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에서 저 때문에 바이올린을 잃어버렸다네요 푸하하하
글 쓴 사람입니다
생각나서 또 써봐요
윗집 딸 방이 제 방 위인데
선생입니다
출근 하기전에
아침 6~7시까지 피아노치고
퇴근해서 7~8,9시까지 피아노를 칩니다
주말엔 뭐 지 치고싶을때 마다 칩니다^^
그때는 발망치에 귀가 안 트였을때라
저런것도 선생이야 했었죠
왜냐하면 고등학생때 줄넘기 시험 연습한다고
거실에서 줄넘기하다가
비싼 거실등 깼거든요
저 무슨 지진난줄 알았어요
그러다가 귀가 트였고
잠깐 회사때문에 다른지역에 살았는데
그래서 저는 윗집 딸 바이올린 소리를 못 들었어요
층간소음 때문에 만나서 얘기하던중에
이런얘기를 합니다
바이올린도 배우고 있는데
제 눈치가 보여서 학교에 바이올린을 잠깐 뒀는데
잃어버렸다구요
저 때문이래요
정말 그말 듣자마자 저 막 미친년처럼 웃었어요
아 진짜 미친사람들 이구나 싶었죠
딸이 결혼해서
애가 주말마다 와서 뛰고
어린이집 못 가면 와서 뛰고
방학때 와서뛰고
딸이 시집가고
그방을 아저씨가 쓰는데
이젠 기타를 칩니다 ^^
담배도 엄청 피우는데
이건 다른집에서도 항의를 해서 안 핍니다
앞베란다 뒷베란다 화장실 방 창문에서 피웠는데
두갑씩이요
자기가 아니라고 우기다가
걸렸어요
애기키우는집에서 난리침
윗집사람들 벌....받겠죠?
받아야해요 꼭
딸 에피소드 또하나
술먹고 엘베안에 토하고
오줌싸고고 똥쌌음
cctv에 찍혀서 개망신
1. 가을여행
'20.11.28 4:07 PM (122.36.xxx.75)별사람 다 있어요
전에 살던 아랫층 아줌마는 남편이랑 각방 쓰며
자기가 부엌방에서 잔대요
근데 울집 보일러 가동소리땜에 잠을 못잔다고 짜증짜증
뭐 어쩌라고,,별 괴상한 인간들 많아요
자기 잘 자라고 한겨울에 보일러도 켜지말란거지,,2. ...
'20.11.28 4:10 PM (182.222.xxx.70)전 왜 원글이 무서워지려고 할까요...
3. ㅇㅇ
'20.11.28 4:11 PM (175.114.xxx.96)아니 마지막에피소드가 메인인데 ㅋㅋㅋㅋ 그론 만행을 저지르고 아직 이사를 안한게 더 놀랍네요. 원글님 포함 주민들이 보살이심.
4. 살아보니
'20.11.28 4:12 PM (58.123.xxx.4)이런 경우에 뭐 하나 이상한 사람은 다 이상하더라고요
층간소음문제가 이상하면 전체적인 더불어 사는 관계에 대한 생각이 다 이상해요 ..
그리 또하나 가족 하나가 이상하면 그가족이 다 이상한 경우가 많아요 온가족 셑트로요5. 몇번을
'20.11.28 4:13 PM (118.33.xxx.187)읽었네요
진짜 엘베에서 저랬다구요?6. 역대급
'20.11.28 4:15 PM (1.235.xxx.148) - 삭제된댓글민폐 집구석이네요.
7. 작성자
'20.11.28 4:15 PM (219.249.xxx.211)원글이 무섭다는 분은 왜 일까요?
8. ㅇㅇㅇ
'20.11.28 4:16 PM (120.142.xxx.123)전 위 댓글 ...님이 무섭다요. 생각이 일반인이 아니신가보오.
9. 작성자
'20.11.28 4:17 PM (219.249.xxx.211)엘베안에 몇번 그래서
경고글 써 있었는데
저는 안 믿었어요
설마 cctv가 있는데~10. 어머
'20.11.28 4:18 PM (59.10.xxx.135)182.222.xxx.70님은 왜 원글님이 무서워요?
최악의 이웃을 만났는데요.
익명으로 하소연도 못하나요?
엘베사건은 최악.11. ..
'20.11.28 4:20 PM (111.118.xxx.65)헐 진짜 남탓도 가지가지네요
바이올린 간수를 지딸이 못해서
학교서 분실한걸
아랫집 이웃탓을 하다니..
엄마가 저 정신머리로 애키우면
애도 똑같이 합리적 사고가 안되겠죠
학교서도 모자란 놈일듯
사회생활이 똑바로 되겠어요12. ,,
'20.11.28 4:23 PM (219.250.xxx.4)원글님이 무서움 이유는 그 집 모녀 맞죠?
엘리베이터에서 똥 싼거 기억하는 사람이 무섭겠죠13. .....
'20.11.28 4:32 PM (180.65.xxx.60)선생이라는 딸이 엘베에서 그랬다는건가요?
그 학생들 참 복도 없네요 ㅠ14. ...
'20.11.28 4:47 PM (14.138.xxx.241)아 원글님이 가서 바이올린 부쉈나 뭔 헛소리를 그리..하나요 무섭다는 분은 전 이해가. 안 가네요 지금 적으신 걸로 봐선 동네 진상인데요
15. ..
'20.11.28 4:50 PM (221.162.xxx.147)엘베에서 똥 쌌는데 그걸 누가 잊어요 10년지나도 기억날듯
16. ㅡㅡ
'20.11.28 4:52 PM (114.203.xxx.20)원글이 무섭다는 댓글은
그집 딸과 비슷한 경험이 있나요?17. ..
'20.11.28 4:59 PM (211.58.xxx.158)헐..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이네요
무슨 남탓을 그렇게..
최대한 엮이지 마세요
전 층간소음에 심장 벌렁거려서 지금은 탑층으로 왔어요
근데 아랫집 소음도 장난 아니에요18. 딸
'20.11.28 5:09 PM (1.237.xxx.189)엘베 안에 오줌싹 똥쌌다고요?
어떻게요?
엉덩이까고 앉아서?
선생이요?
세상에나19. ....
'20.11.28 5:13 PM (1.237.xxx.189)것도 몇번이나 똥이 뒹굴었단 말인가요?
미치겠다20. ...
'20.11.28 5:53 PM (1.241.xxx.220)아파트 현관 앞 만봐도 미친집들은 티나요.
21. ...
'20.11.28 5:59 PM (1.241.xxx.220)원글님 이전글 댓글보니...
윗집한테 더 미친x가 아랫집 산다는걸 각인시켜주세요.
복수 후기 부탁드립니다.22. 원글
'20.11.28 8:35 PM (46.114.xxx.221)저도 원글 무서워요.
윗집 스토크 같아요.
남의 사생활을 저리 꾀꿇고 있다니..
온 신경을 윗집에 두고 사나봐요.23. ...
'20.11.28 11:05 PM (1.241.xxx.220)윗님.
안알고 싶어도 티내는 집들이 있어요.
저도 윗집, 할머니가 왔구나, 애들 친구나 사촌이 놀러왔구나
가족 전부 외출했구나. 몇시에 일어났구나 다 알아요.
알고 싶지 않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