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동물중 말이 안쓰럽고 짠해요
세비아인가?
도시관광 시킨다고
말들이 횡대로 서있더라구요.
다 눈옆 가리개하구요.
여름에 갔는데 뙤약볕 아래
그냥 묵묵히 서있는데
표정이 너무 아무 희망없는 고된 표정이었어요.
돈냈음에도 저는 안탔네요.
패키지로 간거라 일행들이 물어봤나보더라구요.
해서 남편이 동물학대라고 싫다고 웃으며 얘기했다가
유난이다라는 표정들만 보고왔다 하더라구요.
애들 어릴때 관광지에서 애들 태우고 체험시킨다 뭐한다 했는데
그 말의 눈이 왜 이제야 보일까요
돌고래도,,원숭이도,,코끼리도,,
진짜 마음이 있는 생명체인데.
전 강아지 키우면서부터 동물에 관한 다큐를 못보네요ㅠ
1. 음
'20.11.28 7:00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어디 소만 할까요?
일만 하다가 몸 전체를 싹 인간에게 남겨주고 가는 동물.ㅜㅜ2. 블루그린
'20.11.28 7:01 PM (125.135.xxx.135)잘하셨어요.. 동물학대죠
3. 음
'20.11.28 7:01 PM (180.224.xxx.210)어디 소만 할까요?
일만 하다가 몸 전체를 싹 다 인간의 유익을 위해 남겨주고 가는 동물.ㅜㅜ4. 원글
'20.11.28 7:04 PM (116.120.xxx.141)패키지로 모로코 갔을때ㅠ
전 다시는 후진국으로 여행 안갈랍니다.
너무 괴로웠어요.
당나귀 등에 정말 어마무시하게 음료수캔을 싣고
그 좁은 오르막길을 오르더라구요.
진짜 여행이 너무 괴로웠네요5. 에구..
'20.11.28 7:04 PM (116.36.xxx.231)그러네요 ㅠㅠ
6. 정말
'20.11.28 7:04 PM (39.7.xxx.10)동물들 진짜 너무너무 불쌍해요.
진짜 너무 불쌍하고 가슴아파요..
ㅠㅠ
이 추운 계절에
동물들은 얼마나 힘들까...ㅠㅠ7. ㅡㅡㅡㅡ
'20.11.28 7:0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인간과 함께 하는 동물들은 다 불쌍해요
동물은 동물들끼리 자기들 방식대로 사는게
제일 행복하겠죠.8. 그쵸
'20.11.28 7:06 PM (123.214.xxx.32)동물 일시키고
구경거리 만드는거 너무 싫고
반대해요9. ㅇㅇ
'20.11.28 7:09 PM (185.104.xxx.4)불쌍해요............
10. 음
'20.11.28 7:11 PM (180.224.xxx.210)후진국만 그런 거 아니에요.
뉴욕에도 마차 있잖아요.
말이 힘들어서 옆으로 꽝 쓰러진 거 뉴스에도 나왔어요.
그런데 동물학대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동물들이 동물들끼리 있으면 더 안전하고 행복할지는 글쎄요...
초원은 더 그야말로 동물의 세계 아닌가요?
작고 연약한 동물들은 자연 속에 있어도 무서울 듯 해요.11. .....
'20.11.28 7:13 PM (39.7.xxx.117) - 삭제된댓글소.
전 소가 젤 불쌍 ㅠㅠ12. ....
'20.11.28 7:1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인간은 동물들 다 이용하는거에요. 하다못해 강아지 고양이도 인간이 행복하려고 키우는 거죠. 자식도 어찌보면 부모가 본인 행복하려고 낳아서 키우는 거구요.
13. 아니 그럼
'20.11.28 7:18 PM (119.198.xxx.60)뜨거운 사막에서 장거리 전용 짐꾼으로 부려지는 낙타는요.
아무리 낙타가 사막에 최적화된 동물이라지만. .14. 자연의 순리를
'20.11.28 7:23 PM (211.36.xxx.29)인간만이 거스르죠.
동물들끼리 명대로 살다 가는게 자연스러운거 아닐까요?
그들이 과연
우리에 갖혀 먹이를 받아 먹으며 사는데 만족 할까요.
지능이 높은 코끼리 오랑우탄 돌고래 범고래 등은
스트레스로 정신이상 증세도 보인답니다.
동물원 아쿠아리움 다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먹이 받으려 학대15. ㅇ
'20.11.28 7:24 PM (36.39.xxx.147) - 삭제된댓글오늘 엄청 추웠잖아요, 시댁 갔다오는 길 소 축사가 있는데 옆면이 다 뚫려 있어서 참 안타까웠어요
남편한테 옛날엔 한겨울에도 그냥 축사만 있어서 추웠겠다 했더니 볏집 얘길 하는데 추워도 말도 못하고 난방이 안되는곳에 있는 동물도 다 불쌍해요16. 인간이
'20.11.28 7:28 PM (223.62.xxx.19)기르는 모든 동물들이 다 불쌍해요.
