구요.

같은 급식비 내는데 이게 말이돠는건가요?
아직도 생각하면 어이가 없어요.
IP : 223.62.xxx.6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0.11.29 10:32 AM (222.110.xxx.85) - 삭제된댓글

    이거 어이없었어요
    더달래도 안주고
    정량으로 줘야죠

  • 2. qㅇㅇ
    '20.11.29 10:33 AM (223.62.xxx.61)

    당시에 소심하게 남자반은 왜 두개 주냐고 했더니
    쟤넨 많이 먹잖아~ 이래요. 아니그럼 돈도 더 내야죠!

  • 3.
    '20.11.29 10:34 AM (223.38.xxx.210)

    솔직히 남자애들이 미친듯이 먹긴해요 아마 통계적으로 잔반 확인하고 그랬을거예요 차별이었다기보다는요

  • 4. ㅇㅇ
    '20.11.29 10:35 AM (223.62.xxx.61)

    그게 인기반찬이었다는게 문제죠. 여자들도 쫄면 돈가스 이런건 많이 먹고 싶었거든요.

  • 5. 맞아요
    '20.11.29 10:37 AM (222.110.xxx.85) - 삭제된댓글

    급식 아주머니들 남자한테만 많이 주더라요
    소세지도 달랑 두세개 주고
    학창시절에 잘먹어야 키도 크죠

  • 6. .,
    '20.11.29 10:39 AM (175.119.xxx.68)

    급식 아주머니들 너무 했네

  • 7. 음..
    '20.11.29 10:40 AM (180.70.xxx.94)

    근데 그거 회사 구내식당 아줌니들도 그러더라구요
    맛난 반찬 나올때 남자직원들이 식판에 산더미처럼 담아가도 암말안하는데
    여직원들이 좀 많이 가져가면 반찬 모자란다고 한마디 하는거 봤거든요
    여자들은 뭐 많이 먹으면 안되나???? 같은 돈 내고 먹는건데.

  • 8. ㅇㅇ
    '20.11.29 10:40 AM (121.152.xxx.127)

    여자반에 모자르진 않았잖아요??

  • 9. 뭐였더라
    '20.11.29 10:42 AM (211.178.xxx.171)

    아들 남고, 딸 여고, 같은 급식비 내는데 가보면 남고 급식 형편없구요.
    영양사 차이도 있겠지만 남자 애들 먹는 거 같은 급으로 감당하려면 급식비 더 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여고는 급식이 좋다는 평이 많은데도 잔반이 엄청나게 나왔대요.
    애들이 받아만 놓고 안 먹고 버린다고...

    식당가면 여자라고 덜 주면 좀 억울하긴 해요.
    깍아 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 10. ㅇㅇㅇ
    '20.11.29 10:42 AM (223.62.xxx.51)

    모자를 수가 없죠 배식을 2개씩 주는데.. 더 달라고 한들 없는데 어떻게 더줘요? 애당초 남자반은 4개씩 준거라구요.

  • 11. ...
    '20.11.29 10:44 AM (220.75.xxx.108)

    여자애들 돈으로 남자애들 퍼먹인거죠.
    저 위에 모자라지 않았으니 됐다는 건 또 뭔 소리죠?
    뭐가 있어야 더 먹지 남는 지 안 남는지 줘 봤나? ㅋㅋ

  • 12. ㅇㅇ
    '20.11.29 10:45 AM (121.152.xxx.127)

    여자반처럼 적당히 배식하는게 정상이에요
    남자반은 비정상 ㅎㅎㅎ

  • 13. 여자들이
    '20.11.29 10:45 AM (175.208.xxx.235)

    참~ 여자들이 문제예요.
    아직도 남녀 차별하는집 많잖아요?
    남자들이 많이 먹으면 밥이나 더 줘야지 남자라고 돈까스를 더 주면 불공평하죠.

  • 14. ㅇㅇ
    '20.11.29 10:46 AM (223.62.xxx.51)

    저도 고딩때 점심 먹어도 집에오면 늘 배고파서 라면 하나씩 더 먹었어요. 저 안 뚱뚱하고 깡 말랐었어요.

