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만 조용히 먹으면 안되나요
진짜 쉴새 없이 먹으며 떠드는 거
입 틀어막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국에 식당서 대화 많이 하고 싶은지
ㅃㅂ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20-11-29 09:42:28
IP : 39.7.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20.11.29 9:44 AM (123.214.xxx.100)그거 아무리 말해도 안되요
2. 만남
'20.11.29 9:50 AM (121.176.xxx.24)조심 할 사람이면 만남 자체를 안 가지겠죠
밥 먹으러 만나는 거 아니잖아요
수다 떨 건 데 밥 먹으면서 수다 떠는 거죠
이 꼴 저 꼴 안 보려면 외출을 내가 삼가 하면 되요
식당가서 고개 숙이고 밥 만 먹는 사람 없어요
혼자 온 거 아니면3. . .
'20.11.29 10:00 AM (125.177.xxx.201)진짜 다 입을 꼬매고 싶어요 ㅜㅜ
4. .....
'20.11.29 10:53 AM (222.109.xxx.226)그래서 식당 안들어갑니다.
테이크아웃도 식당에 아무도 없을때만 들어가서 해오고요.
어린애들 데리고 먹는 부모들도 엄청 많죠.
속편한 강심장들 많다 싶어요.
확진자랑 한 공간에 있었던지라 코로나 검사 받았었는데
결과 나오기까지 정말 머리 터지는 줄 알았어요.
확진 뜨면 직장은 어떻게 할거며..
저랑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은 음성 떠도 자가격리 해야하고.
제 직업 특성상 정말 대책이 없는 상황.
고객들 손해분 다 내돈으로 배상해야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가족들도 검사 받아야 하는데 가족들 회사는 또 어쩔거며..
회사 동료들은 어쩔거며...
진짜 답이 안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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