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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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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하교하러 가야하는데 정말 싫어요. ㅠ ㅠ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20-11-26 12:52:52
귀찮아서 아니고요....
이사온지는
일년이 넘었는데. 코로나로 아는 아이 친구는 없고
애는 친구랑 너무 놀고 싶어하고. (친구랑노는걸 밥보다 더 좋아함)
저도 여기 아는 엄마들 없는데.
하교하고 아이도 안면 있는
친구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두리번 두리번.
저도 덩달아 누가 같이 놀자 소리안하나 표정관리하며 서 있고.
아. 진짜 피곤해요.
집에서 널부러져 있다. 옷 말끔히 입고. 머리도 단정히 빗고.
마치 간택되길 바라는 맘처럼....
아이는 친구랑 못 놀면 우울해 하니. 제 책임 같고요.

친구 너무 좋아하는 엄마들은
꼭. 반드시. 단지내. 단지 부근 유치원 보내세요.
저희는 갑작스런 이사로 예전에 다니던 유치원 다니고 왔더니.
아는 애 하나도 없고.
코로나로 학부모 모임도. 반모임. 축구모임 아무것도 없으니
결국 유치원때 놀던 친구랑 쭉 가는거 같던데...
망했어요 ㅠ ㅠ
그나저나. 학교 정문앞에 엄마들 우르르 몰려 있고
저 혼자 서서 가다리며.... 놀이 친구 어디 없나 살피는 이 심정.....
정말 힘드네요
IP : 180.70.xxx.1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6 12:55 PM (39.7.xxx.9)

    격하게 공감해요

  • 2. .....
    '20.11.26 12:59 PM (122.34.xxx.163)

    저도 옆동네 유치원이 좋다길래 보냈다가 동네친구가 없어서 7살때 집근처로 다시 보냈어요. 그렇게 하니 초등학교 가서도 안면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적응하는데 좋더라구요.
    지금은 안그래도 코로나때문에 밖에서 못노니까 원글님같은 분들 믾으세요. 아이가 너무 심심해하면 동네 아이들 많이 다니는 학원이라도 보내서 친해지게 하세요. 알아서 애들끼리 친해지더라구요.

  • 3. ,,
    '20.11.26 1:03 PM (125.187.xxx.209)

    초등 저학년 남자아이라면
    정말 태권도만한 곳이 없어요.
    학교근처 상가같은곳 태권도 가면
    그 학교친구들 우글거려요.
    만약 여자라면 미술학원같은 곳 알아보세요.

  • 4. 새옹
    '20.11.26 1:05 PM (211.36.xxx.174)

    학원을 보내세요 ㅠㅠ

  • 5. ..
    '20.11.26 1:20 PM (223.131.xxx.194)

    학교앞 태권도
    다른 학원은 다 친구 사귀기 쉽지않은데
    태권도가 두루 사귀기 좋아요
    그런데 마스크쓰고 해야하니 요즘 시기는 좀 그러네요
    저희 애는 여아인데 태권도가서 남자친구들 얼굴도 익히고 했더니
    학교가서도 잘지내더라구요 장난 좀 쳐도 그러려니 하고요
    남자애들도 아는애니까 무난하게 대하구요
    이거 셔틀타고 멀리 다니면 안되고 꼭 학교앞에 애들 많이 가는데로 ^^

  • 6. ...
    '20.11.26 1:26 PM (180.230.xxx.161)

    간택ㅋㅋㅋ 무슨 말인지 알아요ㅜㅜ

  • 7. 제가
    '20.11.26 1:28 PM (1.239.xxx.87)

    그래서 올 해 전학을 못 시키고 예전 학교로 통학을 시키고 있는 중입니다...ㅜ.ㅜ...