  • 15. 그러니까
    '20.11.29 10:46 AM (222.110.xxx.85) - 삭제된댓글

    급식도 양 많은 사람은 대 중 소로해서 따로 받아야죠
    더 달래도 더 안줘서 기분 나빳어요
    그거 아낀후에 아주머니들 반찬 집으로 싸가죠
    돈내고 먹는데 왜 동등하게 안줄까요 ?
    숟가락크기를 달리 만들어서 가격을 따로따로 해서 줘야죠

  • 16. ..
    '20.11.29 10:47 AM (218.39.xxx.153)

    남여 권장 영양소 칼로리 계산도 다르잖아요
    그러니 급식양도 다를수 밖에요

  • 17. ㅇㅇ
    '20.11.29 10:48 AM (223.62.xxx.51)

    급식양 다르면 돈도 다르게 받아야죠 ㅋㅋ
    말 못 알아듣는 분들은 아들 엄마들인건가요?

  • 18. df
    '20.11.29 10:49 AM (39.7.xxx.245)

    칼로리 계산이 달라서 먹는 양이 다르면 돈도 적게 받아야죠ㅋㅋㅋ
    요즘도 식당가면 여자라고 같이온 남자 동료보다 양을 적게 주더군요. 화가 나요. 먹는 양은 똑같은데 이건 뭔지..

  • 19. 근데
    '20.11.29 10:50 AM (222.110.xxx.85) - 삭제된댓글

    아들만 키우는 아주머니들은
    외형만 여자이고 성격이나 사고는 남자같더라구요ㅋㅋㅋ
    근데 아들결혼하면 제일 서열 낮아져서
    그때 고생하더라구요
    아들한테 무시당하고요

  • 20. ...
    '20.11.29 10:51 AM (1.229.xxx.92) - 삭제된댓글

    급식양 다르니 급식비 달라야 한다는 의견 찬성이요. 아예 권장 칼로리만큼만 줍시다. ㅋㅋ

  • 21.
    '20.11.29 10:52 AM (211.186.xxx.26)

    저도 이거 쓰려고 했어요.
    ㅡㅡ
    그거 회사 구내식당 아줌니들도 그러더라구요
    맛난 반찬 나올때 남자직원들이 식판에 산더미처럼 담아가도 암말안하는데
    여직원들이 좀 많이 가져가면 반찬 모자란다고 한마디 하는거 봤거든요222

  • 22. 근데
    '20.11.29 10:52 AM (222.110.xxx.85) - 삭제된댓글

    제가 외국에 살때는 같은거라도 양이 많거나 좋은거는
    무조건 여자한테 주더라구요.
    한국이 유독 심한거 같아요
    예를 들면 햄버거도 남자들은 두개 시켜 먹으니 비용을 더 내면되는거죠.
    우리도 1인상 문화로 갔으면 해요

  • 23. ㅇㅇ
    '20.11.29 10:54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딸은 많이 주세요 해도 늘 조금 준대요
    인기반찬 아니어도 적게 준다더라구요
    다이어트는 알아서 할게요 쫌

  • 24.
    '20.11.29 10:57 AM (180.224.xxx.210)

    중언부언인데 구내식당 비롯 배급식(?)인 식당에서는 대부분 그러죠.

    전 아예 미리 많이 주세요...해도 결과물은 비슷해요.
    좀 화나죠.

  • 25. ㅇㅇㅇㅇ
    '20.11.29 10:58 AM (218.51.xxx.188)

    남자반 잔반은 한 통 나오는데 여자반 잔반은 세 통이 나와서 그런갑죠.
    어쩌죠, 난 아들이 없는데.

