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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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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김장 27명 확진 전국확산중

.... 조회수 : 5,627
작성일 : 2020-11-28 09:16:35

제천 김장모임을 연결 고리로 하는 감염 확산은 지난 13~14일 "전국 각지에 있던 일가친척 8명"이 제천에 모여 함께 김장하면서 시작됐다.

단양·영월·화성·충주까지 확산.
제천서만 24명 확진.
7명이 재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 김장모임에 참석했던 이들이 집으로 돌아간 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연쇄 감염이 폭발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김장모임에 인천 확진자 2명이 참석했던 것이다.

= 단양: 김장모임 확진자와 접촉한 초등교사가 감염돼 학생과 교직원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영월: 김장모임 2차 감염 확진자 1명은 직장(어린이집)이 강원도 영월에 있어 이곳 주민 7명이 전날 무더기로 확진됐다.
= 경기 화성: 제천 친정집 김장모임에 참석한 여성과 그의 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의 접촉자 검사도 진행 중이다.
= 충주: 김장모임 확진자 1명이 지난 21일 이곳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수업을 받은 것이 확인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제천: 김장모임 관련 요양시설 종사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비롯해 모임 관련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쏟아졌다.

이처럼 제천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가 지역 내는 물론 전국 각지로 확산하면서 제천시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시민은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뒤 제천시에서 확진자 동선 등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식당 등지에서 접촉한 사람들이 감염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https://news.v.daum.net/v/20201127133850070


IP : 219.255.xxx.1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8 9:19 AM (125.177.xxx.201)

    김장 올해 빼먹으면 안된다고 생난리친 사람이 있을텐데. 이 화를 어찌 감당할려고 ㅜ

  • 2. ..
    '20.11.28 9:20 AM (223.38.xxx.233)

    김장모임에 모인 사람들이 일가친척이 맞는지 수사해봐야.
    그 중에 신천지나 개독이나 일베나 광화문에 모여서 핸드폰끄고 현금쓰면서 방역당국의 추적을 피해가며 바닥에 침뱉고 음식나눠먹던 태극기 할배 할매가 끼어있지 않은지

    방역당국은 철저히 조사하기 바랍니다.

  • 3. ..
    '20.11.28 9:29 AM (121.178.xxx.200)

    모여서 김장하면 양도 많고
    더 힘든데
    집에서 각자 하지

  • 4. 그런데
    '20.11.28 9:34 AM (59.12.xxx.22)

    이 김장 먹을 수는 있는건가요? 찜찜해서 못먹을것 같아요

  • 5. 궁금한게
    '20.11.28 9:35 AM (220.124.xxx.36)

    전국에 흩어져 사는 8명이 제천으로 모여 김장 한건데 김장 끝나고 김치통들 들고 가잖아요. 근데 저 김치 먹을 수 있나요? 김치 하면서 다 마스크 썼겠지만 한 잎 떼서 맛도 봤을거고 대화도 했을거고. 물론 김장 마치고 밥 먹다 전부 걸린걸수도 있지만. 뉴스 보는데 저 김장은 먹어도 되나 안되나 그 생각만... 그래도 김장 마치고 확진되서 올 김장은 해놔서 다행이랄건지 . 김장도 못 하고 확진되서 올해 김치는 사먹어야 하는 집도 있을거니. 웃프다는.

  • 6. 4일간이나
    '20.11.28 9:42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머물렀어서 더 심각합니다.
    6개월.7개월 영아들도 검사받느라 엄아들 같이 울면서 검사받는중이고 좀전 또 확진자 3명 떴네요ㅜ

  • 7.
    '20.11.28 9:44 AM (211.233.xxx.172) - 삭제된댓글

    김장이다 제사다 가족모임은 신경 안쓰는듯요. 제 주변도 조심해야할 직업군 가득인 일가족이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국에서 스무명 이상 모였던데요. 대화 중에 일주일에 한번 배달이나 외식하는 우리에게 나가지 말고 조심하래서 어이가 없었어요.

  • 8. ...
    '20.11.28 10:11 AM (175.211.xxx.169)

    김장행사를 꼭 이 시국에 여기저기서 모여서 했어야만 했는지.
    그냥 올 한해는 사먹지.. 뭘 얼마나 위생적이고 맛있게 먹겠다고.
    몸에 좋은거 먹으려다가 오히려 코로나 걸려서 건강엔 더 안좋아졌네요 ㅜㅜ

  • 9. ㅁㅁㅁㅁ
    '20.11.28 10:14 AM (119.70.xxx.213)

    그놈의 명절..김장...

  • 10. ...
    '20.11.28 10:18 A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명절 김장 우기다가 코로나 걸려도 할말없겠어요.
    근데 며느리들은 억지로 간거니 불쌍

  • 11. ...
    '20.11.28 10:28 AM (14.63.xxx.30)

    접촉자 중에 초등교사, 어린이집 근무자, 요양보호사 관련자@@

  • 12. ....
    '20.11.28 10:35 AM (1.237.xxx.189)

    대단하네요
    8명이 모여 김장을 어떻게 하지
    양이 많으니 씼고 절이는거부터 같이해야할건데 매끼 밥이며 잠자리 제공이며

  • 13. ..
    '20.11.28 10:44 AM (58.236.xxx.154) - 삭제된댓글

    그냥 각자 담가 먹고 싶은 사람만 각자 김장해서 먹었음 좋겠어요
    진짜.. 김장 오라고 얼마나 눈치 줬을지 보이네요
    저 사람들은 진짜 억울하겠어요
    놀러간 것도 아니고 시가 눈초리때문에 갔을텐데

  • 14. .........
    '20.11.28 11:03 AM (222.109.xxx.226)

    그러게요.
    코로나 김치를 담궜네요.
    김치 못 먹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
    김장에는 코로나가 비켜갑니까.
    왜들 전국에서 모여서 김장을 하는지;;;;;;;;
    2020년인데 이노무 김장문화는 바뀔줄을 모르네요.
    한 세대가 다 떠나야 바뀌려나요.

  • 15. 할렐루야
    '20.11.28 11:09 AM (153.136.xxx.140)

    혹 개신교 모임 형제 자매 아닌가요?

    신애라도 물김치 같이 담고 해서 친목도모 해서 학위받았다던데
    개신교들 김치 같이 담는구나 그때 알았어요.

    왜 미련하게 모여서 김치 담는지.

  • 16. ....
    '20.11.28 11:33 AM (1.237.xxx.189)

    그게 김장 독립 못하는 여자들 탓도 있죠
    싫으면서 가서 고생하면 김치는 먹으니
    남탓할게 뭐 있나요
    애도 아니고 직접 와서 끌고 가요?

  • 17. ㅇㅇ
    '20.11.28 1:27 PM (220.86.xxx.234)

    개신교 얘기가 왜 나와요?? 하여간 누군가 탓 하고 싶어가지고 어휴
    김장 죄다 다들 했으면서 진짜 양심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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