  • 8. 똑같은 처지
    '20.11.26 1:42 PM (121.144.xxx.149)

    저나 저희집애도 올 여름에 다른지역에서 이사와서 그래요
    아이도 원래 학교에서는 사교성이 좋아 학교친구 아파트 친구가 많았는데 코로나 시절에 전학와 학교도
    과밀에 매일 못가니 친구만들기 힘드네요.
    저도 동네친구 만들기 힘들구요
    빨리 코로나 좀 끝났으면 좋겠어요

  • 9. 다케시즘
    '20.11.26 1:46 PM (119.67.xxx.249)

    저랑 같은 처지시네요.
    올초 이사, 전학, 코로나 동시에 ㅠㅠ
    기껏 집앞 태권도 학원 보냈더니 한 클래스에 연령이 다 다른 여섯명 정도가 전부라 친구 사귀는 거 전혀 도움도 안되고요.
    우리 아이는 들이대는 걸 무지 잘해서 하교길 때마다 두리번 두리번 ㅠㅠ 같은 반 아이 보이면 무조건 놀 수 있어? 물어보네요 ㅠㅠ
    오늘도 그렇게 해서 친구집 따라가서 한 시간 놀다온다는데 매일 이런 식으로 놀 친구 구해야 겨우 놀 수 있어요.
    이천 세대 대단지 아파트인데 희안하게 또래들이 안 보여요.
    예전 아파트는 그냥 집 앞만 나가도 애들이 버글버글했었거든요.

  • 10. 원글이
    '20.11.26 1:53 PM (180.70.xxx.189)

    올 초에는 코로나나 지금보다 더 무서운 분위기라 학원 일절 안갔고요. 5월엔 이태원발. 가려니 또 8월 광화문발.....
    그래서 태권도장 못갔어요. 아이도 싫어하고.
    이 시국에 (올해 내내) 저는 밀폐된 곳에서 운동 하는 자체가 위험해 보이는데 태권도 보내라는 댓글이 좀 ㅡ ㅡ;
    물론 코로나 아니면 괜찮지만요.

    첫애 하교때 단정 착장.
    간택 못 받고 못놀면 5분 만에 집 도착 다시 실내복.
    둘째 하원시키로 3:30분에 또 옷 입고. 다시 5분만에
    또 실내복....
    요즘 엄마들 정신적으로 애 키우기 예전보다 정말 힘들어요
    교우관계 만들어줘야 하고. 애랑 그 애랑 코드가 맞는지도 봐야 하고. 또 상대 엄마까지 맞아야 비로서 친해지고요.
    정말 피곤해요

  • 11. 원글이
    '20.11.26 1:55 PM (180.70.xxx.189)

    다케시즘님/// 코로나 땜에. 집 초대. 또는 방문도 조심스러워 말도 꺼내기 힘들지 않나요?

  • 12. 맞아요.
    '20.11.26 2:57 P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요즘 엄마들 애들 키우기 어려운거 맞아요.
    예전처럼 애들이 집앞 골목에서 우르르 몰려다니며 노는것도 아니고, 엄마들이 다 데리고 다녀야하는 환경이구요.

    그래도 아파트 단지내 놀이터 좀 다니다보면, 얼굴 익히고 같이 놀게 되고 그러는데,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진짜 애들이 친구들이랑 너무 못놀아서, 저희 첫째도 한동안 매일 울었어요.

  • 13. 다케시즘
    '20.11.26 3:17 PM (117.111.xxx.115)

    원글님// 맞아요. 조심스러워서 주로 저희 집으로 와서 놀라고 하고 꼭 엄마 허락 맡고 오라고 해요. 오늘 놀러간 아이는 저희 집에 두번이나 놀러왔던 아이여서 엄마랑 통화하더니 엄마가 집으로 데리고 오라 했다고 해서 저희 아이 보냈어요.
    코로나를 다 떠나서 매번 아이 놀 시간 있나 물어보고 엄마한테 허락맡고 약속정하구 이게 저는 너무 번거로워요. 그냥 밖에 나가서 있는 애들끼리 놀다 오면 세상 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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