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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쩌나요????재수생 큰아이...

ㅜㅜㅜㅜㅜ 조회수 : 7,180
작성일 : 2020-11-27 18:17:41
6개중 4개 광탈하고 멘붕왔는지...
짐 퇴근길인데 잠이 안온다고 수면유도재 사다달라네요 ㅜㅜ
전화기통해 들리는 목소리가 울먹울먹...
아마도 엄청 운거같아요...
집에가서 아이얼굴을 어찌볼까요???
둘째는 두군데 합격하고 내색도 못하고 눈치보느라 전전긍긍...
저 낼 김장도 하러가야는데 아이두고 어찌갈지@@
연년생 수험생부모 아무나 하는게 못되는가 같아요 ㅜㅜ
아이붙들고 함께 대성통곡 할수도 없고...
뭐라 위로하죠?
IP : 27.179.xxx.24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수험생부모
    '20.11.27 6:20 PM (1.236.xxx.13)

    댁의 자녀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 2. 고3맘
    '20.11.27 6:24 PM (211.250.xxx.201)

    아이고ㅠㅠ

    그저 저도 아이를위해 기도합니다

  • 3.
    '20.11.27 6:25 PM (36.39.xxx.147) - 삭제된댓글

    김장이고 뭐고 아이옆에 있어 주세요
    저도 연년생 두아이 재수 해서 속이 문들어 졌었지만 시간은 지나가네요
    저도 힘내시라고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 4. ----
    '20.11.27 6:26 PM (211.231.xxx.126)

    대자대비 하신 관세음보살님께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원글님 아이
    꼭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여
    활짝 웃고 잠도 푹 잘 수 있도록
    가피를 내려주시옵소서
    _()_()_()_

  • 5. 친정모
    '20.11.27 6:28 PM (27.179.xxx.248)

    낼 친정아부지랑 두분이서 하시는거라
    제가 안갈수 없어요ㅜㅜ
    하필 낼도 오전에 발표가 하나 있다네요 ㅠㅠ
    아!!!
    진짜 어쩌나요??
    응원처럼 꼭 붙었음 얼마나 졸을지....

  • 6. 미적미적
    '20.11.27 6:37 PM (203.90.xxx.146)

    하루나 반나절 늦게 김장 시작해도 안늦어요
    오전이라도 같이 곁에 있어주시고 오후에 김장하러 가세요

  • 7. 부럽
    '20.11.27 6:37 PM (124.51.xxx.168)

    한명이라도 합격하셨으니 좋으시겠어요 ㅠ
    전 삼수생 2명
    한명이라도 붙었음 덩실덩실춤추고 감사이웃돕기성금할려고 준비했는데
    오늘도 떨어졌는지 연락없네요
    수능도시락이나 꺼내야겠어요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 8. ...
    '20.11.27 6:38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아고...
    재수생 첫째도 너무 마음 아프고,
    합격했는데 맘껏 즐기지 못하는 둘째도 안스럽고...
    내일은 좋은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 9. 김장 연기
    '20.11.27 6:38 PM (211.36.xxx.158) - 삭제된댓글

    배추 절여놓은 거 하루 묵혀도 상관없어요.
    내 자식이 먼저에요.
    내일 같이 있으면서 아이가 의지할 수 있게 해주세요.

  • 10. 경험자
    '20.11.27 6:39 PM (58.121.xxx.63)

    얼마나 속상할지...
    인생 기니까 지나고보면 큰 일 아니더라도 그 당시엔 견뎌내기 힘든 일이지요

    누군가 꼭 옆에 있어줘야 할 시간이예요
    김치보다 중요한 일이니 옆에 있어주세요
    수능에서 대박 나시기 기도합니다.

  • 11. 제발
    '20.11.27 6:42 PM (125.133.xxx.38)

    김장 못가신다 하고 아이 옆에 있어 주세요.

  • 12. 저도고3맘
    '20.11.27 6:44 PM (223.62.xxx.198)

    수능 잘 보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다!

  • 13. ..
    '20.11.27 6:45 PM (49.166.xxx.56)

    내일 꼭 연락올꺼에요 어머님마음.타들어가네요 ㅠㅠ
    아이도 얼마나 힘들지..

  • 14. 친정
    '20.11.27 6:45 PM (125.178.xxx.135)

    부모님께 심각함 얘기하고 집에 계셔야죠.

  • 15. 파출부
    '20.11.27 6:46 PM (223.62.xxx.64)

    내일 친정으로 보내세요. 김장도우미로
    잔심부름이랑 설거지라도 시키시겠죠.
    김장이 뭐라고..