자연의 순리대로 먹히고 먹는게 차라리 고통스럽게 오래 사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 속에 오래 머문다고 돌봄혜택을 크게 보는 동물이 얼마나 될까요?17. ...
'20.11.28 7:44 PM (59.5.xxx.85)태국가서 코끼리쇼보고 기겁하고 그 다음 일정으로 코끼리 타는건 돈낸건데 안했어요. 육식주의자이고 특별히 신념없지만 동물을 유흥으로 학대하는건 반대하거든요. 남은 생, 돌고래든 뭐든 동물쇼는 안볼 듯 해요. 도시거리에서 마차타기나 승마 포함 해서요.
18. 저도
'20.11.28 7:50 PM (116.41.xxx.162)제주도에서 중년의 남성이 말타기 체험하는데 정말 불쌍했어요.
19. 어제뉴스에
'20.11.28 7:59 PM (116.41.xxx.141)태국인가 쓰레기하치장 부근에 코끼리떼들이 몰려들어 쓰레기봉지들 뒤져기면 막 입에 넣는데
코로나 굷주림에 ㅠㅠ20. 오래전에
'20.11.28 8:01 PM (223.38.xxx.165)한 텔런트가 사극을 찍는데 맕타고 달리는 장면...
이 탤런트 몸무게가 아주 육중한 무게인데 그 씬 몇번 찍고 다음날 말이 죽었다고.....ㅡㅡ21. ㅇㅇ
'20.11.28 8:03 PM (39.112.xxx.169)네 동물들 다 불쌍하고
말도 그렇죠.
말은 워낙 예전부터 운송수단으로 쓰여 자연그대로 야생의 삶은 어떨지조차 모르겠어요
최근에 경마 말들이 사람들 돈벌이로 실컷 쓰이다가
필요없어지면 말고기, 마유크림 등 목적으로 무자비하게 도살하는걸 외국에서 와 취재해갔죠.
지금은 달라졌을까요.
그렇게 멋지게 태어나서 자유도 없이 살다가는데
가는길도 참혹하다고 하니
말도 불쌍하고 죄스러워요.22. 슬프다
'20.11.28 8:08 PM (110.70.xxx.131)슬프네요 ㅠ
23. 코끼리
'20.11.28 8:38 PM (58.121.xxx.69)코끼리들도 관광객 계속 태워야 하잖아요
태국갔을때 안 탄다고 했는데
가이드가 우겨서 탔네요 ㅜㅜ 저 혼자 유별난 사람됐고요
지인도 캐나다가서 관광지에서 말이 마차끄는거
보고 동물학대라고 생각했다고24. ..
'20.11.28 8:5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평생 잘나가던 경주마도 결국 그렇게 유린당하고 고기까지 간다죠.
우리나라 보험금땜에 은퇴마 사고당한척 학대 부지기수고.. 말고기 어디서 오겠어요.
인간이 문제죠..25. 등따시고
'20.11.28 9:03 PM (222.110.xxx.248)배부르게 앉아 있으니까 별 소리 다하네.
그리 동물이 안 됐으면 소도 먹지 말고 소가죽도 입고 신고 걸치고 하지 말지
먹을 거 다 먹고 들거 다 들면서 잘난 척은.26. ㅇㅇ
'20.11.28 9:40 PM (121.179.xxx.147)저도 세상 모든 동물이 다 불쌍해요. 동물원 아쿠아리움 체험활동 다 싫어요.
222.110은 이런 생각으로 시작해서 육식도 점점 줄이고 동물 보호에도 신경쓰고 그러는거지 그럼 육식하는 사람은 동물을 불쌍히 여기면 안되나요? 저게 잘난척 하는 걸로 보이다니 지능이 많이 낮으신가봐요27. 공지22
'20.11.28 11:35 PM (211.244.xxx.113)222.110 같은 인간들이 한남 또는 후진국마인드를 가진 인간들이죠 네 배부르고 등따시니 그동안 먹고 사느라 신경못썼던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당신처럼 내배만 부르면 됐다라는 마인드가 아니라요~~잘난척이라고 생각하다니 풉..루저인증이네..ㅉㅉㅉ
28. 공지22
'20.11.28 11:37 PM (211.244.xxx.113)네 소도 돼지도 닭도 안먹었으면 좋겠는데 개고기먹지 말자는 말에도 님같이 ㅈㄹ 들을하니 감히 꺼내놓겠나요?내목구멍 즐겁자고 남의생명 뺏어서 드시는게 뭐가 그리잘한일이라고 당당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