  • 26. 따란
    '20.11.29 11:01 AM (14.7.xxx.43)

    저84 저희는 식당에서 배급 받는 시스템이었는데 남학생은 여학생 두배로 퍼줬어요 하루는 제가 저도 많이 달라고 따지니 짜증내더라고요 하... 진짜 그때도 열받았었어요

  • 27. ...
    '20.11.29 11:07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은 안남기고 싹싹먹으니 예쁘기야하겠죠.
    여자들 툴툴거리며 깨작거리는거 보면 있던 정도 달아나니...
    제가 그래서 여초회사에서 밥 같이 안먹었어요.
    매일 양 조금 나오는 식당에서 앞접시에 맛볼정도만 먹고나서도
    배부르다고 난리치는 모습을 하도 봐서...
    결론은 자율배식을 하고 남기면 벌점을 줘야지 저게 뭡니까.

  • 28. ㅇㅇ
    '20.11.29 11:21 AM (14.49.xxx.199)

    서울시내 고등학교 80년생 도시락 두개씩 싸다닐 세대라 그런가 참 공감이 되네요

    회사다닐때도 밥먹을때면 남자들은 고기도 좀 더 큰거 주더라구요

    밥을 퍼 줘도 남자보다 적게 주더라구요
    그래서 아 저 많이 먹어요 저만큼 (남자) 주세요 해요
    먹다 남길까봐 그러는가본데 그래도 그건 좀 아니라고 봄 ㅠㅠ

  • 29. ..
    '20.11.29 11:22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식당 아줌들도 남녀 손님 차별하잖아요
    전 떡복이 가게에서도 차별 당해봤어요.
    여자라 조금 먹어서 조금 주는 거래요
    저는 여자라도 많이 먹거든요
    항의하고 막 뭐라고 했더니 찔끔하더라고요

  • 30.
    '20.11.29 11:41 AM (180.224.xxx.210)

    그런데 미스테리인 게 식당아주머니들도 대부분 많이 드실 걸요?
    양푼에 밥 비벼먹고 그런 거 많이 해봤을 거고요.

    그런데도 왜 여자들은 적게 먹는다고 생각하고 새모이만큼 주는 걸까요?

  • 31. ㅇㅇㅇ
    '20.11.29 11:43 AM (223.62.xxx.185)

    배식차 자체에 인기반찬을 차이나게 실었다는거부터가 엄청난 부조리예요. 적게먹고 남기고는 나중 문제구요. 남기는게 싫으면 시금치 고사리 이런 반찬은 아예 나오지도 말아야죠

  • 32. ...
    '20.11.29 11:56 AM (175.213.xxx.81) - 삭제된댓글

    잔반이 몇 통 얘기가 왜 나오나요
    급식비는 똑같이 냈는데 음식을 균등하게 주지 않은게 문제인 거 아닌가요,, 여학생 부모가 낸 급식비로 남학생 더 준 거;;
    지금은 저렇게 하면 민원 넣을 일이에요

  • 33. ..
    '20.11.29 12:00 PM (112.152.xxx.35)

    저 85년생인데 저희동네에는 남중고 여중고밖에 없어서 몰랐네요. 단성교육이 여러모로 맞는것같아요. 서로가 차별받는..ㅜ 남매 키우는데 큰애 친구 형 공학중 들어갔는데 한창 활동적인 남자애들을 수다나 떨고 놀라고 한대요. 남중 보낼걸 그랬다고 후회하더라구요.

  • 34. 무슨
    '20.11.29 12:33 PM (1.11.xxx.145)

    차별 맞네요.
    급식비를 다르게 받았어야지 그게 무슨 짓이람.
    또 저걸 정당화하는 댓글들은 뭐지.

  • 35. 칼국수집
    '20.11.29 1:43 PM (122.34.xxx.114)

    왜 얼마전에 칼국수집에서 남자랑 여자랑 양 다르게 주다가 걸린거봤어요?
    여자는 항상 남겨서 원래 적게 준다그러면서 더 달라면 더준다고. 그거보고 웃겼어요.

  • 36. +_+
    '20.11.30 4:04 PM (119.64.xxx.150)

    사춘기 여자애들도 크느라 엄청 먹는데 먹을 걸로 차별하면 서럽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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