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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설에서 트리스탄은 이기적인 인물이네요.

시청중 조회수 : 4,227
작성일 : 2020-11-29 00:24:03

이비에스에서 하는데 제대로 본적이 없어

지금 나오길래 한 20분 본듯한데.. 왜 저라나요??

계속 집나가네요.

아버지 사랑은 혼자 독차지하고

여자도 지만 좋다고 하고..

 맏아들이 불쌍하네요.

인정도 못받고.....

IP : 39.112.xxx.19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래돼서
    '20.11.29 12:35 AM (39.7.xxx.247)

    본지 오래돼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브레드피트는 이기적인 인물로 나온 게 아니었던 것같은데요.
    자연의 비호를 받는 약간 신화적인 인물이었고
    모두에게 사랑받지만 정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영혼이에요.
    자연과 사람들 모두에게 사랑을 받지만 외로운 사람이었는데 이기적이라고 비난받을 캐릭터는 아니에요.
    그냥 그렇게 태어난 사람이에요.

  • 2. ...
    '20.11.29 12:40 AM (119.64.xxx.182)

    동생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군 입대하는걸요.
    절대 이기적이지 않아요. 마음가는대로 살긴 하죠.

  • 3. 첫째와
    '20.11.29 12:44 AM (39.112.xxx.199)

    수잔나가 불쌍하네요. 둘 사이에 아이도 없고.......
    수잔나가 아이 낳을 땐 혼자 낳고 키웠는데..

    돌아와선 아이 낳을 땐 옆에 있고 아이 이름도 직접 지어주고..

    참 못된 인간이네요..
    ........

  • 4. ...
    '20.11.29 12:50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처음 개봉했을때보고 짜증났던기억만 남아있어요
    여자도 이해안되고 장남은 너무 불쌍하구요

  • 5. ..
    '20.11.29 12:51 AM (175.223.xxx.221)

    가을의 전설을 티비 드라마 해석하듯 하시네요.
    영화 속의 트리스탄은 인간계에도 속해있고, 자연계에도 속해있는 신비로운 인물 아닌가요?
    그래서 속물적이지 않고, 또 현실적으로는 불행하게 결말이 났을텐데요.
    그런 사람을 철저하게 현실적으로 해석하면 이기적이고 못됐다고도 해석할 수 있겠지만
    그런 영화가 아닌데 ㅠㅠ

  • 6. 수잔나가
    '20.11.29 12:51 AM (211.223.xxx.123)

    무슨 수잔나가 아이를 혼자 낳아요?

    수잔나는 평생 아기 누구하고도 못 낳는데요.

    본지 20년도 더 됐지만 기억남.

  • 7. 지금은
    '20.11.29 12:53 AM (39.112.xxx.199)

    불쌍하기도 한데.. 자기 죄가 있잖아요. 맨날 지는 버리고 도망가고 그래도 돌아오면 받아주고 주고..

    첫째는 ㅠㅠ 아버지에게서도 버림받고.. 아궁.. 첫째가 잘되었으면 하네요. 명성으로만 말고..

  • 8. 근일맘
    '20.11.29 1:04 AM (115.140.xxx.172)

    원래도 자유로운 영혼이고 동생 약혼자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동생을 지켜주지 못하고 눈앞에서 죽는걸 보았으니 죄책감에 떠돌게 된거로 아는데요.. 돌아와보니 여자는 큰형과 결혼..이기적인거 아니에요 ㅠㅠ

  • 9. 저도..
    '20.11.29 1:08 AM (175.125.xxx.61)

    첫째 안습..
    첫째를 연기한 배우(에이단 퀸)..요즘도 미드나 영화에 간간히 나오더군요
    후덕해진 모습으로.

  • 10. 끝엔
    '20.11.29 1:12 AM (39.112.xxx.199)

    좋네요.
    첫째가 나서서 끝내네요.
    아버지와 첫째가 화해하고.......... 다행이에요.
    .

  • 11. ...
    '20.11.29 1:29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어쩜 수잔나가 이기적인 거죠.
    약혼자의 형(아님 동생)을 사랑해서
    그 형제들 사이를 이상하게 만들고
    약혼자는 죽고 사랑하는 사람은 떠나고
    큰 형과 결혼해서 살면서도
    트리스탄이 오자 또 사랑한다고 하다가
    못 이루자
    자살하는데 이 여자가 이기적인 겁니다.

  • 12. ...
    '20.11.29 1:31 AM (108.41.xxx.160)

    수잔나가 이기적인 거죠.
    약혼자의 형(아님 동생)을 사랑해서
    그 형제들 사이를 이상하게 만들고
    약혼자는 죽고 사랑하는 사람은 떠나고
    큰 형과 결혼해서 살면서도
    트리스탄이 오자 트리스탄이 부인이 있는데도
    또 사랑한다고 하다가
    못 이루자 자살하는데
    이 여자가 이기적인 겁니다.

    사랑한다고 다 마음대로 하나요?

  • 13. 가장 궁금
    '20.11.29 1:52 A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

    수잔나의 부모나 원가족은 도무지 딸이 그리 오래 남의 집 살이를 해도 찾지를 않아요.
    보스톤이 집인가 본데, 가려고만 하면 가고도 남는데 집은 가고 싶지를 않은건지.

