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대 때부터 여러번 보긴 했는데, 나이 먹어 산전수전 겪고 나서 보니 또 다르긴 하네요.
근데 볼 때마다 느끼는 건, 메인 캐릭터로 나오는 지지 gigi 라는 여성과 바 주인 알렉스의 얘기가 너무나 개연성이 없습니다. 지지 자체도 사실 답답하고 자기 좋은 대로만 생각하는 게 짜증날 정도인데... 갑자기 그 여성이 안되보여서 도와주던 남자가 그 여자를 좋아하게 된다?
말도 안되는 스토리죠.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는 현실적인 부분도 있고 피식하기도 했네요. 스칼렛 요한슨 친구 메리인가? 마이스페이스에서 만난 남자가 두 통의 음성메시지를 남기잖아요. 메리 메리~ 유 아 스페셜... 남기고 나서, 동일인이 남긴 또다른 메시지 : 제니 제니 제니~~ 아 내가 무슨 번호를 누른... 뚝... 주변 남자 동료들 침묵속에 일제히 자기 자리로 돌아가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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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흠냐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20-11-28 22:37:46
IP : 124.52.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d
'20.11.28 10:49 PM (222.120.xxx.1)맞아요 저도 보면서 뭥미했어요 외모도 서로 안어울리구요
2. ..
'20.11.28 11:03 PM (111.118.xxx.65)저도 그영화 너무 개연성 없어서
보다말다 너무 재미없게 봤었어요3. ...
'20.11.28 11:11 PM (1.229.xxx.92) - 삭제된댓글맞아요 ㅎㅎ 영화라 좀 환상을 첨가해야 했는지 gigi 부분만 비현실. 책이었으면 gigi 혼자 설레발치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일 텐데 영화는 무슨 그러다 좋아하고 ㅋㅋ
4. ㅁㅁ
'20.11.29 10:49 AM (180.230.xxx.96)여기 어떤분이 남자가 좋아하는건가요 그런질문에 그영화보라고
하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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