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씻고 청소하는게 싫어요
씻고 청소하는건.. 뭔가 반복되는 치닥거리가 싫으네요
공부하고 일하는건 뭔가 뿌듯하고 성과가 보이니까 좋거든요
저는 결혼하면 안되겠죠?
즐겁게 하시는 분들은 비결이 뭘까요
1. 저도요
'20.11.28 12:57 AM (39.7.xxx.173)넘 싫어요.
전 독신주의예요.
내몸뚱이 데리고 사는것도 벅참.
출산 육아 살림 맞벌이 절대못함.2. ...
'20.11.28 12:59 A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저 그런데 결혼하고 애 낳고 잘 살아요
결혼이 그렇게 완벽할 필요 없어요3. ...
'20.11.28 1:01 A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저 그런데 결혼하고 애 낳고 잘 살아요
그렇게 완벽한 사람들만 결혼하는거 아니에요
남편도 저도 완벽하지 않지만 서로 장점 보고 살아요4. ㅇㅇ
'20.11.28 1:11 AM (175.223.xxx.155)먹는것도 끝없이 반복되잖아요
그건 아무리 귀찮아도 사오고 시켜먹고해요ㅋㅋㅋ
그런데 씻고 청소하는건 뭐 크게 티도 안나고
안하자니 사람꼴이 아니고ㅠ5. ..
'20.11.28 1:15 AM (95.222.xxx.231)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그런데 결혼했어요 ㅎ
남편이 잘 이해해줘요. 남편은 전혀 그런 성향이 아니지만.
일주일동안 침대에만 있고 침대에서 뭐 갖다달라고 시켜도 잘 들어주고 ㅎㅎ 남편이 청소 잘하고 빠릿빠릿하니 제가 배워가는 것도 있구요.
뭐든 완벽해야 결혼하는건 아니고 서로 잘 이해해주는가가 중요한 것 같아요.6. ㅇㅇ
'20.11.28 1:25 AM (106.101.xxx.28)윗님 부럽.
어디서 그런 남자 만날 수 있을까요.
저도 먹는거 외엔 원글님처럼
씻고 청소하는거 죽는 것처럼 싫어해요. ㅎ
나갈 일 있을 때 외엔
며칠도 안씻고 있을 때 많아요.
청소도 당근 자주 안함. ㅜ7. ㅇㅇ
'20.11.28 1:31 AM (125.191.xxx.22)저도 그래요 ㅎㅎ 새로 이사온 윗집 여자는 청소기 소리가 매일 들려서 엄청 부지런하네 하고 있어요 호
8. 옥주
'20.11.28 5:09 AM (118.235.xxx.229)저도 그랬었는데...또 아이가 생기니까 아이 위해서라도 꾸역꾸역하게 되네요. 심지어 아이가 어려서 씻고 청소하는게 놀이이자 하루일과이기도 하구요.
9. ㅇㅇㅇ
'20.11.28 8:01 AM (121.187.xxx.203)결혼해서도 잘 안씻고 정리 할 줄 모르고
공부만 잘하는데도 남편이 봐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