  • 14. .z
    '20.11.29 2:06 AM (112.147.xxx.3)

    저도 여주가 더 짜증. 게다가 남자 형제들이 모두 사랑에 빠질 정도로 배우가 그렇게 이쁘지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 15. ㅇㅇ
    '20.11.29 2:15 AM (110.8.xxx.17)

    저도 이영화에서 여주가 젤 짜증
    여자 하나가 멀쩡한 집안 아들 셋을 잡아 먹음

  • 16. ㅎㅎ
    '20.11.29 2:28 AM (39.112.xxx.199)

    윗님 아들 셋 잡아 먹었다는 말씀이 ㅋㅋㅋㅋ

    그러게요. 원래 미국은 그런가요? 도무지 수잔나가 집엘 안가더라구요. 그것도 궁금하네요.
    그래도 다 가족이 화해하고 끝나서 좋고.. 음악이랑 장면이 드 넓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 17. ..
    '20.11.29 5:09 AM (119.69.xxx.229)

    브레드핏트 외모 정점찍을때 아닌가요?ㅋㅋㅋ 마지막 장면이 곰하고 싸우다 이겼던가 죽었던가..

  • 18.
    '20.11.29 7:48 AM (211.245.xxx.178)

    여자가 더 이상하던걸요.
    삼형제가 빠질만한 미모도 성격도 아니드만요.
    납득할만한 사람으로 하든지..
    하기는 누가 하든, 삼형제랑 다 사랑에 빠진건지 욕망에 빠진건지 이해가 가진않겠지만요.

  • 19. ㅇ ㅇ
    '20.11.29 8:39 AM (1.242.xxx.189)

    수잔나는 부모님이 다 돌아가셨다고 집나간 엄마가 남편에게 보낸 편지에 써놨던데요
    그러니깐 수잔나가 딱히 돌아가야할 곳이 없는것 같고 그곳이 겨울이오면 이동하기 어려운곳이라 겨울에 눌러 살다가 얽히고 섥히고 그런거 아녀요

  • 20. ...
    '20.11.29 8:41 AM (222.103.xxx.56)

    에고...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더니..
    여기 댓글 중에
    제대로 본 사람 하나도 없네요.

    수잔나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그집 식구들을 가족처럼 여기고 사는거구요.
    트리스탄은 지켜주고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무엘이 전쟁에서 죽자, 자신이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에 방황하는 겁니다.

    수잔나는 사무엘(막내)과 약혼을 했지만(잠자리는 가지지 않았음)전쟁에 나가서 죽어버리고
    트리스탄(둘째)과 사랑에 빠졌지만 트리스탄은 사무엘을 지키지 못함에 방황해서 떠나버립니다.
    수잔나는 도대체 무슨 죄?

    위에 댓글.. 여자 하나가 멀쩡한 집안 아들 셋을 잡아 먹다니요?!!!
    기괴하네요.

    그 시절 세계대전으로 인해서 집안이 풍비박산 나는 거지요.
    수잔나는 피해자 입니다.

  • 21. ...
    '20.11.29 11:27 A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

    여자가 아들셋 잡아먹었다는 평은..진짜 무식합니다.
    이래서 할줌마들이랑 대화하면 기분만 나쁘죠.
    천하고 무식한 언어로 막 싸지르는 느낌이라.

    같은 감상이라도 여자 하나와 세 형제의 삶이 얽혀서 비극으로 끝났다
    이리 말 할 지능 안되나요?

  • 22. ....
    '20.11.29 11:36 AM (218.152.xxx.154)

    수잔나 이해안됩니다.
    제가 수잔나라면 떠납니다.
    약혼자 죽고 그 슬픔 나누면서 둘이 정분 난거는
    그럴 수 있다고 해요.
    트리스탄 기다리며 그집에 있다가
    맘에 없던 큰형하고 결혼은 왜하죠?
    오래 기다려도 트리스탄이 안오면
    그냥 떠나는게 맞지 않나요?
    엄마아빠 돌아가시고 사무엘 만나기전에는
    어찌 혼자 살았나요? 그집안 아니면 못살아요?

    큰형이 제일 짠해요.
    아버지사랑도 트리스탄에게 빼앗겨,
    트리스탄만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해,
    다 알고도 잘 살아보려했더니 자살해...

  • 23. ...
    '20.11.29 11:49 A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뭘 제대로 본 사람이 없어요?
    영화 감상평이 정답이 있어요.
    천개의 감상평이 다 천편일율적으로
    똑같아야 하나요?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느니
    기괴하다느니
    지능 문제라느니...

    수잔나가 피해자다. 가 정답이라고
    어디 나와 있나요?
    한여자와 세형제가 얽힌 비극이다라고
    어디 나와 있어요?
    다른 사람 영화평읽고 열받아 하지 말고,
    그럴 시간 있으면
    자신이 써논 글이나 다시 읽어보세요.
    영화평이란 어떤건지 네이버 영화 리뷰라도
    좀 읽던지요.

  • 24. ...
    '20.11.29 11:50 AM (218.152.xxx.154)

    뭘 제대로 본 사람이 없어요?
    영화 감상평이 정답이 있어요?
    천개의 감상평이 다 천편일율적으로
    똑같아야 하나요?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느니
    기괴하다느니
    지능 문제라느니...

    수잔나가 피해자다. 가 정답이라고
    어디 나와 있나요?
    한여자와 세형제가 얽힌 비극이다라고
    어디 나와 있어요?
    다른 사람 영화평읽고 열받아 하지 말고,
    그럴 시간 있으면
    자신이 써논 글이나 다시 읽어보세요.
    영화평이란 어떤건지 네이버 영화 리뷰라도
    좀 읽던지요.

  • 25. 윗님
    '20.11.30 2:14 P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다른 영화평이 문제가 아니라
    여자가 남자 잡아먹는다는 시대착오적인 발언을 영화평입네 우기는 무식함은 지탄받아도 됩니다. 님이야말로 수준미달의 독해력을 갖고 있네요. 쓰는 언어의 수준이 개차반인데 그걸 감상의 자유로움이라고 은근슬쩍 영화평에 얹어가면 안되죠.

    누가 누구 잡아먹었다? 이런 말 쓰면 주둥이 맞아요.정신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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