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0년대 수능쳤는데
선물 생각도 안했고 기억도 안나거든요.
누가 관심가지면 더 부담됐을듯요
대학다니다 한번 더 반수?수능봤는데
아무한테도 얘기안했었구요.
제가 극내향 적인 인간이라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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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글 수능선물 글 보니
..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20-11-27 23:15:25
IP : 125.179.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1.27 11:19 PM (111.118.xxx.65)저도 장수생이라 작년에 혼자 도시락싸고 혼자 시험보러 갔는데
누가 저 챙겨주는지는 1도 생각안나고 진짜 바빠죽겠던데
무슨 저런 생각을 하나 생각 들었어요
지금 선물이 중요한게 아니고 시험을 잘보는게 중요한데 살짝 어긋나있는 저 초점은 무엇??
저분 뭔가 한가한거같아요 ㅠ
준비물이랑 마무리 하느라 정신 하나도 없던데..2. ..
'20.11.27 11:20 PM (121.129.xxx.134)현역때는 알아서 주지 않나요?
저는 06학번인데 후배들이 냉장고 박스에 과자를 채워서 저희집에 들고 오고 저는 잘 알지도 못하는 부모님 친구나 동료들도 챙겨주시던데3. 장수생님 저도요
'20.11.27 11:23 PM (125.179.xxx.20)부모님이 직장에서 받아왔었을거 같긴 한데 기억도 안 나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ㅋㅋ 그걸로 인간관계척도다 어쩌다 신경쓰는 글 보니ㅜㅜ 넘 신기해요. ㅜㅜ 한자라도 더 정리해서 보고 컨디션 유지해서 마무리할 생각 뿐이었는데요.
4. . .
'20.11.27 11:25 PM (125.179.xxx.20)후배는 동아리활동 안해서 친구들밖에 없었고요 ㅋ친구들끼리는 뭐 대단하게 챙겼겠어요 다 같은 처지에
그냥 그런글 올린거 자체가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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