  • 16. ...
    '20.11.27 6:51 PM (221.143.xxx.25)

    우리애도 오늘 한군데 떨어졌는데, 약속한듯 식구들 다 아무 내색 않고 있어요.
    아...이 시기는 참 어렵고 힘들어요
    낼 오전 발표에 꼭!! 합격하길 기원할게요.

  • 17. 쌍둥마미
    '20.11.27 6:55 PM (117.111.xxx.170)

    쌍둥이 재수해서 큰애 수시 되고 작은애 정시 합격해서 셋이 얼싸안꼬 울었 기억이 납니다.
    지났지만 그때 기쁨의 눈물.. 평생 추억입니다
    님도 그러실 겁니다 . 에너지 발싸~~^^

  • 18. 벌써
    '20.11.27 6:55 PM (121.131.xxx.251)

    1년이 됐네요.
    재수생아들 최저 다맞췄는데도 6광탈하고
    정시에서 하향 쓴거도 떨어져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상향으로 쓴게 철썩 붙더군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란걸 그때 알았습니다.
    힘내십시요~!!

  • 19. ㅁㅁ
    '20.11.27 6:59 PM (49.174.xxx.251)

    원글님, 댓글님들, 모두 띄어쓰기와 맞춤법 조금씩 틀리게 쓰기로 약속하셨어요?
    애 공부 그만 시키고 책과 신문 좀 보시길.

  • 20. 윗님
    '20.11.27 7:02 PM (220.79.xxx.102)

    이와중에 뭔 맞춤법지적이래요?
    님은 남의 감정 공감해주는 방법 공부나 해요.

  • 21. ..
    '20.11.27 7:05 PM (183.90.xxx.75)

    와....맞춤법 지적 일부러 하신거죠?
    악마가 따로 없다...

    원글님네 아이들 꼭 합격하길 기도드립니다.

  • 22.
    '20.11.27 7:15 PM (1.225.xxx.38)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가봐요....
    꼭 좋은일잇길 기도하고 기도드리겠습니다 ㅠㅠ

  • 23. ..,.
    '20.11.27 7:27 PM (14.6.xxx.48)

    친정 부모님이니 이해해달라고 해야죠.
    아이옆에 있어주세요.

  • 24. ...
    '20.11.27 7:40 PM (58.234.xxx.98) - 삭제된댓글

    저녁에 치킨 사먹이고,
    아직 여러 번의 기회가 있고,
    너 합격할 때까지 지원해줄 테니 치킨이나 맛있게 뜯자.
    내일 걱정은 내일하자....

    ....
    는 식으로 쿨한 모습 보이세요.
    그럼 평생을 두고 감사해 할 겁니다.

  • 25. 세상에
    '20.11.27 7:55 PM (118.235.xxx.253)

    수험생 둘이나 있는데 뭔 김장이에요 ㅠ
    하려면 좀 진작에나 하시든가ㅠ 엄마가 필요한 순간에는 애들옆에 좀 있어주세요 가뜩이나 일하느라 평상시에도 잘 못돌봤을텐데 ㅠ

  • 26. 우리애는
    '20.11.27 8:13 PM (211.211.xxx.233)

    거의 다 발표일이 12월 27일인데 지금 발표하는건 교과인가요?
    이런글 읽으면 저도 떨리네요.

    차라리 수능 끝나고 발표하는데 더 낮긴 하네요

  • 27. 우리애는
    '20.11.27 8:14 PM (211.211.xxx.233)

    수면 유도제, 약국 하면 스위스제 수면 유도제 생약성분인거 있어요.
    이거 약하게 잘 들어서 처음 먹는 사람에게 좋아요.

  • 28. 가을
    '20.11.27 9:23 PM (211.248.xxx.59)

    지금 김장이라니 아이옆에 있어줘야지요

  • 29. ...
    '20.11.27 9:29 PM (58.237.xxx.175)

    떨림이 전해지네요
    끝까지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30. ..
    '20.11.27 10:52 PM (219.251.xxx.216)

    이 와중에 맞춤법 지적
    대다나다
    몰라서 틀리나여?
    입시생 맘이면 다 같이 절절한 마음이에요

  • 31. 힘내요.
    '20.11.28 1:55 AM (125.189.xxx.41)

    원글님 댓글님 수험생 다 좋은기운 깃들기를...
    가슴이 저도 콩콩거려요..
    끝까지 최선을 다 해 시험보고 오면 결과가 어떻든
    후회없다고 아들한테 말은했지만
    맘은 시간이 다가오니 벌렁거리네요.
    홧팅입니다!
    재수생 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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